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 19번)/츰부다라니만 했다/염불시간,마음이 너무 맑았다/목화를 보시했다
츰부다라니만 했다 츰부다라니만 계속해서 온종일 하였다. 츰부다라니를 염불하듯 계속했는데 날아갈 듯 가볍고 좋았다. 밤 12시,꿈을 꾼다. 남자 스님이 찾아오셨다. 둥실둥실하게 생긴 남자 스님은 보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어디서 오셨나요?” “공부할때 찾는 분이란다.” “아, 그럼 지장보살님이신가요?” 고개만 끄덕끄덕하셨다. “저는 공부 잘하고 있는 건가요?”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가? 어머니 아픈 것은 그만 놔버리고 공부를 해야지 병도 치유되는 것이다.” “생각 안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하나요?” “내가 다 알고 있으니 끄달림은 갖지 말거라. 공부 잘하면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하는데 가버리 셨다. 염불시간,마음이 너무 맑았다 온종일 하는일이 많아 너무 힘들고 고단했다. 공부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