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불교의 한계 선 불교에서는 인연을 멸하여 생각의 생멸까지 쉬게 하 는 것을 수행의 요체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의 생멸을 그치게 하는 것은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바 아라한위나 잘해야 보살위에 지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더욱 아쉬운 사실 은 오늘날의 간화선 수행법으로는 아라한 이상으로 높이 올라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인 수행자들의 실정임을 여실지견으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화두선은 자력으로 자신을 구원해 나가는 수행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화두선 또는 간화선을 통해 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서 정신병, 주화입마, 상기병 등에 걸 린 수행자들이 적지 않다고 수행자들 간에 은밀히 회자되고 있 다고 합니다. 선 불교의 폐단은 너무 편협하고 독선적인 아성을 구축 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