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영산불교 현지사 113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본성인 공의 인연 작용으로 우주 만물 생겨-창조주 인격적 하느님은 없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음을 선언한다. 그래도 있다고 우긴다 면 스스로 깨달음의 수준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그 많은 모순들을 모 두 나열할 시간도 지면도 부족하다. 그러면 우주 만물이 존재하게 된 배경은 무 엇일까? 존재의 고향, 존재의 원천은 무엇일까? 존재 이전 -- 그것을 불교에서 는 '공'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자성, 본성, 진여, 마음, 하느님, 범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공을 인격화 시키는 순간 진리는 뒤죽박죽이 되고 모순투성이가 된다. 공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이다. 에서 '나는 어디서 왔으며,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아난 존자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_종교상의 혁명적 발견

21세기 붓다의 메시지_종교상의 혁명적 발견 2005년도에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나오자 불자들의 반향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도 이 책자를 직접 판매하고, OO불교서점에서도 시판하였던 바 시판한 달부터 불교서점 판매집계 베스트셀러 순위 1위로 6개월간 계속 이어져갔습니다. 불교TV에서는 1년간 릴레이 설법을 요청해왔고 이를 수락하여 TV 법문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불교TV 무상사에서 법문을 하는 날에는 전국 불자들이 상경하여 초만원을 이루었고, 시청률 역시 크게 신장되었다고 TV측은 기뻐했습니다. 이렇게 6개월을 법문하는 중에 예측했던 대로 OO종단 측의 훼방 압력이 인터넷을 비롯해서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이단 서적이라는 것입니다. 서점에도..

우물 안 개구리 井底之蛙

우물 안 개구리 井底之蛙 붓다의 경지에 오른 분은 마치 높은 산의 정상에 우뚝 선 것과 같습니다. 산 정상에 오른 이는 그 밑 중턱과 아래 모두를 보고 압니다. 그러나 산 중턱까지만 오른 이들은 그 위쪽과 산정山頂을 모릅니다. 상품보살도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 깊은 적멸의 부처님들의 빛 세계를 알지 못합니다. 하물며 외도의 신들이, 설사 하늘 신神 가운데 왕이라 할 수 있는 그들의 수장首長들이라 해도 부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영성에 관한 책들 중에 히말라야 깊은 산에서 몇 백 년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 예수를 만나고 붓다부처님를 만나 뵙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는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부처님은 원만보신 노사나불이십니다. 그 분은 항상 10..

삼종세간(三種世間)과 금강경 사구게

삼종세간(三種世間)과 금강경 사구게 오늘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삼종세간(三種世間)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삼종세간이란 중생이나 불보살이 계시는 우주 온 법계를 세 차원으로 봐서 나누어서 하는 이야기 올 시다. 《화엄경》을 소의로 하는 화엄종에서는 기세간(器世間), 중생세간(衆生世間), 지정각세간(智正覺世間)으로 나눕니다. 천태가에서는 중생세간, 국토세간, 오음세간으로 나눕니다. 이 설명은 여러분이 의심스러워서 물어오면 대답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만 해나갑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 모든 나눔이 많은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유위법의 세계(현상세계)를 하나로 보고, ‣그 다음에 본체를 보고(현상세계를 낳은 본체를 보고), ‣그 다음에 상락아정의 니르바나세계를 두고, ‣..

현지사의 실천덕목

현지사의 실천덕목 현지사는 맨 먼저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해라 그럽니다. 지금 효의 정신이 다 땅에 떨어졌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아마 맞다고 할 거예요. 과언이 아니다고 할 거예요. 빙산의 일각이지만 며칠 전에 일어난 경찰간부의 어머니 살해사건(경찰대학을 졸업, 대전경찰 간부인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27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어머니(68)의 집에서 미리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던 어머니에게 서너 차례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수법으로 폭행을 가해 5시간여 뒤 늑골골절 등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아시죠? 이게 지금 이렇게 되었어. 돈이 최고여. 이렇게 가면 안 돼. 우리 인간은 인간의 도리를 다 해야 돼. 그러면서 정법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인..

영산불교의 사상

영산불교의 사상 현지사 부산분원 15층은 지금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있습니다. 불상과 탱화 모두 수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회는 약1,000여명, 부산 경남북 지방의 새로운 신도들 약1,000여명이 올 것으로 알고, 그 외 이북지방의 신도 분들은 오지 못하도록 했답니다. 그래서 스님 법문은 새로운 신도 분들을 상대해서 말씀하고 싶어서 그렇게 준비해 왔습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자재 만현 스님의 법문 스타일(형식)은 선불교(禪佛敎)의 선법문(禪法門) 형식도 아니고, 저기 위빠사나나 밀교 쪽 형식의 법문도 아니고, 또 교학을 하는 강사들의 용어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모두를 아우르고 되도록이면 알아듣기 쉬운 말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것처럼 하는데, 선(禪)에서 하는..

타력불교

타력불교 이제 우리는 윤회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늘세계 가면 사람으로 오니까 하늘 사람 좋지요. 하지만 우리는 궁극 적으로 윤회, 삼계에서 윤회에서 탈출해야 되요. 그러면 우린 여기 안와요. 여기, 영원히 안 올수가 있어요.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그 하늘에서 살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서원하고 그 곳에 목표를 두 어야 해요. 그런데 자력으로는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내가 비유를 들기 를 인공위성이 지구 인력권 벗어나기 어렵듯이 삼악도를 안 가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또 윤회를 벗어나려면 삼계의 윤회를 벗어나려면 로켓트가 지구인력권이 아니라 태양계 인력권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게 어렵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거요. 자력으 로는 참으로 어려워요. ..

습(習)에 대하여

사실을 말하자면 아라한의 성과(聖果)를 얻은 수행인이라 해도 아직은 (집)착도, 습도 조금은 남아 있다. 경전에 보면 - 유식(법상)에서도, 번뇌의 뿌리가 아라한이 되면 뽑혀진다 했으나, 그것은 아라한과 붓다를 같은 선상에 두고 한 말이다. 집착은 갈애(본능적인 욕심)에서 오는바 유식학적으로 말하면 8식과 관련있다. 그러나 습기도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형성된, 법에 맞지 않는 짓이라 6식, 7식, 8식과 관련이 있다. 붓다 이루는 최후 관문을 통과하는데 있어 습신(習身)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탐애나 집착보다 습을 완전제거(소멸)하기란 더 어려운 일. 겉으로 보아도 거짓 몸둥이의 버릇이 더 끊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4번, 3번, 2번, 1번 영체로 깊이 들어가도 습의 실뿌리가 내리고 있다. 영적으로 크게 ..

믿음이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교법을 믿지 않는 사람들, 이 우주안에는 오직 인연의 이법만이 존재한다는 법설을 무시하고 이를 믿지 않는 이들, 인과의 법칙‧인연의 도리를 무시하고 사는 사람들, 그래서 죽은 뒤 몸뚱이 없는 저 세상, 지옥‧천상천당 나아가 윤회생사를 부인하며 사는 사람들, 귀신도 없고 영혼도 없고, 저 세상은 더더욱 없다고 우기며 인생을 사는 사람들, 과학을 하는 일부 지식인들 - 신앙이 없고 종교가 없는 모든 이들이여!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그러한 삶을 살아가기에 때로는 부처님을 능멸하거나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자기만을 믿는다고, 양심대로 살면 된다 하고, 살인殺人은 아니더라도 마구 살생殺生하며 그것이 악인 줄 모르고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지 않는 것을 내 것으로 취하는 것이..

조선시대 선조대왕 때 일어난 실화

조선시대 선조대왕 때 일어난 실화 가끔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있는데, 조선시대 선조대왕 때 일어난 실화입니다. 선조대왕은 임진왜란(1592~1598년)이 일어났던 그 당시를 살았던 왕입니다. 선조대왕은 덕이 있는 대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에서도 명군으로 기록됩니다. 상당히 덕이 있고, 지혜도 있는 명군으로 인정해 주는데, 그 당시 동인·서인이라고 하는 당쟁(黨爭)이 심한 때인지라 어진 정치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전라도 진도 군수로 발령을 받아 부임해 간 ‵이응′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외자이지요. 이분은 대단히 선정(善政)을 베풀었습니다. 어느 날 일본 선박 한 척이 조선의 수군에게 나포(拿捕)되었어요. 조선의 관리들이 그 선박 속의 일본 사람들을 묶어가지고 데려왔어요. 그런데 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