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10년

현지사 부산 자재만현 큰스님 정기영상법문 2010.7.4.일

불제자 2011. 2. 2. 22:14

 

 

 

2010.7.4일(음6.23) 큰스님 부산 법문

 

 

정법,광명 만덕 큰스님은

 

붓다이시다


 

 

 


오늘 법문은 30분 정도 앞당깁니다. 장소는 협소하고,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서서 계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30분을 앞당깁니다. 오늘도 저기 일본에서 10명의 우리 신도 분들이 오셨습니다. 우리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분들이기 때문에 동시통역 녹음을 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스님의 법문은 TV법문이 아닙니다. 오늘은 TV녹화를 하지 않고 이다음에 합니다. 한 달에 한번씩 TV녹화를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법문도 대단히 중요한 제목을 가지고 법문을 하겠습니다.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중요한 법문입니다.


나는 스님으로서 수행을 시작한지가 금년이 꼭 50년 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추켜세울 수도 없고, 되도록이면 객관에서 말을 하겠습니다. 스님이 되기 전, 그러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부터 인생을 깊이 생각하고, 특히 우리 불교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되기로 하였는데, 그 스님이 되던 해 내가 들어간 절은 여기 부산입니다. 부산의 당감동 아시죠? 거기에 '선암사'가 있지요? 거기의 스님입니다.

 

우리 스님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대단히 모범적인 스님이었습니다. 율사였으니까요. ‘석’자 ‘암’자(석암) 율사스님이었습니다. 그 스님은 계율이 청정하고, 또 성철스님과 함께 참선도 많이 하시고, 그리고 변재(辯才)이시고, 사람 잘 꿰뚫어 보시는 스님이신데, 내가 행자생활을 거기서 마치니까 여기 부산진구 소재 부산진경찰서 유치장 법문을 하도록 권유해서 스님이 된 해부터 법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모든 종교, 특히 기독교와 우리 불교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막 중이 되어가지고 법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 당시 통도사 극락암에서 수행하시던 우리 불교계에 유명한 큰 도인스님이신 '경봉스님'을 찾아가 공안(公案,화두)을 받고 화두를 참구했습니다. 그 화두와의 몸부림을 10년 하다가 어느 날 득력을 하면서 게송이 나옵니다. 여러분,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 간단히 나오지요? 이 화두타파(깨달음, 견성), 이거 대단히 어렵습니다. 지금현재  이 화두타파를 한 분으로 공인된 분이 한 두 사람 되잖아요. 그렇게 득력을 하고 보니까 ‘아하! 내가 스님이 된 그 큰 뜻이 오늘로서 다 이루어진 줄 알았더니 아니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선불교에서는 화두타파가(깨달음이) 끝입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본체가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이 깨달음이 결코 붓다의 자리는 아니구나. 부처는 아니구나. 나는 여기서 더 정진을 해야 된다. 그런데 이 선불교는 마음을 벗어나지 못하는 구나.《화엄경》을 봐도, 또 많은 내면세계를 이야기하는 그 서적들을 봐도 이것은 끝이 아니구나.

 

이것은 결코 불과(佛果)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고 정말로 과감하게 염불로 돌아왔습니다. 염불로 돌아온 거예요. 그때 벌써 선불교의 맹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습니다. 그런지 30년 동안 나는 어떻게 수행을 했느냐? ‘정법을 찾아야 되겠구나. 정법을 찾아야 된다. 뭐가 진리인지, 정말 진리를 설한 종교, 혹은 교단, 혹은 큰스님을 찾아야 된다. 많은 마장(魔障)을 이길 수 있는 그런 능력은 인간에게는 부족하구나. 스승이 아니면 안 된다. 마장(魔障)을 막아주는 스승이 있어야 되고, 공부를 지도해주는 스승이 있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전생의 선근이 있으면 깨달음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깨달음까지는 갈 수 있어요. 그러나 그 깨달음도 전생의 큰 선근공덕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소위 창조론, 일신교에서 이야기하는 기독교라든지, 유대교라든지, 회교(마호메트교)라든지, 거기에서 이야기하는 창조론은 아니구나. 이것은 결정코 진리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그때 파악했습니다. 그것은 견성단계에서 알아집니다. 그러나 ‘나는 부처가 되지 않았구나. 부처는 아니구나’ 해가지고 염불로 돌아오면서 ‘나는 진정한 스승을 찾아야 된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스승을 찾으면 공부의 반은 이루어진 거예요. 스승 없이 하는 공부는 위험한 것입니다. 그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도《화엄경》의 선재동자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스승을 구하고, ‘이 사람이 스승의 자격이 있다’ 싶으면 1년이고 2년이고 매달려서 뚫었습니다. 아니면 돌아서고 돌아서고 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광명만덕님을 지금부터 13년(14년)전에 만났습니다. ‘아! 이분은 어쩌면.., 어쩌면 우주적인 보물이구나.’ 그 당시 머리는 깎지 않은 어른이었지만 이분은 대단하구나.

 

그 많은 목사 ․ 신부가 있지만, 기독교에서 나는 걸출한 인물을 만났습니다. 정말로 걸출한 목사를 만났거든요. 여러분, 이건 정말로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합니다. 그분이 나를 보고 ‘우리 스님은 내가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우리 스님 같은 분은 없습니다. 내가 성철스님을 알고, 경산스님을 알고, 그 사람의 법위를 아는 사람인데 스님을 스승으로(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의 말로 ‘보통사람들이 1000년을 공부할 것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신통도 장하고, 그러니까 영적인 내면세계를 무한히도 팠고, 불교도 잘 알고, 기독교는 물론이고, 다른 모든 종교에도 해박하고, 이분은 미국의 MIT공대를 나온 공학박사입니다. 그러면서 유대경제학을 해서 경제학 박사이고, 물리학 박사인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그 사람과 만나서 1~2년 법을 논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완전히 파악했습니다.

 

이분은 추종자들이 ‘제2의 예수’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니다. 그건 아니다.’ 그분은 우리 부처님을 굉장히 숭배합니다. 그러나 ‘예수의 사랑을 보고, 나는 예수가 좋아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하는 사람이지만, 불교를 대단히 좋게 봅니다. ‘지금의 목사들 신부들, 정말로 미안한 말이지만 아니올시다’ 그럽니다. ‘그 많은 스님들이 있지만 아닙니다’라고 했거든요. ‘십리 가서 한 사람씩 발견합니다’하는 말을 해요. 그래도 나는 그 사람을 결별했습니다.


나 이 '만현'은 지난 40~50년동안, ‘정말로 무엇이 정법인가, 무엇이 올바른 길인가, 무엇이 진리의 길인가?’ 에 대해서 30년, 40년을 파고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정사(正邪,옳고 그름을 분별․분간하는)의 안목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전제로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느냐 하면, 우리 영산불교가 창교된지 3~4년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에 소개는 했지만, 내외(內外)에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냐?

 

‘광명만덕님은 붓다입니다.’

이것을 오늘 내외에 선언합니다. 여러분, 붓다는 그 법위가 엄청납니다. 깨달음을 넘어서, 보림이 완성되어서, 무아행을 해서(두타행을 해서) 음계를 잘 지키고, 모든 중계를 선지한 후에 보림이 되어서, 이 몸에 대한 착(着)이 떨어져버린 자리가 아라한입니다. 그러니까 깨달음에서 이제 시작하는 거예요. ‘깨달음은 공부의 시작이다’하고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 제일 먼저 일성(一聲)을 했습니다(먼저 말을 했을 겁니다). 깨달음이 끝이 아닙니다.

 

모두 그렇게 보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고, 깨닫고서 이제 보림을 잘 해서 탐․진 번뇌의 뿌리를 뽑아 놓고, 이 몸뚱이에 대한(나에 대한) 착(着)이 떨어져버린 그 자리가 아라한입니다. 이제 거기가 아라한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라한의 자리에 올라간 성자는 몇 십 년 만에 이 세상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합니다. 아마 내 책에 말해 놓았을 거예요. 그게 맞습니다. 아라한에서 보살이 되는 그 공부는 이제 이타 행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보살도를 해야 됩니다.

 

모든 것이 전부 공(空)하다는 것을 알고(이미 착이 떨어져버렸으니까 그렇게 되지요), 대상에 대해서 착(着)하지 말고, 이제 남을 위해서 희생합니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이게 보살이어요. 그래야 보살과(菩薩果)를 얻습니다. 그런데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자력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이것도 '자재 만현'이 처음 주장하고 이야기하는 것일 겁니다. 아라한에서 보살이 되는 것은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다섯 가지 있다고 했지요.


나는 그 목사를 뒤로하고, ‘내가 불과를 증했다’고 하는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가 부처다’하는 그런 사람을 두 사람 만났어요. 잘 만난 거예요. 한 사람은 우리 고향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서울의 여자입니다. 그 사람들에 대해서 정말로 깊이 연구하고 팠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전부 뒤로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러한 '만현스님'의 법문을 듣는 거예요.

 

이 사람(만현스님)처럼 외도(사마외도, 사이비)를 분간할 수 있는 깊은 안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공부해보고, 소위《화엄경》의 선재동자처럼 많은 선지식을 두루두루 찾아서 담론(談論)해보고, 연구해보고, 그들이 나를 친형제처럼 가까이 있으려고 해도 나는 정에 끌리지 않았고, 냉철하게 정사(正邪)를 분간하고 해서 그분들을 멀리했습니다.

 

다음에 광명 만덕님을 만난 거예요. 내가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깨달음은 공부의 시작이고, 공(空)을 깨치고 공성을 증득했다고 하더라도 저 절대계에 32상을 두지 않으면 붓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30년, 40년, 50년 동안 내가 공부한 결론입니다. 그런데 이것이《법화경》에 있습니다.《법화경》〈비유품〉에 우리 부처님께서 사리불 존자에게 말씀하신 부분이 있고, 사리불 존자는 그때까지 공(空)을 깨치고 공성을 증득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공부가 다 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부처님께서 “저 절대계에 32상 색신을 두어야 붓다이고, 완전한 멸도이다”라고 하니까 사리불 존자가 당황한 거예요. 그러나 수기를 받으면서 ‘우리 부처님 말씀이 옳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사리불 존자 등 십대제자 내지 십 육성이 공부를 한 거예요. 정진해 들어간 거예요. ‘아! 내가 아직은 불과(佛果)가 아니구나. 부처가 아니구나. 이제 공성을 증득한 정도 가지고 나는 부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구나’하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이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세계의 불교에 대해서 자재 만현이 많이도 한탄을 하고 있잖아요. 세계의 불교가 너무너무도 왜소화 되고, 왜곡되고,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어가지고 자기들이 최고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정법이라고 하지요. 그 우물 안에서(우물을) 뛰쳐나올 수 있어야지요.

 

객관에 서서 봐야지요. 깨달음은 이제 시작입니다. 결코 시작입니다. 내가 항상 이야기 하지만, 깨달음을 궁극의 목표로 알고 있는 지금의 불교는 21세기 지성 시대의 인류를 향도 못합니다. 모든 종교가 다 그 목표입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그 목표예요. 유교도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고, 도교도 힌두교도 자이나교도 그렇고, 신비주의의 이슬람교도 그렇고, 영지주의의 기독교도 그렇고, 카발라 정도로 가면 유대교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깨달음을 가지고 이것이 최고의 목표인양 생각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뭘 모르는 사람들이어요. 마치《법화경》의 사리불께서 스스로 참회한 것처럼 그 사람들은 참회해야 됩니다. 절대계에 32상을 둔 자기불신(自己佛身)을 얻어야 거기가 이제 진짜 불과(佛果)입니다. 그런데 ‘내가 부처다’하는 그 몇 사람, 또 추종하는 사람들이 ‘이분은 불과(佛果)를 이룬 분이다, 이분은 어떤 부처님의 후신이다’하고 맹신을 하고 있는데 아니었어. ‘아니다’하고 내가 결론을 내린 것은 정말로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니었어요. 여러분, 정사(正邪)를 분간하는 잣대를 스님이 가끔 이야기할 거예요. 스님이 이야기 했을 겁니다.


▸음계를 봐야 됩니다. 그 수행자가(그 도인이, 부처라고 하는 분이) 정말로 깨끗이 살았는가, 지금 현재 깨끗한가, 모르는 사이에 몰래 음행을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을 봐야 됩니다. 이 음계가 잣대올시다. 아셨지요? 잣대입니다. 스님이 아마 비유한 말이 있을 겁니다. 표현이 좀  어색해서 죄송합니다만, 수행자가 음계를 파한다는 것은 청정수 한 컵에다가 똥 한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청정수 한 컵에다가 똥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먹을 수 있겠습니까? 먹을 수가 없어요. 음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외도, 사이비의 교주들, 지금까지 우리 인류 문화사에 알고 모르고 간에 출세했던 그 많은 사이비, 외도의 교주들은 거기에 거의 다 걸릴 것입니다. 거기에 거의 다 걸립니다.


▸그 다음에 부처님을 모르면 그건 아닙니다. 부처님을 알아야 됩니다. 부처님이 얼마만큼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어른인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보세요. 부처님한테 말로만 귀의했지, 부처님을 얼마만큼 철저히 따르고 귀의하고 하는 가를 봐야 됩니다. 우리 불교, 지금의 한국불교라든지, 저기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의 불교 등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얼마만큼 되는 줄 아십니까?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부처님 신앙(믿음)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것을 몰라요. 겨우 2600년 전에 이 세상에 오셨던 우리 부처님, 인간 역사 안의 붓다밖에 몰라요. 우리는 그게 아니어요. 절대계에 계신 우리 부처님을 알고 있어요. 그 어마어마한 인격, 지혜, 자비 공덕, 항하사의 신통묘용, 거룩하신 그 상모, 그리고 그 많은 겁을 내려오면서 많은 붓다와 보살을 내신 그 위대함, 우리 현지사에서는 이것을 알아요. 이러지 않으면(이런 것이 없으면) 절대로 정법이 아닙니다.


저기 히말라야 산에 초인들이 많이 살아요. 500살, 1,000살, 2,000년을 산 사람도 있어요. 온갖 신통을 다해요. 나는 그분들을 절대로 붓다가 아니라고 규정을 했어요. 그분들은 붓다가 아니어요. 그분들은 부처님을 숭배하지 않고, 자기가 부처인양 해요. 부처님 세계를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아니라는 것이어요. 또한 절대계에 불신(佛身)이 없어요. 고로 거기는 아니어요. 그리고 사람의 영체(영혼체), 네(4)영혼체를 몰라요. 우리같이 속속들이 몰라요. 우리 영산불교에서 처럼 몰라요.


영혼체를 긍정하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 영산불교가 처음이어요. 힌두교, 자이나교에서 많이 알아요. 많이 알면 알수록 우주의 신비로운 그 비밀을, 우주의 이치를 많이 아는 거예요. 그래서 힌두교를 위대하다고 봐요. 힌두교는 창조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기독교 등 저 일신교의 창조론하고 질이 달라요. 힌두교는 굉장히 우수한 종교예요.

 

인간이 육도에 윤회하는 것까지 알았어요. 그래서 그 주체가 영혼체라는 것까지 알았어요. 우리 불교, 부처님 세계에 가면 그것은 상식이어요. 그런데 어떻게 이게 왜곡이 되어가지고 무아설(無我說)이 자리를 잡아버렸어요. 나(我)가 없다고 하는 무아설(無我說), 부처님께서 무아설(無我說)을 말씀하신 것은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어요.

 

중생이 죄를(업을) 짓고, 그래서 육도에 윤회하니까 이 고통의 세계에서 건져주시려고 무아(無我)를 말씀하신 거예요. 나(我)가 없으니까 이 몸뚱이에 착(着)하지 말라고. 너, 아무리 봐라. 나(我)라는 것이 있는가. 오온(五蘊, 色受想行識)으로 이루어진 이 몸뚱이, 몸뚱이를 아무리 찾아봐라. 나(我)라는 실체가 있는가. 저 수상행식(受想行識), 정신적인 면을 아무리 찾아봐라.

 

나(我)라고 하는 것이 있는가. 죽으면 다 흩어져버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현상세계의 모든 것을 가지고(보시고) 말씀하신 거예요. 현상세계에서는 나(我)라는 실체가 없어요. 그러나 실체가 없는 몸뚱이를 부처의 불안(佛眼)으로 보니까 저 몸속에 들어와 있는 본체(주인공)가 있어요. 그것이 영혼체예요. 주인공이 없이는 윤회를 못하는 거예요. 영혼체가 없으면 생겨났다가 죽어버림으로서 끝나버리는 거예요.


여러분, 전번에 스님이 체외수정은 영혼체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가지고 곧바로 지장보살님한테 잘 못했다고 혼났어요. 생각하니까 지장보살님 말씀이 맞아요. 오늘 수정합니다. 복제인간은 영혼체가 안 들어가요. 전번 대전 법회 때 스님이 말씀드렸지요? TV법회는 아니었습니다. 체외수정은 영혼체가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2500년 불교가 영혼체를 몰랐어요. 무아설(無我說)이라고 하는 것에 걸려가지고 윤회의 주체가 없는 것으로 봐버렸어요. 무아설(無我說), 여러분! 이 무아설(無我說)은 우리 불교의 핵심이 되는 중핵의 사상입니다. 그런데 그 무아설(無我說)이 지금 잘못해석 되어 있다고요. 이게 2500년 내려갔다고요. 그 어떤 스님도 모르니까 무아설(無我說)을 바로잡지 못했다고요. 이건 영혼체를 봐야 압니다. 영혼체를 봐야 알아.

 

그런데 그 영혼체도 힌두교 정도로는 몰라. 그러니까 그건 아트만 이야기로 끝나버린 거예요. 아트만은 순수하니까 윤회 못해요. 우리같이 1번,2번,3번,4번 영혼체가 갖춰짐으로서 육도에 윤회하고, 지옥 아귀 축생을 윤회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비아(非我)가 윤회의 주체다’하고 나온 거예요. 부처님 가신 후 처음으로 윤회의 주체는 있다. 힌두교의 말이 맞다. 그러나 힌두교의 아트만 가지고는 윤회를 못해. 잘못 안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비아(非我), 1,2,3,4번이 뭉쳐진 것, 이것이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업을 지었어. 탐진치의 뿌리가 다 깊이깊이 내려있어. 모든 악과 습의 기가 더덕더덕 붙어 있어요. 그래서 마치 영혼체의 모습이 숯검정처럼(진흙덩이처럼) 되어 버렸어. 그러니까 이것도 나(我)가 아니다 그거예요. 비아(非我), 나(我)가 아니다. 그 비아(非我) 때문에 윤회를 하는 거예요. 윤회의 굴레에서(사슬에서) 사슬을 끊고 벗어나려면 수행을 해서 비아(非我)를 유아(有我)로 바꿔야 돼. 이제 수행에 의해서 업장을 씻고씻고 해가지고 온전한 영체가 드러나야 돼. 순수하고 깨끗한  1번,2번,3번 영체가 드러나야 돼. 그러면 윤회가 안 돼. 이런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이것은 5년 전부터 내가 법회에 나가서 말씀을 한 거예요. 영혼체 이야기를 슬쩍슬쩍 했습니다.《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도 있어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에도 많이 써놨고요. 점점점점 깊이를 내다가 이번에 내가 이 '영혼체 윤회론'을 크게 정비해서 내놓은 거예요. 이건 진리입니다. 이건 진리예요. 사람이 죽더라도 그 영혼체가 빠져나가야 완전히 죽었다고 의사가 판정하는 거예요. 영혼체가 빠져나가야 돼. 시골에 가면 어느 집에서 불나갔다고 하지요. 불나갔다고 하거든. 부부가 아무리 10년, 30년을 살아도 영혼체가 들어오지 않으면 수정할 수가 없어요. 안 되는 거예요. 애기가 들어설 수 없는 거예요. 알지요? 바로 그게 영혼체야.

 

그런데 무아(無我)가 우리 불교 가르침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 전제 하에서 100%긍정을 하고, 무아윤회(無我輪廻)를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이게 말이 안 돼. 무아윤회(無我輪廻)가 어떻게 됩니까? 윤회의 주체가 없이 어떻게 윤회가 된단 말입니까? 이건 안 되는 것이거든. 그러니까 그 힌두교의 여러 학파의 거장들한테(학자들한테)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런 논전(論戰)에서 대응할 수 없으니까 여러 가지 이론을 부파불교에서 만들어가지고 대응하지만, 인도사람들의 견지에서 보아도 말이 안 돼. 많은 세월을 두고(BC, AD 7,8세기부터 몇 백 년 동안) 그런 논전이 벌어져 인도사람들이 구경해보니까 이건(불교의 이야기가) 말이 안 돼.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부처님이 워낙 위대하니까 불교로 기울여 왔어.

 

아쇼카 대왕이 전 인도를 통일하면서 인도는 물론이고 그리스까지 불교화 시켰어요. 그 다음 칸슈카 대왕이 300년~400년 후에 출세해서 더욱 불교화 시켰습니다. 그 불교가 인도에서 완전히 사멸해 버린 거예요. 사멸해버렸어요. 불교의 몸통이자 핵심사상인 무아(無我)가 이제 보니까 말이 안 되거든요. 이건 말이 안 되거든. ‘이게 불교냐!’ 하고 돌아서버린 거예요. 힌두교에 전부 흡수 되어 버렸습니다. 10억 인도 인구에서 0.01%도 안 되었어요. 그것이 요즘 약50년 전에 이 세상을 떠난 천민계급 출신인 '암베드카르(Ambedkar, Bhimrao Ramji 1893.4.14 인도 모우~1956. 12.6뉴델리. 인도의 정치가. 하리잔(불가촉천민계급)의 지도자로 1947~51년 법무장관을 지냈다. 인도 서부의 불가촉천민 계급인 마하르가(家) 출신으로 불교에 귀의함)'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불교인구가 증가하고 있답니다.

 

암베드카르, 간디와 함께 인도 독립운동을 한 분이어요. 이분이 법무상까지 했는데 천민계급 출신이어요. 그렇지만 미국, 영국에 가서 경제학․법학을 전공하고 학위를 받은 분이에요. 그래서 지금 인도사람들은 간디와 암베드카르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한 거예요. 암베드카르는 힌두교에서 불교로 전향했습니다. 왜 전향했겠습니까? 자기는 천민계급이어요. 천민계급은 인도사회에서 사람구실을 못해요. 자기는 천민계급인 슈드라 계급이었거든요. 불교를 보니까 평등을 이야기하거든. 완전히 바꿨어요. 그래서 불교 부흥운동을 한 거예요. 50년 전에 사망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0.01%의 불교인구가 0.1%, 1%...증가하면서 지금은 7%정도 늘어났습니다. 약700만 명이 불교신자가 되었어.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 불교가 역시 왜곡된 불교예요.

 

암베드카르에 의하면, 영혼도 없고, 다음생도 없고, 업보도 없고, 인과도 없다는 둥 이렇게 이야기해요. 이건 마치 오늘날 불교의 현주소 같아요. 앞으로 이런 불교는 안 됩니다. 진리를 모르는데 어떻게 됩니까? 진리를 완전히 깨닫고, 그걸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전법(傳法)을 해야 돼. 그런 불교들은 수명이 얼마 못가. 참 아쉽습니다. 우리 영산불교와 같은 정말로 완벽한 불교가 이 세상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 지금 우리 영산불교에서 출간 된 책이 20여권 나왔잖아요. 열심히 읽고 알아야 되요.

 

우리 영산불교의 사상을 전면을 할애하여 세 번 광고를 했어요. 큰 면을 세 번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 못합니다. 반론을 제기 못하지요. 학자 아니라 학자 석학이라고 하더라도 반론 제기 못하지요. 2600년 동안 그 어떤 큰스님도 이걸 몰랐는데요. 이유가 뭐냐?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뚫고 본체를 보는 경계가 깨달음의 경계입니다. 깨달음 가지고는 아직 몰라요. 거기서 더 들어가면 적멸의 경계가 있어요. 적멸의 경계, 불보살의 세계가 있어요. 여기까지 가야 지옥도 보고, 영혼체를 확실히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도 반론을 제가 못하고 있어요.


우리 광명 만덕님을 그때 찾아가보니까 어마어마하게 공부가 되어가지고 있었어요. 이 남섬부주에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태어나게 되면 반드시 부처님이 오시게 되어 있어요. 오셔서 지도해야 되요. 마장(魔障)을 막아줘야 되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할 정도에 오를 그 수행자에게는 여러분이 도저히 상상 못 할 마장(魔障)이 오는 거예요. 보살만 될 사람한테도 절대로 보살과를 이룰 수 없는 마장이 와요.

 

이 마장을 피해서 보살과를 얻으려면 붓다회상을 만나야 되요. 부처님을 만나야 되는 것이어요. 그런데 이분은(광명 만덕님은) 내가 볼 때 부처님을 만났더라고요. 부처님께서 오셔서 지도하고 끌어주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처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서 내가 굉장히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갔습니다. 부처라고 해서 내가 만났던 두 사람, 내 고향의 남자와 서울의 어떤 사람, 그 사람들은 나하고 결별이 되었어요. 이유가 있어요. ‘아! 진짜 부처가 아니다’ 그거예요. 음계에 걸리고, 경전을 소중히 해야 되는데 경전을 소홀히 하고 독송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붓다가 되었다면 모든 부처님(붓다)의 세계에 대해서 잘 알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충분히 들어보면 어딘가 미심쩍었어요. 우리 광명님을 만나니까 완전한 부처님이 오셨어요. 여러분, ‘우리 영산불교가 부처님 교단이다. 우리 광명 만덕님이 붓다이다’ 라고 하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이야기인거예요. 여러분은 너무너무도 행복한 거예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아마 스님의 이야기가 와 닿지 않을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나?’하고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위해서 40~50년을 투자한 거예요.


무엇이 정법이냐? 모두 다 정법이라고 하는데, 무엇이 정법이냐? 고등학교를 나와서 예배당을 많이 다녔어요. 많은 부음집도 읽어 봤고, 기독교에 가보니까 저들이 최고라고 해. 저거가 최고라고 그래. 또 많은 종파가 있잖아요. 종파마다 자기의 종파가 최고라고 해. 또 종교의 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나름대로 그 종교에 들어가면 자기들이 최고이고 정법이라고 해요. 여러분, 그러니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지요. 정사(正邪)를 분간하는 이런 선지식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화두를 참구한지 10년 만에 깨닫고 보니까 많은 것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정사(正邪)를 분간할 수 있는 경지에는 못 갔어요. 한 30년 동안 많은 선지식을 찾아서 점검을 하고, 그분들의 경지를 잘 보고 해서 상당히 정비할 수 있었어요.

 

광명 만덕님을 보고 ‘햐! 부처님은 이러한 분이구나’하는 것을 완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절대세계에 자기 본불이 있어야 되고, 상적광세계에 자기 법신불이 있어야 되고, 어떻게 해서 절대계에 자기불신(본불)이 생기는 지 그 이유, 이건 정말로 깊은 밀장이지만 이런 것을 알아야 되요. 32상을 갖추고 있어야 되고, 그 부처님의 몸뚱이는 빛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빛은 보통 빛이 아니어요. 부처님의 몸은 무량광(상적광, 억종광, 백종오색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불과(佛果)를 이루면 영원히 죽지 않는 거예요. 그 무량광이라는 것은 보통의 빛이 아니고 아주 불가사의한 빛이어요. 이 빛은 밝기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밝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저 한여름의 이글거리는 햇속, 그 햇속을 눈이 부셔서 볼 수 없잖아요. 그 햇속 보다도 더 밝아. 그러면서 특징이 안과 밖(겉과 속)이 없이 드러나 있어. 겉과 속이 구별 없이 하나라고요. 그걸 내외명철(內外明徹)이라고 해. 아주 묘한 빛이지요. 너무 투명하니까 그래요.

 

그러면서도 아름답고(예쁘고, 곱고), 영롱하고, 백천만억 가지의 색깔을 지닌 무량광이어요. 희유하지요? 부처님께서 어떤 때에는 단색으로도 내고, 어떤 때에는 백종백만억 가지의 색깔을 함께 내 뿜어요. 각각 그 빛을 놓는 데는 까닭이 있고, 사용처가 있어서 내는 거예요. 어떤 빛은 여러분의 업장을 소멸시키는 빛이 있어요. 업장소멸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부처님의 그 불가사의한 능력인데, 부처님만이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어요.

 

이렇게 부처님 교단이 시작되면서 여러분한테 업장을 소멸해 주는 거예요. 이건 겁에 하나 있는 거예요. 그 부처님은 32상의 완벽한 상모로 계시면서(눈 코 입이 다 갖춰져 있으면서) 지혜가 완벽하고, 자비 자체가 되고, 이 세상을 다 살만한 복을(복력을) 지니고 있고(불과를 증하면 다 살 수 있는 복력이 갖춰지게 되어 있고), 그러면서 부처님은 못 할 일이 없어요. 이것을 항하사(항사, 간지스강 모래알 수만큼 많다는 것임)라고 하는데, 부처님은 항사의 신통묘용이 있어요. 어마어마합니다.


부처님은 외도들과는 특별히 다른 큰 힘이 있어요. 전 외도를 당신 혼자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지금의 이 세상 사람들은 이걸 몰라요. 이런 것을 광명 만덕님으로부터 많이도 알았어요.

 

▸광명 만덕님은 1998년도에 당신 불신(佛身)과 이쪽 영체가 계합이 되어가지고 불과(佛果)를 증했어요.

 

나는 그 후 2년인 2000년에 불과(佛果)를 증했습니다만, 광명 만덕님은 1998년도에 이미 불신(佛身)을 지니고 있었고, 그 불신(佛身)과 이 영체가(영혼체가) 계합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사람들 중에서 지옥에 갈 사람들은 영체가 거무튀튀하고 숯검정 같은데, 하늘 갈 사람은 영혼체가 맑습니다. 아라한 정도부터는 달빛처럼 밝아요. 보살은 빛이 나요. 붓다는 이 네(4)개의 영혼체가 각각 분리되어서 활동할 수 있고, 네(4)개의 영혼체가 완벽하게 빛덩어리가 되어 있으며, 정말로 아름다운 상을 지니고 있어요. 부처님께서 이 네(4)개의 영혼체와 자기 불신(佛身)을 계합시키는 때가 불과(佛果)를 증하는 날이어요. 이것을 광명 만덕님은 1998년도에 마쳤어요.

우선 우리 부처님 칭명을 하고 법문을 계속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그때 우리 광명 만덕님이 공부하는 것을 보니까, 식칼를 아주 날카롭게 갈아서 옆에다 놓고 공부하시더라고요. 아주 죽음을 각오하고 공부를 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광명 만덕님은 부처님으로부터 화두를 받고 9일 만에 깨쳤습니다. 나는 10년이 걸렸지만 말입니다. 저 어른은(광명 만덕님은) 물로 목욕하다가 화두를 깨쳤는데, 물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그 즐거움에 홀랑 벗고 춤을 춘 거예요. 화두타파의 즐거움도 대단합니다. 대단합니다. 그때에 읊은 게송이나 붓다가 불과(佛果)를 증해서 읊은 저 대적정삼매송이 붓다 되어 가지고 읊은 송입니다. 대적정삼매를 통과해야 됩니다. 그때에 자기불신이 생기니까요. 그 읊어 놓은 저 게송이나, 지난 15년 동안 공부한 수행일지를 가지고 지금 책을 내려고 하는데 여러분에게 말 못할 밀장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밀장을 빼고빼고 하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지금 보여줄 수 없어요. 밀장이라서 보여주면 안 되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내가 밀장이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밀장은 공개 못합니다. 그런데 광명 만덕님의 수행일지에는 많은 밀장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이 밀장을 빼자니(빼면) 핵심이 빠져버리고, 그렇다고 밀장을 공개할 수도 없고, 그런 문제로 지금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몸부림을 합니다. 그 수행일지가 나오면 정말로 우리 부처님의 일거수 일투족, 저 부처님세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것이 정말로 이 세상에 소개가 된다면 놀랄 일입니다. 정말 이 책이 꼭 나왔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그때 우리 광명 만덕님을 만난 이후부터, 내 실력으로 광명 만덕님을 보건데 ‘이분은 가섭존자가 아니냐?’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전생을 좀 알아보시오. 부처님께 여쭤보면 그냥 말씀하실 텐데요’라고 했습니다. 그때 여러 부처님이 계셨거든요. 부처님께 여쭤봐도 “나는 모른다”고 하지. 또 문수보살님께 여쭤봐도 “나도 모른다”고 해. 보현보살님께서 말씀하셨을 겁니다. “자, 봐라”해가지고 그 영산당시 가섭존자의 모습을 쫘~악 보여준 거예요. 그런데 세상에 옷도 다 떨어지고, 머리는 그냥 더벅머리에다가 찌들어가지고 형편없는 모습으로 나오니까 이 양반(광명 만덕님)이 이상하다며 놀랐어요. 그래서 나는 무릎을 치며 ‘가섭이오’그랬지. 그때도 부처님들이 가섭이란 말씀을 안 하신 거예요. 이제 부처님들께 ‘그러면 나는 누구냐?’고 여쭈었어요. 그러니까 지장보살님께서 세 가지로 말씀하신 것이 있어요. 13년 전의 일입니다. “그 스님은 석가족이고, 부처님 동생이고, 부처님 시자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알겠지요? 나도 그 전에 내 전생을 알았습니다. 내 전생을 알았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것을 며칠 전에 또 들었어요. 저분(광명 만덕님)의 일기를 내가 읽어 볼 수 있습니까?


▸광명 만덕님의 거짓 몸(저 몸뚱이), 저 분도 빛덩어리가 거의 다 된 거예요. 기(氣)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나, 그런 분야의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은 보면 알아요. 빛이 나가니까요. 그런데 그런 분이 어디 흔합니까? 세상이 모르지요. 누구도 몰라. 그러니까 일개 여인을 갖다가 붓다라고 하고, 뭐(?)라고 하니까 그냥 비방을 하고 그랬습니다. 몇 년 전에 그랬습니다. 지금도 끊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이런 제목을 가지고 공식석상에서 선언을 해줘야 되겠다. 여러분, 붓다를 비방하면 큰일납니다. 큰일납니다 여러분! 다 나쁜 짓해도 그 짓은 안해야 되는 거예요. 오역죄보다도 더 크니까요. 법을 비방 능멸한다든지, 붓다를 비방 능멸해버리면 큰일 나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도 그걸 놔둘 것입니다. 그렇게 비방하는 사람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세요. 우리는 안 낫게 해 줄 거예요. 안 낫게 해줍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벙어리도 될 거예요. 내가 오늘 공식석상에서 경고해 두는 것입니다.

 

▸저러한 분이 정말로 신통이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전부 벌어지지요. 벌어졌어요. 그러나 몇 년 전에 부처님께서 꽉 막았어요. “절대로 신통을 하지마라. 신통은 나혼자다.” 부처님은 신통을 하십니다. 앞으로 언젠가 사람으로 오셨을 때 부처님은 또 불과(佛果)를 이루셔가지고 필요할 때에는 신통을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제자들에게 절대로 못하게 하시는 것은 우주의 이법을 거스르기 때문에, 죄를 짓기 때문에 절대로 못하게 하시는 거예요. 너희들 죄를 내가 감당한다(책임진다) 그거예요. 죄를 짓더라도 내가 하지, 너희들이 못한다 그거예요. 신통을 못하게 합니다. 예언, 아는 소리까지 철저히 못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신통은 하지 않아도 이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귀신을 잡는다고 하지요.

 

▸저분(광명 만덕님)이 귀신을 잡아요. 귀신을 잡는다? 이거 기가 막힌 거예요. 귀신을 완벽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 줄 아십니까? 일부 점쟁이들, 무당들의 일부분이 흑색으로 조금 봅니다. 광명 만덕님은 천연색으로 확실히 본다고요. 그런 분은 없습니다. 지금 유가(儒家), 도가(道家)의 내로라고 하는 학자들, 귀신을 잡는다고 하면 놀랄 거예요. 어디 공자가 귀신을 봤습니까, 맹자가 봤습니까, 주자가 봤습니까? 거기는 아니어요. 그런데 귀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잡습니다. 잡는 다는 것은 바람처럼 신통이 무섭습니다. 저 귀신을 어떻게 잡습니까? 그렇지만 광명 만덕님은 귀신을 잡습니다.

 

▸광명 만덕님은 극락을 보고, 지옥을 보고, 못 보는 것이 없어요. 보려고 하면 봐요.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내가 법문에 써먹지.


이제 내가 법왕자이니까 붓다로서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은 부처님의 태자이기 때문에 엄청납니다. 보통 부처님들은 불과(佛果)를 증하면 열반에 들어버리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10년 전에 갔었어야 돼. 그런데 이렇게 가지 않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104위 신중, 그리고 저분(광명 만덕님)이 출세한 후 4~5개 집단이 귀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08위, 109위 신중을 부립니다. 무슨 말인 줄 압니까? 명(命)하고 보고를 받습니다. 이제 저분(광명 만덕님)의 실체를 내가 지금 말을 하고 있는데, 좀 죄송하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걸 좀 알아야 우리 교단에 대한 위상이라든지, 큰스님에 대해서 저 아무것도 모르는 스님들이 마구 비방을 하니까 그러면 안 된다는 말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면 안 되거든요. 이 말이 많이 퍼지면 좋겠어요. 이게 많이 녹음이 되어서 나가요. 나는 정말로 자신 있는 법문만 하는 거예요. 내가 본 것, 내가 공부한 것, 열 번이고 백번이고 숙고하고 검토한 거예요.

 

▸저분(광명 만덕님)은 어떠한 부처님들과도 항상 보고 대화할 수 있어요. 이거 기가 막힌 거예요. 역사 이후 그 누가 그랬습니까?

인도의 용수? 차원이 다르지요. 안 되지요. 거기는 영혼체의 깊이 까지는 못 봤으니까요.

 

▸저분(광명 만덕님)은 정토의 그 많은 보살들, 성중들, 하늘신들, 귀신들, 지옥을 전부 볼 수 있습니다. 삼악도의 중생, 지옥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죄를 지어서 가 있는 데, 누가 건집니까?

 

▸우리의 천도재, 저분(광명 만덕님)이 주관합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이 나오시지 않으니까 도대체 저분은 어떻게 해서 붓다까지 되셨는데 이 많은 신도들 앞에 나서지를 않나? 여러 가지의 말이 있을까봐 오늘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저분(광명 만덕님)이 하시는 일이 있어요. 오늘도 부처님들과 함께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 주시는 소임을 맡았어요.

 

▸이름과 신분을 거명할 수 없지만, 어떤 두 세 사람이 우리를 시해(弑害)하려고까지 했어요. 우리를 죽이려고 온갖 사술을 동원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어떤 한 사람은 사신을 움직였어요. 사신, 뱀신. 뱀도 코브라 같은 무서운 뱀신. 그런 뱀신 수 만 마리를 움직였어요. 그걸 가지고 우리를 죽이도록 명한 거예요.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족탈불급(足脫不及)이지. 붓다이기 때문에 해칠 수 없는 거예요. 붓다의 뒤에는 무수한 붓다들, 보살들, 성중들이 옹호합니다. 또 옹호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네(4)개의 영혼체가 빛덩어리가 되어 있어요. 빛덩어리는 저것들이 100미터(수 백 미터) 안으로 접근을 못 해. 몇 미터 안으로는 접근을 못해. 우리가(광명 만덕님이) 전부 그 사신집단을 명부에 가둬 버린 거예요.

 

▸저분(광명 만덕님)의 피의 색깔은 핑크색입니다. 여러분의 피는 검붉어요. 그렇지요? 붉다 못해서 검붉은 색이어요. 저분(광명 만덕님)은 핑크색이어. 순수하고 맑으니까 가지고 놀고 싶어.

 

▸그리고 번갯불이 있잖아요. 번개가 칠 때 일어나는 섬광, 그 섬광의 광도가 얼마나 무서운 줄 아십니까? 번갯불의 광도, 아시죠? 저분(광명 만덕님)은 번갯불이 오면 먹어버려요. 이 말을 집에 가셔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사실이니까. 신통을 못하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사니까 그렇지, 얼마나 무서운 어른입니까? 보기에는 평범한 여자인데 뭐. 자기도 여자, 나도 여자, 그런데 뭐가 저렇게... 어떻게 공부가 깊어서 불과(佛果)까지 증했다고 하나? 아마 많이도 의심하고, 알고 싶어도 했을 거예요. 오늘 그래서 공개 선언한 거예요.

 

▸여러분, 한 여름에 해를 보세요. 몇 초나 볼 수 있을 까요? 햇속을 1분, 2분을 볼 수 있나요? 볼 수 없지요. 오래보면 실명됩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은 1분, 2분간 해가지고(봐가지고) 해가 저버립니다. 그래도 보통 눈으로 돌아와서 글을 전부 읽는다고요. 여러분, 1분 동안 햇속을 본 후 사람을 보고 글을 보거나 하면 글이 보입니까? 안 보이지. 오래 보면 실명 됩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은 해를(햇속을) 먹어버립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은 모든 사람의 전생을 다 알지요. 볼 수 있지요. ▸수 초, 1,2,3초 안으로 삼매에 들어가 버립니다.

원불교의 교주가 5분 안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미안한 말입니다만 내가 볼 때, 그분의 선정은 초선정도 안 됩니다. 저분(광명 만덕님)은 초선정에 어린이 때부터 (불과(佛果)를 증하기 이전부터) 들어갔습니다. 우리 부처님도 그랬습니다. 초선정, 경전을 보면 삼매가 여덟 가지 있다고 해. 그래서 아홉 번째가 멸진정이어. 초선정은 초선천에 태어날 수 있는 선정의 힘, 태어날 수 있는 힘, 그게 초선정이어. 초선정에 벌써 들어가셨어.

 

▸내가 저분(광명 만덕님)을 만났을 때, 저분은 벌써 어떤 깊이의 삼매에 들어갔느냐? 아라한 삼매가 있고, 보살 삼매도 많아요. 그 최고의 부처님 삼매에 거의 들어가더라고.

터널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내 책에 나오지요. 내가 눈물을 흘렸어. 그 삼매에 들어갔다 나와서 옷이 젖어있었습니다. 터널 이야기 아시죠? 모르는 분이 있을 까봐 다시 들려드립니다. 터널, 그러니까 상하좌우가 몇 백도(℃) 아니 몇 천도(℃) 빛의 터널입니다. 그 안은 불덩어리로 이글거리는데 사람이 뛰어갈 만한 공간만이 있어. 그런데 저 부처님이 여기서 저기 산의 터널을 통과해서 오라고 해. 여기서 어떻게 갑니까? 그러니까 영체가 이 몸에서 나와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가는데, 번개보다도 더 빨리 가야 되고, 생각이 한 생각이라도 잡념이 들어오면 실패인 거예요. 안 되는 거요.

두 번째, 코브라가 그렇게 있었어요. 그 사이를 통과해야 되는 거예요.

바위산을 뚫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 삼매가 있었습니다. 그것 하나하나를 전부 통과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도 감격에 겨워가지고 눈물을 흘린 거예요.


우리 지장보살이나 관세음보살 같은 분들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붓다이지만, 얼마나 위대한 어른이신 줄 아십니까? 우리 관세음보살님, 62억 항하사 보살들을 보탠 것과 맞먹는다고 했어. 그러면 어느 정도 위대하다는 것을 알겠지요? 62억 정토보살들을 다 합한 것보다도 더 위대하다 그거예요. 이 많은 정토보살들에게 평생 사사(수행승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네 가지 물건. 침구(와구), 의복, 음식, 탕약(湯藥,의약)이다)로 공양을 해도 관세음보살님께 한순간(한번) 경배하고 공경하고 예배하고 공양드리는 것만 못하다고 했어. 이 관세음보살님, 실제로 보면 그렇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오늘처럼 이렇게 1,000명을 모아 놨다(1,000명의 청중들이 있다)? 관세음보살이 일시에 1,000명의 몸을 나툰 것이 천수천안이어요. 눈이 천 개이고, 손이 천 개가 아니어. 당신의 몸을 1,000개로 화신을 내어가지고 여러분 각각의 머리위에 올라가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는 그 어마어마한 광경을 볼 때에 62억 항하사보살들이 그럴 수 있습니까? 못하지요. 약수병으로 물을(감로수를) 정수리에 붓고, 그리고 버들가지로 돌려서 무량광을 쏘아가지고 업장을 벗겨내는(씻어내는) 작업을 하셔요. 그렇기 때문에 관음 ․ 지장 정도는 어마어마한 부처님이셔요.

 

▸그런데 이분(관음․지장)들이 우리 광명 만덕님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가끔 하셔요. “나는 자네가 부럽네”라고 하셔. 왜냐? 지존이신 우리 교주 불세존의 태자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지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은 지존이십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많은 붓다를 내시고, 보살을 내시고, 성중 아라한을 내신 분이어요. 부처님의 은혜 없이 된 분은 하나도 없어요. 더더구나 붓다는 부처님의 은혜가 99% 작용해야 됩니다. 그래서 붓다들을 부처님의 분신이라고 해. 부처님께서는 붓다들을 “아들아!”하고 불러요. 우리 부처님은 모든 붓다의 붓다예요.

 

▸우리 광명 만덕님은 그 부처님의 태자이시자 법의 상속자예요. 극무간지옥이나 무간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을 끄집어내려면 지장보살님의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우리 부처님의 승낙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앞으로 언젠가 이 사바세계에 몸 받아 오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대행자가 광명 만덕님이어요. 대행을 하게 되어있어요. 지금까지는 문수․다보부처님께서 대행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오실 때, 나는 시자로 올 거예요. 또 오신다고 했지요.

 

▸산길을 지나갈 때가 있잖아요. 우리가 지방의 어디를 갔다가 돌아올 때 산을 끼고 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때 대부분의 산왕대신들이 자기의 휘하 권속을 데리고 마중 나와서 예배를 해요. 알았습니까?

 

▸당신의 절대계에 있는 저 광명불은 어마어마한 붓다예요. 저 붓다와 언제나 계합할 수 있어요. 당신이니까. 당신 영혼체로 가서 계합할 수도 있고, 그 분이 들어올 수 있고 그래요. 당신이니까 그렇습니다.

 

▸이 사바에는 하늘마(天魔)나 귀신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속거천리(速去千里, 빨리 멀리 도망가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 천마나 귀신들이 광명 만덕님을 보면 속거천리(速去千里)해요. 영체가 빛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두더지가 태양을 보면 어떻게 되지요? 두더지는 저 햇빛을 못 보기 때문에 견디지 못 해요. 그와 같아요. 외도나 천마나 귀신들은 성자의 빛을 제일 무서워해요. 그래서 도망가는 거예요.

 

▸저분(광명 만덕님)은 사실 모든 것에 통달해 있어요. 불안(佛眼)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일을(토목공사, 건축공사, 나무․묘목 등을 심는 작업 등) 지시하는데도 저분(광명 만덕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어요. 그 직업분야의 프로(사장)들이 그 안목을 보고 놀라요.

 

▸저 우리 집(현지사)을 짓고, 토목공사를 하고, 1,000그루 이상의 소나무를 구입해서 심고 한 것은 전부 저분(광명 만덕님)이 간단하게 지도 지휘해요. 저분(광명 만덕님)이 없으면 관계자들이 엉망을 만들어 놔버려. 엉터리 공사를 해놓는 다고요. 두 번 세 번(재탕 삼탕)을 해요. 그러니까 이 건축이나 토목분야에 종사하는 사장들이 그 안목에 놀라요.

 

▸복둥이 건물도 지금 좋게 해준다고 하는데, 갈수록 예뻐지더라고. 저분(광명 만덕님)이 다 지휘하신다고요.

 

▸한 가지 일을 하면 거기에 폭 빠져요. 이것은 견성한 사람들은 다 알아요. 선불교에서 견성한 사람들은 이걸 알아요. 이분(광명 만덕님)이 그 경지를 거쳐 간 것은 옛날 옛날 옛날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분(광명 만덕님)은 한 가지 일에 퐁 빠져버리면 서너 시간도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일을 다 마쳐놓고 이제 몸이 ‘아이고! 죽는다’고 해. 그때는 몰라요.

 

▸전번에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산삼을 가지고 왔어요. 최고의 심마니 대장이어요. 그 사람이 그 산삼의 수령을 100년이라고 했는데, 광명 만덕님은 ‘아니다! 60년 몇 개월 되었다. 산지가 어디다’라고 해버리니까 놀라버린 거예요.


구체적인 실례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 놓은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면 물론이거니와 보살과 이상은 석녀가 되어버립니다. 남자도 석남이 됩니다. 이라한 이상은 그럽니다. 자기의 힘으로 가게 돼. 석남석녀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딱 보고 첫 번째 하는 말은 맞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첫 번째 무슨 말을 하는가를 들어보시라고요.

 

▸천도재 때, 저분(광명 만덕님)이 혹시 나오시면 열시왕이 와서 반드시 삼배를 해요. 열시왕은 보살급입니다.

 

▸또 제석천왕이 가끔 우리 현지사에 큰 선물을 가지고 오시기도 하는데, 그 제석천왕은 상품보살이니까 광명 만덕님께 삼배를 해요. 광명 만덕님은 붓다이시니까 당연히 삼배를 합니다. 거기는(저 세상은) 위계가 엄격해요.

 

▸마왕 파순이가 그 어느 불과(佛果)를 이룬 붓다한테 경배는 하지 않았을 거예요. 가끔 저분(광명 만덕님)한테 와서 삼배를 해요.

 

마왕 파순이는 우리 부처님이 몇 번 혼을 냈어요. 그러나 죽일 수가 없어요. 우리 부처님은 자비하시니까 죽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요. 안 죽일 줄 압니다...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