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법문집 2권

2007.05.24 큰스님 부산 법문/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

불제자 2009. 8. 22. 21:24

 

 

 

 

 

2007.05.24 (음 4.8) 큰스님 부산 법문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회-

 

 

 

 

불세존 우리 부처님의 법세계는 우주적입니다.

불교는 사실 3000년이 흐르다보니 중요 부분이 땅에 묻히고, 그래서 세계 각 나라 불교가 왜소해지고 쇠잔해졌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 선불교는 오그라들고 말았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이제 21세기 초 영산당시 가섭과 아난이 출세해서 위대한 우주적 메타종교, 불교 원형을, 진면목을 복원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사월초파일, 여러분이 알고계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문에서 뺄 것입니다. 오늘은 아까 우리 거사님들께서 많이 지적하시고 잘 정리를 했습니다. 최초불이시고, 삼계의 지존이시고, 대자대비하신 우리교주 불세존께서 다시 사람 몸을 받아온 날입니다. 그분은 우리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시고, 항상 대적정삼매에 계시기 때문에 극락에 극락을 항상 수용하시는 어른이십니다. 그런데도 이 사바세계를 찾으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사바세계를 오셨느냐?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중생을 건지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분이 아니셨더라면 우리 많은 불쌍한 눈먼 중생들은 지옥, 아귀, 축생세계를 윤회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정토보살이 나올 수도 없었고, 삼천대천세계 그 많은 붓다님들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부처님께서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에 이미 불과를 이루신 후 가끔가끔 사람 몸을 받아 오셨습니다. 사람 몸을 받아와서 다시 불과를 이루는데 상사할 수 없는 고통, 뼈를 깎는 수행의 고통이 요구됩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다시 사람 몸을 받아오시고, 사람 몸을 받아 오셨습니다. 너무너무도 고맙고 그 은혜 막중해서, 정해년 년초에 우리 문수보살님께서 현신해서 부처님께 오체투지 하시면서 하신 말씀 다시 들려드립니다.

 

“불세존 죄송합니다. 문수입니다. 다겁생동안 모셔왔지만 언제나 모자람이있어 이 몸 천만개로 나누어 가루되어 바치옵니다. 문수는 광명만덕, 자재만현을 도와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성전을 만들어 우리교주 석가모니부처님께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가슴이 뭉클합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겠지만, 나는 우리 석가모니불 정근을 할 때면 목이 메입니다. 우리 부처님 아니시면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이나 정토보살님들 존재 할 수 없었지요. 광명불 자재통왕불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절실히 압니다. 그래서 열심히 뛰어서 우리 현지사는 3권의 책자를 출간했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그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라고 하는 세 책자를 출간했습니다. 진짜 불교의 진면목을 이제 복원 할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 불교도, 특히 한국불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 불교의 원형이 땅에 묻히고, 그래서 왜소해져 버렸고 쇠잔(衰殘) 해져버렸스빈다. 이것을 복원하는 작업이 대작불사입니다. 이것은 불과를 증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일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그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이 책은 정말로 팔만대장경의 골수를 뽑은 것입니다 그리고 정리를 해 놓은 것입니다

 

전번에도 스님이 말씀했지만 박사학위를 취득해서 불교대학생을  강의하는 교수들, 석학들 나름대로 각자 학견이 다릅니다. 불교를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이것은 출중한 큰스님이 그 사이에 출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안 해주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어느 불교대학교수는 “지옥 극락 윤회 이것은 부처님께서 방편으로 설하는 것이지 실제 존재하지 않습니다”하고 강조하는 것을 나는 중앙에 있으면서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교무책임을 맡아가지고 있을 때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안했습니다. 이것은 사마외도다. 마설이다. 그때 그렇게 보고서 그것을 못하게 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불교석학들도 나름대로 불교를 잘 아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과를 얻지 못한 이상, 아라한 보살 불과를 성취하지 못한 이상 사상적으로 확실한 정견을 갖지 못합니다. 이것을 통탄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권에는 완전히 정리를 했습니다. 또 한 두 권의 좋은 책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인류문화 개명이래로 그 숱한, 우리가 주목할 만한 사상들, 철학 종교 전부 아울러서 그것들을 해부하고 정립할 것입니다 높은 위에 서서, 붓다라고 하는 최고의 높은 자리에 서서 과거 인류가 쌓아놓은 그 금자탑의 가치를 전부 점검하는 책이 나올 것입니다.

아까도 봉축사에 나왔던가? 대단히 잘 지적했습니다.

우리 현지사의 법세계는, 현지사의 정법 불교는 대단히 심오합니다. 이제 하나씩, 한 꺼풀씩 벗겨 세상에 소개할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동서고금의 종교수행, 사상체계, 모두를 꿰뚫어 보고 더 나아가 이를 지혜롭게 정리할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는 사후세계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영혼의 구제에 대해서 대단히 관심을 갖습니다. 영혼의 구제! 부모님께 진짜 효하는 것은 부모님의 영혼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이 육신은 정말 하찮은 존재입니다. 이것은 100년을 지탱할 수 없습니다.

이 육신 잘 봉양하고 좋은 음식 좋은 옷으로 어머니 아버지께 잘 해드는 것만이 효도가 아닙니다. 효도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것도 효도는 효도입니다. 그러나 보다 훌륭한 효는 아버지 어머니의 영혼을 구제해 주는 것입니다. 지옥 갈 수 없고, 축생에 떨어지지 않도록 부모님의 영혼ㅇㄹ 건져줘야 합니다. 하늘나라로, 또 사람으로, 가능한 그렇게 해야 되고, 할 수만 있다면 윤회의 세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구제해 줘야 됩니다. 그러면 그것은 완전한 효입니다.

종교가 구비해야 할 수많은 지혜로운 실제 사상들을 우리 현지사의 법세계는 그것을 유기적으로, 또 균형있게, 조화있게 아우름으로서 사상적인 통일성, 그것까지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종교를 뛰어넘는, 여러종교의 모태가 되고 타종교들의 원형적인 틀이 되는 위대한 우주적인 메타종교가 우리 현지사 불교입니다.

 

지금 서구 기독교는 이미 사양길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21세기를 향도할 만한 풍부한 사상을 저 기독교는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천박합니다. 그러면 오직 대안 종교는 불교입니다. 불교인데 이렇게 나라 나라마다 불교가 쇠잔 해지고 왜곡 되어서는 앞으로 인류를 구제할 수 없습니다 우주적인 메타종교인 불교가 복원되어야 합니다. 영산당시 불교는 그랬습니다. 3000년이 흐르다 보니까 방금도 말했듯이 불교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파헤쳐서 불교의 진면목을 복원 할 것입니다.

 

스님이 부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법문을 했습니다. 지금 세계의 불교는 깨달음 밖에 더 한 걸음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깨달음이 소중하다고 합니다. 깨달음이 목표입니다. 오직 깨달음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 깨달음이라는 것은 이제 시작이다.”하고 외치고 2년 전에 나왔습니다. 다른 종교인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교 도교 유교도 다 깨달음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의 성자는 모두 깨달음의 경지를 넘어섰다고 말한 거예요. 맞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깨달았으면 이제 음계와 중계를 철저히 지키면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되는 것을 역설했습니다. 부처님은 그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깨달음에 머물지 말고 이제 진짜 부처님이 내리신 청정한 게율을 이제부터 지키면서 두타행으로 나가라. 그래서 탐진치, 공포의 경계에 자유로운 정도까지 수행해가라. 거기가 아라한이다. 착이 떨어진 아라하이다.

 

깨달음을 얻은 것, 그것도 소중하지요. 거기에 멈추지 마라. 모두들 거기에 멈추고서 무애를 한다고 막행막식한다. 그거요. 지금까지 그랬습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이제 진짜로 수행해야 된다. 두타행으로 나가야 된다. 두타행이라는 것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독사 전갈 귀신이 드글드글한 저 정글지대로 가야 됩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말고 옷 한 벌, 먹을 음식 안 가져가는 거요. 가서 나뭇가지 잎으로 방 하나 지어놓고 거기서 수행을 하는 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 수행처로 독사구렁이가 들어오는 거요. 저녁에는 귀신이 나와. 그런데서 수행해야 되는 것이어. 그래야 이 육신에 대한 애착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착이 떨어지는 거요. 착이 덜어지지 않고는 아라한이라고 볼 수도 없어. 착이 떨어지지 않고는 생사윤회를 벗어날 수 없어.

이것은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내 책은 그것을 강조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들이 그것을 아나? 비방만 합니다. 욕만 하는 거요.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말을 하니까. 지옥 있다고 강조하고, 극락세계도 있다고 강조하고, 육도윤회한다는 것을 사실로 인정하니까 역대의 큰 스님들이 주장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아라한되고, 아라한이 다시 사람 몸을 받아와 가지고(그때는 원력수생이오)보살이 되고, 정토보살이 되고, 정토보살이 많이 사람 몸을 받아와서 바라밀 공덕을 다 쌓고 보현행원을 다해서 마지막으로 붓다가 되는 거요.

‘무아 속 절대계’에 불과를 증한 분이 모두 다 계셔. 여기를 볼 수 없어. 그 어느 스님도 본 적도 없어. 붓다를 본 적이 없어.

그런데 무당들, 신기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부처하고 대화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것들 모두 천마여. 모두 귀신 망양신 천마에 빙의되어서 천마들이 불보살로 잘 변화해. 그것들을 보고, 그 목소리를 듣고서 부처라고 해. 이것은 아니다고 내 책에서 그렇게 강조했습니다. 무량광을 보기 전에는 아니다. 무량광을 봤느냐?

스님은 천마의 경계, 이 영가의 경계, 귀신의 경계, 축생들의 무주고혼인 이매망량의 경게도 너무도 잘 알아. 그런데 이렇게 말하니까 처음에 자재 만현은 천마의 경계에 빠졌다. 마경에 빠졌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에 대한 말씀은 여러분들한테 많이 해 준 것이고, 그리고 또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라고 하는 책 제1장에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글)를 많이 40쪽 써 놓은 거요.

 

그리고 전번 시간에 자기 불신을 얻어야 붓다라고 했어요. 《법화경》<비유품>에도, 분명히 《법화경》에 이미 설해 놓았는데도 알아 본 사람이 없어. 그래서 전번 시간(지난 4월초삼일)에 부처님의 32상 80종호를 갖추시고 지극히 지혜의 상, 선정의 상, 복덕의 상, 청정의 상, 인욕의 상, 정진의 상이 드러나는 그 부처님세계의 불신 모습을 스님이 약간 구체적으로 말씀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불신을 얻어야 해. 불신은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빛은 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생이 볼 수도 없어. 보면 가루가 되어버리게 되어있어. 억겁을 수행한 최상품보살이 와서 공부를 해가지고 삼매에 들어가서 보더라도 실명할 정도여. 그런 밝은 빛이야. 우리 부처님의 몸뚱이가 그렇게 되어 있어. 그리고 진불의 모습을 본 사람이 역사적으로 없어. 용수라고 하는 최고의 큰스님, 역사이후 부처님 이후, 용수도 못 봤어. 무착은 봤다고 해. 그러나 내가 보니까 진불은 못 봤어. 화신을 봤어. 진불을 본다면 삼천대천세계의 부처님을 전부 볼 수 있어야 되는 것이어.

 

그러한 부처님의 부처님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삼천년 전에 또 한 번 사람 몸을 받아 오셨어. 3000년이 흐르다 보니까 그 부처님의 법이 완전히(거의) 망가져 버렸어. 왜 망가지느냐? 스님은 스님 다워야 됩니다.

첫째로 계율이 엄정해야 돼. 그래야 만인의 사표(師表)가 될 수 있어. 존경을 받을 수 있어. 그런데 요즈음 스님들이 안 그래. 그러니까 존경을 못 받는 것이어. 우리 현지사 스님들이 벌써 30명이 넘습니다. 나는 가끔 말합니다. 너희들 여기 현지사에서 견디지 못해서 현지사를 떠나면 끝이다.

모두모두 가는 길이 악도의 길로 가. 지옥으로 떨어질 길로 가. 유혹을 하니까 따라가다 보면 업을 짓는 길로 가. 나가보면 그래. 너희들 힘으로는 도저히 하늘에도 올라갈 그런 업을 못 지어. 윤회를 벗어나? 그것은 요원해. 여기를 떠나지 마라. 여기는 부처님이 계셔. 삼천대천세계의 붓다중의 붓다이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항상 현신하시고 상주하는 유일한 도량이어. 큰스님들은 그 부처님의 사인을 항상 받아. 말씀을 들어. 그래서 제자를 교육시키는데 엄정해. 그러니까 30명 스님들이 잘 따라. 계율 잘 지켜. 부처님이 안계시면 그런 힘이 안 나옵니다. 큰스님 회상, 아라한 정도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하는 큰스님 회상에 간다면 좀 났지요. 그러나 아라한은 아직은 어려. 이제 윤회는 벗어났지만 정토보살만 못해. 그래서 제자를 다루고 교육시키는 데는 미흡해. 우리 부처님께서 45년 동안 많은 가르침을 남기시고 대반열반에 드셨어. 그 많은 가르침을 지금 팔만대장경에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족해. 티벳트 쪽에 가면 여기 소개도 안 된 이 팔만대장경 만큼 많은 부처님의 말씀이 있어. 내가 이제 보니까 두다 합해도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도 아니어. 부처님의 말씀을 오늘 여러분한테 정리를 해 드립니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여러분들로 하여금 이 이상의 업을 짓지 말도록 메시지를 주시기 위하여 오신 거예요. 또 다시 말씀 할 수 있어요. 이 육신은 허망한 것이니까 이 육신에 대한 애착을 놓고 좋은 일, 착한 일일랑 열심히 해야돼요 여러분. 이 메시지를 주시기 위해 부처님이 오신 거요.

 

그래서 착하게 살면 죽어서 하늘을 갈 수 있어. 자기 힘으로 하늘을 갈 수 있어. 하늘도 자세히 보면 54품이 있다 했어. 그러나 하늘을 뛰어 넘으려면 마음을 닦아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그래야 됩니다.

이것을 조금 더 달리 말하자면 하늘을 뛰어 넘어서 윤회를 벗어 나려면 선정에 들어가야 돼. 삼매에 들어가야 돼. 그러면 54품 하늘을 뛰어 넘어 갈 수 있어. 삼매를 들어가려면 마음을 집중해야 돼. 그래서 스님이 칭명염불을 하되 한 점을 응시해라 그랬을 거요. 두 눈을 한 점에다가 고정을 시켜버려야 됩니다. 대단히 중요한 말이어. 여러분, 그렇게 하시는 분이 대단히 드문 것 같아. 그렇게 강조를 해도 그것을 잊어버려요. 그래가지고 그냥 건성으로 한단 말이어. “처음에는 두 눈을 고정을 시켜라”고 하더라 해가지고, 처음에는 해볼려고 하는데 안되니까 그냥 그렇게 공부하다가 끝나. 여러분 그렇지요? 고정이 되면 삼매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고정이 되면 삼매에 들어갈 수가 있어. 망상 피우는 놈을 망상 못 피우도록 “금강반야바라밀”을 불러라 그런 거요.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할 때 망상피우는 놈이 망상피우면 그건 공부 점수가 안 돼. 그건 점수 줄 수도 없고 집중이 안 돼. 그래서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하도록 해라.

 

우리 칭명염불 수행은 아주 독특한 수행법입니다. 우리 수행법은 다른 재래의 정토 칭명염불하고는 다릅니다.

첫째, 정토종에서는 대상이 아미타불이지만 현지사는 석가모니불이어서 다르고,

둘째, 저기는 그저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만 부르지만, 우리는 《금강경》을 먼저 1독을 하고 총귀진언을 하고 그 다음에 석가모니불을 하라는 것이 틀리고,

셋째, 저들은 나무아미타불만 만번 십만번 부르는 분도 있어. 그렇지만 우리는 석가모니불하면서 “금강반야바라밀”을 하라는 것이 틀리고.

 

그리고 우리는 또 보조해 주어야 할 항목이 여러 가지가 있어. 뭐가 있느냐? 자, 이제 나옵니다. 우리 부처님의 45년동안 말씀하신 것을 5가지로 요약해서 말씀을 해드릴 수가 있는데,

첫째, 효입니다. 부모님과 스승께 효하라. 살아계실 때 효하고, 돌아가셨다면 돌아가신데로 효하는 방법이 있지요. 영혼을 구제해 주는 것, 이것 효(孝)요. 그러니까 효를 해라. 이것이 부처님의 첫 번째 지상명령입니다. 그런데 이 대장경에는 그저 그저 항상 말씀만 하셨기 때문에, 대장경 어디가 중요한 지, 어떤 분들은 《금강경》이 최고라하고, 어떤 분들은 《화엄경》이 최고라하고, 어떤 분들은 《법화경》이 최고라하고, 어떤분들은 《반야경》등등 주장이 많습니다. 또 열반경이 최고라하기도 하고... 많아요. 그렇지만 스님이 정리해 줍니다. 우리 부처님은 효를 첫 번째 꼽습니다.

그런데 왜 2500년 동안에 이 부처님의 진짜 말씀이 묻혔느냐 그거요.

왜 묻혔느냐? 효를 강조한 경전도 있지요. 세 개가 있습니다. 《부모은중경》《목련경》《우란분경》이 있어요. 그렇지만 《부모은중경》은 중국에서 상술되었다고 합니다. 《목련경》과《우란분경》을 보면 대단히 약하게 되어 있어요. 효가 으뜸이라는 것. 여러분, 그것을 꼭 유념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불과를 증하신 분들은 하실 일이 있습니다. 신통, 그것은 안하는 거요. 그것을 하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안 해. 오직 법을 전하고 고해에 빠진 중생을 건져 주는 것이어. 그래서 천도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는 천도재는 진짜 천도재이고 부처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에 완벽한 천도재입니다.

 

현지사 천도재 이외의 천도재는 100번을 해도 안 됩니다. 이유를 알지요. 여러분, 책을 보면 다 설명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 밝혀 버렸어요. 어째서 안 되느냐? 몇가지 이유가 있어요. 아무리 자기가 아라한과를 증하고 보살과를 증했다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10명 100명이 앉아서 해준다 하더라도 극무간지옥이나 중지옥에 있는 조상님들 데려올 수가 없어. 이것이 안 되는 이유요.

그리고 짐승 몸을 받아 있는데 그 짐승 몸에서 그 영혼체를 뽑아 올 능력이 보살과 정도 가지고는 없어. 또 명부에 못 들어갔다고 하면 그 명부에 못 들어간 조상의 영가를 불러올 도리가 없어. 도망가버리니까. 법력이 좀 있다 싶으면 도망가 버려. 영가는 여러분들 지혜의 10배나 돼. 민감합니다. 저 스님이 법력이 있구나 하고 그냥 알아. 여러분들은 이 몸뚱이라고 하는 탈을 써서 안 보이지. 적어도 불과를 증했으면 영체 넷이 빛덩어리이기 때문에 이 탈을 썼더라도 빛이 납니다. 비칭나. 그래서 기를 많이 한사람(기공부 많이 한사람), 교사급은 보면 압니다. 그 사람들이 현지사를 보고 가서 깜짝 놀랍니다. 무섭다고, 빛이 난다고. 눈에서도 머리에서도 몸에서도 빛이 강렬하게 난다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 빛을 무서워하거든요. 외도일수록 보살 붓다의 빛을 무서워합니다. 여기는 순수하니까. 진,치가 다 녹아버린 빛이야. 그래서 그 빛은 힘이 있어. 그래서 영가들이 큰스님일수록 무서워해요. 그러니까 오라고해도 안가요. 자기는 잡히면 죽는다고 도망가버려. 수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천도재는 안 되는 거요.

그런데 어느 큰스님은 그 스님이 집전하면 1억이다. 삼천만원이다 그럽니다. 그것은 사기입니다. 효는 우리 부처님께서 강조하고, 그리고 효하는 스님이나 단월들을 볼 때는 그렇게 예뻐한다는 것. 여러분, 여기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에 효에 대해서 써놓은 것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읽으면 눈시울을 적실 거요.

 

두 번째, 계율입니다.

45년 동안 우리 부처님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이 첫 번째는 효이고, 두 번째는 계율이요. 특히 스님은 정말 청정해야 됩니다. 몸도 청정, 마음도 청정, 주변 환경도 청정.

우리 현지사 와보세요. 얼마나 청정한지 아실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만큼 청정하고 청결한 도량이 없을 거요. 너무 청정하고 좋은 성지이기 때문에 기가 민감한 분들은 느낄 거요. 다른 절에 가봐요. 음음할 것입니다. 음침(陰沈)할 것입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천도재 지내면 지낼수록 영가들이 많이 집합되어 있기 때문에 음해집니다. 우리 현지사는 천도재 끝에 불보살님들이 깨끗이 청소해 주시기 때문에 더 깨끗해져. 그래서 두 번째 계율, 우리 이 세상에서 말하자면 인륜 도덕, 사람이 대단히 도덕적이어야 합니다.

 

세 번째, 부처님이 강조하신 것, 자비와 사랑입니다.

자비와 사랑, 아셨죠? 스님이 자비와 사랑이 없으면 스님이 아닌 것이어. 자비와 사랑이 있어야 되는 것이어.

 

네 번째, 행입니다.

부처님이 강조하신 것은 네 번째가 행입니다. 행, 실천, 스님한테 법문을 들었으면 실천에 옮겨야 돼. 실천이 없으면 그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이어. 실천행의 구체적인 덕목은 팔정도 육바라밀입니다. 전부 이것이 팔정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팔정도 육바라밀 법문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행이 합일이 되어야 되는 것이어. 배운 것과 행이 일치, 학행일치가 되어야 하는 것이어. 아는 것은 아는 것대로, 행하는 것은 또 엉뚱하게 하면 그것은 아니어. 그 지식인은 악도를 벗어날 수가 없지요.

 

다섯 번째, 불교라고 하면 부처님의 존재를 믿어야 하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믿어야 됩니다. 이것이 불교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을 믿지 않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생각지도 않는다고 하면 이것은 불교가 아닌 거요.

우리 현지사는 이 다섯 번째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중점을 두고, 효 계율에 대해서 대단히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로 요약합니다. 이 정법을요. 오늘 이렇게 간단히 말씀드리고 또 뒷부분에 말씀드릴 것이 있으니까 이렇게 제목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요?

 

스님 말씀을 잘따라 주시리라 믿지만,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불효자가 있습니다. 불효하는 사람이 있어. “누가 낳아달라고 했는가? 자기들 좋아서 낳아 놓고, 무슨 효를 강요해?하지요. 그러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이 있어. 그러면 안 돼. 효는 절대 가치여.

 

그 다음 오늘 부주지 스님께서도 성명서르 발표했지만, 광명만덕님이 안목이 없다 해서 전번에 많은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 들어보시오. 내가 아침에 몇 자 메모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을 꼭 이야기해 주어야하겠다 싶어서, 잘 들어봐 주시오. 우리는 자연의 이치를 거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성자는요.

 

내일이 4월초파일 행사인데(그때가 4월 초삼일 행사입니다. 우리 현지사 춘천행사가)비가 온다고 한다. 그날 먹구름이 쫘악 하늘을 덮었어요. 바람이 불고 여지없이 비가 오게 생겼어. 광명만덕님이 104위 화엄성중을 부립니다. 이제 말씀드립니다. 이중에서 해신(화엄해신)이 상당한 작용을 합니다. 옆에서 그러더군요.

“해신! 그리고 제석천왕님!(제석천왕님은 도교에서 말하는 옥황상제급입니다. 비바람은 그분 손에 관장이 되어 있지요. 우리 불교에서는 제석천왕 올시다. 제석천왕도 비바람 전부 관장합니다.) 나 광명이오. 내일이 우리 교주 불세존 오신 부처님 날입니다. 좀 봐 주시오.”

이랬습니다. 그래서 그날도 그 이튿날도 참아주었습니다. 터널 저쪽, 헌병초소 저쪽에는 비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우리가 있는데만 비가 안 왔습니다.

그 다음에 전번에 이야기 했던가요.

 

산나물 캐러 며칠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날 불세존께 가까스로 허락을 얻었다. 식구들 10여명이 고사리 꺾으러 인근 야산에 올랐다. 서너 시간 내내 긴 짐승을 볼 수 없었다. 부탁했지요. 미리 용신한테.

내내 호신하는 그 많은 성중, 그 분들을 의식도 하지 않고 고사리 나물 많이 챙기고 꺾었다. 피곤해서 산 가랑잎 위에 덮석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100명도 더 넘는 산신들이 부복해 있다. 태자님! 이제 내려가시지요. 줄곧 호신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는 대,소 소나무들이 많다. 그해 그해에 돈을 맣이 들여서조경을 한 때문이다. 가끔 바람 쐬러 밖을 산책하고 사랑스런 소나무를 만지고 있을 때면, (우리 부처님이 소나무를 좋아 하십니다)벌써 여러 명의 요정들이 많이 모여 인사하고 자기들이 소나무를 잘 키우겠다고 하면서 신통을 놓는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 소나무 별로 안 죽습니다. 그 애들이 와서 다 돌봐요.

 

이매망량, 이것은 또 용신과 다릅니다. 이매망량, 스님이 해석을 해주었나요?

이매망량 집단을 움직이는 신통을 얻은 어떤 이가 자기는 부처라고 한다. 이것은 사악한 신통을 부리는 사람 이야기를 언젠가 내가 조금 했을 거요. 우리를 죽이려고 시기 질투해서 주술으 f하고, 그 사악한 집단을 독려한다. 우리를 한 입에다 넣어서 갈아 씹으라고 호령호령한다. 실로 무시무시한 사악한 신통이다.

불세존의 법은 어떤 경우라도 생명있는 유정을 죽이지 말라 한다.

저런 사악한 그 사람을 세상 사람은 00이라고 한다. 용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수보살과 함께 나섰다. 무량광을 쏘아 섬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율법을 지켜야 한다. 지장궁으로 모두 몰아 쳐 넣었다. 지은 업대로 스승을 잘못 만나 지은 지난 수십년간 그 지중한 업만해도 삼악도만을 윤회하고도 남는 업이다. 물론 그 사이비부처를 신통을 못하도록 조치한 것은 물론이다. 부처님께서 그 누구를 지칭하면서 “앞으로 봐라”하시면서 비참한 남은 생과 그리고 과보받을 지옥들을 보여 주섰다.

 

그 다음, 어느 젊은 부부가 헤어지려는 참이다.

이런 경우가 요즘 들어 종종 많다. 여러분 그렇지요? 젊은이들 많이 이혼하지요?

부처님께 공양드린다. 좋다. 다시 맺어주자. 다시 옛날 서로 사랑햇을 적으로 돌려놓았다.

 

공장을 새로이 옮겨 짓는다. 새 집으로 이사간다.

잘나가던 기업이 휘청거린다. 새집지어 이사가더니 큰 아들이 교통사고로 병신이 되었단다. 등등.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지신재 올려서 공양하고 총수인 견뢰대신(보살급입니다)에게 잘 보살펴 달라 당부한다. 모르고 자신들이 그 지신들의 거처를 파손했다고 해서 그런 불행한 일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집안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그 다음, 귀신을 보고 잡고, 귀신과 대화하고 열시왕에게 명령을 해서 지옥 중생을 수배도 하고, 데려도 오고, 진짜 악도 중생을 하늘까지 천도해줄 수 있다.

 

자, 어느 도인이 이러한 능력이 있습니까? 안목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닙니다. 어떤 사람, 그건 자비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신이 있으니까 그랬던 거예요. 스님말씀 알아들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불세존 뵙고 일문일답한다. 모든 불보살을 뵙고 일문일답한다.

이거 붓다 아니면 안 됩니다. 어떤 과거, 어떤 큰스님이 이런 일을 하셨냐고요. 없어요. 나는 불교사와 불교를 많이 공부해서 압니다.

 

그 다음, 네 개의 영체는 그대로 무량광덩이다. 소위 기공부를 많이 했다거나 영(靈)능력 있는 이들은 불과를 증한 그 성자의 눈에서 나오는 빛, 머리 위쪽, 몸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을 볼 수 있다. 그것을 온전히는 못 봅니다. 조금은 봅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당신의 불신이 있다.

전번에 광명만덕 불신을 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죠?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처음 오신 분들이 적으니까 설명을 안해 드리겠습니다.

 

(광명만덕님은) 대적정삼매를 10초 안팎이면 듭니다. 중생을 살릴 수도 있고, 그 어떤 축복을 내려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온갖 신통은 못하도록 부처님으로부터 엄히 명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봐도 이런 성자가 있습니까? 신통은 여러분 좋아하지 마시오. 귀신 용신, 망양신과 천마의 술입니다. 이것은 큰업을 짓습니다. 그래서 못하게 한 것입니다. 다만 정법을 펴고 그리고 지옥 아귀 축생에서 그 무서운 벌을 받는 중생의 영혼을 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현지사와 그 큰스님들을 따르면 그만큼 큰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왔다만 가도 틀릴 것입니다. 현지사 본사에 왔다만 가도 틀립니다.

이렇게 말하면 교주행세한다고 그럴 거요. 그러나 어떠한 사이비 도인도, 도인도 내가 말한 이 10가지 못합니다. 누가 붓다를 만납니까? 붓다의 진불을 친견했다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벌써 부처님의 진불을 친견하고 만나고 일문일답하고 법문을 듣는 경지라면 그것은 붓다입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불신이 있으면 붓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닙니다. 절대 아니니다. 내 책에 강조했지요. 붓다는 천마집단, 외도의 집단, 용신, 이매망량들의 집단을 조복할 수 있습니다. 104위 화엄성중을 부립니다. 여러분, 엄청납니다. 부리고 보고를 받습니다. 우리 현지사는 그래서 위대한 우주적 메타종교, 진짜불교, 21세기를 향도할 그런 진짜 불교 그렇습니다. 비방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광명만덕님에 대해서 10가지로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그저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입니다. 안목이 없다고 하지마세요. 우리는 아무리 능멸하고 모독을 해도 참습니다. 이분은 화두를 부처님한테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1주일 안에 깨쳤습니다. 깨쳤는데, 엄청나게 깨쳤습니다. 전생에 이미 아라한도 보살도를 완수했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100년 1000년을 칠흙같이 어두운 암굴에 갇혀 있다가 밖으로 튕겨 나왔다고 합시다. 그때가 여름 한낮이라고 합시다. 땡볕이 내리 쬐입니다. 그런데 그 암흙 굴에서 튕겨 나왔다고 합시다. 세상을 보니까 어떠했겠습니까? 눈이 부시는 거요. 눈이 부셔버려. 이것이 경계가 뒤집혔을 때의 광경입니다. 이렇게 강하게 깨친 분은 역사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을 깨친 지 10년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과를 증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 자리에서 오늘 이런 경계가 한식경을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서 끝나 버리지 말고 이제 보림을 잘해야 된다. 이제 그런 경계를 만난 스님들은 산속으로 도망가거라. 그래서 아라한이 될 때까지 그저 밀고 나가라. 이 경계가 유지되도록 계율을 지키면서 그저 공부를 해가라. 그러면 아까도 말씀했듯이 탐진과 공포의 경계를 만나도 자유로울 것이다. 여기가 아라한입니다.

 

탐, 자기의 옛날 애인이 나체가 되어서 유혹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은 거요. 진, 그저 화가 나는 경계를 당해도 자유로와. 자유롭다는 그 말은 끄달리지 않는다 그거요. 마음은 여여해. 공포, 칼을 가지고 나를 죽인다 해도, 목을 친다고 해도 여여해야 돼.

그것이 나를 어찌하지 못해. 여기가 아라한 인거요. 착이 떨어지면 이래. 이럴 때까지 공부를 해야 되는데 그리 않더라 그거요. 그래서 스님이 선불교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미워서도 아니고, 내 이 말을 좀 수용해라 그거요. 과거에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자기가 부처되었다 해가지고 막행막식하니까 지옥으로 떨어지더라 그거요.

깨달아 가지고도 그 어려운 공부를 해가지고. 그래서 노파심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내가 책에다 이야기한 것입니다.

자, 이제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우리 부처님 오신 날, 거룩하시고 희유하시고 붓다의 붓다이신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삼계의 지존이시고 삼계의 왕이시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그렇게 크게 깨치고 최초로 불과를 이루셔서 불신을 얻으신 분이 우리 부처님이셔. 그 은덕이 너무너무도 고마워. 여러분도 그래서 그 불교의 가르침을 듣게 되었어. 진짜 불교의 가르침을 우리 현지사에서 펴는 거요.

 

자, 부처님을 생각하시면서 염불 좀 합시다. 합장하시고,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 법문은 업장이 소멸됩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꼭 앞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현지사 법문 빠짐없이 나오셔서 들으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악도에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법문집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