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654

대 적 광 전

대 적 광 전 신라와 고려왕조는 불교를 국교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호국불교로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운융창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호국불교 사상에 대한 근거는 ≪호국인왕경≫ ≪금광명경≫ 등의 호국 불교경전에 두고 있습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삼국을 통일하고자 호국 국방의 탑인 황룡사 9층탑을 건립했습니다. 고려조의 현종, 고종 대代 두 번에 걸쳐 조성한 대장경도 북방의 거란, 몽고 군대들의 침입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격퇴하고자 판각한 것입니다. 금정산 범어사 또한 의상대사에 의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물론 현지사의 대적광전·다보탑 불사는, 황룡사 9층탑이나 대장경 판각불사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수승한 대작불사인 것입니다. 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

광명만덕 큰스님은

광명 만덕 큰스님은…… 광명 만덕 큰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빨강 가사 장삼을 수하신 부처님들 꿈을 종종 꾸셨다 합니다. 특히 경을 읽고 자는 날이면 꿈에 부처님이 오셔서 공부를 이끄셨다합니다. 성년이 되면서부터 큰스님은 공부하실 때 집중력이 출중하시어 깊은 선정에 들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선정 속에서 바위산에 터널을 뚫을 정도이며 관음보살님께서 바다 수면에 현신하실 때는 큰 연꽃을 염불의 힘으로 만들어 보살님을 떠받드시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큰스님은 정신을 집중하여 석굴암 부처님 상을 만들어놓고 석가모니불의 존호를 봉창하는 염불 공부를 하신 특별한 분으로서 깊은 불연 아니면 이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미 13년 전에 불과를 증하신 이래 부처님 세계에서 사시다시피 하십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신 이래 지금..

우주의 진리_인과의 법칙Karma

우주의 진리_인과의 법칙Karma 세계는 신, 하느님의 섭리나 명령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힘과 인과의 법칙Karma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신은 없습니다.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우상입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실재, I AM은 비인격입니다. 우주의 이법입니다. 영혼체1번의 역사도 무량겁 이전이며 그 누구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지난 날의 죄과를 깊이 참회하며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고 악을 멀리하며 착하게 살면서 팔정도에 맞게 염불수행을 하여 선정에 들고 나아가 삼매에 들어 숙명을 얻고 보니,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한 하느님이 없는 줄을 알게 됐다 이 말입니다. 뇌성마비나 정신병자, 문둥병, 삼중고소경, 귀머거리, 벙어리를 함께 앓는 고통를 앓는 사람을 삼매에 들어 관觀해 보니 그것..

연기법_현상세계의 지배 원리

연기법_현상세계의 지배 원리 진리란 설명할 수 있는 이치라야 하고 보편타당하면서도 사유 필연성을 갖춰야 합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 낸 우 상입니다. 오히려 우주를 창조 유지 파괴하게 하는 비인격적 인 원리를 창조주라고 보는 힌두교의 설이 일리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착한 사람이 불행하게 사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것 은 일신교의 교리로는 설득력 있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오직 삼 세윤회설로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발상한 힌두교나 자이나교, 불교에서 받아들인 업보윤회설은 사실이요, 진리입 니다. 사실 붓다의 오안 으로나 대보살십지보살의 법안으로서만이 중생이 각자 지은 업을 따라 육도에 몸 받아 나고 또한 죽는 과정 을 볼 수 있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

영체 분리는 필수적 작업

영체 분리는 필수적 작업 보살과를 얻으려면 4영체를 분리해 놔야 합니다. 네 영체는 각기 끈끈한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영체 분리는 부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밀장이지만 부득이 이곳 현지사 어느 스님에게 불세존께서 영체 작업하신 사실을 간략히 공개합니다. ‘네 영체를 분리하신다. 영체들은 똑바로 서지 못한다. 부처님께선 금단부처님마다 지니신 불가사의한 약을 먹이시어 네 영체를 똑바로 서게 하신다. 영체가 일정하지 못한 것을 크기가 가지런하게 작업하신다. 업장을 씻어주시는 데 모속에서 크고 작은 지네들이 많이도 나온다. 위신력을 놓으사 업장 씻으시고 또 씻어주신다. 손끝, 발끝으로 나쁜 검은 기를 한없이 뽑아내신다. 3번 영체는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다. 2번 영체도 분명치 않다. 이 큰 영체..

행복한 삶의 출발은 관음태교로

제2장 행복한 삶의 출발은 관음태교로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관세음보살보문품 觀世音菩薩普門品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나막 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리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돗따 오하야미 사바하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관세음보살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 육관음다라니 옴 마하 가로니가 사바하 세기적인 천재 아이,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성현이 될 아이 그리고 이왕이면 절세의 미인이나 미남을 낳고자 하는 것은 모든 부모나 예비 부모들의 한결같은 꿈일 것이다. 최근 태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

붓다회상 만나 생사 해탈을 이루는 삶을 목표로 해야

2. 붓다회상 만나 생사 해탈을 이루는 삶을 목표로 해야 여섯 세계를 돌며 사는 것은 우리 중생들의 가장 평범한 삶의 형태이다. 그리고 그 삶은 기본적으로 고통의 삶이다. 지옥은 가혹한 형벌이 가해지는 극심한 고통의 세계다. 축생의 삶의 고통은 우리가 보는 그대로다. 비록 천상이나 인간세계에서 약간의 안락을 누릴 수 있다지만 복력이 다하거나 악연을 만나면 언제 삼악도에 떨어질지 모른다. 고통이 기다리는 일시적 안락은 진정한 안락이 아니다. 그러므로 윤회하는 우리의 삶은 기본적으로 고통의 삶인 것이다. 그러나 윤회하는 삶 중에서도 앞에서 본 ‘윤회의 선순환’은 매우 바람직한 삶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윤회 안의 삶을 벗어나 해탈계로 가는 것..

윤회의 선순환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1. 윤회의 선순환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우리 중생들이 육도윤회를 하는 것은 우리의 과거 삶의 성적표에 착한 일을 한 것도 있고 악한 일을 한 것도 있어 선업과 악업의 과보를 모두 받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삶의 성적표인 업이 다르므로 여섯 세계를 다 돌기도 하고 일부를 돌기도 한다. 이 여섯 세계 중 천상・아수라・인간세계의 삼선도는 좋은 성적 내용에 따라 복을 받는 세계이고, 지옥・아귀・축생의 삼악도는 나쁜 성적 내용에 따라 벌을 받는 세계를 말한다. 그러나 인간세계는 좀 독특하다. 복을 받는 세계로 분류는 했지만 실제는 복을 받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하는 세계다. 유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살아가기도 하지만 장애의 몸이나 불치병으로 단명하거나 빈궁하천하게 살아가기도 한다. 또한 인간세계는 지옥 ..

불과를 증한 붓다_무죄無罪

불과를 증한 붓다_무죄無罪 붓다의 모든 관문을 통과한 현지궁 광명 만덕 큰스님은 무죄죄 없는 사람라고 선고 받았습니다. 이미 죄업이 모두 닦여져 더 이상 죄를 물을 수 없습니다. 다겁생의 업장 악惡·습의 탁한 기가 다 녹아버렸고 탐진 번뇌의 뿌리도 뽑혀졌고, 한 푼의 빚도 은혜도 남김없이 갚아버렸으며 나쁜 인연, 나쁜 악연이성, 원결이 모두 정리되어 흔적이 없습니다. 업장이 상당부분 정화된 아라한, 보살 정도로는 무죄라 할 수 없습니다. 업장과 탐진 번뇌, 악과 습의 기, 그리고 악연, 빚…… 등의 찌꺼기들이 아직 다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불과를 증한 이는 비본질적인 것들이 다 녹아져버려 흔적이 없고, 네 영혼체는 청정을 넘어 빛덩이가 돼 버렸기 때문에 부처님으로부터 완전 무죄를 선고 받습니다. ..

용신, 인비인신人非人身

용신, 인비인신人非人身 사람인 듯 귀신인 듯 어찌 보면 말馬의 형상을 한 듯 묘하게 생긴 사람 키보다 더 크고 건장하며 절하는 모습은 납작콩 달라붙어 하는 하늘 신 - 바다를 옮기고 태산을 던질 수 있는 그런 큰 신통력을 지닌 5만의 동아리들이 109번째로 현지궁에 귀의하다. 수백 년을 산 구렁이가 신통을 얻어 의생신으로 활동하다, 둔갑하여 신통 조화를 부리는 용신의 집단들이 현지궁에 108번째로 귀의하다. 우리 교주 불 세존의 진실한 정법을 외호하는 104위 화엄성중·신중이 있어, 이 호위 군단으로만 보아도 불교는 대단히 힘 있는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이해하고 믿는 수효가 극소수임을 감안해 볼 때 오늘 날의 불교는 건강하다 볼 수 없습니다. 기껏 수박의 겉만을 핥아 본 자가 오히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