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현지사.불교교리 25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본성인 공의 인연 작용으로 우주 만물 생겨-창조주 인격적 하느님은 없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음을 선언한다. 그래도 있다고 우긴다 면 스스로 깨달음의 수준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그 많은 모순들을 모 두 나열할 시간도 지면도 부족하다. 그러면 우주 만물이 존재하게 된 배경은 무 엇일까? 존재의 고향, 존재의 원천은 무엇일까? 존재 이전 -- 그것을 불교에서 는 '공'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자성, 본성, 진여, 마음, 하느님, 범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공을 인격화 시키는 순간 진리는 뒤죽박죽이 되고 모순투성이가 된다. 공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이다. 에서 '나는 어디서 왔으며,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아난 존자의 ..

외도의 세계

외도의 세계 그렇게 빨리는 아니었지만 학교를 나와서 곧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내 나이가 스물 네 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진리란 무엇인가? 정법이 무엇일까?’ 하고 대단히 파고 팠습니다. 이 세상, 이 사회에 남아 있었더라면 아마 상당한 고위직 공무원에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스님이 되었지요. 유독 구도심이 많았던 내가 지금 생각해 봐도 대단했습니다. 큰스님들 밑에서 공부를 하고, 또 산중 토굴에 들어가서 도반하고 공부를 하다가 스님이 된 지 10년쯤 되어서 ‘내가 깨친 바가 그러니까 나는 이 정도면 이 나라에서 그 어떤 선지식 못지않으니까 중앙으로 가서 내가 알고 있는 진리를 널리 펴는 포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그때까지는 선불교(禪佛敎)가 우리..

연기법(緣起法).

연기법(緣起法). 연기의 법칙은 곧 불교입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은 내용입니다. 불교=연기법의 등식이 됩니다. 그래서 연기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법문 다 들은 후에 이해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불교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과 땅, 인간만물, 이 우주가 생성이 되고 · 이러한 것을 무수히 반복하는 성주괴공成住壞空, 성주괴공 하는 것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와 명령에 따라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게 아주 중요한 이야기요. 인격적인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 우주가 굴러 가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그 분의 섭리에 의해서 뜻에 의해서 명령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다만 자연의 힘과 법칙에 의해서, 곧 자연의 섭리에 의해서, 인과의 법칙 · 인연..

음계의 중요성

음계의 중요성 많은 계율 중에서 근본이 되는 것이 살殺·도盜·음婬·망어妄語의 계戒입니다. 재가불자들은 삼귀三歸, 오계五戒, 십선계十善戒를 받아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출가 수행하는 이들에겐 사바라이계戒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님들이 꼭 지켜야 할 계율이 바로 음계婬戒입니다. 이교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계목이지만, 공空 체험 후에는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덕목입니다. 이 계율을 파하게 되면 음주식육, 파용상주, 막행막식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무애자유인이라 변명하면서 말입니다. 자기는 그렇지 않다 항변하겠지만 아닙니다.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집니다. 계기戒器_계의 그릇에 금이 가버립니다. 아라한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이 음계를 파하면 퇴전입니다. 죽으면 지옥에 갑니다. 음계..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빈 집이란 우리 육신의 몸뚱이를 말씀하신 것이요, 여섯 짐승은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육근六根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우리 정신은 육신의 포로가 되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갖은 죄악을 짓고 있습니다. 이 육근의 도적이 바로 탐진 삼독, 오욕의 근본인 것이므로 이것을 조복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받아 모든 악을 범하지 말고諸惡莫作 착하게 살아야衆善奉行합니다. 단단한 기둥이란 엄정한 부처님 계율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계율로써 방종하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 받지 않고서는 불법正法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불교 교학을 한다는 불자들 중에서 대승보살행 한다고 자처하면서 계행 지키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계는 소승 비구나 지키는 것이고 대승..

인간의 실체 그리고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1)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의 주체 인간의 실체는무엇일까요? 이 문제 대해서도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다양한 논의와 논란이있어왔습니다. 힌두교에서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인간의 행위 주체로서의 실체본체와 존재 이전의 차원인 본성의 문제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인간의 실체를 밝혀 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체의 집이 바로 육체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 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착하게 산 사람이 죽으..

외도의 세계

외도의 세계 그렇게 빨리는 아니었지만 학교를 나와서 곧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내 나이가 스물 네 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진리란 무엇인가? 정법이 무엇일까?’ 하고 대단히 파고 팠습니다. 이 세상, 이 사회에 남아 있었더라면 아마 상당한 고위직 공무원에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스님이 되었지요. 유독 구도심이 많았던 내가 지금 생각해 봐도 대단했습니다. 큰스님들 밑에서 공부를 하고, 또 산중 토굴에 들어가서 도반하고 공부를 하다가 스님이 된 지 10년쯤 되어서 ‘내가 깨친 바가 그러니까 나는 이 정도면 이 나라에서 그 어떤 선지식 못지않으니까 중앙으로 가서 내가 알고 있는 진리를 널리 펴는 포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그때까지는 선불교(禪佛敎)가 우리..

무주고혼 영가

무주고혼 영가 죄업을 많이 지은 사람들이 죽으면 상당수가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으로 지냅니다. 객사한 사람, 자살한 분들, 몹쓸 병을 얻어 대소변 가리지 못해 죽은 이들, 처자에게 착이 많은 영가들의 대부분은 윤회에 들지 못하고 명부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런 영가들은 반은 사람, 반은 귀신이기에 춥고 배고픕니다. 이런 고혼들은 식색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인연 있는 자손의 몸에 빙의 합니다. 여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조상의 영가가 빙의 된 자손은 객사하고, 자살하고, 몹쓸 병을 얻습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 천도재가 필요하지만 완벽한 천도재를 감당할만한 큰스님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태어나도록 할 수 있는 길이 있는 데도 말입니다. 부처님 당..

인간 영혼의 실체

인간 영혼의 실체 나는 인간 영혼의 실체를 깨달았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네 영혼체가 하나로 겹쳐져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네 영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혼체는 소립자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되어있습니다. 현지사에서는 이를 편의상 1·2·3·4번 영체라 부릅니다. 영체는 극피 파장이 짧은 에너지 생명체입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한 이해는 B.C 1000년경 브라만교힌두교에 의해서였습니다. 19세기 신지학은 이를 원용한 것일 뿐입니다. 불과를 이룬 붓다는 영혼체에 대한 진실을 브라만교에서 알아낸 것보다 훨씬 깊이 그리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육체보다 더 정묘한 파동을 나르는 미세한 몸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기체生氣體, 에테르체Ether라고 합니다. 나는 이것을 4번 영체라 합니다. 육체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