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전생사례 29

정법에서본 김시습

정법에서본 김시습 지난 시간에는 외도의 본성 성격을 알려주기 위해서 정북창(鄭北窓)이라고 하는 이인(異人) 도인(道人)을 소개했습니다. 오늘 여러분한테 소개해 드릴 분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매월당(梅月堂)’하면 아시죠? '김시습(金時習)'입니다. 『김시습(金時習) : 1435(세종 17) 한성~ 1493(성종 24) 충청 홍산. 조선 초기의 문인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 등이며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신라 알지왕의 후예인 원성왕(元聖王)의 동생 주원(周元)의 후손이다. 무반 계통으로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김일성(金日省)의 아들이다. ※출처: 위키백과』 이 분이 중(僧)도 되고 또 속인이 되고, 다시 중(..

왕양명

왕양명 ‘사람은 죽으면 죽지 않는다. 윤회한다.’는 가르침을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중국 명나라 당시, 명나라를 대신할만한 대유학자가 있었습니다. 왕양명이라는 대석학이 있었습니다. 명나라, 중국을 대신할 만한 왕양명, 이 사람은 지행합일을 주장했습니다. ‘알았으면 행하라!’는 겁니다. 학행일치(學行一致)라고 그러죠? 같은 말입니다. 이건 왕양명에서 나왔습니다. 지행합일을 창도한 달인입니다. 이 사람 전생이 스님이었어요. 도통한 스님이었어요. 얼마만큼 도를 이루었느냐... 스님은 대장경을 정리해줄 수 있고 정리해놓은 것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점안을 해놓고 이것이 세월이가면 보물이 될 겁니다. 여러분 읽으십시오. 이 사상을 여러분 사..

시골 어는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시골 어느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보니까 담장에 큰 구렁이가얹혀 있어. 그래서 그놈을 잡아가지고 와서 형제들이모여서 잘 먹었어요. 또 며칠 있으니까 자기 형님 집마루 대들보에 꼭 그만한 구렁이가 딱 걸쳐져 있어. 이구렁이라든지, 노루라든지는 아주 복수심이 강합니다. 반드시 수놈이 있으면 암놈이 있습니다. 전날에 죽었던놈이 수놈이었던 암놈이었던 간에 고놈이 죽으니까 그속에 있는 영체는 사람이니까 알아요. 자기 형님 집 마루 대들보에 딱 걸쳐 있으니까 또 그것을 잡아서 형제간에 다 포식을 했어. 바로 먼저 죽었던 남자의 부인이 임신을 했었어요. 애를 낳는데 그 애가 성 불구자였습니다. 반벙어리였습니다. 그 다음에 먹으 사람의 형제들은 목 암으로 죽고 골수암으로 죽었습니다. 그 형,..

값을 많이 받고 소가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값을 많이 받고 소가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값을 많이 받고 소가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을 적어서 어떤 기록에 남겨 두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읽어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사례가 수 백 천만 개가 있지요. 지금으로부터 1200년 전, 그러니까 중국 당나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원씨'의 처 '사..

오계중 사음에 대한 중국 명나라때 이야기

오계중 사음에 대한 중국 명나라때 이야기 역시 중국 명나라 때의 이야기입니다. '갑'이라는 한 선비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명나라의 수도는 '남경'이었는데, 그 선비는 과거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 남경으로 올라갔습니다. 남경으로 가는 도중에 날이 저물어 어떤 객점(지금의 여관)을 정해가지고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