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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 글 (부처님수행일기 29)/ 금강경을 서점에서 사다/ 각오를 새롭게 했다/금강경 학교 입학이 고민된다

금강경을 서점에서 사다 절 안에 있는 서점에 갔다. 금강경 책을 사는데 어느 비구 스님이 관음경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금강경 공부는 함부로 하는것이 아니니 관음경 공부를 하세요.” 하셨다. 고개만 끄덕끄덕 돌아서려고 하는데 “금강경 공부 아무나 하는 것인가?” 비웃듯 들렸다. 생각이 있어 금강경 사러 왔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각오를 새롭게 했다 집안 도배 장판을 모두 다시 했다. 공부 시작 하려면 몸도 마음도 집 안도 깨끗이 하고 싶었다. 작은 방은 내 공부방 빈방에는 큰 상 위에 금강경 책만 있다. 예쁜 화병에는 장미꽃으로 생동감을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모두 접고 밖에 나가는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 공부해 볼 생각이다. 기왕 시작한 것인데 무엇이 있는지 끝장..

염불삼매 글 (부처님수해일기 28)/ 문수보살 진언 공부/ 공부 안 하면 지옥이다 / 금강경 공부만 하라

문수보살 진언 공부 문수보살님 공부할 때 좋은 기억이 남아 있어 염불을 2시간 했다. 날아갈 듯 맑고 깨끗한 마음에 너무나 행복했다. 밤에 꿈을 꾼다. 맑고 깨끗한 동해 바다 보면서 그 속에 푹 빠져 바라보는데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났다. 소리 나는 쪽으로 가 보았더니 그곳에는 잘생긴 남자 스님이 빨강 가사, 회색 장삼을 입고, 회색 돌바위에 앉아 긴 칼을 옆에 놓고 있었다. 넓은 돌바위에는 남자 스님과 동자승이 10명쯤 앉아 있다. 동자승은 회색 승복을 무명으로 입고 있다. 문수보살 법인능소정업주 ‘옴 바게타 나막 사바하’ 남자 스님이 진언을 하시고 나면 동자승들이 따라 했다. 돌바위 뒤에서 듣고 따라 하는데 “숨지 말고 당당하게 따라 하여라. 왜 왔느냐” “바다가 좋아서요.” “바다는 좋고 나쁜 것 ..

어느 날 아침 법문-현지사 제자들에게

여기만큼 계율 청정한 데 어디 있을까? 여기만큼 팔정도 수행 하는 곳 어디 있단 말인가? 부처님들 눈을 피할 수 없고 두 큰 사부님 지도 말씀에 법 아닌 생각 그리고 게으름 피울 수 없다. 한 생 태어나지 않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정진하라. 티베트의 전설적인 고행의 성자 미라래빠, 히말라야 높은 지대 동굴에서 수행하고 있는 500살, 1000살, 2000살 된 초인들과 몇몇 힌두의 성자들을 묘사한 글에서 주목할만한 글귀를 읽을 수 있었다. ‘…… 그의 등 뒤엔 찬란한 후광이 방사되고, 온 몸은 불꽃에 휩싸인 듯 - 빛의 존재다.’ ‘그들 클리어요가를 완성한 자들은 10억Watt의 빛光을 낼 수 있다.’ 영산불교 현지궁으로 출가해서 공부하고 있는 내 사랑하는 제자들아! 윤회의 감옥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거든 세..

잘 사는 길!_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한 생활, 세상 공부 많이 하고 높은 관직에 올라가 누리는 이 몸뚱이의 안락한 삶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부정적인 것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아야 합니다. 여생과 다음 생이 보장 안 되는 탐욕심에 물든 삶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입은 많은 은혜와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또한 크고 많은 죄악을 짓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금생에는 그 많은 빚을 갚고, 업을 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쁜 습기도 정화하고 악의 기氣도 지멸止滅해 가야 되겠습니다. 탐욕심, 진에심, 우치심의 삼독심을 비롯해 크고 작은 번뇌 역시 줄여가는 수행자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칭명염불 열심히 하면서 인생을 살면 남은 생 삼재팔난..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정법을 따르면 해탈열반에 이른다 이 책을 정독하시는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 붓다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진정한 정법을 모릅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하면 무엇이 정법인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붓다의 눈불안이 열려야 정법을 연설演說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 도, 법을 깨닫는 수준으로는 이제 만물의 시始와 종終의 자리마음자리를 면대面對하는 수준입니다. 유위법현상계뿐만 아니라 무위법절대계까지 그 근원은 부처님 자리입니다. 따라서 아라한이나 보살도 부처님의 경지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라한 이상의 성자를 죽이거나 불상의 목을 치는 업은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어쩌다 사람으로 나온다 해도 문둥병을 얻고 다시 죽으면 무간지옥행합니다. 붓다 회상을 만나 부처님께 선근 공덕을 짓지 않으면 그 지중한 업보를 다 씻을 수 ..

수행일지 일부 공개

수행일지 일부 공개 2004년 2월 2일 (음력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명상불수보리 존자 무현보살께 공양을 드리다. 명상불 무현보살께서 참으로 기뻐하셨다. 붓다 된 이후 남섬부주 공양은 처음 받으신다고 말씀하신다. 영산 당시 수보리 존자 그때 모습으로 나투시어 걸림없는 춤을 추신다. 오늘같이 기쁜 날이 일찍이 없었다며 하염없는 눈물흘리신다. 이 사람 가섭, 아난 들으시게 지금은 붓다 이루어 광명불, 자재통왕불 아닌가 무시 이래 내려오면서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 따라 가길 그 얼마이던가 스승은 많은데 어는 스승 내 스승인지 몰라 헤매기를 또 얼마이던가 어떡하다 어떡하다 만난 스승 환희심 생겨 몸과 마음 다 바쳤건만 닦아온 선근 적은지라 다시 길 떠남에...... 스승은 행여 늪에 빠져 헤..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

부처님 회상_보살과를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 여기 현지궁 현지사에는 절대계 부처님과 많은 불 보살이 현신 상주하십니다. 보신부처님들의 회상입니다. 경천동지할 소식입니다. 여기는 일체의 마장이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부처님들을 정성 다해 모시는 보현행원을 하기에 아라한을 뛰어 넘어 보살과까지 얻을 수 있는 미증유한 기회입니다. 겁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소중한 기회인 것입니다. ≪대반열반경≫의 부처님 말씀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이 경은 불세존의 최후 법문으로서 중생이 성불할 수 있는 여래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열반경≫의 비밀장이란 이자삼점伊字三点 ∴에 있고 경 9권에 “대열반광입大涅槃光入 중생모공자衆生毛孔者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_대열반광 무량억종광이 행자의 온 몸 털구멍 속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