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654

현지사 연꽃 로고의 의미/영산불교 현지사

현지사 연꽃 로고의 의미 2600년 전 부처님 당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연꽃을 가섭존자에 들어보이자 가섭존자가 빙그레 미소지은 염화미소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현지사에서는 염화미소의 연꽃을 교단을 상징하는 심벌로 채택하였습니다. 연꽃 디자인 의도 연밥 안의 씨앗 3개는 삼보(三寶)인 불⬝법⬝승을 상징하며, 10개의 연꽃 잎은 시방(十方)의 의미로서 시방의 모든 법계 불·보살께서 불⬝법⬝승 삼보를 옹호하고 찬탄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처님 가사의 색상이기도 한 금적색을 심벌의 주색으로 삼았습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붓다는 어떤 분이며 어디에 계시며 어떻게 계실까요? 이렇게 붓다의 존재양식을 설명하는 이론을 삼신설(三身說 - 붓다는 세 종류의 몸을 가진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불교 교학의 가장 높고 심오한 영역입니다. 삼신설에서 삼신은 법신, 보신, 화신을 말합니다. 삼신설은 4세기 인도에서 무착, 세친에 의해 유행하게 된 대승불교의 유식학파에 의해 정립됩니다. 그러나 유식의 삼신설은 수행을 통해 깨닫게 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상적 이론에 그칠 뿐입니다. 기존불교의 법신 모든 만물의 바탕이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에 두루 편재해 있는 궁극적 존재 즉 법성 · 자성 · 진여 ‧ 공 · 자존자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법신입니다...

염불삼매 글(18) /잠을 자면서까지 염불했다 /의사 세 분이 어머니에게 주사를 놓고 약을 주셨다/츰부다라니만 했다

잠을 자면서까지 염불했다 배가 고픈 아기가 어머니를 찾듯 길 가던 나그네가 물을 찾듯 지장보살님 찾아 염불했다.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했는지 세상 모든게 텅 비어 조용하고 아무것도 없는 듯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심으로 어머니가 무릎이 쾌유되어 걷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장보살님 생각에 푹 빠져 잠을 자면서까지 지장보살 염불소리에 일어나 앉았다. 의사 세 분이 어머니에게 주사를 놓고 약을 주셨다 손뼉도 마주치면 소리가 난다고 했다. 걷지 못하는 어머니도 애가 타시는지 지장보살님 찾아 염불하신다. 꿈을 꾸었다. 남자 의사 세 분이 오셨다. 어머니 무릎에 주사를 놓고 유리알같이 깨끗한 알약 3개를 어머니께 먹이셨다. 의사 세 분은 얼굴도 맑고 귀티가 났다. 무슨 의사가 저리도 잘 생겼는..

염불삼매 글(17)/어머니가 공부를 한다는 결심/ 깨끗한 마음/꿈속의 남자 스님

어머니가 공부를 한다는 결심 어머니가 꿈 이야기를 하시며 잘생긴 남자 스님인데 보기에 큰스님같이 보여 참 보기 좋았다고 하셨다. “당신 딸이 문귀순이요?” “예, 스님. 맞아요.” “당신이 ○○○ 맞아요?” “이름은 왜 묻나요?” “당신 딸이 효심이 지극해서 와본 거네.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극락도 있고 지옥도 있는데 ○○○ 당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생각해 보았소? 지옥이란 말에 떨고 있으니 공부해요.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염불하면 무릎도 낫고 죽으면 좋은 곳에 간다오. 당신딸 효녀인 줄 아시오.” “고맙습니다. 스님” 인사하고 보니 스님은 없었고 지장보살님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셨다. 깨끗한 마음 책상에 앉아 지장본원경 읽고 츰부다라니 108번 하고 ‘지장보살 지장보살’ 염불하면..

염불삼매 글(16) /비구 스님, 비구니 스님이 내 이름 적어 가셨다/ 지장보살님 공부할 것이다/지장보살님 공부

염불삼매 글(16) /비구 스님, 비구니 스님이 내 이름 적어 가셨다/ 지장보살님 공부할 것이다/지장보살님 공부 비구 스님, 비구니 스님이 내 이름 적어 가셨다 밤마다 꿈을 꾸며 만나는 스님마다 공부하라고 하셔서 마음먹고 공부했다. 집 안도 대청소하고 목욕하고 옷도 갈아 입었다. 책상 앞에 단정하게 앉아 지장본원경 읽고 츰부다라니 108번 하고 지장보살님 염불도 착실하게 하였다. 책상 앞에 앉은 그대로 뒤로 벌렁 누워 있다 잠들었다. 현관문을 두드린다. “누구세요?” “문 좀 열게나.” 친근감도 없는데 반말을 했다. 현관문을 열고 보니 비구 스님, 비구니 스님 두분이 서 계셨다. “들어오세요. 차라도 드릴까요?” “시간이 없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왜 그러세요?” “대답하거라.” “귀할 귀 순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