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현지사본문묘법연화경

본문묘법연화경 본문팔품/(8) 촉루품

불제자 2009. 12. 16. 21:32

 

 

 

 

 

  

 

본문묘법연화경 본문팔품


            (8) 촉루품

            囑累品

 


이시   석가모니불   종법좌기     현 대신력       이우수  마 무량보살마하살정         

爾時에 釋迦牟尼佛이 從法座起하사 現 大神力하시며 以右手로摩 無量菩薩摩訶薩頂하시고


이작시언       아어무량백천만억 아승지겁   수습시난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금이  

而作是言하사대 我於無量百千萬億 阿僧祗劫에 修習是難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하사 今以


부촉여등       여등   응당일심     유포차법    광령증익     여시삼마 제보살마하살정

付囑汝等하노니 汝等은 應當一心으로 流布此法하야廣令增益하라 如是三摩 諸菩薩摩訶薩頂하


     이작시언     아어무량백천만억 아승지겁   수습시난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금

시고 而作是言호대 我於無量百千萬億 阿僧祗劫에 修習是難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하사 今


이부촉여등       여등   당 수지독송     광선차법     영일체중생     보득문지      

以付囑汝等하노니 汝等은 當 受持讀誦하야 廣宣此法하야 令一切衆生으로 普得聞知케하라


소이자하    여래   유 대자비     무제간린     역무소외     능여중생   불지지혜

所以者何오  如來이 有 大慈悲하사 無諸慳恡하고 亦無所畏하며 能與衆生에 佛之智慧와  


여래지혜   자연지혜     여래   시일체중생지대시주   여등   역응수학 여래지법     물생

如來智慧와 自然智慧니라 如來는 是一切衆生之大施主라 汝等이 亦應隨學 如來之法호대 勿生


간린       어 미래세   약유 선남자 선여인   신 여래지혜자   당위연설 차 법화경     사

慳恡이니라 於 未來世에 若有 善男子 善女人이 信 如來智慧者는 當爲演說 此 法華經하야 使


득문지   위령기인     득불혜고   약유중생   불신수자   당어여래 여심법중   시교리희

得聞知니 爲令其人으로 得佛慧故라 若有衆生이 不信受者는 當於如來 餘深法中에 示敎利喜니


   여등   약능여시   즉위이보 제불지은       시   제보살마하살   문불작시설이     개

라 汝等이 若能如是면 則爲已報 諸佛之恩이니라 時에 諸菩薩摩訶薩이 聞佛作是說已하고 皆


대환희   변만기신     익가공경     곡궁저두     합장향불     구발성언     여세존칙

大歡喜가 徧滿其身하야 益加恭敬하며 曲躬低頭하사 合掌向佛하야 俱發聲言호대 如世尊勅하



   당구봉행       유연세존       원불유러       제보살마하살중   여시삼반     구발성

사 當具奉行호리니 唯然世尊이시여 願佛有廬하소서 諸菩薩摩訶薩衆이 如是三反하사 俱發聲


언     여세존칙     당구봉행       유연세존       원불유려       이시   석가모니불  

言호대 如世尊勅하사 當具奉行호리니 唯然世尊이시여 願不有廬하소서 爾時에 釋迦牟尼佛이


영 시방래   제분신불   각환본토         이작시언       제불   각수소안     다보불탑

令 十方來의 諸分身佛로 各還本土케하시고 而作是言하사대 諸佛은 各隨所安하고 多寶佛搭은


환가여고       설시어시   시방 무량분신제불   좌 보수하 사자좌상자   급 다보불   병상 

還可如故하소서 說是語時에 十方 無量分身諸佛이 坐 寶樹下 師子座上者와 及 多寶佛과 幷上


행등 무변아승지 보살대중   사리불등  성문사중   급 일체세간 천인 아수라등   문불소설

行等 無邊阿僧祗 菩薩大衆과 舍利弗等  聲聞四衆과 及 一切世間 天人 阿修羅等이 聞佛所說


     개대환희

하고 皆大歡喜러라



              본문 제팔 -

              부촉 받는 본화보살님



 그 때 석가모니불께서 법좌로부터 일어나사 큰 신통의 힘을 나타내시어 오른손으로 한량없는 보살들의 정수리를 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나는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지 겁 동안 이 얻기 어려운 가장 높고 완전한 깨달음의 법을닦아 익혔으며 이제 이 대법을 너희들에게 부촉하노니 너희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묘법연화경을 유포하여 널리 중생들의 이익을 증장케 하라.

 이렇게 모든 보살의 정수리를 세 번 만지시며 세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었다. 

 

나는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지 겁 동안 이 얻기 어려운 가장 높고 완전한 깨달음의 법을 닦아 익혔으며 이제 이 대법을 너희들에게 부촉하노니 너희들은 마땅히 묘법연화경을 받아 지니고서 읽고 외우며 널리 선포하여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두루 듣게 하고 알도록 하라 왜냐하면 여래는 대자대비하여 모든 간탐이 없고 또한 두려움도 없으며 능히 중생들에게 부처님지혜지헤 여래지혜 자연지혜를 주는 까닭이니라 여래는 일체중생의 대시주가 되시나니 너희들도 응당 여래의 법을 따라 배워 간탐을 내지 말라.

 

 오는 세상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이 있으면 마땅히 묘법연화경을 연설하여서 듣고 알게 하여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부처님 지혜를 얻게 하라.

 

 만약 중생들이 믿어 받지 못하면 마땅히 여래의 다른 깊은 법 가운데서보이고 가르쳐 이익케 하고 기쁘게 할지니 너희들이 능히 이렇게 한다면 곧 이것이 모든 부처님 은혜를 갚는길이니라. 

 

이 때 모든 보살이 이런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큰 기쁨이 그 몸에 가득하여져 더욱 공경하여 허리를 굽히며 머리 숙여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함께 소리 높이 사뢰었다.

 

 세존의 분부대로 갖추 받들어 행하겠사오니 바라옵건대 세존이시여 염려하지 마옵소서.  모든 보살이 이렇게 세 번 되풀이 하고 다시 함께 소리 높여 사뢰었다.   세존의 분부대로 갖추 받들어 행하겠사오니 바라옵건대 세존이시여 염려하시지 마옵소서.   이 때 석가모니불이 시방세계에서 오신 모든 분신불을 각각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시기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모든 부처님은 각각 편안히 본국으로 돌아가시고 다보불탑은 전과 같이 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시방세계서 오시어 보배나무 아래 사자좌 위에 앉아 계신 한량없는 모든 분신불과 다보불과 아울러 상행보살 등 그지없는 아승지 보살대중과 사리불등 성문 사부중과 일체 세간의 하늘 사람 아수라 등이 부처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환희하였다.

 

 

출처 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출처 현지사   
http://www.hyonjisa.com/

 

 

 

작성자 / 한가할 때 (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