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10년

2010.7.19.월(음6.8)큰스님 대전 법문

불제자 2011. 4. 21. 23:06

 

 

 

2010.7.19.월(음6.8)큰스님 대전 법문

 


효(孝)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 손을 들면, 모두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처음 오신 분 손들어 주십시오. 처음 오신 분! 오늘도 전국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 분들이 1,000명 정도 오신 것 같습니다. 먼 거리에서 여기까지 오신 우리 착한 단월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우리 교주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칭명을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경중의 경(經), 경중의 왕인《화엄경》에 부처님의 한없는 위신력을 그려놓은 게송(偈頌)이 있습니다.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과 무한한 가피력(위신력)을 그려놓은《화엄경》의 글귀인데, 여러분들이 이 게송은 가능한 한 꼭 외워주면 좋겠습니다.


불신보방대광명 佛身普放大光明

색상무변극청정 色相無邊極淸淨

여운충만일체토 如雲充滿一切土

처처칭량불공덕 處處稱揚佛功德

광상소조함환희 光相所照咸歡喜

중생유고실제멸 衆生有苦悉除滅


시방세계 두루 비추시는 부처님의 청정한 광명

가없이 지극한 청정의 모습

구름처럼 가득채운 삼천대천세계

온 세계에서 찬양하는 부처님 공덕

억종광명 비추시는 곳 기쁨이 넘쳐

중생이 지은 과보 모두 씻으시네.


이게《화엄경》이라고 하는 위대한 경전에 우리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과 한없는 위신력을 그려놓은 명구(名句)입니다. 비로자나부처님,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말합니다. 비로자나부처님은 우리 교주 불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입니다. 이 비로자나부처님의 형상, 여기에는 법신불이기 때문에 형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시는 그 한없는 위신력, 그것을 우리가 읽을 수 있습니다. 법신불의 인격적인 모습을 그려놓고 있습니다. 원만보신노사나부처님의 형상과 한없는 위신력을 말씀드리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부처님, 부처님의 위신력은 이러하십니다. 그 동안의 불교가 부처님의 초월적인 존재를 인정하였더라면 그 위대한 불교가 오늘날처럼 이렇게 왜소화(矮小化)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스님의 법문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무아(無我)의 가르침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그 위대한 불교가 인도 땅에서 사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의 큰 문제, 이 문제는 우리 부처님께서 가신 후 불행하게도 묻혀버렸습니다.

 

이 두 가지의 큰 문제가 묻혀버렸기 때문에 오늘날 불교가 이렇게 다른 종교에 비해서 더 낫다고 자랑할 만한 것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다른 종교와 별 다름없는, 그렇게 왜소화 되고 왜곡화 된 그런 나약한 불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2500년 만에 이 두 문제를 확실히 깊이 뚫고, 이것을 온 종교계에, 불교계에 내놓는다고 했습니다. 전번에도 몇 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다겁생 이래로 내려오면서 쌓은 죄 업장을 씻고 소멸해야 됩니다. 다겁생으로 지은 죄(우리가 여러 생을 살아오는 도중에 지은 죄), 사람 몸 받았을 때 닦아야 됩니다. 죄업을 씻고 소멸해야 됩니다. 또 불교를 만났을 때, 불법(佛法)을 만났을 때, 이제 스님이 자신 있게 내놓는 위대한 불교, 이 교단을 만났을 때 여러분들이 지은 죄를 닦아야 됩니다. 닦지 않으면 과보가 옵니다. 닦지 않으면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 우리가 여러 생을 통해서 살아오는 도중에 지은 빚과 은혜를 갚아야 됩니다. 이러지 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축생계로 떨어집니다 (축생의 몸을 받게 됩니다).

 

▸그 다음, 업을 짓는 원인이 되는 탐진 삼독 번뇌의 뿌리를 뽑아야 됩니다.

 

▸그 다음, 우리는 다겁생으로 쌓아 온 악과 습의 탁한 기를 뽑아야 됩니다. 지난날의 악행 죄업, 신․구․의로 바람직하지 못한 업을 많이도 지었습니다. 그것이 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악과 습의 탁한 기가 정말로 저 산덩이처럼 우리 몸 안에 나(我)와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부지런히 이 악과 습의 탁한 기를 뽑아야 됩니다.

 

▸그 다음, 우리가 여러 과거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나쁜 인연, 악연, 원결을 풀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다섯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답을 줄 수 있는, 해결의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그 교단이 바로 우리 영산불교랍니다.


자력으로는 죄업장을 소멸할 수 없습니다. 일부 정화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생을 통해서 지은 빚과 은혜를 갚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그 길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진치 삼독, 내지 오독, 백팔번뇌, 이것을 완전히 제멸해야 되는데,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그 다음, 악과 습의 탁한 기를 모두 뽑아버려야 되는데, 이것도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그 다음, 여러 과거 생에 지은 나쁜 인연, 악연, 원결을 모두 단절하고 풀어야 되는데, 이것도 부처님의 가피 없이는 안 됩니다. 이걸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이 법상에 올라와서 여러분한테 자신 있게 법을 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문제를 잘 해결하면, 누구나 하늘(천국)에 가서 날 수 있고, 사람 몸을 받더라도 육신(육근)이 건강하고, 다른 사람보다도 더 잘 살 수 있고, 복과 지혜가 갖추어 가니까 바람직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소망하는 육도윤회의 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보살이 되고, 붓다도 될 수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문제를 우리가 살아생전에 어떻게든지 많이많이 해결해야 됩니다. 정리해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효(효도), 부모 조상님께 효를 해야 한다는 명제로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들 거의가 악도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종교, 지금까지의 불교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었지요? 효(孝), 진정한 효가 뭐냐? 진정한 효도가 뭐냐?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좋은 음식 해드리고, 계절마다 좋은 옷 마련해드리고, 관광시켜드리고, 마음 편히 효를 다했다고 해서 그게 정말로 효를 완전히 했다고 보는가? 아닙니다.

 

나를 낳아서 길러주고, 공부시켜주고, 이만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도까지 길러주시고 키워주시다가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 그리고 부모님을 낳아주신 우리 조부모님, 외갓집 조부모님, 그 위의 조상님들, 최소한 4, 5대 조상님들까지는 우리가 천도를 해서 그 영혼(영혼체)을 구제해 줘야 됩니다. 그 영혼체는 엄연한 이런 생명체입니다.

 

지옥에 가서 벌 받고, 짐승세계에 가서 태어난 그 조상님들을 길이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든지 최선을 다해서 구제해줘야 됩니다. 하늘로 구제해줘야 됩니다. 지옥의 벌(형벌)은 무섭습니다. 축생계의 고통, 여러분들도 다 아시죠? 무섭습니다. 한 번만 받는 줄 아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이 아닙니다. 열두 띠를 아시죠? 주로 열두 띠를 돕니다. 업이 지중한 사람은 거의 돕니다. 도는데, 가령 소 돼지 구렁이 등의 몸을 한 번만 받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20번 100번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일진데 우리 부모님, 우리 조상님을 나 몰라라 하고, 나와 처자만 잘 살고, 내 욕심대로 살아가는 그런 길로 갈 수 없습니다. 그 조상님은 나의 오랜 과거 생의 부모들이고, 자식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영혼을 구제하는 완벽한 방법의 천도재가 있다면, 우리는 그 어떤 큰 공이 들더라도(비용이 들더라도) 부모 조상님을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야 됩니다. 특히 출가한 스님들, 윤회생사에서 벗어나겠다고 하는 큰 꿈을 지니고 출가한 스님들은 필수적으로 자기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나 조상님들을 구제해 줘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성과(聖果)를 얻을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출가를 하지 아니한 여러분들, 크나큰 꿈이 있는 이 세상 사람들, 큰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은 기어이 조상님들을 구제해 줘야 됩니다. 그래야 일이 잘 됩니다.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 사실을 알고서 벌써 5년, 10년이 흘렀습니다. 조용히 우리 현지사에서만 이 천도재를 해왔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TV법상에 앉아서 이 어마어마한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현지사 천도재를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소개해야 될 때가 이른 것 같습니다. 우리 BBS TV시청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지만 이것이 네 번 재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내 법문을 들은 그 사람들이 입으로 입으로 전할 것입니다. 이제 나는 알려줘야 됩니다. 알려 줘야 됩니다.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완벽한 천도재가 있습니다. 어떠한 종교도 영혼을 완벽히 구제하는 종교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확실히 말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불과를 증한 이후로 동서고금의 철학을 들춰 봤고, 지금까지 우리 인간 세상에 생겨났다가 없어지고, 생겨났다가 없어지고 했던 그 수많은 종교들의 교의를 다 들춰봤습니다. 낱낱이 살펴봤습니다. 깊이 뚫었기 때문에 흠점이 잘도 보입니다. 너무도 많은 흠점을 지니고 있는 지금의 세계적인 종교들, 언젠가 많은 시청자들 앞에서 그 실체를 밝히고 싶습니다. 왜 그러느냐?

 

잘 못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먼 많은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눈 먼 사람들을 오도하는 그 책임은 무섭습니다. 눈 먼 중생을 오도하는(잘 못 인도하는) 책임은 한 없이 무섭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감히 그러한 시간이 나에게 주어지면 참 좋겠습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종교철학을 깊이 훑어 봤습니다. 그 결과, ‘우리 불교가 대단히 위대한 종교이구나. 우리 불교만큼 위대한 종교가 없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불교가 크게 보면 두 가지 명제입니다. 두 가지 명제예요. 오늘 처음 오신 분도 계시고 하니까 또 다시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첫째, 지금까지의 철학과 종교는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를 완벽하게 규명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구의 많은 지성인들이 생사관과 인간 영혼의 실체를 알고자합니다. 매우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 그래서 영산불교가 빨리 세계화 되어야 됩니다. 인간은 인식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뚫어야 되거든요. 뚫은 사람들이 극소수올시다. 그 본체에서도 더 뚫고 가야 됩니다. 불․보살의 세계인 적멸의 세계까지 뚫고 가야 됩니다. 그래야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고, 생사관을 이야기할 수 있고, 윤회의 주체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무아(無我)를 정말로 잘못 해석해 버렸습니다. 육도에 윤회하는 주체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지요. 그것은 사실 본체계의 영역이이죠. 학자(학승)들이 영혼의 실체를 볼 수 있을 정도의 경지였더라면 우리 불교가 이렇게 망하지는 않았을 텐데, 그걸 몰랐어요. 힌두교에서는 많이도 알았어.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문제, 현상계를 넘어서 본체계, 본체계를 넘어서 적멸계인 불․보살의 세계를 알아야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하다는 것을 아는데, 그런 사람이 없었어요. 부처님의 초월적인 실존을 알았더라면 불교가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어. 이 마음이 부처라고 해. 그것은 아니어. 그것이야 말로 우리 불자들을, 중생들을 오도하는 무서운 망어예요. 그건 본체의 소식밖에 모르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더 뚫고 나가서 적멸의 세계, 있다 없다를 초월한 절대세계, 거기서도 무아속 절대세계(상적광세계)를 가야 돼. 그래야 우주와 그 법계를 전부 아우르는 이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러한 사람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명제에 막히고, 무아(無我)를 정말로 묘하게(이상하게) 해석해 가지고 ‘무아(無我)이면서 윤회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말도 아닌 소리지요.


우리 중생은(인생은) 한없이 생사를 반복합니다. 그것도 육도세계를 드나들면서 반복을 해. 그걸 육도윤회라고 그래. 한없이 육도윤회를 반복하는 인생이라면 본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사진을 찍으면 원판이 있지요. 원판에서 현상을 하면 많은 사진을 얻을 수 있잖아요. 원판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본체가 없으면 불가능한 거예요. 왜 이런 상식을 간과(看過)했는가 그거예요. 그것은 영혼체라고 하는 저 형이상학적 실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어. 그 용수같은 대단한 어른도 영혼의 실체를 못 봐가지고 오온(五蘊)의 흐름이라고 봤어요. 이것까지 설명하면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해놓습니다.

 

천도재는 우리 불교밖에 없어요. 다른 종교에도 있긴 하지. 그러나 그것 가지고는 안 돼. 불가능이어요. 우리 불교에 있는 천도재, 이것도 다비문대로 한다고 해서 천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안 되지. 큰스님이 아라한을 넘어서, 무루대아라한을 넘어서, 자력으로 보살과를 증득한 사람이 집전하면 혹 효과가 있지요. 그러나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 효과의 일백분의 일(1/100)도 안 돼. 안 되는 것이어요. 천도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오늘은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영산불교 현지사의 천도재에 대해서 처음 공개적으로 밝혀 둡니다. 천도재, 효(孝)를 다 할 수 있는 길입니다. 방법이지요. 여러분 은 천도재를 많이도 하셨어요. 보면 우리 현지사에 오실 때까지 많이도 했어. 완벽하게 조상님을 천도하려면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돼. 이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부처님의 가피가 없으면) 이건 처음부터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앞에서 부처님의 법신불 위신력을《화엄경》의 명구를 소개하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 부처님은 우리 붓다의 붓다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이시고, 그 위신력은 대적정삼매를 항상 수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힘은 정말로 우주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상적광세계의 당신의 몸에서 무한한 빛을 삼천대천세계에 방사해도 끝도 없어. 삼천대천세계를 항상 비추시고 계시는 것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어요. 그러면서 원만보신노사나불이 계셔요. 눈 코 입 몸뚱이가 갖추어진 부처님이 계셔요.

 

이것이 본불이고,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진불이라고 그래. 원만보신노사나불은 본불이어요. 본불이 있어야 돼. 본불은 진불의 능력을 전부 갖추고 있어. 그러면서 32상 거룩한 몸매를 지니고 계시고, 이미 우주 본체와 계합이 되어버릴 정도이기 때문에 지혜 자비 복덕을 완전히 갖추고 계셔. 대적정삼매를 항상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주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대적정삼매는 많은 옅은 삼매, 깊은 삼매, 백천삼매 위에 가장 어마어마한 삼매, 붓다가 드는 삼매입니다. 우주와 완전히 계합이 되어 버린 것, 우주본체와 계합이 되어 버린 것을 법신불이라고 해. 우주 자체는 비인격이어. 우주 자체(본체)는 비인격이어요. 비인격이면서 초월해 있어. 초월해 있으면서도 온 우주에 충만해 있어. 비인격이어. 이것이 실체야. 이게 우주 본체야. 이것과 하나가 되어버린 것을 법신불이라고 해요.

 

지금의 이 해석, 스님이 말씀하신 이 한마디 한마디를 절대로 놓치지 마십시오. 이거 지금 모릅니다. 지금까지의 큰 학승도 모릅니다. 지금 우주 본체를 법신이라고 알아. 아니어요. 이게 법신불이 아니어. 이건 우주 본성(본체)이어요. 이것은 소위 선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진여자성이어요. 이것은 우주의 본체예요. 본체입니다. 앞에서 본체를 이야기 했어. 이것과 불과를 증한 분이 하나가 되어버려. 이걸 법신불이라고 해. 본체는 비인격이어. 그러나 불과를 이룬 분과 하나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 비인격이라고도 할 수 없고 인격이라고도 할 수 없어. 왜냐?

 

법신불은 생각과 판단이 없어. 그걸 알아야 돼. 물론 우주 본체는 생각 판단 행위를 할 수 없어. 그런데 어떻게 태초에 하나님이 있어? 말도 안 돼. 이 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린 이 법신불이 있지요? 불과를 증한 분은 또 상적광세계 혹은 연화장세계에 자기 불신(佛身)을 두어. 32상 거룩한 몸매, 억종광명으로 이루어진 이 불신(佛身)을 두어. 이걸 보신(報身)이라고 해. 이건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몸뚱이가 있어. 그래야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사바에 몸을 받아 오실 수도 있고, 제자를 붓다 만들어서 데려가기 위해서 사바에 오실 수 있어.

 

그 분이(보신불이) 업장을 씻어주고, 외마를 막아주고, 삼매에 들도록 이끌어주고 그래. 이 보신불이 생기는 것은 수행자가 억겁다생으로 수행을 해서 지혜를 얻으려 하고(지혜를 닦고), 공덕을 짓고 해서 지혜와 공덕을 완전히 쌓아가지고 다겁생의 죄업장이 티끌 먼지만큼도 없이 녹아버리고, 탐진 번뇌도 녹아버리고, 악과 습의 탁한 기도 완전히 빠져나가버렸고, 나쁜 인연 나쁜 악연 원결 모두가 정리 되어버렸고, 그리고 여러 생을 통해서 지은 빚과 은혜를 다 갚고 함으로서 생깁니다. 그러한 수행자가 부처님의 가피에 의해서 절대계에 자기 불신이 생긴다고. 이걸 보신(報身)이라고 그래. 이 보신(報身)은 상적광세계의 법신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영양을 먹고 살아. 그래서 성장을 합니다. 이건 밀장인데,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을 해드립니다. 밀장을 말하면 왜 안 되느냐 하면 외도에서 배워 갑니다.

 

벌써 저 애들이 삼신을 알아버렸어요. 그래서 불신인 것처럼 행세해 버려. 그 트릭(trick, 속임수)에 많이 휘둘리지. 그래서 이런 문제는 말을 하지 않아야 되지만, ‘부처님이 얼마만큼 위대하느냐’ 하는 문제를 다룰 때는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까지는 내가 내어 놓는데 부처님께 허락을 받았어요.

 

그 보신부처님이 자기의 법신불에 계합이 되는 때가 있어요. 언제라도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 분이야 말로 잔짜 하나님이어요. 이 분이야 말로 우주적인 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주가 돼. 우주의 주가 돼. 우주의 주가 문제가 아니고 우주현상, 우주 저쪽 본체 적멸의 그 우주까지 통틀어서 주인이 되어버려요. 그래서 붓다의 붓다는 우리 부처님이신데 부처님의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당신의 본불이 들어가 버린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그 능력은 가히 하나님의 하나님이어요. 초하루에 우리가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 공양을 올리지요. 그분이(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뜰 때는 시방에 계시는 많은 붓다님들이 꼭 그리로 들어가서 믹서가 돼. 하나가 되어버려요.

 

그 부처님의 위신력, 이건 상상할 수가 없어. 이게 불교인데, 이것을 모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2500년 동안 이 부처님의 위대함을 몰랐어. 심지어 부처님을, 그러한 부처님을 없다 하기도 하고, 마음이 부처라고 하기도 하고, 너무도 모독하고 능멸해 왔어. 지금까지 그래왔어. 그 어려운 공부를 많이 해서 견성한(한 소식한) 사람들이 이 무서운 허물을 말하면서 죄업을 지었다고. 망어를 일삼아 왔어. 이건 씻을 수 없는 망어인 거요. 많은 중생을 오도하기 때문에 그래. 이것은 망어이어요. 대망어이어요. 이걸 알았습니다.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돼.


현지사는 부처님이 와계십니다. 그 부처님이 와계셔요. 왜냐? 겁에 하나 불과(佛果)를 증한 사람이 사람 몸을 받아오게 되면 그 수행자를 부처 만들어 데려가기 위해서, 꼭 붓다의 붓다이신 우리 부처님께서 오셔요. 이건 내가 누누이 말씀을 드린 거예요. 이것은 이 공중파를 타고 나가는 법회에서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 이건 너무도 무서운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기가톤급의 폭발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불과(佛果)를 증하지 않으면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하지 않으면 부처님의 세계를 이야기할 수 없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하지 않으면 영혼의 실체를 볼 수가 없어요. 영산불교에서는 낱낱이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바른 법을 몰랐기 때문에, 바른 길로 오지 못했기 때문에, 알고 모르고 많은 죄업을 지었어. 그래서 모두가 악도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가끔 이야기 하지만, 내가 지금 5년 동안 130회 정도의 동영상 법문(TV법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도 분들은 많이도 압니다. 많이도 알아. 그래서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 영산불교의 책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영혼체윤회론〉,〈신불교사상의 실체를 파헤친다〉,〈관음태교에서 부처님천도재까지〉,〈붓다의 메시지Ⅰ의 존평〉,〈비교종교학〉,〈신불교학개론〉과 앞으로 하나 좋은 책이 나옵니다. 이건 내가 권장하는 책이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이것을 많이 읽으십시오. 지금까지 스님의 법문도 그만큼 많이 들었잖습니까? 그리고 그리스 철학, 서구철학, 동양철학, 또 여러 종교의 교리를 한번 보십시오. 안목이 생길 것입니다. 부처님 경전을 보라고요. 부처님 경전을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테니까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부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천도재, 이건 정말로 이 행운을 만날 수 없는 거요. 이때를 만나지 못하면 천도는 없어. 안 되게 되어있어.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돌아가신 분의 절반이, 아니 절대다수가 무주고혼이 됩니다. 지금 이 무주고혼 소식도 잘 모릅니다. 해박하게 아는 곳이 영산불교예요. 무주고혼이 되면 어떻게 고생을 하느냐? 우리는 이걸 잘 알아. 어떻게든지 무주고혼은 윤회 속으로 들어가야 돼. 그런데 윤회의 밖에 있거든. 얼른 명부로 넣어줘야 돼. 넣어줘야 되는데 넣어줄 사람이 없어. 아무리 아무리 무서운 도인이라 하더라도, 인류가 낳은 정말로 무서운 도인이라도 이 일은 못해. 여러분, 스님이 가끔 이야기하지만 소위 무주고혼은 귀신이란 말이어요. 귀신을 보는 사람이 있습디까?

 

무당들은 음기가 많이 있어서 신기로 좀 봐. 그러나 전부를 못보고 슬쩍 보는 거예요. 정말로 정법에서의 큰스님은 총천연색으로 귀신을 봅니다. 그 세계를 너무도 잘 알아. 그런데 그 조상님의 절반 정도가 무주고혼으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데려 올거요. 데려와야 되는데, 천도재의 법석으로 안 오면 안 돼. 의사가 수술을 하려면 환자가 있어야지요.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어떻게든지 수배를 해야 되는 거예요. 어느 도인이 수배를 합니까. 귀신을 잡아오느냐 말이어요. 여러분, 귀신 잡아 온다는 사람 들었습니까? 안 돼. 불가능해. 귀신은 바람같이 도망 가버려. 어떻게 잡아 오느냐고요. 이 몸뚱이로 잡는 다고? 한계가 있지. 이 몸뚱이에서 내 영체가 나와야지. 주인공이 나와서 그놈보다도 더 빨리 달려가야 되는데 이제 나온 놈이 어떻게 달려가? 어린이처럼 아장아장 걷는 수준인데. 안 돼. 이 무주고혼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둘째, 지옥에 가 있는데 어떻게 부른다고 옵니까? 가령, 지금 여러분의 친척이 무슨 죄를 지어서 감옥살이를 하는데 부른다고 옵디까? 불가능한 거예요. 절차를 밟아가지고 면회를 해야 되고, 그냥 데리고 오려면 그건 안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극락도 지옥도 없다고 하는 판국에 어떻게 부른다고 옵니까? 그런 사람이 부른다고 옵니까?

 

안 돼. 지옥에서 벌 받고 있는 조상님이 와야 돼. 또는 짐승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짐승 몸을 받고 있단 말이에요). 여러분의 조상이 짐승 몸을 받고 계시는 분이 많이 나옵니다. 짐승 몸을 받았는데, 어느 나라 짐승인 줄 알고, 어디 사는 무슨 짐승인줄 알고, 어떻게 가서, 알았다 하더라도 어떻게 그 영체를 빼어 오느냐고요? 한번 영혼체가 수정을 하게 되어 버리면 못 나와. 그 몸뚱이가 파괴 되지 않는 이상 그 영혼체는 못 나오는 거예요. 나오는 길은 있습니다.

 

출중한 삼매에 들어가면 나오지만, 한 가닥 거기에 붙어있다고. 이것은 우주의 힘이어요. 한 가닥 나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나온 것이 아니어. 이 줄을 잘라버려야 돼. 그러나 이것은 이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어. 자를 줄도 모르고. 어쨌든 그 짐승 몸을 받아 있는 조상님들을 어떻게 데려 오냐고. 여러분, 이거 어렵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알아야 돼. 그래야 휘둘리지를 않습니다. 안 휘둘려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 부처님의 위신력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어느 조상님이 천도를 한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으음, 한번 보자”하신다고. 주소, 띠, 복위자가 누구라고 고하면 “그러면 한번보자”고 합니다. 무주고혼으로 있는 조상님이 여기 명단에 있잖아요. 네(4)집안이니까 명단에 기록된 영가가 40~50명 되지. 나의 아버지 쪽, 어머니 쪽, 아버지의 아버지 쪽 어머니 쪽, 어머니의 아버지 쪽 어머니 쪽 등 네(4)가계의 조상님을 해줍니다. 50~100명을 해주거든요. 자, 명단이 한 30명~50명이 왔단 말이에요. 죽은 분 50명은 현재 어느 지옥에 있느니라. 다 보여주면서 쓰는 거요. 또 이 조상은 어디 어디로 가서, 어디의 독사가 되어 있구나.

 

거기에다가 쓰는 거요. 그러면서 그 놈을 잡아 와버려. 말이 떨어지면 곧 집행해버려. 그 성중들, 보살들이 있잖아요. 집행해버려. 가령, 지옥에 있다? 지장보살님은 정말로 우리 부처님의 충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장아!”하고 부르면 “예!”하니까요. 지장보살님은 저 명부세계의 사법권을 쥐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면 돼. 명부에서는 불교가 이렇게 강합니다.

 

법계에는 주인이 없다고 했지요? 주인이 없는 거요. 그저 공부 잘해서, 공덕 잘 쌓아서, 착하게 착하게 백 생 천생을 살게 되면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최초 불이 우리 부처님이십니다. 최초 불이 부처님이시어요. 최초 불이 이 법계를 장악해 버렸어. 우주의 주인이 되었다고요. 그리고 그 수많은 붓다들, 모두 다 우리 부처님의 절대적인 가피 하에서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장한테 명하면(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즉시 알아요. 지장은 열시왕에게 즉각 통보가 돼. 열시왕은 각 옥사장한테 즉각 통보가 되어가지고 즉각 잡아들이는데(데리고 오는데), 살인급 이상 ․ 오역죄 이상은 쇠사슬로 꽁꽁묶어가지고 와. 그렇게 딱 대령 시켜 놓는다고요. 그렇게 50명 모두 현주소 파악 내지 수배가 다 끝났단 말이에요. 그 다음에는 부처님께서 이 집안은 윗대, 방계, 복위자가 모르는 방계, 인척 조상님들이 적어도 20~30명 있느니라. 이 중에서 20~30명은 꼭 천도를 해줘야 이 복위자가 잘산다.

 

그렇지 않으면 영가의 장애로 안 돼. 그래서 하나하나 잡아들여. 부처님은 어찌 그렇게도 잘 아시는지 몰라. 순간으로 알아. 그래가지고 가령, 아버지 쪽의 몇 대 조상이 일곱 살 먹어서 꼽추로 나와 가지고 이 꼽추를 엄마가 죽인 장면을 보여줘. 혹은 아빠가 죽인 장면을 보여 주면서 요놈을 천도해줘라 그거요. 이 꼽추, 일곱 살 먹은 꼽추가 아직도 명부에 못 들어갔어. 무주고혼으로 있어. 일곱 살 꼽추로 다녀.

 

그러면 딱 잡아 온다고. 요놈이 자손한테 빙의 하게 되면 그 자손은 결국 꼽추가 돼. 여러분 그거 아셔야 됩니다. 가령, 조상님이 폐병으로 죽었다? 빙의되면 빙의된 자손은 반드시 폐병을 앓게 되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영가의 장애가 없어야 여러분이 잘 살잖아요. 그래서 20~30명을 더 추가해 준다고. 그래서 우리 집 천도재는 50명이 80명 되고, 70명이 100명 돼. 이렇게 해서 천도재 하기 전에 현주소 파악, 수배가 다 끝난 거예요. 이러한 천도재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건 겁에 하나 있는 천도재예요.

 

부처님은 우주의 이법과 하나가 되어있는 분입니다. 우주의 이법 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이법에 거슬리지 않아요. 부처님의 허락 없이 하는 것은 아닌 거예요. 그건 큰 업을 지어요. 천도재를 능력 없이 함부로 하면 큰일 나는 거요. 첫째로 우주의 이법을 거스르는 것이거든요. 죄를 지어서 지옥에 가 있는데 어떻게 끄집어 온다고 해? 그거 안 되는 거요. 인과법칙에 의해서 살아야 돼. 천년이고 만년이고 살아야 되는 것인데, 우리는 끄집어 오거든. 우주 주이신 부처님의 허락과 부처님의 가피력(위신력)으로 하는 거예요. 그건 우주의 이법에 걸리지 않게 해야 되는 것이어요.


오늘 처음 오신 분, 사람이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어요. 주인공이 나가버립니다. 그 주인공을 영혼체라고 합니다. 그 영혼체를 아무도 못 본다고 했지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만은 속속들이 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말씀드린 것은 정말로 진실한 말입니다. 조금도 추가한 것이 없습니다. 무주고혼, 정말 불쌍한 분들입니다. 배가 고프고 춥습니다. 그게 진짜 생명체입니다. 이 가짜 생명체인 몸뚱이도 하루, 이틀, 삼일 먹지 않아 보십시오. 살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먹어야 되고, 입어야 되고, 추우니까 자기의 몸을 가려야 되고, 따뜻한데 찾아가야 되고 그래. 그것들도 생명체이기 때문에 온갖 욕심이 다 있어. 탁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다섯 가지 욕망을 다 가지고 있어. 감정도 가지고 있어요. 이것들이 무주고혼으로 중음계에 있으니 이거 어떻게 됩니까? 부모 조상님이 그렇게 계시는데 명부로 넣어 줘야지. 무주고혼이 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착(着)이 많은 사람. 둘째, 비명에 죽은 사람. 명(命)을 다 살지 못한 것을 비명이라고 해. 비명에 죽은 경우란, 자살하는 경우, 나쁜 병을 얻어서 살다가 죽는 경우, 타향에 가서 객사(횡사)하는 경우, 이런 것이 비명에 죽은 경우예요. 그러니까 이 비명에 죽거나, 집착이 강한 사람은 무주고혼이 됩니다. 내가 죽어버리면 우리 일곱 살 먹은 아들놈이 혼자 어떻게 사나? 이렇게 집착이 강한 사람은 절대로 명부에 못 들어가. 무주고혼으로 그 아들 놈 곁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해서 무주고혼이 되는 거예요. 명부에 들어가지 못해. 그런데 여러분들 가정에 우환을 막아주려면(불행을 막아주려면, 영가의 장애가 없게 해주려면) 우리는 명부에 꼭 넣어줘야 돼.

 

그리고 우리 부모 조상님이 지옥에 있다? 축생이 되어있다? 앞으로 얼마나 살아야 그 보가 다할는지 몰라. 우리가 그냥 있을 일이 아니어요. 우리는 은혜를 갚을 줄 알아야 돼.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 망각하거나 간과한 사람, 그건 사람이 아니오. 우리 부모를 하늘까지,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까지는 천도해줘야 돼.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곳은 영산불교 현지사 뿐이어요.

 

4번 영체가 귀신이어. 4번 영체 속에 3번, 2번, 1번 영체가 겹쳐있는데, 이 4번 영체가 귀신이어. 명부를 들어가게 되면 껍데기인 4번 영체가 커트(cut)당해. 이 4번 영체로서는 거기에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너는 못 들어와’ 하는 식으로 커트 당해. 그런데 이 4번 영체가 상당기간 유령으로 돌아 다녀요. 여러분, 그렇습니다. 20대, 30대 아들이 자살해 죽었다?

 

어떻게 여기서도 천도했다? 물론 명부에 들어가지. 그런 무서운 과보를 받을 사람도 넣어줄 수 있어. 그러면 4번 영체가 다녀. 4번 영체는 그 몸뚱이하고 100% 똑 같아요. 그러면 엄마나 아빠가 질겁(기겁)을 하지. 유령이 가끔 나오니까. 그러니까 그 유령을 분해 해줘야 돼. 그것은 생명체가 아니어요. 습신이어. 습과 기의 뭉치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우리가 분해해 줍니다. 요즘은 잘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는 그런 천도재를 합니다.

 

자, 목욕하라고 '관욕'해가지고 다비문대로 한다고 해서 목욕하는 줄 압니까? 안 해. 부처님께서 임석하고, 지장보살 혹은 열시왕이 가끔 오시는데, 명부의 성중들이 끌고 와가지고 목욕하라고 하는데 안 해? 그건 신통으로도 해줄 수 있어요. 신통으로 조그만 대야의 물이 목욕탕이 되어 버려. 그래가지고 곳곳을 목욕시킨다고요. 이건 타력이 아니면 안 돼. 그렇게 해서 배불리 먹이고, 법문 들려주고 해서 명부로 다시 압송해 가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주관하셨기 때문에 열시왕은 100%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고, 부처님께서 마지막에 또 업장을 씻어줘. 100명이면 100명 모두 지옥 아귀 축생의 보를 끊어줄 만큼, 4번 천도를 하면 하늘 갈 정도로 업장을 쏴악 씻어줘. 청정광명으로(청정한 무량 억종광으로) 업장을 벗겨 준다고요. 그래가지고 네(4)번을 천도하게 되면 하늘로 간다 그거예요. 하늘로 가는 사람이 정말로 적어. 백에 하나, 천에 하나여. 착하게 살면 갈 수 있지. 그러나 착하디 착하게 사는 사람이 정말로 드뭅니다. 대부분 업을 짓지.


그래서 우리는 이 천도재를 알았으면 부모 조상님들을 꼭 악도에서 하늘로 보내 드려야 돼. 이것은 여러분들에게는 큰 복이어요. 부모 조상님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계기이고, 또 많은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빚, 빚쟁이가 자식으로도 오고 조상으로도 와. 그걸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70명, 100명 정도의 조상님들은 꼭 악도에서 건져 하늘로 보내드려야 돼. 구제해줘야 돼. 그리함으로서 여러분들이 많은 생을 통해서 지은 은혜와 빚을 갚을 수 있는 길입니다.

 

낙태라든지, 자연유산아도 해줘야 돼. 그것들은 조그마한 핏덩어리로 돌아다녀요. 하늘로 가면 40대입니다. 우리는 천도결과까지 확인해줘. 또 성중이나 보살님들이 여러분의 집, 공장까지 살펴주시고 씻어줘. 영적으로 깨끗이 씻어줘. 거기에 나쁜 귀신이 숨어있으면 잡아서 명부에 넣어버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탁한 귀신들, 그 귀신들이 몇 십 년 몇 백 년을 세수도 하지 않고 다녔다고 생각해 봐요.

 

또 저기 지옥에서 벌 받고 있는 영혼들, 그 분들이 한 번 왔다가 가면 큰스님은 냄새를 맡을 수 없어. 그 청소를 하기 위해서 보살님과 성중이 소제를 해줘. 우리 현지사는 더 깨끗하게 해줘. 다른데서는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천도해준다고 오라고 하니까 오긴 오지요. 가지를 않아. 머물러 버려요. 천도를 해주지 않았는데, 능력이 없어서 보내지를 못하는데 어떻게 갑니까? 그 절은 귀신 소굴이 되어버려. 이거 큰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절에는 그 오탁(汚濁, 더럽고 탁한기)이 쌓여 남아 있어. 이거 문제예요. 그래서 능력이 없으면 하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능력이 없으면 안 해야 돼.

 

그런데 현지사에서 이렇게 천도를 해서 모두가 다 ‘아하! 정말이구나. 이건 진짜구나’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절에도 구미가 당기지. 하고 싶지. 해야 되겠어. 그래서 하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아닙니다. 이건 붓다가 세상에 출세할 때밖에 없어. 이때 밖에 없는 것이어.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스님의 진실한 말씀을 정말로 곧이곧대로 새겨들으십시오. 약한 사람은 믿지를 않습니다. 안 믿으면 할 수 없지만,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을 보면 대부분 하늘에서 왔어. 그렇기 때문에 순박해. 많이 믿어주더라고요. 그러니까 고맙지.


그리고 현지사에서는 불공을 드릴 때나, 천도재를 할 때나, 이렇게 법회를 할 때, 100일 기도 끝에, 도중에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현신하셔서 업장을 씻어 주십니다. 앞에서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위신력을 노래한 ‘중생유고실제멸’이라고 나오는데, 그렇게 업장을 씻어주시는 거예요. ‘중생유고실제멸’이오. 업장을 씻어주시는 거예요. 이 소식을 지금 몰라. 우리 부처님의 이 능력, 이런 능력까지 있는 것을 지금 몰라.

 

아예 없다고 하는 판국이니까 말할 필요가 없지만,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여러분, 업장을 씻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 줄 압니까? 소득인 줄 압니까? 짐승이 될 업장을 씻어 주면 짐승으로 태어날 수가 없어. 지옥에 갈 업을 지었는데, 그 업장을 씻어주면 영혼체가 깨끗하니까 지옥갈 수가 없는 것이어요. 업장을 씻어주는 곳이 영산불교예요. 그래서 우리의 천도재는 1부에서는 수배, 2부에서는 이제 천도를 하지요.

 

3부에 가서는 감사공양이라고 해서 부처님께(여러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마지막에 석가모니부처님을 칭명할 때 부처님께서 여러분 앞에 현신 하셔서 여러분의 죄업을 상당부분 씻어주셔요. 이것은 천만생을 가도 이런 홍복(행운)을 만날 수 없는 거예요. 중생들 앞에, 그 중생들과 1:1로 개인 앞에 가서 효도를 한다고 가상히 생각해서 보너스로 주는 거예요. 정말로 이건 보너스예요. 업장을 씻어줘. 그 사람 앞에 가서 업장을 씻어 줘. 이것은 돈이 아니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청난 은혜입니다. 이것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천도재의 실상입니다.

 

그래서 1주일 후쯤 되면 결과가 나옵니다. 한 단계 씩 올라가. 무서운 지옥에 있는 사람은 하지옥으로 가고, 무주고혼으로 있는 사람은 명부에 넣어주고, 이렇게 한 단계 씩 올라갑니다. 그래서 네(4)단계쯤 갚게 되면(그 업장을 씻어 주시고 하게 되면) 6하늘 하품에 난다고요. 6하늘 하품에 나는 일도 어려워요. 너무너무 어려워. 타력으로 그렇게 해주신다고요.


지금까지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천도를 해 올린 분들이, 내가 계산해보니까 수만~십만 명에 가깝습니다. 이 분들이 모두 하늘세계에 가서 났는데, 이분들만을 위한 하늘이 있어요. 이건 부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거예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부처님의 위신력은 무한합니다. 우리가 보고 느끼고 하는 이 현상계만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중생의 업으로 창조됩니다.

 

이 현상계는 업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상계를 넘어선 적멸의 세계라든지, 현상세계 안에(육도윤회세계 안에) 하늘이 있지만 하늘세계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창조할 수 있는 거예요. 부처님만이 창조할 수 있는 거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 와서 천도 되어 하늘에 가는 분들은 거기서 특별교육을 시킵니다. 이분들은 타력으로 하늘을 갔기 때문에 특별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공부를 하고, 공덕을 쌓고, 착하게 살아서 간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효심으로 천도를 해서 부처님의 타력으로 갔기 때문에 이분들은 뭘 모릅니다. 뭘 몰라요.

 

거기에 가서 복을 마구 쓴다고요. 자기한테 온 복을 마음대로 헤프게 써버린다고요. 그러면 몇 십 년 안에 또 사람 몸을 받아 올 수가 있어. 사람 몸을 받아 오더라도 장래가 보이는 집안에 태어나고, 거기에서도 복을 지어야 지혜와 복덕을 갖춘 사람으로 올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교육을 시켜. 염불도 시키고, 법문도 해주고, 경전도 읽히고 그래.


다음은 천도재가 아니고 태교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관음태교에 대해서 말씀드릴 것입니다. 여러분, 태교로 해서 2세를 똑똑하고 복둥이를 낳고, 천도를 해서 조상님을 하늘로 보내고, 내가 그런 큰 복을 짓고, 칭명염불로 해서 윤회를 벗어나는 그런 복을 짓고 공덕을 짓고 해야 됩니다. 이게 영산불교에서 가지는 여러분들을 살릴 수 있는 서너 가지 길입니다. 이다음은 세 번째로 관음태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합장하시고,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제 법문 다 끝났고, 공개 안 할 것을 공개하니까 촬영하지 마십시오. 오늘 아주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한 1년 되었지요. 그동안에 우리 스님들, 우리 신도 분들의 법위가(위계가) 상당히 훌쩍 뛰어 올라간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인가를 하셨습니다. 인가를 한 분들이 4사람, 5사람 정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발표를 합니다. 오늘 그 인가를 증빙하는 증표, 인가증을 오늘 내려주고, 또 보살은 우리가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드리고, 무루대아라한은 50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다음 음력 23일 법회 때 별도로 갖기로 하고, 오늘 발표만 합니다.

 

 우리 미타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정토에 가려면, 보살이 된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딸 정도이다. 하늘의 별따기이다. 부처님 교단을 만나야 되지, 자력으로는 안 된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보살이 한 사람 탄생했습니다. 저기 부산의 주지 ‘도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스님을 정토27품으로 인가하셨습니다. 한두 달 전에 이 스님의 네(4)영혼체에 고추가 달린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햐! 요놈이 보살이 되겠네’ 했는데, 며칠 전에 인가가 나왔습니다.


자력으로 보살이 될 수 없다는 이유가 한 다섯 가지 된다고 했지요. 그중에서 정토에 자기의 아기 보살이 탄생합니다. 그 아기는 크지를 않습니다(자라지를 않습니다). 일정하게 자라면 아기로 있다가 보살이 된 사람이 죽어서 내 영체가 그 아기하고 믹서가 됩니다. 그래야 정토에서 살 수 있는 몸뚱이가 됩니다. 아기가 탄생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우리 부처님께서 보살과를 인증하시고 인가를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알아두셔야 할 것은 선불교에서는 깨달음의 여부, 깨쳤다의 여부를 판정하는 인가가 있습니다. 소위 쭈욱 내려오면서 공인(인가)받은 선사(대종사)가 인가를 하지요. 그것은 깨달았느냐, 깨닫지 못했느냐의 여부를 판정해 주는 거예요. 그걸 인가라고 하는데, 그것은 우리 영산불교에서 볼 때 기껏해야 깨달음의 여부를 판정해 주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깨달음을 붓다라고 보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라한도 아니고, 보살도 아니고, 그건 깨달음의 여부를 판단해 주는 인가예요.

 

그리고 그 선사와 우리 부처님과의 지혜는 햇빛하고 반딧불의 비교조차도 안 됩니다. 깨달은 사람 수 백 천 만을 합해도 아라한 한 사람의 가치만 못합니다. 아라한 수 백 천 만 명을 합해도 보살 한 사람만 못합니다. 그거 아시죠? 가령, 부처님께서 “이 사람은 보살이다”하면 그건 100% 맞습니다. 그러나 선사들이 ‘이 사람은 깨쳤다’고 인가를 했다? 50% 더 착오가 있지요.

 

그 다음 두 번째, 우리 춘천 현지사 주지 성광스님 알지요? 보살대기입니다. 그 다음, 관음원에서 우리 광명만덕님을 시봉하는 여진, 지혜라고 하는 비구니 아시죠? 거기가 천녀의 상품 상입니다. 무루대아라한을 넘어 간 것입니다. 그 다음, 대원이라고 알지요? 행자 6개월을 마치고 갓 스님이 되었습니다. 조계종에서 한10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정말 한다고 하는, 노력한다고 했던 그런 스님인데, 거기가 무루대아라한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정수라고 하는 비구니가 천녀에서 왔는데, 천녀 하품 하였습니다. 중품 중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여러분, 스님이 강조 강조를 했지만 자력으로는 깨닫기 어렵습니다. 백에 하나, 천에 하나 정도 화두타파(견성)하는 분이 나오지요? 거기서 자력으로 아라한이 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부처님이 와계신다고 했지요. 그 부처님 회상에서 만이 타력으로 하시기 때문에 이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성과(聖果)를 얻은 스님들, 우리 신도 분들이 나오는데 신도 분들은 아직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할 것입니다. 그 어느 정도 법위가 올라간 사람이 있어야지요. 지금 몇 사람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이때 에 좀 공덕을 지으십시오. 공부도 하시고 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이것을 지혜와 방편이라고 합니다. 지혜와 공덕, 공덕이 없으면 안 돼. 안 올라가.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스님이 말씀하지요. 토굴에서 10년이 아니라 30년을 장좌불와 해도 안 되는 것이어요. 오히려 빙의 되어가지고 미치지. 산속의 이매망량들을 비롯하여 외마들을 이기지 못하니까요.


여러분들, 공부도 잘하시는데, 공덕을 지으십시오. 무슨 공덕이냐?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한 사람씩 데리고 오는 포교입니다. 이건 하려면 할 수 있거든요. 여러분한테 가끔 말도 하고 책려(독려)도 합니다. 하는 사람은 잘 해. 그런데 안하는 사람은 나몰라라 해. 그러면 안 됩니다. 공덕을 지을 줄 알아야 되요. 그 한사람, 내가 아니면 틀림없이 지옥 갈 사람이어. 악도에 떨어질 사람이어. 한번 삼악도에 가면 언제 다시 사람 몸 받아 올지 모르는 거예요.

 

이런 사람을 어떻게든지 영산불교 현지사로 데려 오라고. 그래서 그 사람을 교화해서 건지자고요. 이 효(효도)하는 길까지 내가 공개한 석상에서, 여러분에게 간절히 한 사람씩 데려오라는 과제를 드립니다. 이 달에 한 사람씩 데리고 오라고요. 이다음 법회는 음력 23일이군요. 23일 법회에는 1,500명~2,000명이 되도록 데리고 오십시오. 왜 부처님의 위대한 법문을 나 혼자만 들으려고 합니까? 눈먼 중생을 건져야지요. 꼭 한 사람씩 데리고 오십시오.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