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법문집 2권

현지사 2007년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불제자 2009. 8. 18. 09:46

 

 

 

 

 

 

오늘은 정해년 음력 4월 3일입니다.

부산에 분원을 둔 관계로 오늘 이 본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점에 대해서 조금 섭섭해 하셨습니다.

“본사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4월 8일에 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부처님들이 여기를 굽어보시고 우리 부처님의 부처님이신, 최초불이신, 자랑스러운, 대자대비하신, 우리 교주 불세존의 2600년 전 탄강(誕降)을 진심으로 봉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전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밀장이어서 말하지 않아야 되나 여러분을 생각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화신, 만현 몸속으로 자재통왕불이 들어옵니다. 이 머리 위에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정좌하십니다. 좌우로 문수, 보현이 오십니다. 뒤에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영원한 태자인 광명불님께서 오십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뒤에 좌정하십니다.

 

그래서 현지사 법회는 여러분들이 지은 업, 금생에 그리고 여러 과거생에 와서 여러분들이 알고 모르고 지은 죄업장이 소멸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저기 티벳트 밀교에서는 달라이라마를 관세음보살화신으로 보고 그분의 법문을 듣는 공덕은 삼생을 두고 그러니까 금생 전생 또 그 전생등 삼생을 두고 공덕을 쌓는 것보다 낫다고 그럽니다. 그러나 내가 분명히 여기서 밝히건데 그렇게 사람들을 함부로 혹세하면 안 되지요. 보살의 법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달라이는 상품보살입니다. 붓다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법문에 많은 불보살님들이 동원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말로 내가 살아있을 대 이 법회 하는 날 모두모두 오셔서 부처님의 그 무량한 지혜와 능력으로 방광하는 부처님의 죄 업장을 정화시켜주는 그 무량광명을 여러분들께서는 방공 할 적에 곡 은혜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번 법회에 무려 다섯 번이나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지은 죄업을 일부 정화는 할 수 있지만 결코 소멸은 안 됩니다. 이것을 아십시오. 이것을 정업불면이라고 합니다. 힌두교, 자이나교에서도 이것을 긍정합니다. 나도 그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아무리 50년 장좌불와하고, 단식을 하고, 잠을 안자고 수행을 한다 하더라도 자기가 지은 업장을 소멸 못합니다. 정화는 합니다. 오직 소멸해 주실 수 있는 분은 부처님입니다. 나는 그것을 알았습니다. 부처님뿐입니다. 이 말에 대해서 여러분이 언젠가 아실 것입니다. 오늘은 그러한 날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대단히 축복 받게 되고, 여러분은 내가 시키는 대로 공부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면 여러분들은 결코 악도에 가지 않고, 높은 하늘에 가서 날 것이고 공부 더 잘하시는 분은 그 어려운 윤회를 벗어날 것입니다. 윤회를 벗어난다는 일은 어렵습니다. 힌두교의 경전 베다에 윤회를 벗어난다는 일은 날카로운 칼날 위를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윤회를 벗어난다는 일은 그렇게 어렵습니다. 전번에도 스님이 비유를 했을 것입니다. 로켓트가 지구 자장권을, 중력권을 벗어나려면 상당한 초속도를 가해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을 비유로 듭니다. 악도를 가지 않고 악도에서 벗어나는 일로 비유합니다. 대부분이 악도로 갑니다. 지옥을 갑니다. 죽어서 지옥도 못가고, 명부에도 못 들어갑니다. 실상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죄를 짓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이 업을 짓습니다. 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따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고, 지옥에 가서 그 과보가 다하면 반드시 아귀나 축생이 되어 옵니다. 축생이 되어오면 거의 12띠를 돕니다. 그래서 사람 몸을 받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대부분 악도에서 온 분들입니다. 하늘에서 온 분들 정말 드뭅니다. 내가 보건데 여러분들은 거의 90%이상이 하늘에서 온 것으로 확신 합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 현지사 이 법문, 우리 거사님들이 지적을 해주셨는데 정확합니다. 2500년 전 우리 부처니 말씀은 많이 묻혔습니다. 땅에 묻혀 있습니다. 이것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존평>에서, 엊그제 나온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이 세 권이 복원시킨 것입니다. 정법을 복원시킨 것입니다.

 

부제로 21세기 거룩한 우주적 메타종교 불교의 법세계입니다. 우주적 메타종교, 불교의 법세계, 지금 선불교는 왜소해져 버렸습니다. 심교입니다. 진정한 불교는 지금 현지사에서 설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처님께서 증명하시고, 아침에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은 어제 3,000권이 나와서 아침에 점안을 끝냈습니다.

오늘 오신, 오늘 여기 나와서 봉축 법회에 동참한 우리 착한 불자들이 어제 3,000권이 나와서 지금 점안이 끝난 이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 라는 책을 3,000권 모두 소화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는 팔만대장경을 전부 풀어서 그 정수를 뽑아 놓은 것이다.

 

팔만대장경을 한평생 연구해서 불교대학, 불교학 교수, 대학박사 학위를 얻어서 지금 강단에 서 있는 저 학자들, 불교를 모릅니다. 내 말이 정확합니다. 갑론을박합니다. 자기의 학견, 학설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대단한 석학이라고 하는 분, 지금 작고했습니다. 윤회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저 세상 안 믿지요. 이것이 불교학자 입니까? 대장경을 앞뒤로 꿰지요. 그런데 나는 《붓다의 메시지》와 <존평>과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라고 하는 이 세 권을 정립했습니다.

불교는 우주적 종교라고요. 메타종교라고요. 이제 불교의 진면목을 완전히 복원 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이 좋은 책은, 우리 현지사에서, 이것을 팔려고 한 것 아니어요. 절대 아닙니다.

이 세 권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를 여러분들이 꼭 많이 많이 사가지고 가서 법보시 해라 그거요. 여러분 형제, 친구들, 이웃들 여러분들이 건져야지요. 이렇게 사상적으로 정립이 잘 된 이 보서(寶書)는, 이 귀중한 불서는 여러분들이 꼭 오늘 이 법회가 끝나면 가져가기 바랍니다. 부처님들이 오늘 여러분들이 가져가는 것을 입력하신다고 합니다. 대단히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꼭 그 말씀, 진실한 그 말씀 전하니까 이 좋은 책을 꼭 많이 가지고 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시를 하십시오.

아까도 우리 거사님들이 말씀을 했습니다. 오늘은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 최초 부처님, 그래서 우리 교주라고 합니다. 저쪽 세상에서는 불세존이라고 합니다. 우리교주 불세존 그럽니다. 그 어른이, 사실은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에 오셔서 불과를 증했지요. 《법화경》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불교학자들은 그것을 몰라요. 눈을 못 떴으니 절대 모릅니다.

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그것을 처음으로 강조 한 것이지요. 최초불이라고 선언하고 나왔지요.

 

부처님께서는 2500년전 인도 북쪽, 카빌라국이라는 나라에 아버지를 정반왕, 어머니를 마야로 해서 사람 몸을 받아 왔습니다. 무엇 때문에 오셨느냐? 왜 부처님께서 사람 몸을 받아 오셨느냐? 여러분 아시죠? 아까 잘 지적 하셨더군요.

그 극락 중에서도 극락, 극락보다도 극락인 부처의 나라를 멀리하고 사바세상에 오셨어요. 아라한부터 불과를 증한 분은 나고 죽는 것을 마음대로 해요. 그러면 인간세상에 왜 오셨느냐? 단 하나이어요. 중생들을 건지려고 오신 거예요. 죄를 짓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오신 거예요.

《법화경》을 보면 이것을 사불지견이라고 그래요. 조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개시오입”, “사불지견”, 조금 어려운 말로는 이것을 “일대사 인연”이라고 그래요. 이 일대사 인연을 위해서 이 세상에 몸 받아 오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부처님께서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사람 몸을 받아 오셔 가지고 불과를 증하지 않았다면, 불과를 증하지 아니 하셨다면 그 많은 삼천대천세계 부처님이 존재할 수 없고, 그보다 더 많은 모래알 수와 같이 많은 정토보살이 있을 수 없고 중생들은 지금 지옥, 아귀, 축생 이 세계를 거의 이 악도만을 윤회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이제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분한테 이야기할 수가 없고, 이야기할 필요도 없어. 이것은 사실이니까. 2500년 전에 또 오셨어. 그러면 오시면 어떻게 되느냐? 자, 불과를 증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붓다가 당신 몸을 그 열반의 세게 상적광세계 연화장세계에다가 놔두고 오지요. 그래서 이것을 화신이라고 합니다 오더라도 다시 불과를 증하려면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수행을 거쳐야 합니다. 2600년전 히말라야 산속,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요즘 히말라야 산속하고 틀립니다. 그때는 정글입니다. 독사, 전갈이 드글드글합니다. 그 설산으로 들어가셨어. 그대로 사시면 왕의 자리를 이어 받으실 분이, 그 귀하신 어른이 그 자리를 마다하시고 설산으로 스스로 들어가서 머리를 깎으신 거예요. 그 후 6년 동안, 여러분! 정말로 초근목피로 6년 동안 싸운거요. 뚫을려고, 다시 이 몸뚱이가 붓다의 지위에 들려고. 얼마나 어려운줄 압니까?

광명 만덕, 자재 만현, 한가지 이야기 들려줄게요. 이건 밀장인데 이야기 못합니다만 해주죠. 쉽게 말해서 여기와 저기, 그러니까 지금 여기는 춘천입니다. 저기는 화천입니다. 저기 산이 있죠? 터널을 뚫었다고 합시다. 춘천과 화천 터널을 뚫었다고 그래. 그 터널에 용암이 흐르고 있어. 용암이라고 하는 그 불덩어리는 아마 섭씨 3,000℃이상 될거요. 3,000℃가 문제가 아닙니다. 반경 100m만 가면 타버릴 거요. 그 터널에 용암이 흘러 내려오는데 이만한 구멍(엄지와 시지 끝을 맞덴 크기의 구멍)이 있어. 이만한 구멍이 있는데 우리부처님, 저 많은 부처님들이 터널을 뚫고 오라고 해. 이 용암이 흐르고 있는 터널을 통해서 오라고 그래. 저쪽에서 명령을 합니다. 여기를 통과 하려면 대적정삼매에든 삼매력이 아니면 못 들어갑니다. 그 용암을, 그 용암의 터널을 다 통과하니까 부처님들이 박수를 치면서 우셨습니다.

 

붓다 되는데 많은 관문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 통과해야 되요. 그러면 저쪽 절대계에 자기불신이 생기는 거요. 일체 삼독심이 뿌리 뽑혀져야 되고, 억겁의 업장이 다 녹아져야 되고, 습과 기가 다 녹아져야 되고, 나쁜 인연과 원결까지 다 녹아져 버려야 되고, 전생에 부채 있는 것 전부 정산이 되어야 되고, 찌꺼기가 다 말끔히 가셔져야 자기 불신이 생깁니다.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자기붓다가 생깁니다. 이 깊은, 심오한 이치를, 진리를 아무도 모릅니다. 경전에도 없고, 그래서 불과를 증한 분이 경전을 보면 전부 고개를 끄덕이는 거요. 이것은 잘못 되었고, 이것은 잘 되었는데 이 부분은 빠졌구나.

그래서 1,2,3권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가 나온 것입니다. 대장경, 그 흐트러진 이야기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해 놓은 거요. 앞으로도 많은 책을 내 놓을 것입니다.

우리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입니다. 너무 너무나도 위대한 종교입니다. 그런데 2500년이 흐르다 보니까 나라마다의 불교가 모두모두 왜곡되고 쇠잔(衰殘)해버렸습니다. 특히 한국 불교는 엄청나게 왜곡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두분 큰스님)보고 오도요 사이비라고 해. 부처님이 계신다는 말이 사이비냐? 자기들은 죽어도 안보이니까 없다는 거요. 마음이 부처라는 거요. 마음이 부처인데, 부처님이 있다고 하면 사이비라는 거요. 이것은 말도 안 되는 거요. 말도 안돼. 지옥과 극락이 있고 분명히 윤회가 실재하는데 아니다는 거요. 이러한 진리를, 다시 부처님을 대신해서 여러분한테 전하려고 왔는데 사이비라고 하며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뒤에는 많은, 정말 우주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는 불보살님이 계시고, 성중이 계시고.

오늘 한 시간 제등행렬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피로해서 오늘 법문은 조금만 해야 되겠어요.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불의 경지에 가야 되는데 볼 수가 없습니다. 이 화두타파를 해서도 천만리를 더 가야 됩니다. 화두타파 해가지고 무엇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장난이지요. 국민학생 수준의 이야기이지요. 내 책을 보면 알거요.

한 생만 사람 몸을 받아서 불과를 증할 분을 일생보처보살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맞는 거요. 그런 분이 와서 불과를 증해 놓고 사자후 하는 거요. 부처님을 대신해서, 그러니까 그 분의 법문을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검토할 줄 알아야 해. 여기오신 우리 불자님들은 그런 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오셔.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돼. 그분의 법문이 어디가 맞고, 틀리는 곳이 있는 줄 알아야 돼. 그렇지 않으면 정법 만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은요, 적멸의 세계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의 모습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전에는 그 모습이 32상 80종호라고 이야기하지요. 그것은 맞는 이야기인데 그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32상 80종호외에 부처님을 보면 한없이 그 자비스러운 기품, 눈에서는 너무너무도 자비스러운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비와 지혜와 복덕과 청정과 인욕 등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상입니다. 거기다가 유형의 불신으로 나투실 때, 여기는 지금 전부 유형의 불신으로 나투어 오시는데, 형상을 띠고 나오게 되면 부처님들께서 그 빛을 많이 흡수해 버립니다. 여러분들이 당신을 보라고 말입니다. 아름다운 그 모습으로 나투지요. 그런데 아무리 그 빛을 흡수했어도 그 빛이 현란합니다. 찬란합니다. 찬란한 빛을 띠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나 엄청난 능력면에서도.

 

우리 교주 불세존 붓다 중 붓다이신 우리 부처님 모습을 여러분 앞에 오늘 공개합니다. 이것은 삼매에서 본 모습니다. 어느 경전에도 없습니다.

 

키는 1m78cm, 몸무게 80kg, 60세 안팎, 항상 경험세게에 나투실 때에는 즉 상대세계에 오실 적에는, 이 사바세계 같이 상대의 세계, 윤회안의 세계에 오실 때에는 항상 회색 장삼에 108쪽 빨강가사를 수하시고,

우리 스님들은 15쪽부터 입히라고 그럽니다. 우리 현지사 스님들은 전생에 닦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라한급으로 보고 15쪽을 입힙니다. 보살은 25쪽을 입힙니다. 불과를 증한 분은 33쪽을 입히라고 해서 나하고 광명님은 33쪽입니다. 10년 전부터 입었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108쪽입니다. 오여래는 5쪽입니다. 여러분 그것 아십시오. 이것은 경전에도 없습니다.

깔끔하고 청정해 보인다. 언제나 머리는 백호친 듯하고 그 미모, 잘생긴 모습에 취한다. 자비로운 아버지 상이다. 얼굴은 표정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언제나 그 자애로운 모습은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자태가 싱그럽다. 눈, 속눈썹은 길고 쌍꺼풀이다. (광명만덕님처럼 눈이 꼭 그렇게 생겼어)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다. 예지, 총명스럽다. 시원스럽고 광채가 난다. 상대를 압도한다. 코, 둥글고 오뚝하며 복스럽다. 이, 이는 고르며, 입술은 앵두 빛, 피부우유 빛이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끄럽다. 입, 모습은 절세 미남형, 미소 지으시는 모습에 반한다. 귀, 크지도 작지도 않게 잘생겼다. 종래의 불상은 귀가 이렇게 내려왔지요. 아닙니다. 손가락, 하나같이 길쭉길쭉하게 뻗어있고, 손톱과 손가락 끝이 갸름하며 예쁘다. 발바닥, 평발이다. 도툼하게 잘 생긴 발이다. 음성, 임금의 음성과 같이 고급스럽다. 거동, 무겁고 위엄있다. 앉아게시면 곧고 흐트러짐이 없어 위풍당당하다. 자비스럽고 변재이며 날카롭다. 하신 말씀은 꼭 지키신다. 말을 바꾸지 않으신다. 부처님께서 제자를 가르치시다가 꾸중 하실 때면 우레소리보다 무섭고 매섭다.

 

원만보신은, 저기 절대세계에 계시는 분들 말이어요. 하나의 붓다가 남섬부주에 탄생할 때 나투어 현신한다. 두광, 신광(몸에서 나는 빛)등이 광휘현란, 상모단엄하다. 준수하다. 온갖 상호를 구족하여 아무리 보아도 거룩한 모습에 취한다. 자비, 지혜, 복덕의 은은한 기품에 모든 절대존재이시며 우주아로서 붓다님들의 희유한 불신 모습은 거의 같다고 말하고 싶다.

 

관세음보살님 모습입니다.

현신하는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은 나이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40대 여인상으로 나투신다. 원만보신은 남자입니다. 키 1m60cm, 몸무게 55kg정도이며, 한국의 전통 한복 여인상, 백색 실크 빛, 낭자를 했으며 비녀는 칠보로 되어있다. 이것은 한국이나 일본, 중국에 가실 때 본불의 변화신입니다. 미국 갈 때에는 미국 여인상으로 나투십니다. 그때그때 상대에 따라 나투신다. 기품이 있다. 조용하며 부드럽고, 제자를 사랑하고 가르치는 말씀은 자비와 사랑의 극치, 이 세상 부모들이 자기자식 사랑해서 예뻐하는 모습과는 천지차이, 비교가 안 된다.

 

이제 광명불님 소개합니다.

이 경험세계에 나투는 모습은 나이 40대, 그만큼 갖추었습니다. 키는 1m80cm, 몸무게 80kg, 성격이 활발하다. 불세존 앞에서면 만족해하시는 우리 부처님 표정! 아들이니까. 광장히 예뻐합니다. 불세존이 보실 적에, 태자(광명)는 자질을 모두 갖추었고 모자람 없다고 하셨다. 그쪽 위계질서와 룰을 잘 알고 있으며, 교육이 잘 되어 있어 좋아 보인다.

 

이제 좀 미안합니다. 자재통왕불입니다.

나이 38세, 키1m77cm, 몸무게 75kg, 온순하고 착하다. 진지하며 처신을 바르게 한다. 활동하는 모습이 공부하는 학승다우며 겸손하다. 모든 부처님의 사랑을 받으며 칭찬을 받는다. 이 밀장까지 내어 놓았습니다.

 

우리 오늘 동참해 주신 우리 제자님들하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정근을 합니다. 중요한 시간입니다. 업장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게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불과를 증한 붓다의 화신이, 어디를 갈 때에는, 여러분이 책에서 보아서 알겠지만 50~80명의 성중이 호신 합니다.

전번에 여기 뒷산, 우리 스님들 10분하고 나물 캐러 간 광경입니다.

그 성중 말고도 이 근처 강원도 일대 산왕대신이 전부 와서 부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그날은 습하고, 이 근처에 긴짐승이 많아요. 또 고사리를 캐러(꺾으러)갔기 때문에 고사리 밭에는 그 짐승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오면 안 된다. 눈에 띠지 못하도록 하라. 그렇게 명령을 하니까 그쪽에서 조치를 취합니다. 10명이 넘은 스님들이 3시간을 다녀도 한 사람도 긴 짐승을 못 봤습니다.

 

우리 착하고 진실하시고 불심 깊으신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 만현이 여러분들한테 간절히 청합니다. 법회 때 꼭 나오셔서 복을 받아 주시고, 또 스님이 그렇게 자세히 일러 준 대로 꼭 그렇게 행을 하고, 공부하고 좋은 일 하세요. 모두 50대, 60대, 70대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알고 지은 죄가 그렇게 많다 하더라도 앞으로 이승을 떠날 때까지 열심히 여러분이 우리를 따라서 행하면 모두 모두 그 가기 어려운 하늘을 갈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윤회를 벗어나는 분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여기 법좌에서 어떤 사람을 꼭 소개하고 싶은데, 그 사람 신분부터 말할 수도 없고(여기는 법좌이기 때문에), 그래서 여러분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만, 말을 해 주겠습니다. 거명도 안 하고 조금 못 알아듣도록 말씀을 할 것입니다.

행이 최고입니다. 아무리 그분이 훌륭한 어떤 분이라고 하더라도, 그 분의 신분을 말할 수 없습니다. 행이 없으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이 며칠 전에 보여 주셨기 때문에, 그분은 신도들이 큰00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따르고, 신도들이 많습니다. 겉으로야 대단한 분이죠. 대학도 졸업했고 또 00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있었고, 그분의 모습도 대단히 걸출하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있지요. 대단히 큰 분이죠. 부처님께서 그 분을 삼매 속에서 영체를 데려 옵니다. 대단히 거룩하게 생겼죠. 그런데 뱃속을 봐라 그래요. 저사람 뱃속을 보라. 뱃속에 뱀장어를 가끔가끔 먹었던지 뱀장어가 있고, 갈비를 많이 뜯었던지 갈비가 있고, 양주를 많이 들이켰던지 양주병이 많이 있고.

저 몸뚱이를 봐라. 몸뚱이를 보니까 사음해서는 안 되는데 사음을 했어요. 그러니 부처님께서 이 사람은 너무도 편하게 살았어. 너무너무도 복수용을 했어. 이제 끝이다. 앞으로 봐라. 똥오줌을 받아내. 죽은 후를 봐라. 꼭 그런 사람은 가는 지옥이 있어. 한빙지옥을 먼저가. 또 한빙지옥에서 나와서 전번에 이야기 했던 불지옥이 있습니다. 그 업을 지으면 그렇게 갑니다.

 

그래서 여러분한테 스님이 정말 간곡히 당부하고 당부합니다. 대한민국 사랑하는 우리 스님들한테도 정말로 당부하고 당부합니다. 함부로 막행막식 하지 말고, 계율을 파하지 말고. 승려라면 아무리 좋은 일 많이 해도 그렇게 살면 지옥을 면할 수 없어. 남모르게 계율을 파하고, 막행막식하고, 모범승려를 비방하고 그러면 안 됩니다. 그 삼악도를 우리가 면하기 어려워.

여러분! 정말 스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정말 여러분은 지옥, 축생되면 안됩니다. 그래서 그 오탁악세에 불과를 증한 분이 가끔 오고, 또 불과를 증한 분이 열반에 들지 않고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법을 전합니다. 이 말씀은 진실이니까 여러분은 따라 주십시오. 따라 주시는 분은 정말 좋을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에 나오시는 우리 보살들, 우리 처사님들 다 좋습니다. 참! 대부분 좋은 분들입니다. 이때 정말 스님 말 씀 잘 듣고 따라오면 여러분은 삽니다. 정말 삽니다. 포교사가 되어서 이것을 가지고 가셔서 여러분이 꼭 구제하고 싶은 사람한테 법보시 해주고, 그런 일을 열심히 하고, 그래서 아침에 부처님께서 명하신거요. 이 책이 잘 되었다는 거지요. 잘 되었다는 거지. 대장경을 읽은 것만 하다는 거지. 이 세 권을 읽게 되면 뿐만 아니라 이 세 권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를 잘 이해할 수만 있으면 모두 일등 포교사 자격이 있다는 거지요.

 

여러분, 불교대학 가서 4년, 석사과정, 박사과정, 나와서 연구소에 들어가서 10년, 20년을 해도 자기 스승이 없으면 그저 헤매.

그런 사람이 강의를 하면 뭣 할 거요. 이 세 권이 정립을 해 놨습니다. 이것을 꼭 많이 많이 가져가시고, 《붓다의 메시지》는 현재 영문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두 번 세 번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고급수준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멀었죠. 여러분들 얼굴보면 아직도 멀었죠. 센바람이 불면 그저 허우적거리지. 뿌리가 깊으면 안 그럽니다. 뿌리가 깊이 내린 신도분들이 적어. 그러니까 여러분들 열심히 이 책 읽고, 부처님 많이 찾고, 경전 읽으면서, 그러면 부처님들이 당신을 찾으면 대단히 대단히 반가워하고, 예뻐하고, 오십니다. 그러니까 간절하게 부처님을 찾으시고 발원을 잘 해야 돼.

이제 여러분 앞에 오셨으니까 발원을 잘 하셔야돼요.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입으로, 몸으로, 뜻으로 이 이상 죄업을 지어서는 안돼요. 그리고 지금까지 지은 죄업은 닦는 길이 있어. 현지사에서는 닦는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 구체적으로 아실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 업장을 소멸시키는 그런 큰 스승을 만나서 그럴 수 있을까? 있지요? 그래서 스님이 이렇게 해라 하는거요. 그러니까 그렇게 아시고 현지사를 계속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한분 열분 포교해 주시고 그러면 여러분은 복덕이 자라나고 그래서 여러분의 미래가 밝아지는 거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지금 이렇게 세속에 살면서, 아! 나는 너무나도 때가 묻고, 너무나도 몹쓸 죄를 지었는데,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으랴 하시겠지만, 안 그럽니다. 할 수 있습니다. 저 바다로 개천이(강이)흘러 들어가지요. 아주 오염된 하천의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닷물과 어떻게 되지요? 똑같이 됩니다.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교는 그렇게 위대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불교는 완전히 왜소해가지고, 심불교로 떨어져 가지고, 이것이 세계 주도 못합니다.

이런 불교 가지고는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의 정말로 위대하고, 오묘하고, 심오한 사상이 앞으로 금년 안팎으로 책자화되고 이것이 영문으로 번역이 되고, 세계로 나가고 하게 되면 세계의 지성이 증명하게 됩니다. 그래도 많은 선근있는 분들이 여러 나라에 있어요. 그 사람들이 박수치고 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세월이 흘러가면 부처님의 정법이 퍼져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대적광전을 건립 중에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많은 깊은 이야기를 해야 되나, 어쨌든 여기 부처님 조성하고 점안을 끝내면 그 수많은 부처님이 현신하고 상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남북전쟁을 막고 싶어서입니다. 삼차전이 일어나면 많은 사람이 죽게 됩니다. 세계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 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도와주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많은 우리 불자님들에게 정말 부처님과 인연을 맺어주고 싶어서 지금 짓습니다. 금년 말이면 완공이 되나, 다보탑을 건립해야 되고, 연이어서 몇 개의 전각이 들어설 것입니다. 현지사는 하나의 본사 사격을 갖출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밀어주고, 여러분이 힘을 합해주고 그러면 이제 정법을 펴는데 정말로 탄력이 붙을 것입니다. 자! 부산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법문집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