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법문집 2권

현지사 2007년 9월 13일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불제자 2009. 9. 8. 19:41

 

 

 

 

 

 

초등학생 오선진 있으면 나오세요. 이 아이가 우란분절에 동참하고자 돼지저금통을 털었는데 32000원 정도여서 동참 못하고 울고 갔습니다. 그래서 내가 칭찬하고 격려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부처님 우리 오선진 업장 많이 씻어주시고 치성광여래부처님 선진이가 항성 건강하고 수명장수하도록 104위 성중님 선진이 잘 보살펴주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앞으로는 우리 법회를 알차게 모시고 싶어서 먼 길을 오신 여러분 큰 공덕을 짓도록 그런 날이 되도록 법회 순을 바꿨습니다. 팔만대장경의 진수인 금강경을 전경(독경)하고 부처님 다라니를 하고 부처님의 부처님이시고 아버지이시고 최초불이신 석가모니부처님 정근을 하고 오여래부처님, 관음, 세지, 문수, 지장보살님께 공양도 올리고 1시간가량 법문을 하려고 합니다.

 

나는 의사로 말하면 인턴이기에 옆에서 치우쳐서 법을 설하기로 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지난 음력 7월 15일은 백중절, 우란분절이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다른 절에서 우리 절 행사를 비방하고 우스겟소리를 하면 큰 과보를 받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부처님 모시고 행사를 가졌습니다. 20분 지옥문을 열었습니다. 부처님 이후로 용수, 마명, 중국의 달마도 혜능도, 우리나라 원효, 서산, 보조, 일본의 법연, 신단, 도겐 이런 사람도 지옥을 봤다는 기록, 부처님을 봤다는 기록도 없고 성상은 봤다는 기록은 있습니다. 진나라 혜연, 염불종 조사!

그러나 친견하고 대화하고 그런 선지식은 없었습니다. 하물며 지옥문을 연다, 지옥 벌을 20분 멈춘다하는 말은 이건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우주는 지구, 별 내지 중생이 지은 업에 의해서 굴러갑니다. 철저하게 중생이 지은 업력에 의해 굴러갑니다. 지옥은 지옥중생이 지은 악업에 의해 굴러갑니다. 이걸 부처님 힘으로 20분 정지시키는 것은 발원하는 제자가 큰 공덕 내지 불과를 이룬 제자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또 지난 7월 25일 부처님 업장소멸기도 회향일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현지사에서 처음 진행했습니다.

 

업장소멸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장좌불와, 단식, 2000년 수행을 해도 자기가 지은 업은 받습니다. 피할 수 없고 소멸 안 됩니다. 오직 부처님의 위신력에 의해서만 소멸됩니다. 힌두교, 자이나교에서 이걸 주장합니다. 불교에서는 정업불면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수없는 과거생을 살며 악업, 중죄업을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그 업장을 소멸해야 하는데... 과거 어느 절에서 어떤 기도를 하더라도 이건 거짓입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중생 업장을 소멸시켜줍니다.

 

부처님은 그저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제자가 큰 공덕과 집전하는 스님이 불과를 증하여서 발원을 할 때만 가능합니다. 음력 7월15, 25일 업장이 많이 소멸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만이 확실하게 지옥이 있다는 것을 선포했고 그 지옥 중생은 지옥의 벌을 다 받으면 아귀, 축생으로 간다고 이야기하고 6도 윤회를 선언했고 그 중에 악업중생은 삼악도를 윤회한다고 했습니다.

지옥은 언설로 표현할 수 없는 너무도 무서운 형벌을 받습니다. 그 벌 받는 정도에 따라서 부처님은 5단계에 빠집니다. 거기에 빠지면 거의 나올 수 없고! 불과를 증한 분이 간절히 발원해도 꺼내줄 수 없는 급무간지옥! 다음 무간지옥입니다. 각 지옥에 해당하는 죄업이 있습니다. 그 다음 중지옥입니다. 그 다음 벌 정도가 중지옥에 비해 가벼운 하지옥, 벌이 없는 대기지옥. 이렇게 5개로 나눕니다.

 

아함경, 지장경에 많이 지옥을 이야기해놓지만 조금씩 고쳐야 합니다. 하나하나의 지옥의 크기는 사바세계만큼 됩니다. 지옥의 종류는 팔열지옥(아함경 근거)이 있고 각 사방으로 네 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또 각 방향의 지옥마다 네 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그래서 128개의 지옥이 있고 정옥 8개, 해서 136개, 팔한지옥 해서 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다는 것이 그 보다 더 많다는 것이 현지사 주장입니다.

 

무간지옥급 불러드립니다. 똥통지옥, 흑암지옥(눈을 떠도 안 보이는. 한밤중보다 몇 십배 더 어두운), 독사지옥, 화탕지옥(구리물, 쇠물이 끓는 쇠가마에 넣는), 한빙지옥(고드름이 되는), 협산지옥(죄인을 사이에 두고 산이 겹쳐지는), 칼산지옥, 손발을 자르는 지옥 등이 아함경에 있습니다.

 

현지사에서 말하는 지네지옥(여러분 콧구멍 입으로 들어가고 물고합니다.), 대꼬챙이로 손가락, 발가락 사이를 찌르는 지옥, 불바다 지옥(걸어가게 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 대해 자세히 말하길 금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합니다.

 

지옥의 벌은 오토메이션으로 집행되고 남방 영적으로 지장궁쪽에 있다. 철위산간에 있다고 합니다.(경전주장) 수명은 겁으로 이루어진다. 중죄인은 이 무서운 지옥을 돈다.

 

여러분 잘 때 꿈꾸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자기는 영체가 아닙니다. 엄격히 말하면 수면광명입니다. 잘 때 여러분이 볼 수 없는 성자만이 볼 수 있는 수면광명에서 꿈에 들 때 발생하는 의생신, 인 몽신입니다. 영체의 복사체입니다. 악몽을 꿀 때의 영체의 복사체는 죽지 않습니다. 이 몸은 허물에 불과합니다. 쏙 빠져나오는 것을 영체라 해석하면 맞습니다.

 

이 몸뚱이는 허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지옥의 그 무서운 장면은 가련하고 불쌍해서 차마 볼 수가 없고 지옥의 중생은 혼이 나가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고통이 다시 시작되면 자지러지듯 놀란다. 여러분 상상에 맡깁니다. 질려있는 모습은 차마 볼 수 없다. 심장이 터져버릴 듯 가슴이 조인다.

 

이번에 우리가 15일에 지옥문을 열면서 큰스님이 우셨는데 부처님도 따라서 우세요. 부처님은 전생에 당신의 아들이나 부모님을 보면 우세요. 그런데 돌아서면 잊어버려요. 끄달림, 착이 없어요. 그런데 막상 대해놓으면 (그 분이 초월했다하지마는) 경험세계에 나투실 때는 인격체이기 때문에 그 장면,, 자지러지듯 질려있는 불쌍한 모습에 우십니다. 지옥의 벌을 멈출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부처님은 진리, 이치이시기에 그럴 수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공양을 하고 스님이 발원해서 벌을 멈춰준 거예요.

 

인간은 몸뚱이가 있어서 고통은 둔하다고 하겠지만 영체의 고통은 몸뚱이 없이 직접 당하기 때문에 더 상상하기 어려운 극한 고통이다. 그 고통에서 부처님 생각을 한 순간이라도 할 수만 있다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처님은 위대한 어른입니다. 부처님의 자비로 건져낼 수 있습니다. 그 지옥의 고통이 극한고통이기에 도저히 부처님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염불을 하라고 지옥중생들에게 말했지만 대기지옥은 가능합니다. 중지옥, 무간지옥, 급무간지옥은 힘듭니다. 가령 독사구렁이가 갑자기 나올 때 염불이 나오겠어요? 안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염불 많이 하세요.

 

우리는 칭명염불을 많이 권합니다. 우리 스님처럼 도를 이루기 위해 출가했다면 단 5분을 하더라도 지독히 혼을 다 빼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선정에 들어갑니다. 여러분에게 주문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가만히 과거를 참회하고 우리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것을 마음속에 거듭거듭 새기고 부처님께 목숨도 바치겠다는 신심으로 발원하면서 염불을 간절히 하세요.

이렇게 해야지 욕심을 가지고 하면 안 좋은 일 있습니다. 스님 말 잘 새겨듣기 바랍니다.

 

지옥, 아귀, 축생에 안떨어지고 극락에 가야겠다고 투철하게 수행했던 신라의 자장율사스님을 소개합니다. 이 분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어서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아들을 못 가져서 아들 낳기 전에 불보살님께 이렇게 발원합니다. “관음보살 탱화를 1000벌을 만들어서 바치며 아들만 낳으면 부처님께 드리겠습니다. 큰스님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그런데 과연 음력 4월 8일날 자장율사를 낳았답니다. 출가를 해서 어찌나 무섭게 공부를 했느냐... 도저히 보통 중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공부하는 방안에다 가시넝쿨을 둘러치고 머리를 풀어서 대들보에 묶어서 알몸으로 앉아서 공부를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가시에 찔리고 잠이 와도 대들보에 머리 묶어서 잠이 옵니까.. 계행이 철저하고 공부를 잘 했습니다. 결국 한 소식한 후에 당나라에 들어갑니다. 청량산 문수보살상 앞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어떤 스님이 현신하셔서 부처님 가사와 사리를 받았다고 합니다. 통도사를 창건하고 계단을 만들어 부처님의 교법을 설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신라는 왕이 선덕여왕입니다. 자장이라는 스님의 말을 잘 듣고(당시 진골) 자장율사를 불러서 재상의 벼슬을 내립니다. 당시 신라는 안팎으로 불안했습니다. 백제, 고구려 사이에서 압력을 받아 나라가 위급했어요.(일본도 침략해오고) 그래서 자장 정도의 인물(인품, 능력, 계행이 철저하니)이면 선정(善政)을 잘 할 것이다. 고 생각하여 부릅니다.

그러나 자장은 부름은 거절합니다. ‘하루동안 계를 지키고 살지언정 계를 파하고 100년을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내 목을 치시오’ 당시의 왕의 명은 곧 법입니다. 구족이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자장율사는 정승벼슬을 마다합니다. 우리 수행자는 본받아야 합니다. 지금 스님은 국회의원 자리주면 달려갈 사람 많을 겁니다.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 있을 때 어느 신인이 홀연히 나타나(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너희 나라 금룡사에 용이 사는데 그 용이 호법, 호국을 하는데 그 용이 나의 장자(큰아들)이다. 네가 본국에 돌아가거든 9층탑을 건립해라. 그러면 백제, 고구려, 말갈, 일본 등 9나라가 조공을 바치리라. 그래서 그 탑을 구조, 크기면에서 웅장하게 걸립합니다. 그걸 건립한 후에 팔관회를 베풀고 죄인 석방합니다. 그래서 외적이 침입하지 못하고 삼국을 통일했다 합니다.

 

우리가 10월쯤에 대적광전 상량식이 있습니다. 대적광전에 비로자나불을 모십니다. 그리고는 극락전을 짓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님과 여러분을 아라한이 아니라 천만리 더 가는 극락 정토에 가서 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지도하는 목표가 거기에 있습니다. 극락전에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계시죠. 여러분이 스님 지도를 잘 따르면 많이 보살과를 증해서 극락왕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삼계를 완전 탈출합니다. 세계 어떤 종파도 성중, 아라한이 한계입니다. 그것도 정말 100년에 한, 두 명. 보살은 있을 수 없어요. 자력과 타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법문을 거기에 두는 거예요.

 

자장율사는 고골관(백골관, 경전에는 구상관이라 함)으로 수행합니다. 중생에게는 오욕이 있어요. 이 사람들이 죽으면 많이 더러워져서 생각만 해도 역겨운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런 모습을 관하는 겁니다. 이것은 중생의 욕심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사람은 선과를 얻으려면 욕심, 탐심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죽여야 합니다. 중생은 몸에 대한 애착이 정말 강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알려주신 공부법이 고골관입니다.

사람이 시체가 죽어서 부어있는 모습-시체의 가죽과 살이 문드러지고 오장이 썩는 모습-시체에서 고름과 벌레가 나오고 살이 헐어서 피가 낭자한 모습-시체가 구더기에게 파먹히는 모습-가죽과 살은 없어지고 뼈만 뒤섞인 모습-뼈가 백골에 불타서 재와 흙이 되는 것!

 

살아있는 모습일 때는 어떻게 관하느냐

눈, 코, 귀,... 9구멍에서 항상 더러운 것이 흐르잖아요. 그리고 몸 안에는 똥오줌이 항상 있잖아요. 피포대! 구공창이라고도 해요. 살아있을 때는 이것을 관해야 합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자기에 대한 애착이 점점 떨어져 나갑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염불해야 합니다. 참회, 귀의, 발원해야 아라한과를 지나서 보살과를 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장율사는 고골관에서 끝났습니다. 이 분은 대단한 분이었지만 아라한과에 머물렀습니다. 여러분은 현지사를 만났으니 여러분은 이렇게 공부하세요. 그러면 대단히 발전합니다.

 

발해라는 나라의 설화입니다.

어느 날 그 고을을 다스리는 원님이 민정을 살피다가 이상야릇한 굿판을 봅니다. 어느 나라 배인지 닻을 내려있는데 거기 들어보지 못한 소리와 춤판이 벌어져서 근방에 살던 사람 모두가 모여 구경합니다. 원님도 구경하고 있는데 배에서 어떤 사람이 내리더니 생김새는 발해사람이아니야. ‘대인, 저를 따라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 좀 하시죠’ 봉래산의 산신이 내려와서 아주 예쁜 여자가 있는데 구경꾼 중에 잘 생긴 사람을 뽑아서 인연을 맺어주는 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님이 배를 타는데 타자마자 쏜쌀같이 배가 떠납니다. 7낮7밤을 쉬지 않고 가는데 어떤 섬이 나와요. 거기서 내려서 보니 왕이 있어요. 군수가 벌벌 떨면서 꿇어 앉아요. 왕의 말 ‘내가 너를 잡아온 건 하나뿐인 공주가 불치병을 앓는데 의사 말이 사람 간을 떼어서 먹이면 낫는다고 한다(간 중에서 약이 되는 인황이 필요한데 네가 달고 있다하니 데려온 것이니 죽은 후에 후히 장사를 치러줄 것이다.)그래서 너는 죽어라’

 

원님이 머리가 영민하여 어렸을 때부터 관음신앙이 깊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세 번 관음경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왕 이렇게 잡혀온 몸, 드리겠는데 대왕이시여 청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갑작스럽게 납치되어 근심, 불안, 공포, 잠도 못자서 끌려오는 동안 내 인황이 쭈그러 들었을 겁니다. 그러니 1주일만 시간을 주시오. 잘 먹고 편히 쉬면 이 간이 커질 겁니다. 그래야지 괜히 죽여 찌그러진 인황 먹으면 뭣 합니까?’ 왕이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거든. 1주일 동안 쉬게 하고 잘 먹이고 단, 물샐틈없이 잘 지켜라고 명합니다.

 

원님이 관음경을 외웠어요. 그래서 매일 3번 관음경을 읽어요. 불정심모다라니를 몰라서 못했어요. 이럼 50점인데.. 관세음보살님 그러셨습니다. 1주일을 관음경 읽고 정근을 하는데 누가 탁 때리는데 눈을 떠 보니 그 섬나라가 아니고 자기 고을, 군청 정사를 베푸는 동헌 뜰이었습니다. 관세음보살 신통지묘력입니다. 너무 기뻐서 자기 품속의 관음경을 꺼내봤더니 경에 정성스레 그린 관음상을 보니 아름답게 생긴 여인이 생긴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는데 반쯤 물에 적힌 것을 봤답니다. 그 성상을 보니 반 정도가 물에 젖어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이런 영험담이 많습니다.

 

우리 현지사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거든요. 한국에 오실 때는 관음도량에 잠깐 계십니다. 주로 현지사에 계십니다. 문수보살, 지장, 준제보살님, 약사부처님도 그럽니다. 여러분한테 스님이 교화 목표를 극락왕생에 두고 목표한다고 했죠. 아미타불, 아미타불하면 안 됩니다.(정토정에서 이렇게 함) 그러지 말고 삼부경 중에 하나인 짧은 아미타경을 읽고 무량겁멸죄진언을 읽고 나무아미타불을 많이 불러라하는 것이 현지사 가르침입니다. 우리 부처님 공부하며 발원을 해도 좋고,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약사부처님기도를 하며 극락왕생에 발원을 두어도 좋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세간적 소원, 약사부처님은 현대 의학이 못 고치는 불치병 치유, 지장보살님은 영가 장애해결에 좋고... 문수보살님도 좋아요. 부산분원은 기도도량으로 할 겁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께 청을 올렸습니다. 단월님들이 기도를 원하는데 허락해주십시오. 하니 허락하셨어요.

 

관음경의 한 구절에 나오는 태교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분 딸이 회임했을 때, 혹은 하기전도 좋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을 열심히 부르고 경 읽고 다라니도 좋아요. 그러면서 소원을 비세요. 따님이 아이를 뱄으면 배를 쓰다듬으며 효도하고 큰 인물 되는 불심이 높은 아들, 딸을 낳게 해주소서..발원하면서 하세요. 관세음보살님이 예전에 허락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은 대단합니다! 다른 절은 없다고 하는데...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시고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은 어마어마해요. 처녀일 적도 좋아요. 관음기도를 하세요. 절대로 되게 되어있습니다.

 

90일 관세음보살 기도가 들어갑니다. 스님은 여기서 많이 불사를 권했기 때문에 말 못하겠습니다. 최하로 하라고 했습니다. 없으면 그냥 시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요긴한 법문을 할 것이니 듣고 실천하면 정토에 못가더라도 아라한과를 증할 것이고 그래도 안 되면 성중하늘에 날 것이고 수다원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세계 대통령과도 안 바꾼다고 합니다. 여러분 조금만 하면 다 수다원 증할 수 있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 귀명정례

 

자재 만현, 광명 만덕이 세상을 떠나면 부처님들도 여기를 떠납니다. 광명만덕큰스님은 부처님의 장자요, 유일한 아들이요 법왕자입니다.

 

오늘 축원해드립니다.

삼계지존 남섬부주 대교주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부처님 우리교주 불세존. 음력 정월 8월 3일에 현지사 정기법회에 멀리서 달려 와주신 착하고 진실한 우리 단월님들 자재 만현 간절히 원합니다. 단월님들 업장 많이 씻어주소서. 많이 씻어주셔서 여기 오신 단월님들은 한 사람도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하늘 54품을 뛰어넘어 성중하늘에 나고 더 나아가 아라한이 되고 더 나아가 법문말씀 잘 듣고 실천하여 왕생정토할 수 있기를 발원드립니다.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 귀명정례

 

 

출처/ 법문지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