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붓다의메시지존평

問題의 提起

불제자 2010. 6. 25. 19:55

 

 

 

 

∏ 본론

 

 

1. 問題의 提起

 

 

 

 


 

저서를 추천하는 일은 대체로 저자와 인연이 있는 주변 인물의 몫이다. 때론 신분의 겪을 떠난 파격적인 예외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그추천부터 첨단의 과학문명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이 글은 3천여 년 전 영산 당시의 석가 세존께서 자재만현의 삼매를 통하여 그 의지를 전달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비스러울 것도,더 나아가 이상할 것도 전혀 없다. 그렇게 인식하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누가 강요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고도의 정신문명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이런 것은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이다. 현상의 불가사의 한 일들을 모두 과학의 잣대로만 잴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우주 속에는 너무나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추천서를 갖고 필자가 논하고자 하는 바의 ‘문제의 제기’로 삼는 것은 이 글이 자재 만현 큰스님의 저서<<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의 하나이고 다음으로 이 저서의 모든 내용은 석가 세존의 법설로부터 단 한 걸음도  떻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만현 큰스님 속명인 이형범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석가 세존이다. 이 저술의 제목 밑에 붙은 부제 에서도 저자 자신이 스스로 밝혔듯이 자신의 저술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저술의 추천사도 석가 세존께서 쓰셨고, 저술도 석가 세존이 쓰신 것이다. 단지 저자 이형범은 석가 세존께 손을 빌려 드린 것뿐이다. 그러므로 석가 세존께서 이 저서의 내용 파악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하고 계시다는 점이 필자로 하여금 이글을 분석케 한 것이다.

 

 이 글을 뜯어서 보면 크게 세 대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대목은 이 저서의 주인공에 대한 위상을 ‘선포’하는 것이고, 둘째 대목은 이 저서의 내용을 ‘사실 증명’ 하는 것이며, 셋째 대목은 ‘수행의 단계’를 말하는 것이다 나머지 마지막 부분은 부연 설명으로 당부하는 대목이다.

 

 이 글의 진위 여부는 그 누구도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텍스트가 가장 문제삼고 있는 것은 선포의 내용과 그리고 이른바 인격신(人格神)으로서 붓다의 존재, 그동안 많은 학자들의 논란이 되었던 삼신설(三身說). 간화선(看話禪)에서 부정되고 있는 윤회설, 지금까지 혼란에 빠져 있는 화두 타파 이후의 수행 단계의 문제,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천도재 문제이다.

 

 이 텍스트에서 부처님께서는 ‘효(孝)’로 말씀하신다. 아마도 이 문제는 붓다 자신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이므로 각론의 몫은 자재 만현 큰스님께 맡겨 두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글은 장문에 속하지만 엑기스로 추출할 경우 ‘믿음’과 그 ‘내용들’일 뿐이다. 필자가 논하고자 하는 것은 이 ‘믿음’ 부분에서 정법을 매개로 한 인연의 관계를 살필 것이며 그 내용에 있어서는 붓다의 존재, 삼신설, 천도재로 국한할 것이다 지옥의 존재나 윤회설은 믿고 안 믿고의 생각을 사이에 둔 문제이므로 논외(論外)로 한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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