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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육근의 도적을 조복하자 빈 집이란 우리 육신의 몸뚱이를 말씀하신 것이요, 여섯 짐승은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육근六根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우리 정신은 육신의 포로가 되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갖은 죄악을 짓고 있습니다. 이 육근의 도적이 바로 탐진 삼독, 오욕의 근본인 것이므로 이것을 조복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받아 모든 악을 범하지 말고諸惡莫作 착하게 살아야衆善奉行합니다. 단단한 기둥이란 엄정한 부처님 계율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계율로써 방종하는 육근의 도적들을 항복 받지 않고서는 불법正法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불교 교학을 한다는 불자들 중에서 대승보살행 한다고 자처하면서 계행 지키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계는 소승 비구나 지키는 것이고 대승..

인간의 실체 그리고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인간의 실체 그리고 육도윤회하는 업덩어리 중생 (1) 영체는 인간의 실체본체이며 윤회의 주체 인간의 실체는무엇일까요? 이 문제 대해서도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다양한 논의와 논란이있어왔습니다. 힌두교에서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인간의 행위 주체로서의 실체본체와 존재 이전의 차원인 본성의 문제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영산불교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인간의 실체를 밝혀 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육체와 영체영혼체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는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영체는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체의 집이 바로 육체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체는 육신으로 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착하게 산 사람이 죽으..

아라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 (21세기붓다의메시지( 10 번)

윤회를 벗어난 세계, 곧 성중아라한의 하늘과 아라한 성자가 여러 생의 수행을 통해서 중입 하게 되는 보살의 정토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전에 먼저 붓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짐승으로 환생하지도 않을 유일한 길은 깨달음을 이루어 성자의 반열에 도 달하는 것뿐입니다. 금수처럼 행동하면 반드시 짐승의 몸을 받아 태어납니다. 정업불면입니다. 지은 업은 우리 스스로의 힘 으로는 닦아 낼 수 없습니다. 선불교에서의 간화 묵조선법으로 깨달음을 얻었다면 이제부 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아라한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극과 음계를 철저히 지키면서 나 없는 수행, 곧 두타행으로 나가 보림을 잘해서 깨달음을 완성하여야 합니다. 인간으로서 궁극의 깨달음, 완전한 깨달..

부처님붓다만이 악도의 중생을 건진다(21세기붓다의메시지( 9번 )

완벽한 영가 천도재는 부처님의 크신 가피력이 아니면 안 된다 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여기서 부처님이라 함은 남섬부주의 교주이시고, 삼천대천세계 의 총교주이신 '붓다 중의 붓다' 인 석가모니부처님을 이르는 말 입니다. 그리고 지장보살과 그의 좌우보처이신 무독귀왕, 도명존 자와 명부의 열시왕의 협조가 있어야 영가의 천도가 된다는 것을 천명해 드립니다. 따라서 집전하는 스님은 위의 불 보살과 자유로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당대에 붓다 이룰 만한 성자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다비문에 나온 법식대로 하면 된다지만, 아무나 변식 진언 한다고 변식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 보살을 청한다고 불 보 살께서 오시는 것도 아닙니다여기서 불 보살이라 함은 초월해 계신 인격 적 실존이신 보신 부처님이다. 관욕시킨다고..

부처님만이 중생의 과보를 단절(21세기붓다의메시지 (8 번)

2~3년 전에 어는 중년 부인이 나의 불교방송 법문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전생과 금생에 지은 업이 지중해서 죽으면 곧 구렁이 몸을 받아 축생계에 태어날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여섯 번이나 되풀이해 서 구렁이가 될 여자였습니다. 나는 그 여인이 말할 때마다 구렁이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리 는 것을 보았습니다. 벌써 구렁이가 뱃속에 들어가서 크게 성장한 것입니다. 허리를 감은 놈도 있고, 목을 칭칭 감은 놈도 있었습 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인간은 누구나 지어선 안 될 죄업을 짓고 삽니다. 부처님께서 이러이러한 업을 짓지 말고 착한 일을 많 이 하며 마음 닦아가면서 살라고 이르셨건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자기의 욕심을 채우 고 처자만 챙기다 보니 수미산..

인간고해(21세기붓다의메시지( 7번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청준아, 내 청춘아, 어디를 갔 느냐!" 칠심을 갓 넘긴 시골 할머니가 눈물 콧물 범벅인 채 흘러간 노래 를 연속해서 불러댑니다. 낡아빠진 흰 고무신 한 짝으로 노인정 의 사랑방 바닥을 치면서 울부짖듯 부르는 곡조에, 동그란 원을 지어 앉은, 마을의 20여 노인들이 손뼉으로 장단을 맞추며 울고 웃습니다. 지난 2003년 3월20일 춘분절에 아랫마를 마을회관의 노인정에 모인 노인들이 노래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에 본 장면입니다. 마침 내게 특별법문 요청을 해왔기 때문에 바로 옆에서 목격했습 니다. 시자와 설법시간 10분전에 도착한 덕분에 그 할머니의 노랫가락 을 듣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져 눈물이 고였습니다. 무아경 에 빠져 토해내는 가사와 한 맺힌 설움이 묻어나오는..

*세계적 인물을 길러내는 유태인 비결 -태교와 유아교육에 있었다

*세계적 인물을 길러내는 유태인 비결 -태교와 유아교육에 있었다 유태인들은 전 세계 68억 인구의 0.3%에도 못 미치는 극히 적은 인구 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30%정도를 차지함으로써 탁월한 민족적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태인들은 세기적 과학자 아인슈타인, 발명왕 에디슨, 대사상가 칼 막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 등 세계적 석학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치・경제・금융・문화예술계 등을 주름잡고 있다. 그리고 미국 북동부의 8개 명문대학아이비리그 교수진의 30%를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브라운대학과 다트머스대학을 제외한 6개 대학의 학생 중 20%이상을 유태인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하버드와 펜실베니아대학은 30%나 된다. 도대체 이런..

태교는 태아의 일생을 좌우하는 최상의 전인교육 기회

2. 태교는 출산 후의 평생교육보다 중요 *태교는 태아의 일생을 좌우하는 최상의 전인교육 기회 조선시대 실학자 유희 선생의 어머니 사주당 이씨가 지은 태교신기胎敎新記에서는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버지는 태어나게 하고, 어머니는 기르고, 스승이 가르치는 것은 모두 한 가지의 일이다. 명의는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리고, 잘 가르치는 자는 태어나기 전에 가르친다. 고로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는 어머니의 태교 열 달이 낫고, 어머니의 태교 열 달보다 아버지의 하루 낳음이 더 중요하다.” 태교는 스승의 10년 가르침보다 낫다고 하지만 이것도 오히려 부족한 표현이다. 태교는 출산 후 평생교육보다 낫다고 하고 싶다. 왜냐하면 태교는 백지상태에서 아이의 ‘지능과 인성의 질’을 형성하는 방향..

1. 태교의 의미와 현행 태교의 한계

1. 태교의 의미와 현행 태교의 한계 태교는 보통 임신부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하는 일체의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태교는 예비부모 등이 임신 전, 수태 시, 그리고 임신 후 모태에 있는 기간 전반에 걸쳐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하는 일체의 환경 조성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태교의 주체와 태교의 시점, 범위를 좀 더 확대한 개념이다. 이렇게 본다면 태교의 역사는 기록상의 태교 역사보다 훨씬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태아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가 태교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관음태교의 입장에서 태교의 목적을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착한 아이 만들기’라고 하겠다. 기록상이나 전통으로 볼 때 세계에서 일찍부터 태교를 중시하는 문화를..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 현지궁에서는 사람들 모두가 금생에 더 잘 살고, 다음 생도 잘 살며 죽어서 지옥, 축생 등 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며 윤회생사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정토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도록 이끌어 교화합니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는 절대계 부처님 나라의 기운과 지기地氣가 맞닿는 사바세계에서 유일한 성지입니다. 불과를 증득할 대성자가 날 터전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2600여 년 전 영산 당시 부처님의 상수제자 대가섭과 아난이 이 땅에 와서 불과를 증하고 정법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삼계의 왕 남섬부주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약사부처님, 문수보살, 관음보살, 지장보살, 준제보살……이 상주, 현신하십니다. 매일 아침 네시 반경 많은 불 보살님들이 이곳에서 공양을 드십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