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영산불교 현지사 115

불교에서는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데사람이 죽어서 가는 그런 세계가 정말 있습니까?

기자의 첫 번째 질문입니다. 불교에서는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죽어서 가는 그런 세계가 정말 있습니까? (이 문제만 해도 대부분의 지금 불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부처님만이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힌두교, 자이나교에서도 이걸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처님처럼 자상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해탈세계 이후의 법위에 대해서는 일체 모르고 있습니다.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고 있잖아요. 깨달음, 아라한, 저들은 아라한 위인 보살, 붓다의 세계를 모릅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더 자세하게 나누어서 이야기합니다. 아라한 위에 무루대아라한을 이야기하고, 천녀세계를 이야기하고, 무루대아라한도 상 중 하품이 있고, 천녀세..

서방정토 극락세계가 실제로 있는 것입니까?

서방정토 극락세계가 실제로 있는 것입니까? 문 선에서는 유심을 정토라고 합니다만, 서방정토 극락세 계가 실제로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오역죄인이라도 임종 때 아미타불 십념만으로 왕생할 수 있습니까? 답 중요한 질문입니다. 천 년도 넘게 선종이 한국불교를 지배해오고 있기 때문에 나의 법문은 먼 훗날에야 제대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 다하면 부작용이 따를 것 같아 1/3정도만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 다. 그러나 구도자로서의 양심에 따라 법을 위해 해야 할 말은 하겠습니다. 나는 여말선초의 함허당 기화 스님이나, 서산 휴정 스님의 '자성미타, 유심정토'의 결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들은 대선사이면서도 미타정토의 신행자들이셨습니다.이 부분 에 대하여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두 분은..

잘 사는 길!_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잘 사는 길!_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한 생활, 세상 공부 많이 하고 높은 관직에 올라가 누리는 이 몸뚱이의 안락한 삶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부정적인 것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아야 합니다. 여생과 다음 생이 보장 안 되는 탐욕심에 물든 삶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입은 많은 은혜와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또한 크고 많은 죄악을 짓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금생에는 그 많은 빚을 갚고, 업을 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쁜 습기도 정화하고 악의 기氣도 지멸止滅해 가야 되겠습니다. 탐욕심, 진에심, 우치심의 삼독심을 비롯해 크고 작은 번뇌 역시 줄여가는 수행자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칭명염불 열..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이 책을 정독하시는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 붓다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진정한 정법을 모릅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하면 무엇이 정법인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붓다의 눈불안이 열려야 정법을 연설演說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 도, 법을 깨닫는 수준으로는 이제 만물의 시始와 종終의 자리마음자리를 면대面對하는 수준입니다. 유위법현상계뿐만 아니라 무위법절대계까지 그 근원은 부처님 자리입니다. 따라서 아라한이나 보살도 부처님의 경지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불상의 목을 치는 업은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어쩌다 사람으로 나온다 해도 문둥병을 얻고 다시 죽으면 무간지옥행합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지 않으면 그 지중한 업보를 다 씻을 수 ..

수행일지 일부 공개

수행일지 일부 공개 2004년 2월 2일 (음력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명상불수보리 존자 무현보살께 공양을 드리다. 명상불 무현보살께서 참으로 기뻐하셨다. 붓다 된 이후 남섬부주 공양은 처음 받으신다고 말씀하신다. 영산 당시 수보리 존자 그때 모습으로 나투시어 걸림없는 춤을 추신다. 오늘같이 기쁜 날이 일찍이 없었다며 하염없는 눈물흘리신다. 이 사람 가섭, 아난 들으시게 지금은 붓다 이루어 광명불, 자재통왕불 아닌가 무시 이래 내려오면서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 따라 가길 그 얼마이던가 스승은 많은데 어는 스승 내 스승인지 몰라 헤매기를 또 얼마이던가 어떡하다 어떡하다 만난 스승 환희심 생겨 몸과 마음 다 바쳤건만 닦아온 선근 적은지라 다시 길 떠남에...... 스승은 행여 늪에 빠져 헤..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 여기 현지궁 현지사에는 절대계 부처님과 많은 불 보살이 현신 상주하십니다. 보신부처님들의 회상입니다. 경천동지할 소식입니다. 여기는 일체의 마장이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부처님들을 정성 다해 모시는 보현행원을 하기에 아라한을 뛰어 넘어 보살과까지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입니다. 겁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소중한 기회인 것입니다. ≪대반열반경≫의 부처님 말씀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이 경은 불세존의 최후 법문으로서 중생이 성불할 수 있는 여래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열반경≫의 비밀장이란 이자삼점伊字三点 ∴에 있고 경 9권에 “대열반광입大涅槃光入 중생모공자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_대열반광 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

붓다의 설법을 듣는 불가사의한 공덕

붓다의 설법을 듣는 불가사의한 공덕 여기 와서 불과를 이룬 붓다의 설법을 듣는 공덕은 큽니다. 삼생을 두고 지은 공덕보다 큽니다. 그것은 대승경전상에 나와 있는 부처님의 설법 장면처럼 자재통왕불의 법문이기 때문입니다. 법왕자이지만 자재 만현은 아직 어리기에 오늘 이 설법에 와주신 우리 교주 불 세존과 더불어 다보불 등 오여래 큰 부처님, 문수·보현·관음·지장........... 수많은 부처님......... 특히 삼계의 법왕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을 놓으시어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각기 선근 따라 어떤 불자는 1겁, 10겁 등 겁 단위의 업장도 떨어져 나갑니다. 무량광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 광명을 말합니다. 두 눈썹 사이에서, 두 발바닥 법륜무늬에서,..

자재 만현 법왕자의 설법

자재 만현 법왕자의 설법 문수보살의 법의 아들 자재 만현 법왕자가 사자좌에 앉아 설법할 때는 절대계에 있는 자재통왕불께서 큰스님 몸속으로 드시고, 불 세존께서 정수리 위에 정좌하시고, 좌우보처 문수·보현보살께서 시립, 자재 통왕불 좌우보처 상행·정행보살께서 큰스님 법좌 좌우로 서시고, 오여래 부처님들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겹겹이 운집하십니다. 나, 자재 만현의 온 몸에서는 붓다의 청정한 빛을 방광합니다. 정토보살들, 성중들, 하늘 사람들 백천만이 이 법회에 모입니다. 불교 대승경전 서품에 나오는 부처님 법문 장면은 사실인 것입니다. 이 법회에 동참, 청법하는 전국 불자들은 업장이 정화, 소멸되는 엄청난 축복을 받습니다. 기氣, 공부해서 영적 능력이 있는 이들은 나, 자재 만현이 빛덩이가..

다보탑

다 보 탑 다보탑은, 여러 불경 중 왕이라는 ≪법화경묘법연화경≫에 나오는 탑입니다. 탑 중의 왕입니다. 이 보탑 안에는 다보부처님의 전신全身이 항상 계십니다. 이 보탑이나 다보부처님은 불의 경계입니다. 불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몇몇 학승들이 ≪법화경≫이나 ≪화엄경≫을 작품시합니다. 불안佛眼이 열리지 않아서 이들 대승경전의 심오한 장면을 이해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보탑도 사실이며 다보부처님도 확실히 계신다는 것을 강조해드립니다. 다보탑은 또 항하恒河의 모래 수와 같이 많은 본화보살님들의 거소居所이기도 합니다. 사바세계 아래의 허공 중에 머물러 부처님의 교법을 수호하면서 많은 항하사 수 권속들을 교화하고 있습니다. 다보부처님의 극락 정토세계는 영적 개념으로 볼 때 사바세계 땅 밑 동방으로 아승기세계를 지..

대적광전

대 적 광 전 신라와 고려왕조는 불교를 국교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호국불교로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운융창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호국불교 사상에 대한 근거는 ≪호국인왕경≫ ≪금광명경≫ 등의 호국 불교경전에 두고 있습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삼국을 통일하고자 호국 국방의 탑인 황룡사 9층탑을 건립했습니다. 고려조의 현종, 고종 대代 두 번에 걸쳐 조성한 대장경도 북방의 거란, 몽고 군대들의 침입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격퇴하고자 판각한 것입니다. 금정산 범어사 또한 의상대사에 의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물론 현지사의 대적광전·다보탑 불사는, 황룡사 9층탑이나 대장경 판각불사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수승한 대작불사인 것입니다. 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