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영산불교 현지사 113

머리깍은 불상

머리깍은 불상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서는 머리깍은 불상을 모시고 있다.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신다'고 선포한 현지궁 현지사엔 불상이나 탱화에 두 눈은 뜬 채 머리 깍은 부처님들을 담고 있다. 이것은 2500년전 영산당시 머리 깎지 못하고 설산에서 수행 선정에 드신 화신부처님(석가모니) 모습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반열반에 드셔서 절대계의 자기 불신(보신)으로 돌아가 경험세계를 들고 나시면서 중생을 교화하시는 32상을 구족하고 빛(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원만)보신불의 모습이다. 불과를 이루신 사부님들(광명만덕 자재만현)께서 모든 붓다님들은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심을 부처님 이후로 처음보시고 설법을 듣고 하시면서 이 세상 불자들을 위해 진정한 복전이 되도록 오여래 및 여러 부처님 상을 절대계의 부처님 상..

대적광전

대적광전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서는 대적광전을 건립한다.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신체로서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 신을 총섭(흡수)한다. 밀교에서는 대일여래라고 하며 당의 이통현 장자는 "비로자나가 모든 부처님의 총명으로 대지의 광명체" 라고 했다. 현지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본다. "모든 붓다님들의 청정법신불은 큰 일이 있을 때 석가모니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안으로 뭉 친다. 청정법신불은 원만보신의 빛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언제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으며, 대 우주요 절대와 동일한 변조 광명이다. 비로자나 부처님의 위신력과 가피력은 가히 필설로 다 할 수 없으며 진정 전지전능하다 아니 할 수 없다."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 ..

석가탑/ 다보탑

석가탑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석가불탑을 점안해서 봉불했습니다. 모셨습니다. 이것은 불교를 아는 사람이면, 눈이 뜨인 사람이면, 아무리 찬탄해도 부족합니다. 석가불탑이 며칠 전에 이미 점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눈으로는 돌덩어리이지만, 눈이 뜨인 붓다의 눈으로 보면 그 석가불탑은 사바세계에 오직 하나, 유일합니다. 그러면서 영축산 허공의 정토, ‘영산정토’의 우리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설법탑과 링크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석가불탑의 부처님은 10가지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청정한 억종광, 무량광, 대열반광을 현재 방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사바세계에 정말 그 무엇과도 바꿀 수도 없고, 그 가치를 어찌 말할 수 없는 정말 큰 보물입니다. 다보불탑도 그렇고, 석가불탑도 그렇고, 청정법..

부처님께 귀의 염불하는 타력불교로 들어와야 합니다

부처님께 귀의 염불하는 타력불교로 들어와야 합니다 인간 세상의 흥망성쇠는 자연의 이법입니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는 것입니다. 잘 사는 사람이 못 살게 될 수 있고, 못 살던 사람이 어느 날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약한 나라가 국력이 신장되어 강한 나라가 되고, 세계 제일의 제국이 몇 백 년을 지탱하지 못하고 강국强國의 대열에서 낙오되고 약소국으로 전락되기도 합니다. ‘불교를 신봉하는 동남아국가들이 왜 잘 살지를 못하는가? 기독교 문명권 서구 여러 나라들이 잘 산다,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잘 난 이들이 그 종교를 따른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갈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재산이 많고 학식이 풍부하다고 하여, 똑똑하고 잘났다고 하여 선망의..

타력은 필요 충분조건 - 여러 마장을 중심으로

타력은 필요 충분조건 - 여러 마장을 중심으로 타력은 필요 충분조건 - 여러 마장을 중심으로 자력불교로는 21세기의 인류를 향도하기 어렵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싹을 틔우고 그것이 성장하여 많은 알곡을 얻으려면 농부의 손길도 필요하고 적당한 비료, 햇빛, 적당한 비, 바람도 필요합니다. 자력‧타력은 필요 충분조건입니다. 많은 종교학자들, 불교학자들까지도 불교를 자력불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자력이면서 타력입니다. 아니, 불교는 타력불교인 것입니다. 불자 여러분! 우리 이웃들 모두가 금생에도 잘 살고, 다음 생에도 더 잘 살았으면 합니다. 이러한 소망은 어떤 종교의 가르침보다 불교의 가르침에서 이루어진다고 확언합니다. 거룩하고 희유하신 부처님께 귀의하고, 참회하면서 바르고 깨끗하게 사는 것입..

여러 가지의 장애_마장魔障

여러 가지의 장애 -마장 자력으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다음의 몇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내마內魔가 있습니다. 소위 번뇌마 등입니다. 불안, 초조, 공포라는 한계 상황을 자력으로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사형수가 자기 이름이 불려지면 “면회요!”하고 호출하는 소리에 벌써 기氣가 다 빠져 낙지같이 흐느적거리며 나온다고 합니다. 사형수 같은 입장에 있는 이들의 죽음에 대한 공포, 불안, 초조 - 살길이 막연한데 부채의 독촉에 시달려 하루하루 짓눌리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고뇌하는 심정, 아무도 몰래 사람을 죽인 자의 미칠 것 같은 죄책감…… 등에서 오는 극복하기 어려운 번뇌마魔를 어찌 자력으로 벗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14세기에 창궐한 흑사병페스트은 100여 년을 주기로 18세기까지 중..

도고마성道高魔盛

도고마성道高魔盛 과거 생에 선근이 있는 불자 여러분! 위와 같은 여러 장애들 때문에 구도자 중 자력으로 깨달음을 얻은 이들이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정도일 뿐입니다. 깨달음도 이렇듯 어려운 데 깨달음 이후의 수행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것은 불 보살의 모습으로 나투어서 자기 권속으로 삼으려는 변화술에 능한 천마들의 방해 魔障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공부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사람이 깨달음을 얻거나 나아가 아라한 되고, 아라한이 보살 되고, 보살이 붓다 되고자 사바 세상에 몸 받아 올 때 마장은 위계가 높아질수록 필연적으로 무섭게 따라 붙습니다. 도고마성道高魔盛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가끔 이 사바세계에 아라한이 나오고, 정토보살이 나옵니다. 큰 스승이 없이 자력으로 성과를 얻은 경우가 있습니다...

붓다의 삼신설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붓다의 삼신설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생은 누구나 몸둥이가 하나이지만 붓다는 몸이 셋입니다. 불 보살과 지옥 극락이 없다고 법문을 하고 있으니 부득이 정법의 기치를 들기 위해서 불교의 핵심인 '붓다의 삼신' 부분을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일체를 유심화, 관념화시켜서 붓다의 삼신설까지 도 자성에서 설명하는 것은 붓다와 법을 모독하는 견해입니 다 어떤 선서의 법설인지 거명하고 싶지 않다.이를 바로잡고 진정한 삼 신의 뜻을 펴고자 해서 이 부분에 대하여 다시 법설을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불과를 이룬 부처님은 법신, 보신, 화신이라는 세 몸을 지니십니 다. 처음으로 불과를 이룬 분은 물론 모든 붓다들이 삼신을 구족하 시므로 삼신을 갖추지 못하면 붓다가 아닙니다. 그러나 보살의 ..

법신불을 총섭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법신불을 총섭하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도 같이 언제 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전 우주적인 몸뚱 이' 가 그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대우주이시며 절대와 동일한 변 조 광명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 신체로서,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을 총섭하고 있습니다. 저 유명한 당의 이통현 장자는 그의 화엄경론에서 비로 자나가 모든 부처님의 총명으로, 대지의 광명체라고 했습 니다. 대단한 안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공 가운데 떠있는 태양은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가 려져 안 보일 수도 있으나 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언제 나 온 법계를 두루 비추고 계십니다. 그렇듯 붓다님들은 빛으로 일체처 일체시에 아니 계신 곳 없..

대적정삼매, 업장소멸

대적정삼매, 업장소멸 대적정삼매, 업장소멸 스님이 대학교수도 아니고 포교사도 아니고 법사도 아닙니다. 그래서 법문 내용이 교수들하고 구사하는 용어와 좀 다릅니다. 교학적으로 법문을 하게 되면 법문이 딱딱해집니다. 스님은 수행승이고 법왕자입니다. 법왕자의 입장에서 항상 법문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부처님께서는 나유타겁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분이어요. 그것은 사실이어요. 2600년 전에 처음 불과를 이루셨다고 믿는 학자들이나 큰스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잘못 본 것입니다. 불교가 뭔지 모르는,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의 말입니다. 이 자리에서 자재 만현이 말씀드린 한마디 한마디가 진실하다고 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잘 들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