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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 일기 20)/변해가는 내모습/친구도 접을 것이다/진언을 가르쳐 준다

변해가는 내모습 지장본원경 읽고 츰부다라니 108번 하고 지장보살님 염불하면서 나는 변해가고 있다. 분별심이 많아 끄달리는데 지장보살님 공부하면서 까칠한 성격도 누구러지며 바뀌어간다. 화날 때 참기는 어려운데 지금은 꾹 참으려고 애쓴다. 또 있다.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며 착해지려고 마음도 먹는다. 어머니는 우리딸 조금은 넉넉해 진다며 칭찬도 하셨다. 부드럽게 살면 다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처님 공부는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가 보다. 친구도 접을 것이다 친구가 다녀간뒤 끄달리고 불편한 마음이다. 짜증스러운 마음 달래보려고 지장보살님 공부했다. 다 잊어버리고 염불 속에 빠져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 염불은 좋은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다 날려버릴수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 쾌유를 위해 지극..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 19번)/츰부다라니만 했다/염불시간,마음이 너무 맑았다/목화를 보시했다

츰부다라니만 했다 츰부다라니만 계속해서 온종일 하였다. 츰부다라니를 염불하듯 계속했는데 날아갈 듯 가볍고 좋았다. 밤 12시,꿈을 꾼다. 남자 스님이 찾아오셨다. 둥실둥실하게 생긴 남자 스님은 보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어디서 오셨나요?” “공부할때 찾는 분이란다.” “아, 그럼 지장보살님이신가요?” 고개만 끄덕끄덕하셨다. “저는 공부 잘하고 있는 건가요?”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가? 어머니 아픈 것은 그만 놔버리고 공부를 해야지 병도 치유되는 것이다.” “생각 안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하나요?” “내가 다 알고 있으니 끄달림은 갖지 말거라. 공부 잘하면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하는데 가버리 셨다. 염불시간,마음이 너무 맑았다 온종일 하는일이 많아 너무 힘들고 고단했다. 공부를 할 ..

현지사 연꽃 로고의 의미/영산불교 현지사

현지사 연꽃 로고의 의미 2600년 전 부처님 당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연꽃을 가섭존자에 들어보이자 가섭존자가 빙그레 미소지은 염화미소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현지사에서는 염화미소의 연꽃을 교단을 상징하는 심벌로 채택하였습니다. 연꽃 디자인 의도 연밥 안의 씨앗 3개는 삼보(三寶)인 불⬝법⬝승을 상징하며, 10개의 연꽃 잎은 시방(十方)의 의미로서 시방의 모든 법계 불·보살께서 불⬝법⬝승 삼보를 옹호하고 찬탄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처님 가사의 색상이기도 한 금적색을 심벌의 주색으로 삼았습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붓다는 어떤 분이며 어디에 계시며 어떻게 계실까요? 이렇게 붓다의 존재양식을 설명하는 이론을 삼신설(三身說 - 붓다는 세 종류의 몸을 가진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불교 교학의 가장 높고 심오한 영역입니다. 삼신설에서 삼신은 법신, 보신, 화신을 말합니다. 삼신설은 4세기 인도에서 무착, 세친에 의해 유행하게 된 대승불교의 유식학파에 의해 정립됩니다. 그러나 유식의 삼신설은 수행을 통해 깨닫게 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상적 이론에 그칠 뿐입니다. 기존불교의 법신 모든 만물의 바탕이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에 두루 편재해 있는 궁극적 존재 즉 법성 · 자성 · 진여 ‧ 공 · 자존자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법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