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법문집 2권

현지사 2007년 12월 12일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불제자 2009. 10. 19. 23:16

 

 

 

 

 

11월 음력 초삼월이죠.

여기를 와서 법문을 들으려고 한시, 두시경에 일어나서 두시경에 출발했다고 하는 저기 창원, 마산, 부산, 광주 , 전주, 목포, 오늘 고맙습니다. 부처님 삼계 지존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시고 모든 부처님의 아버지시고 스승이신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오늘 이 먼 거리를 역시 달려와서 자재 만현 법문을 듣고자 이렇게 많이 와주신 우리 사랑하는 우리 현지궁 현지사 단월님들!

 

-부처님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신구의로 지은 업장 많이 씻어주시고 소멸해주소서. 붓다의 법문을 드는 공덕은 삼생의 공덕을 합한 것보다 더하다고 했습니다. 부처님!! 모든 일을 제백사(際百事)제하고(제쳐두고) 하고 이렇게 먼 거리를 삼팔선 이북입니다. 먼 거리를 와주신 여러 신심깊고 착하고 진실하고 부처님께 몸, 마음 다 바친 우리 단월들로 압니다. 부처님 이들의 업, 많은 생을 통해서 지은 은혜, 빚, 그리고 탐진 삼독의 뿌리 모두모두 씻어주시고 뿌리 뽑아주소서. 그리하여 우리 현지궁 현지사 단월님들 모두 금생, 다음 생 복되게 살도록 많이 붓다회상을 만났을 때 모두 윤회를 벗어나고 삼계를 탈출할 수 있도록 부처님 이끌어 주시길 자재 만현 거듭 발원을 드립니다.

 

어제 나는 서울 시내에 모 대학 철학교수로부터 전화를 통화했습니다. 내가 쓴 붓다의 메시지, 존평, 그리고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많이 정독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주로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위대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바른 생사관. 바른 생사관에 대한 그리고 네 영체에 관한 그리고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훌륭한 큰스님의 법설을 통해서 비로소 나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살 것이며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설명으로는 선불교의 교의로는 도대체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그저 살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저 살아야 했다고 해야 할까요. 이제 현지궁 현지사 큰스님을 만나서 이 책들을 만나서 인생의 의미를 뚜렷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날마다, 날마다 보람을 창조하면서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극찬을 해왔습니다 (박수)

 

우리 현지궁 현지사의 사상은 내가 가끔 말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몇 십 년, 몇 백 년 흐르면 크게 이 남섬부주에 빛을 발할 겁니다. 오늘은 그동안 2년도 넘게 티비, 라디오나 동영상을 통해서 법문을 해왔는데 이렇게 법문만 듣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행이 있어야 됩니다. 실천, 그래서 조금 시간을 할애해서 우리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합장법, 불상앞에서 3배 인사법, 그리고 칭명염불 공부하는 법. 이것을 약 5분에서 10분할애해서 가르쳐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여러분은 합장을 조계종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다릅니다. 저쪽 절대계의 합장 그리고 인사하는 법이 틀립니다.

 

자 우선 합장법을 일러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을 앞에서 모범을 보여 드려야 되는데 말로 어떻게 해야겠습니다. 오른손을 펴세요. 폈죠? 왼손을 주먹을 쥐세요. 주먹을 쥐었죠. 그 왼손을 젓가슴 두 젓가슴 중앙에 대세요. 이렇게 대지 말고 직각으로 대세요. 그럼 상운(스님)이하고 정수(스님), 선혜(스님) 나와서 지도를 해줘. 이렇게 주먹을 중앙으로 합니다. 그 다음 오른손을 폈지요? 왼손 주먹에 소지, 이것을 소지라고 합니까? 약지, 약지에 뼈가 있죠. 여기를 오른손 엄지뼈를 대세요. 상운스님 보세요. 우리 스님들. 이제 왼손 주먹을 쥔 손을 펴세요. 빼면서 펴세요. 이제 합장을 합니다. 손가락은 벌리지 마세요. 어떻게 하느냐 왼손 엄지가 오른손 엄지를 누르세요. 이제 합장하세요. 왼손엄지가 오른손 엄지를 누르세요. 눌렀죠? 그러면 둘째손가락도 왼쪽 손가락이 오른쪽 손가락을 누르는 형식으로 쭉 그 간격을 메우세요. 약간 어긋나게 해야 메우는 거죠? 틈새를 매웁니다. 그리고 항상 하늘을 찌르듯이 합장한 손은 반드시 세우세요. 이렇게도 하지 말고 반드시 세우세요. 이것이 부처님이 일러주신 합장법입니다.

 

자 우리 스님들 보시고 이렇게 합니다.

밖을 다니면서 나가다가 여러 도반을 만났을 경우 스님을 만났을 경우 이렇게 합장을 하고 반배를 하죠? 반배를 하는데 이 손이 항상 하늘을 찌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손을 하지 마세요. 이게 합장법입니다.

 

두 번째 가르쳐 드립니다. 두 번째는 인사법입니다. 부처님 앞에서 삼배로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이렇게 먼저 합장을 먼저 합니다. 먼저 합장을 먼저 하고 반배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 어렵습니다. 인제 인사를 하는데 사실은 절대계에 부처님세계에서의 부처님을 향한 여러 부처님들이 인사할 때는 이런 식으로 안 합니다. 티벳 그 수도인들이 인사하는 법 있죠? 오체투지하는 법 그렇게 합니다.

 

부처님이 좌대하고 계시면 그 법회에 참석을 한 여러 붓다님들 보살도 있고 하겠지만 모두 생략하고 부처님들은 빨간 선을 이렇게 양쪽으로 그어놨는데 여기에 부처님이 가운데 앉아 계시면 서열대로 부처의 서열대로 쭉 양쪽으로 보고 서있거든요. 텔레비에 왕이 조회할 때 문무백관 놓고 조회할 때 연상하면 됩니다. 그거 잘 알았습니다. 양쪽을 보고 서있거든요. 어떤 붓다가 우리 부처님께 질문할 때 알고자 할 때 청문할 때, 쭉 빠져나가서 저기서 적당히 측량을 해서 오체투지, 삼배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미터 앞에서 우슬착지해서 합장공경하는 법이 있어요. 여러분은 알 필요가 없고 자 우리 불상 부처님 법당에 와서 큰스님한테 삼배하는 법입니다.

 

조계종식하고 다릅니다. 두 손을 동시에 땅에 댑니다. 그것이 다릅니다. 그리고 인사가 다릅니다. 두 손이 귀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편 두 손이 귀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장지하고 엄지 끝을 이렇게 반은 천천히 달걀하나를 쥔 듯 요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펴고 합장하고 짚지 않고 일어납니다. 두 번째 펴서 천천히 두 번째, 세 번째.. 세 번째는 두 번 합니다. 이렇게 두 번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끝인데 이렇게 부처님한테 삼배할 때 이렇게 하면서 하세요. 몸 마음 부처님께 바쳐 몸 마음 바쳐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머리 이마가 땅에 닿을때까지 이런 생각하세요. 몸 마음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다음에는) 부처님 법 받들어 (펼 때는) 행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몸 마음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부처님 법 받들어 행하겠습니다.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아셨죠? 이것을 부처님께서 그대로 가르쳐주신 겁니다. 그래서 요런 방식으로 절을 하시는데 조금 어렵습니다. 짚지 않고 일어납니다. 땅을 짚지 않고 일어난다는 것. 조금 어렵습니다.

 

아마 1월중에 포교사 1박 2일 연수가 있습니다. 그때 한 50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분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할 겁니다. 여려분 오늘 공간이 이렇게 협소해서 이렇게 밖에 모범을 보일 수 없게 됩니다. 자 이렇게 합시다.

 

그리고 칭명염불 공부하는 법 여러분이 다 안다고 하지마는 정확한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염려가 되어서 실지로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한 바대로 반듯이 앉아서 합장하십시오. 우리 칭명염불 공부는 팔정도의 뜻이 다 들어있습니다. 반드시 반가부좌해서 왼쪽 발을 오른쪽 무릎위에 얹습니다. 왼쪽발을 오른쪽 무릎위에 얹고 허리를 반듯이 폅니다. 반듯이 폅니다. 그래서 머리하고 양무릎이 삼각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반듯이 펴세요.

그리고 합장을 하는데 여러분 앞이 벽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공부를 합니다. 벽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도 말고 너무 앞으로 가지도 말고 약 30센치에서 1미터 정도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합니다. 한 점을 눈높이 한 점을 벽, 자기 눈높이 한 점을 찍습니다. 찍는데 이제 처음으로 공부하는 분들은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조그만 동그라미를 쳐도 좋고 한달 석달, 육개월 공부한 분들은 마음속에 점을 찍으세요. 두 눈, 두 눈 30센치, 1미터 앞 자기 눈높이 앞 벽에 점을 찍으세요. 점을 찍은 후에 점을 응시합니다. 응시한다는 것은 뚫어지게 보라는 거야. 뚫어지게 보라. 여기에 공부의 요체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요체. 한 점을 응시하되 뚫어지게 봐라. 두 눈을 갖다가 거기다 걸어놔 버려라! 이런 말도 해요. 흐리멍텅하면 안 됩니다. 공부하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뚫어지게 보면서 한 점을 응시하면서 석가모니불을 불러라. 석가모니불을 부르되 너무 낮추지도 말고 너무 높이지도 말고 큰소리로 석가모니불을 불러라. 먼저 전제할 것이 있습니다.

 

금강경을 읽었죠? 비로자나 총귀진언을 5번에서 15번을 했죠?

그런 후에 서서 합장을 해서 부처님께 참회 귀의 발원을 합니다. 아시겠죠? 그리고 어디사는 무슨 생 누구가 부처님께 이 못난 어리석은 무슨 생 누구가 다겁생으로 지은 지중한 죄업을 비롯해서 크고 작은 지은 죄업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일단 참회해야 해. 그리고 금생에 와서 지은 죄가 있잖아요. 다겁생을 통해서 내려오는 동안에 자세히 말하면 신구의로 지은 지중한 죄업 크고 작은 지중한 죄업. 부처님전에 깊이 참회합니다.

 

다음 귀의에 들어가. 어디 사는 어느 생 누구는 이 몸뚱이 이 마음 이 목숨까지도 다 바쳐 다 귀의하나이다. 여러분 철저히 귀의해야 합니다. 현지사의 가르침이올시다. 흐리멍텅하게 귀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하게 귀의해야 합니다.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하는 거예요. 이게 사는 길이에요. 보통 복이 아니고는 귀의 못해요. 철저하게 해야 해요.

 

그리고 발원을 해야 해요. 절대 세간적인 욕심을 말하지 마라. 출세간에 소망 원을 부처님께 여쭤라. 왜냐. 부처님 이 어리석은 이 사람의 업장을 부처님 대자대비하신 우리 부처님 이 사람의 업장을 씻어 주시고 소멸해주시옵소서. 업장소멸. 업장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전생에서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지은 업을 말해. 업이 있어.

 

모든 사람들은 그 업이 수미산만해. 그렇다고 봅니다. 이렇게 내려오면서 은혜가 있고 빚이 있어. 갚지 못한 갚아야 할. 이것이 업이 됩니다. 지은 죄는 형사상의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요즘 말 같으면, 빚을 갚지 못했으면 민사상의 빚인거요. 책임인거야. 이것 때문에 윤회를 하는 거야. 이 둘 때문에 그 사람들은 지옥에 갈사람, 지옥에서 마구 사람으로 오지만 빚이 많으면 축생으로 떨어져 돌고 돈다는 말이에요. 아귀나 이런 세계로 돌아다니고 한단 말이야. 그리고 지옥도 못 간단 말이에요. 업장이 두터우면 무주고혼으로 있으면서.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업장이라고 하면 둘을 포함하니까 요부분에 대해서 부처님께 업장을 씼어주시고 소멸해주옵소서.

 

그리고 업을 짓는 원인은 보다 깊은 원인은 탐진 등 번뇌. 욕심. 탐진, 욕심 성내고 그것 탐진치 번뇌라고 하면 백팔번뇌 다 들어가. 요것 때문에 업을 짓는거야. 탐진 번뇌의 뿌리를 뽑아주소서. 그래서 업장을 소멸하고 탐진 번뇌를 뿌리가 뽑아지면 아라한이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거야. 그런데 그 오랜 겁을 살아오는 동안에 업을 짓고 온갖 업을 지었기 때문에 거의 누구나 지옥, 축생보가 다 있어.

어느 우리 스님 그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대과없이 살았고 귀의한지 1, 2년 되었는데 천도재도 많이 하고 시주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고 했는데 이번에야 축생 미물보를 끊어주셨어. 부처님이. 그 사람은 이제 축생으로 안 떨어지는거야. (박수)

 

그래서 그렇게 발원을 하고 그래가지고 어떻게 매듭을 짓느냐? 부처님 업장소멸 발원했죠? 탐진 뽑아달라고 발원을 했죠? 부처님 윤회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 주소서. 또 더 욕심을 내도 되요. 그런 욕심은 좋아. 삼계에서 탈출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이것은 부처님이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마땅히 그런 길로 가도록 바라기 때문에 세간욕심이 아니기 때문에 불자로서 소원이고 욕심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에요. 이렇게 하고 공부로 들어가야 되요. 내가 이년이 되어서 오늘 공부법을 알려드립니다. 2년 동안 여러분은 기초수양을 한 것으로 보고 알려드립니다.

 

예비수양은 뭐냐? 마음속으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해요. 그런 상식을 지니고 있어야 해요. 무슨 상식이냐? 불교하고 부모님께 불효하고 오역죄를 지은 죄 이것은 절대 안 해야 합니다. 이걸 지으면 무간지옥 급무간지옥을 가기 때문에 무간지옥에 가서 사람이 되어오더라도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무서운 병을 얻어오기 때문에 또 한 생의 문제가 아니라 10생 몇 생의 과보를 받기 때문에 그러면서 또 무간지옥에 가기 때문에 붓다회상을 만나지 못하면 그러하기 때문에 이런 죄를 지으면 안 돼. 불자로서 그런 죄를 지으면 안 돼. 불효.

 

둘째 오역죄.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아라한을 죽이고 아라한부터는 무간지옥입니다. 부모, 아라한, 그리고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내게 하는 죄 정도 그리고 우리 현지사와 같이 부처님 회상 정법의 조직을 화합체를 망쳐버리는 죄는 무간죄입니다. 오무간업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부모한테 불효하고 오무간업, 무간죄를 짓지 말아야 하고. 과거 생에 지었는지도 몰라. 이제 붓다 회상을 만났으니까 기어이 이 업은 소멸해야 돼. 기어이 우리는 소멸해야 돼.

 

여러분 아들, 딸 중에서 가령 뇌성마비를 앓는다든지 정신병을 앓고 있다든지 문둥병을 앓고 있다든지 무서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거의 이런 케이스입니다. 이건 못 낫습니다. 이건 나아주지도 말라고 하고 못 낫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붓다 회상을 만나서 크게 포교를 했다든지 크게 시주를 했다든지 이런 공덕, 진짜 공덕을 짓지 아니하면 그건 소멸될 수 없습니다. 이건 하늘이 땅이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었거든요. 이런 죄..

 

다음 사중죄. 사중죄는 살, 도, 음, 망을 말해요. 사람을 죽이고 육축도 너무나 많이 죽이고 사람도 한두 사람이 아니라 많이 죽이고 이것은 오역죄와 같은 레벨입니다. 그리고 도둑질도 너무너무도 많은 액수를 상대의 재산을 거짓으로 몰래 힘으로 뺏었다든지 이건 무서운 죄입니다. 오역죄에 해당하는 죄에요. 여자를 무수히 상대했다든지 남자를 무수히 상대했다든지 이것도 오역죄에 준합니다. 거짓말도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해가지고 그 사람에 큰 재산상에, 명예에, 생명에 까지도 크게 타격을 주는 거짓말을 한다면 이것도 오무간죄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살도음망을 그렇게 하지 말고 그리고 10가지 악업, 십불선업, 다시 사중죄에 포함되지 마는 어쨌든 그런 죄를 너무도 무섭게 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뼛속 깊이 새겨야 합니다.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큰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온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업설이라고 합니다. 인과법, 인연법이라 합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우주의 진리, 이법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서 반대로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착한 일을 해야 돼. 불쌍한 사람 아프고 없어서 끼니가 없어서 불쌍하게 사는 이웃 보살펴 줘야 하고 그러면서 그 사람이 불자면 정말 발벗고 구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게 있습니다. 이웃 사람이 배가 고파서 끼니를 해결할 양식도 없고 아픈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도 못가고 그렇게 삽니다. 그것을 그러한 죄를 지었어. 그런데 내가 뭐하러 그런 나쁜 놈을 도와줘? 요런 생각이 들죠? 근데요 이치는 요럽니다. 금생전은 묻지 말라. 이것 알아주십시오. 금생만 보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그렇게 불쌍하고 아파서 돈이 없어서 약을 못 쓰고 양식이 없어서 밥을 못 먹고 그 불쌍한 사람을 힘껏 힘 닿는대로 도와줘. 이것은 착한 일이야.

 

그 다음에 절대 사람을 죽이거나 육축을 죽이거나. 육축이라는 것은 우리가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을 말합니다. 짐승을 죽이거나 잡아먹고나 많이도 여러 형태로 무자비하게 죽이거나 이러면 안 돼요. 또 사람 중에 있죠. 여기가 법좌이기에 말합니다.

 

가령 사돈 누구는 닭을 수만 마리 길러요 혹은 돼지를 수백 마리 길러요. 소를 수십 마리 길러요. 그런 사람 있죠. 이것 안 좋습니다. 이것은요 결국은요 도살장으로 갑니다. 내가 연이 되는 거예요. 나를 연으로 해서 이놈이 죽어요. 인연이 되면요. 그런 짓은 안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직업이 그렇게도 많잖아요. 여러분이 선택을 해야 합니다. 물론 전생의 업에 따라서 직업을 선택하는데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부처님은 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 뒷집이 전번에 까지도 한 번 들어오면 병아리가 25000마리가 들어 오나봐요. 이게 한두 달되면 다 커서 공장으로 가요. 그러면서 무간지옥 간다! 그거에요. 요런 직업을 선택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직업 중에 최고의 직업이 성직이에요. 성직입니다. 우리 중들은 열심히 부처님 말씀대로 산다고만 하면 극락가는 거예요. 못된 짓 하니까 지옥에 가는 거예요. 못된 짓 하면 더욱 무섭습니다. 이것을 알아서 삼귀, 오계, 십선계를 지켜야 하는 거예요. 여러분 대부분 계를 받았을 겁니다. 삼귀 오계 십선계가 무엇인지 알겁니다...

삼귀 오계 십선계를 부지런히 지키고 지금까지 지었던 업장을 씻고 닦고 소멸하고 탐진의 뿌리를 뽑고 이것을 어떻게 하냐. 오직 부처님의 힘에 의해서만 가능해요. 자기 혼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이 부분은 해결이 안 됩니다. 이것을 스님들이 모릅니다. 자기들이 수행을 잘 하면 업장 소멸하지? 아닙니다. 대승경전을 읽고 다라니를 하면 되지? 아닙니다. 오직 부처님께 매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칭명염불은 부처님에게 다이렉트로 매달리는 공부입니다. 그래서 칭명염불이 최고입니다. (박수)

 

지금까지 불교 그러면 자력이었습니다. 자력수행. 불교는 자력의 가르침이다. 타력을 부르짖고 나온 불교가 현지사 불교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자력이면서 타력입니다. 자력을 해야 타력이 오니까. 그래서 공부법도 칭명염불입니다. 칭명염불 대상은 석가모니불입니다. 종래의 염불하는 염불종. 거기서는 아미타불입니다. 아미타불만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석가모니불을 찾아라! 하고 나왔습니다.

 

석가모니불을 찾아라! 하는 경전의 근거가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부터 석가모니불을 염해라. 칭명해라 하고 부처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아함경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경전적인 근거가 확실하고 대승으로 대승불교쪽으로 법화경이라든지 화엄경 보현행원품, 법화경에 소위 본문팔품이라고 종지용출품, 여래수량품 본문팔품이 핵인데.. 거기에 석가모니불에 대한 신앙을 고취한 겁니다. 그래서 근거가 됩니다. 경전적인 확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정토삼부경이 경전적인 근거가 있죠. 정토삼부경은 아함경이 먼저 생기고 그 후로 몇 백 년 후로 어느 학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진짜 부처님께서 권하는 공부법은 염불입니다. 석가모니불을 염하라고 하는 칭명염불이 확실히 교학에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 뿐만 아니라.

 

광명만덕님이 십여 년 전에 지장본원경을 많이 읽고 지장보살을 많이 불렀었는데 어느 날에 공청하기를 공청은 보살 이상이 옵니다. 상품보살만이 공청을 받거든요. 공청 공중에서 부처님 말씀을 받는 거예요. 공청으로 해서 금강경을 읽도록 지장보살님이 공청을 했고 그래서 금강경을 읽도록 하고 석가모니불을 칭명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거예요. 그래서 바꾼 거예요.

 

바꿔가지고 눈을 떠 보니까 모든 부처님께서 불과를 이룰 사람은 절대로 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찾아라하는 것이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권유요 필요충분조건이었습니다.

불과를 이룬 분은 왜 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찾아야 되느냐 하느냐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이라 하면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요 최초불이시고 삼계왕이요. 나중에 왜 삼계의 왕이라 하느냐 말하겠지만 그리고 남섬부주 교주라는 말도 왜 남섬부주 교주라는 말이 왜 남섬부주 교주냐는 것도 나중에 말해드리겠지만. 그러한 큰 부처님 중에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만이 불과를 증할 분을 인도해서 붓다되게끔 합니다.

 

그래서 지장보살님께서 광명 만덕에게 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찾아라. 이미 찾고 있으니까 그러기 전에 석가모니부처님이나 좌우보처 문수, 보현이 계속 어렸을 때부터 이끌어 오신 그 이야기가 많습니다. 꿈에라든지 웬만한 공부만 하면 저녁에 꿈속에서 공부하는 중에서 우리 부처님이 가사 장삼을 입고 현신하셔서 현신한 실례가 많습니다. 불과를 증할 분은 반드시 석가모니불을 칭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절대 삼계 탈출을 해야 하니까 사실은 석가모니불을 안 찾고 관세음이나 지장보살을 찾아도 됩니다. 그분들이 인도합니다. 관세음보살 공부, 지장보살 공부를 하면 되는데 현재 우리가 살아있고 현지궁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갈 겁니다. 아침에는 석가모니불 공부를 해놓고 오후에는 관세음, 지장, 몸이 안 좋은 분은 약사 세 부처님 중에서 한 분을 택해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분들의 공부법은 여러분이 아시죠? 그렇게 하면 됩니다.

 

우리는 공부를 할 때요 반드시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스승을 만나지 않으면 도를 이룰 수 없습니다. 스승을 만나야 되거든요. 스승을 만나지 않으면 절대 도를 이룰 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시간 두세 번 시간을 할애해서 스님이 그 법문을 했습니다. 왜 스승을 만나지 않으면 도를 못 이루느냐 빙의된 그 빙의령 때문에 그렇습니다.

 

빙의령. 자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갖가지 업을 지어서 그 업으로 인한 습과 기가 그렇지 않아도 가득한데 거기에다가 조상신이 적어도 30명, 50명이 왔다 갔다 합니다. 누구나 그러합니다. 조상신이요. 그 중에서 한두 조상은 빙의를 합니다. 자, 빙의, 적어도 조상신들이 빙의되어 있다고 하면은 어떤 말이 되느냐 하면 무주고혼이 백년 삼백년 오백년 되면 그 기가 너무너무도 악취가 날 정도입니다. 악취도 보통 악취가 아닙니다. 몸이 그 여러분 문둥병 환자라든지 또 반신불수 중풍을 맞아가지고 그런 환자가 십년 삼십년 얼굴을 씻지 않고 목욕을 안 했다고 봅시다. 그 몸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아십니까? 그와 같이 그보다 더한 악취 덩어리가 됩니다.

 

그런데 그 영가가 가까이 오면 나한테는 크게 불리합니다. 공부하는데 있어서요. 나쁜기가 오거든요. 쉽게 말씀 드리면요. 그런 영가가 빙의가 되었다 그러면 공부하는데 치명적입니다.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은 영혼이 정말 청정해집니다. 청정해져야 합니다. 공부가 잘 되어간다는 사람을 보면 영체가 맑아져 갑니다. 아주 악취에 쌓여 있습니다. 그러한 기운을 받으면 내 영체가 그 영향을 받아서 색깔도 검정색으로 변해갑니다. 빙의를 떼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상영가만 있습니까? 조상영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생을 통해서 원결을 지었다면 그 원결영가가 빙의됩니다. 전생에 그 사람을 죽였다든지 재산을 사기해서 먹었다든지 이게 원결영가가 됩니다. 그리고 용신이라든지 사신이라든지 12띠 짐승 영가 빙의되죠? 용신, 사신 안 좋다고 말씀은 지난시간 했습니다.

 

그리고 욕심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90% 천마가 붙습니다. 천마는 하늘에서 살기 때문에 깨끗합니다. 천마는 안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는 대신 붙어요. 가까이 와서 장난을 해요. 하늘마기 때문에 힘이 있어요. 이런 영가들 중에 아주 저급영가를 넣습니다. 장난을 많이 한다고요. 이런 일들 때문에 공부가 안 돼요. 그래서 이 영가를 떼어줘야 하고 천마를 떼어 줘야 한다는 거예요. 못된 천마가 붙지 못하게 해주어야 되요. 그런 능력을 지닌 스승을 있어야 해요. 스승을 못 만나면 공부가 안 돼요. 공부되었다고 큰소리치고 신문에 나고 법거량 잘하고 격외하고 그런 사람의 80, 90%는 아니에요. 천마의 소행이에요. 공부 많이 하다 죽은 비명횡사한 중귀신이 붙어서 그런 거예요. 진짜로 공부한 사람 뚫은 사람은 참 드물다고요. 그러나 우리 칭명염불을 하게 될 때는 이 스님이 지도한 대로만 여러분이 살면서 공부를 한다면 부처님께서 여러분을 돌봐주는 큰 스승역할을 한다고요. (박수)

 

부처님! 우리 부처님은 화신을 천백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한없이 내보냅니다. 여러분이 공부 자세부터 착하고 진실하고 진실로 참회하고 좋은 일 하고 큰스님 지시대로 잘 살면 부처님은 더 잘 아신다고. 화신이 반드시 가신다고. 그래서 여러분 업장을 씻어도 주고요. 욕심의 뿌리 근을 뽑아준다고요. 업장도 소멸해주고요. 젊은 애들이 공부하게 되면 성욕의 근이 있습니다. 그것도 뽑아줍니다. 부처님이 큰 스승으로 가게 되면 업장 씻어주어서 좋고 영가 막아주어서 좋고 천마 따위는 부처님이 나타나면 범접을 못하기 때문에 해결되죠? 외마를 막아주니까 좋고 부처님이 오시면 공부를 이끌어 줍니다. 오늘 공부 참 잘된다 할 때는 그것입니다. 아라한부터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대적광삼매까지 이끌어 줍니다. 칭명염불의 좋은 점은 부처님을 내 스승으로 삼을 수 있는 공부법이다. 그래서 이것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칭명염불 공부는 반드시 간절하게 하고 합장을 하고 두 눈은 똑바로 보라는 것과 같이 팔정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가 팔정도 법문을 하면서 중간에 이 말을 하는데 팔정도를 전부 갖추고 있다고요.

 

눈으로는 똑바로 보지요. 몸은 똑바로 앉아 있죠. 생각은 오직 부처님 생각만 하지요. 나중에 금강반야바라밀이 잘 되면 불상을 관하게 되는데요. 불상을 관하게 되면 공부가 상당히 진척된 거예요. 8정도를 모두 갖추게 된 것이고 아기가 엄마를 부르면 그 엄마가 달려오듯이 공부 잘하고 진실하고 착하고 그런 불자가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면 그렇게 좋아라고 오신다는 것.

 

그리고 칭명염불을 하게 되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가피로 삼재팔난을 만나지 않습니다. 온다고 하더라도 비켜가게 되고요 스쳐갑니다. 죽을 때 똥오줌을 누고 죽지 않습니다. 금강경을 읽고 칭명염불을 하면 죽을 때 똥오줌을 받지 않습니다. 만약에 큰스님이 똥오줌을 받아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정토는 못갑니다.

 

과거에 한국의 어느 큰 스님이 있죠? 저번 시간에 내가 거명했기 때문에 안하지만 이렇게 죽었습니다. 어딘가 어떤 점에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칭명염불을 스님이 그렇게 간곡히 권합니다. 정토종 염불 공부와 차이점, 저쪽에서는 아미타불, 아미타불 하지만 우리는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한다. 저쪽에선 무조건 아미타불만을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금강경을 읽고 총귀진언을 하고 참회, 귀의, 발원으로 시작해서 공부를 한다. 저쪽에선 무조건 아미타불만 하지만 우리는 마슬다니는 놈에게 금강반야바라밀을 부르도록 한다.

 

여러분 중에 금강반야바라밀 공부하는 도중에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하는데 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 하라고 했어요. 아마도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좀 있을 겁니다. 그 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간 겁니다. 그 금강반야바라밀이 잘 되면 금강경을 읽어보세요. 금강경을 읽으면서 석가모니불을 합니다. 계속 연속 석가모니불이 되는가. 될 거에요. 되면 또 친구와 이야기를 합니다. 놀러나가서.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 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원하는 대로 해서 잘 된단 말이에요. 또 금강경을 읽으면서 부처님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참귀, 귀의, 발원을 한다. 잘 된다, 이러면 그 사람은 아라한을 넘어갑니다.

 

이 공부를 할 때 여러 하늘빛이 오고 성중하늘 빛이 오고 아라한 빛이 오고 정토 빛이 오고 그럽니다. 진척이 된다고 하는 증표입니다. 칭명염불을 간곡히 권고하는 것은 우리 중생은 영원에서 영원을 죽지 않고 산다는 것. 그 말뜻 알겠습니까? 영겁을 살아왔어요. 앞으로 영겁을 살아가요. 앞으로 영원이 이 몸이라는 탈만 바꿀 뿐 이 영체는 죽지 않습니다. 요놈이 몸을 받아와서 축생으로나 인간으로 살고

 

몸뚱이 없는 세계에 가서 살고 그럽니다. 다음생, 다음생 영원히 잘 살 수 있는 것은 칭명염불을 잘하면 살 수 있다. 그러나 보살님들한테 그저 시간을 금생에 한하지 않고 다음생, 다음생 이야기하고 있는데 여러분을 진정사랑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고 금생에 잘 살려면 죄짓지 말고 좋은 말을 하되 몇 가지 스님이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15가지 덕목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식사 때 말하지 말고 밥을 먹을 것.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을 먹을 것. 이 세상에 잘 사는 복을 불러오는 길입니다. 여러분 소흘히 듣지 마시고 자녀 교육에 활용하십시오. 둘째 방 주변 깨끗이 옷도 사각형! 저녁에 잘 때 특히 양말 옷가지를 쑥 벗어서 던져버리는 사람은 요건 감복입니다. 복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여. 방주변을 파고파고해서 소제하는 버릇을 익힐 것. 미덕입니다. 벗은 양말 옷가지는 가지런히 접어서 개고 개어서 사각형! 군인에 가면 가르친다 하더라고요.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세 번째 얼굴이 굳어있으면 잃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얼굴을 항상 찡찡하게 계시지 말고 미소를 머금은 듯이, 항상 웃으면 정신나갔다고 하니까 그렇게는 하지 마시고. 얼굴이 굳어있으면 안되니까 .얼굴이 굳어있는 상, 화날 때 그러는데 거울을 보면 안 좋습니다.

 

미소 잔잔한 미소 이것은 복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남자는 힘이 있는 목소리 이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자녀 두신 여러분 꼭 주의를 시키세요. 남자가 가늘면 남자가 복이 없습니다. 큰 복 절대 못 받습니다. 여러분 대통령 지낸 사람 보면 다 목소리가 그렇습니다. 남자는 요것이 중요합니다. 자식 중에서 손주 중에서 여자같이 말하는 놈은 교육을 시키라는 거예요. 그 다음에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라. 부지런하라 착하고 바르게 살라 빚지는 삶을 살지 마라. 빚지는 삶, 나가면 밥을 한 끼 사준다더라. 나가지마. 되도록 먹었으면 줘야 돼. 남자가 받아먹기만 하면 찍히는 거요. 친구들한테. 절대 그러면 안돼. 먹었으면 갚아주어야 하는데 아예 술자리 같은 거 피하고 피해. 공것은 피해. 남의 탓 하지 말고 내 탓으로 돌려라.

 

그리고 언행은 가볍게 하지 말고 경솔하게 하지 말고 무겁게 특히 남자들한테 하는 말이에요. 의젓하고 당당하라.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말인데요. 남자는 의젓하고 당당해야 합니다. 비겁하고 경솔하면 안 됩니다. 그건 지도자 상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한 생을 살다가 가면 후세대 사람들이 평가합니다. 평가를 꼭 그 사람 깨끗이 살다 갔노라 이 말 듣도록! 그리고 성현을 공경할 줄 알아야 하는데 성자를 위해서 내가 십자가를 쥘 줄 알아야 합니다. 크게 복을 받을 짓입니다. 이 말의 의미가 큽니다. 성자를 위해서 내가 목숨까지도 경우에 따라서는. 나 때문에 순교를 했다고 하면 나는 그 사람을 미래생이 다하도록 기회를 봐서 기어이 삼계 탈출을 시키는거요.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서 무간지옥에 갔다 하더라도 이건 최고 정말 우리가 법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고 부처님 제자로서 마음속에 꼭 새겨두어야 할 성구입니다.

 

깨끗이 살다갔다는 것이라든지 우리는 이 말을 가끔 생각해야 합니다. 아 그 사람, 그 스님 깨끗이 살다갔노라. 이 말 들어야 합니다. 그 정도 듣는 사람은 정토에 가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도 그래요. 어느 그 사람 깨끗이 살다 갔다. 모로 보든 깨끗이 살다 갔다. 이 말 들어야 해요. 인생의 몸을 가끔씩 받아 오거든요. 그때마다 점수를 따가야 해요. 그렇게 해서 선근 보따리가 커지는 거예요. 점수를 놓을 때 내가 금생에 내가 자기 채점을 못합니다. 어쨌든 객관해서 평가하기를 그 사람은 깨끗이 살다 갔다. 성공했다. 요 말을 들어야 돼. 요래야 점수가 있어. 선근보따리가 커져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출처/ 법문집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