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07년

2006년 07월 08일 부산현지사 정기법회

불제자 2009. 9. 18. 00:43

 

 

 

 

 

 

2006 07 08 부산현지사 정기법회

 

오늘 음력 6 13일 여기 부산 법회에도 이렇게 많이 나와주셔서 여기 올라와서 법문하는 이 스님에게 하나의 격려가 되고 용기를 주고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은 전번 법회에 이어서 삼법인설을 마지막으로 열반적정을 강의법문 함으로써 매듭 짓겠습니다. 삼법인설 여러분 지난 시간을 통해서 스님이 법문을 통해서 제행무상인하고 제법무아인하고 일체개고인하고 이 세가지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열반적정인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이 네 가지를 사법인이라고도 합니다. 삼법인 그러면 거기다가 일체개고를 뺍니다.

 

대부분 우리 보살님들이 팀장이시기 때문에 팀장들을 소집해서 한 일주일 정도 불교 기본 교리를 강의를 해야 되는데 아직 그 여건이 마련이 안돼서 기본교리를 가지고 법문을 해드립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사상이 어떠한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대충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수행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오늘은 열반적정인(涅槃寂靜)입니다. 열반적정. 대단히 중요한 교리입니다. 열반이라고 하면 열반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죽음을 생각할 겁니다. 큰스님이 언제 열반했대. 죽음을 생각하지요. 그런데 본래의 뜻은 죽음이 아니고 탐진치 삼독 모든 번뇌의 불꽃이 꺼져버린 상태를 열반이라고 합니다. 범어로는 니르바나 그럽니다. 아셨죠. 탐진 탐진 모든 번뇌의 불꽃이 수행에 의해서 꺼져버린 상태. 이걸 열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열반적정 그러면 이 적정은 고요하다는 뜻입니다. 고요하다는 뜻입니다. 열반의 경지를 말하는 겁니다. 열반은 적정이다 그 말이에요. 적정 고요하다. ,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지금 바깥 세상이 소음이 가셔져 버린 그래서 한 밤중 대단히 고요하지요. 그 상태는 적정이라고 않습니다. 안 마음 속 마음 속에 모든 번뇌 생각이 일어났다 또 없어졌다 일어났다 없어졌다 생멸을 반복하잖아요 여러분. 번뇌가. 수행을 많이 해서 공의 경지를 들어가서 적멸의 경지로 들어가버리면은 고요해져 버립니다. 생멸마저 쉬워져 버린단 말이요. 그때의 고요함을 적정이라고 합니다. 아셨죠.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답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란 없답니다. 여러분 지금 여자의 몸을 받아서 금생을 살고 있고 이러 저러한 남편을 만나서 살고 있고 내 몸의 건강상태는 이러저러하고 아들 딸은 몇이고 또 그 아들 딸은 지금 성장해서 어떻게 어떻게 지금 살고 있고 내 주변 환경은 어떻고 요러한 결과 현재 살고 있는 지금 여러분의 주변 상태는 전부 원인이 있어서 그렇게 됐답니다. 원인이 있어서. 그래서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다 그럽니다. 불교에서요. 요것은 인과지요. 인과법. 이건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있어서 여러분을 갖다가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요런 운명을 지워진 것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공을 체험하고 적멸을 체험한 사람은 확실히 압니다. 내 책에 그런 말이 있을 꺼요. 쪼금 들어가면 그런 말이 있을 겁니다. 견성하면 하나님이 없다는 걸 압니다. 창조주란 없다 하는 것은 절감합니다. 자 그래서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다 그럽니다.

 

여러분은 물론 행복하게 사는 분도 있지만 만가지가 다 만족스럽게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죠. 그래서 우리는 그 만족스럽지 못한 삶. 바꾸어 말하면 고통스러운 삶. 요것은 어디서 오느냐? 어디서 오느냐?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다고 하는 것은 진리라고 하면 그것이 진리라고 하면 고통스러운 그 삶은 어디서 오느냐? 내가 언젠가 이렇게 고통 받고 살 수 밖에 없는 업을 지었기 때문에 그런 고통을 받는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이건 맞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여러분은 금생에 와서 지은 업 죄업을 참회하고 반드시 금생에 와서 지은 업을 참회하고 미루어서 전생 그 전생 삶을 참회하고 그리고 희유하고 위대하신 우리 부처님께 귀의 귀명해야 가장 바른 지혜로운 삶의 태도입니다. 스님은 그걸 역설합니다.

 

스님이 이 세상에 나와서 책을 통해서 법문을 통해서 역설하는 것은 칭명염불 수행법입니다. 칭명염불 수행법. 왜 칭명을 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앞으로도 할 겁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런 줄 아시고 스님의 가르침을 꼭 이렇게 많이 항상 나오셔서 들어주시고 마음속에 새겨주시고 하면 좋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비유경을 통해서 비유경을 통해서 짧은 이야기로 인생을 잘 그려놓은 비유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것을 흑백이서(黑白二鼠)의 화 안수정등(岸樹井藤)의 화 그럽니다. 자 흑백이서. 검정 속 쥐, 백 흰쥐 이서 두 마리의 쥐 서자 두 마리의 쥐 흑백이서의 화. 또 안수정등의 화라고 하는 비유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스님 지금 여러분한테 들려드리고자 하는 비유이야기 말씀 이건 부처님께서 비유경에 인생을 그렇게 잘도 그려놨습니다.

 

, 한 남자가 미친 코끼리 살인 코끼리를 피해서 도망을 칩니다. 그런데 그 장소는 허허벌판 무변황량한 광야입니다. 황량한 광야를 지나가고 있는 나그네 뒤를 살인 코끼리가 쫓아갑니다. 덮치면 죽습니다. 그걸 알고 그 나그네는 그 나그네는 있는 힘을 다해서 뜁니다. 도망을 치지요. 있는 힘을 다해서 도망을 쳐가는데 정말로 하늘이 도왔던지 낡은 우물을 발견합니다. 낡은 우물을 발견합니다. 폭 패인 우물을 발견합니다. 그런데도 다행스럽게 그런데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그 우물 속으로 한 가닥 등나무가 등나무가 등나무 줄기가 뻗어 갔습니다. 뻗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그 코끼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등나무를 타고 우물 속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코끼리가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하지요. 그래서 야 인제 살았다 생각을 하고 밑바닥을 이렇게 내려다 보니까 아이쿠 독룡이 큰 코브라 독사가 입을 벌리고 혀를 날름날름 하면서 자기를 쳐다봅니다. 조금만 더 내려오라 그거요. 물어버릴 테니까. 그런데 그런데 어디선가 사각 사각 사각 사각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위를 이렇게 쳐다보니까 등나무 줄기를 등나무 줄기를 두 마리 쥐가 한 놈은 색깔이 검고 한 놈은 한 놈은 색깔이 혀. 하얘. 검고 하얀 두 마리의 쥐가 갉아 먹고 있어 등나무 줄기를. 자 이제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인제 나는 죽었구나 아…… 이렇게 체념을 하고 있는데 그 얼굴에 무언가 똑 똑 떨어진다 말이요. 진한 액이. 뚝 뚝 떨어져. 그런데 자연스럽게 뚝뚝 떨어진 그 액체가 입으로 들어와요 이렇게. 맛을 보니까 기가 막히게 단 꿀이야. 꿀물이 똑똑 떨어진단 말이요. 등나무 줄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등나무가 흔들리잖아요. 그 등나무 등나무는 이렇게 향일성이 있어서 밑으로 내려가지만은 해를 따라서 또 올라간다고요. 일정하게 내려가가지고 유턴하지. 그 가지에서 꿀이 집을 지었어 벌이. 집을 져가지고 흔들리는 바람에 꿀이 똑똑 자기 얼굴로 떨어져. 그래서 입으로 들어온다고. 맛을 보니까 이거 기가 막히게 달아. 그 달다는 그 기가 막힌 꿀맛에 여러분 요즘 하도 잘 사니까 꿀 그거 별거 아니지만 옛날엔 안 그랬습니다. 그 달콤한 맛에 취해가지고 사내는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줄도 모르고 잊어버리고 야 달다 달다하고 떨어지는 꿀맛을 계속 맛을 보고 있었다 그럽니다.

 

요게요 흑백이서의 화라고 합니다. 흰쥐 검은쥐 두 쥐 이야기입니다. 안수정등이라고 그래 안수정등. 안수정등이라는 것은 우물 벽을 벽으로 등나무 줄기가 등나무가 인자 뻗어나가 가지고 안수정등 그 이야기를 합니다 우물 벽에서 자란 등나무 가지 그 말 입니다. 안수정등화입니다. 여러분 꼭 잊어버리지 마세요. 인생을 잘 비유했습니다. 인생이 요렇습니다 여러분. ,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느냐? 여기 꿀은 오욕락이요 욕심 오욕락 이시죠. 오욕락. 사람은 본능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욕심이 다섯 가지가 있다고 그래요. 다 아시니까 설명을 약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무서운 욕심은 남녀의 정이라고 합니다. 남녀의 정애. 그것보다도 더욱 근원적인 욕심은 이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라고 합니다. 이 몸뚱이에 대한 애착. 이런 오욕락. 오욕락으로 여러분들이 중생들이 살아요 오욕락으로. 죽는 다는 생각을 않습니다. 저기 시내 돌아다는 사람들요 내가 언제 죽는데 어떻게 살까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 없어요. 요런 문제를 가지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다 그저 오욕락에 취해서 살지요. 날마다 생활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이제. 결국 흰쥐 검은쥐는 등나무 줄기를 다 갉아 먹을 것이고 먹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우물 안으로 뚝 떨어지게 되겠죠. 그러면 독사한테 물려 죽을 것이고 아니면 지금 빠져 나간다 하더라도 살인 코끼리가 자기를 덮칠 것이고 이거 죽는 거요. 죽는 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요. 여러분 그래요. 여러분 언젠가 죽어요. 내일 죽을 사람도 있을 거고 십년 후에 죽을 사람도 있을 거고. 아마 팔십 백은 못 채울 거요. 대부분. 예외는 있겠지만. 다 죽습니다. 자 요것이 인생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불자들은요 우리 불자들은요 깊이 생각해야 됩니다. 나 누구는 인생의 삶을 나머지 삶을 어떻게 살아야 옳으냐 하는 점에 대해서 여러분 깊이 깊이 생각해야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어떻게 살아야 지혜로운 삶이 될까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지혜롭게 사시기 위해서 큰스님 법문을 듣기 위해서 오늘도 현지사를 찾은 거지요.

 

내가 여기서 확실히 말씀 할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만족 행복 진정한 평화는 진정한 평화는 혹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은 어디가 있느냐 마음 안에 있다 하는 걸 알았습니다. 마음 속에 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마음 속 마음 속으로 여러분이 쭉 공부해 들어가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평화를 얻어야 됩니다. 만족을 얻어야 됩니다. 조금 더 깊이 깊이 들어가게 되면은 영원히 살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갑니다. 그것을 스님이 아라한이라고 했고 보살이라고 했고 붓다라고 한거에요. 물질은요. 돈은요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돈이 많고 그 다음 명예와 권력이 아무리 좋고 그래서 정말 고간대작 장 장관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어. 한계가 있는 것이요 그것은. 한계가 있는데 무한한 행복은 무한한 만족은 마음 속에 있어요. 그래서 열반적정을 이야기하는데 요말을 하는 거에요.

 

우리는요. , 그 적정의 경지에 들어 갈려면 우리는 또 다음 생 다음 생 잘 살려면 우리는 반드시 자기가 지은 업을 닦아야 됩니다. 자기가 지은 죄업을 닦아야 됩니다. 금생에 와서 지은 죄업 죄. 또 전생 그 전생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지은 죄 요걸 닦아야 돼. 요걸 닦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분. 그 다음 마찬가지로 금생에 와서 갚지 못한 빚 은혜 전생에 와서 갚지 못한 은혜와 빚 다겁생을 내려오면서 내가 갚지 못한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됩니다. 이렇게 지은 죄업을 닦아야 되고 또 갚지 못한 빚을 갚아야 되고 앞으로는 그러면 죄업을 짖지 말아야 되고 또 빚지는 생활을 살아서는 안되고 영원히 잘 살 수 있는 길로 가야 된다 그거요 우리는. 자 그렇게 됩니다.

 

인제 그럴려면 그럴려면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탐진치 번뇌를 전부 소멸해야 된답니다. 탐진치. 탐진 번뇌를 다 뿌리 뿌리채 녹여버려야 된답니다. 요것이 충분조건이요 인제. 자 탐진을 다 녹여버려야 돼. 그래서 탐진을 소멸하는 데서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옵니다. 그럽디다. 탐진을 다하는 데서 그 적정 적정 경지로 들어가면 마음의 진정한 영원한 평화가 온다 그거요. 그래서 아라한이 돼서 더욱 깊은 적멸의 세계로 들어가가지고 보살과를 증하고 다시 보살은 육도만행을 통해서 불과를 증하는 것. 그러면 실로 영겁을 미래제가 다하도록 영원히 잘 살 수 있다는 것. 영원히 잘 살 수 있다는 것. 최고의 평화와 극락 진락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죽지 않고 빛으로 이루어진 몸을 지니기 때문에. 그리고 항상 대적광삼매를 지니기 때문에 붓다는 영원히 영원히 그 이상 환희로운 즐거운 경지가 아닌 최고의 경지 최고의 즐거움의 상태에서 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여러분이 그러한 지혜로운 삶으로 삶의 길로 들어와야 된단 말이요. 그래서 스님이 이렇게 그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길이 있지만 여러가지 길이 있지만 적정 적정 적정 상태로 들어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고로 최고의 살 수 있는 길은 칭명염불이 최고로 잘 살 수 있는 첩경이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까지 불교 한국불교는 자, 깨달음 다시 말하면 공을 체험 해가지고 거기서 막행막식 하지말고 투타행을 하면서 부처님께 부처님께 나아가게 되면은 정말로 잘 살 수 있는데 거기로 안가서 스님이 자꾸 자꾸 그 분들을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지 말고 진정한 삶의 길로 들어왔으면 쓰겠습니다 하고 지금 지난 삼사개월 동안 여러분이 알다시피 인터넷 들어가면 알다시피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스님 말씀은 너무너무도 처음 듣는 이야기고 이 세상에 처음 내세운 그 수행법이고 이야기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승복을 안 했습니다.

 

이 공을 체험 정도까지 하면요 상당한 수행의 경지지요. 공을 체험한다는 건. 우리 신도 분 중에서 어떤 분이 공을 체험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했더라고요 보니까. 여기 와 계시지만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해를 드리면서.

 

사랑하던 그렇게도 따르고 사랑했던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셔 가지고 한줌의 재가 되어서 자기한테 왔답니다. 여러분 너무너무도 사랑했기 때문에 특별히 사랑했기 때문에 아버지 죽음을 보고 한줌 재로 돌아온 그 죽음을 보고 쇼크를 받는 거요. 이런 쇼킹한 계기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공을 체험한 거요.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본거에요. 지금까지는 거짓 아버지의 모습만 보고 살았어. 쇼크를 당하면서 아버지의 진면목을 봤다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제 그 분이 거기서 선지식을 만났더라면 올바르게 수행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쯤은 아라한의 경계를 넘어서 보살의 경계로 가고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내가 보니까 그 분은 안 그랬어. 안 그랬어. 어디서 알았느냐? 여기 현지사에 여기 현지사에 대작불사에 그 분이 거금을 시주했습니다. 거금을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그 거금을 내놓을 때 팔다리가 잘려가는 아픔을 경험했답니다. 그 아픔이 없었어야지. 안 그럽니까? 왜 아픈 줄 압니까? 탐진 탐이라는 것은 욕심 진이라는 것은 그 욕심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신경질이 나와요. . 성내는 마음 탐진. 탐진이 나와 더불어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그래요. 아직 탐진을 털어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 내 팔다리를 자르면은 어떠요. 못 자르는 거야 아파서. 그 탐과 진이 내가 되어 버렸어. 내 살이 되고 뼈가 되고 피가 되어버렸어. 그러니 어떻게 탐진을 잘라낼 수 있습니까? 안되지요. 자 거금을 거금을 내놓을 수가 없지.

 

그래서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공을 체험하면 반드시 두타행으로 나가야 됩니다. 이 수행의 순서가요. 부처님 말씀입니다. 두타행이라는 것은 저기 미얀마나 태국 같은 나라에서 그 기후 환경 조건이 참 두타행하기 좋습니다. 자 어떠한 삶을 두타행이라고 하느냐? 어떤 수행을. 여러분 모르실 꺼에요. 두타행 두타행. 내 책에도 두타행이라고 써놨는데 각주에 다는 좀 간단히 해석을 해놨지마는. , 정글 정글 정글속 숲속 그 다음 공동묘지 근방 귀신이 드글거리지요. 공동묘지 근방 그 다음 독사 구렁이가 드글거리는 그런 전갈이 드글거리는 습한 지대. 호랑이 사자가 출몰하는 그러한 위험스러운 지역에 토굴을 지어야 됩니다. 토굴 그대로 움막 움막 하나만 똑 지어놓고 탁발행을 해야 됩니다. 걸식행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수행을 하는 것을 두타행 수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몸에 대한 착을 끊을 수 있습니다. 탐진을 털어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행법입니다 두타행이요. 그러니까 화두타파가 됐단 말이에요. 공을 체험했단 말이요. 다 같은 표현입니다. 견성을 했단 말이에요. 이후에는 반드시 두타행에 의해서 착을 떼 버려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착 안 떨어집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떨어져 떨어진 자리가 아라한입니다. 아라한이 되면 이제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이 몸에 대한 애착이 없으니 성욕이 있을 수 없고 기타 모든 욕심 명예 권력 따위 없습니다.

 

자 그렇게 해야 되고 근데 여러분은 우선 공 체험도 못했는데 스님이 요런 이야기 하는 것은 좀 맞지 않아. 그래서 여러분 근기에 맞춥니다. 우리는요 부처님께 귀의해야 되요. 부처님께 귀명 귀의 하지 않으면 불자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스님은 그걸 역설해 줍니다. 부처님에 대한 신앙이 없으면 불교가 아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그건 불자가 아니고 불교도 아니다. 마음 요것이 붓다라고 보는 주장은 심교이지 불교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마음은 붓다는 아니고 인제 깨달으면 시작이지요. 붓다 이루는 시작이지요. 그래서 스님이 지난 시간에 잠깐 말씀했을 것입니다. 씨하고요 사과씨하고 사과하고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지요. 사과씨는 사과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거에요. 적당한 토양에다 심고 또 적당하게 물을 주고 햇빛을 받고 또 그 주인이 잘 관리해 주고 비료도 주고 잘 가꾸면은 사과나무가 자라서 인제 몇 십 년 있으면 사과나무는 사과를 열 수 있는 거에요. 씨는 사과가 아니다 그거요. 사과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거에요. 자 우리의 우리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 마음을 깨쳤다 거가 붓다다 그거 아닌 거요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니까 그 때부터 정말 방금 스님이 말한 그대로 이 종자가 이 종자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고 비료도 주고 적당한 바람과 햇볕도 쐬어주고 이렇게 가꾸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된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참회해야 되요. 참회. 아까도 말씀했는데 참회. 잘못을 참회해야 돼. 참회도 진심으로 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진심으로 참회하면은요 다시는 그 짓 안 해. 근데 정말 참회합니다 해놓고 한 닷새 후에나 한 달 후에 또 저지른다면 그건 진정한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진정한 참회를 하시기 바래.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해서. 그러면 여러분은 이 죄라는 것을 생각 안 했기 때문에 도대체 죄라는 것은 무엇을 죄라고 하나. 요렇게 인제 또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이면 참 곤란하지 스님이. 알겠죠. 뭐가 죄인지 알지. 그러니까 죄 될 일은 안 해야 돼. 죄 될 짓은 안 해야 돼. 그래서 요런 말을 합니다.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산다 하더라도 하루 죽 한끼를 먹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남이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않는 거요. 고런 사람이 여러분 되야 되요. 이거 어려워요. 속담에 삼일 굶으면 울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고 하지. 고런 사람이 되면 안되지. 죽어버려도 죄를 안 지어야 되는 것이요. 왜 그러냐? 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와요. 반드시 과보가 와요. 과보가 하나만 오면 좋은데 다섯 가지로 와요 여러분.

 

자 훔쳤다 훔친 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사기 횡령 절도 강도 많아요. 따라서 과보도 다 달라요. 아무리 저 사람이 밉고 밉고 미워도 저 사람이 안 죽여야 되요. 절대 저 사람 생명 끊으면 안 되요. 상대방. 그런데 내가 많은 세월을 천도 대제를 집전하면서 보면은요. 큰 부인이 작은 부인을 작은 부인이 큰 부인을 질투 때문에 죽이는 수가 가끔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과보가 오더라고. 과보가 와. 다섯 가지로 옵니다 여러분. 사중죄를 지으면 반드시 과보가 다섯 가지가 와요. 살인 절도(투도 강도 도둑) 사음 망어 요걸 사중죄라고 합니다. 이 사중죄를 범하면 각기 사중죄를 범하면 꼭 과보가 한번으로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 지옥이 기다라고 있고 지옥. 짐승 세계에 가서 태어날 원인이 되고요. 또 사람으로 오더라도 명이 짧거나 자식이 없거나 하체를 쓰지 못하거나 또 살아 생전에도 지옥을 가야 되고요. 자 지옥 가야 되고 지옥 가야 되고 짐승 되야 되고 사람으로 오더라도 그에 맞는 상응한 과보를 받아야 되고 그래요. 또 그 다음에 다섯 번째는 명예가 실추되고.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이 네 가지 죄는 우리가 지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 지어서는 안 되요. 그래서 참회를 할 라면 진심으로 해야 된답니다. 진심으로 참회해야 돼. 삼천배가 능사가 아니요. 절대 부처님은 그렇게 고렇게 하는 것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않습디다. 백팔참회를 하더라도 백팔참회도 여러분 이미 몸이 늙으셨으니까 좀 무리야 또. 여러분 나이만큼 육십을 먹었으면 육십번. 좀 그렇게 어려우면 단 열번이라도. 열번이라도 부처님 앞에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지난 날을 참회하면서 단 열 자리를 하더라도 진짜로 하라구요. 진짜로. 삼천배 하면요 그 참회가 아닙니다. 여러분 보세요. 뒤에서 한번 봐봐. 저게 참회의 절인가. 이건 운동이지 이건 참회가 아니다. 절대 그렇게 하는 법 아니오. 백팔참회는 할 만해. 백팔참회는 20분으로 잡지 말고 한 시간 정도 잡어. 그래가지고 한 한번씩 할 때 다른 사람이 볼 때 참 저 사람 진짜 참회를 하는 구나. 기가 나오니까 알아. 고렇게 해야 돼. 그렇게 해서 재범하지 않도록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마음에 새기고 새기고 새겨라 그거요. 그게 진짜 참회에요.

 

그 다음에 스님이 정말로 특별합니다 이 현지사는요. 효도를 주장합니다. 효도. 현지사는 효도를 주장합니다. 부모가 살아계시면은 무조건 부모님 뜻을 따라 주야 돼. 정말로 부모님 위안도 하고 우리 부모님 나를 낳아서 길러주셨어. 그 은혜는 막중해. 은중경 있지요. 은중경도 가끔 봐. 불설 부모은중경이 있어. 중국에서 창술 했다지만 부처님 사상에 딱 맞어. 은중경을 가끔 보면서 부모님한테 정말 잘해주라고. 돌아가셨으면 또 잘해주라고. 돌아가신 부모님한테 어떻게 잘해주느냐? 천도 밖에 없어. 영혼을 구제해 주는 거요. 진짜 생명체를 좋은 세상에 나도록 해주는 것이요. 영혼을 구제해 주야 돼. 근데 그 영혼 구제라는 것이 어려워. 천도재 어려운 것이요. 다 절마다 한다지 만은 안돼. 내가 확실히 경험한 바니까 안돼 그것은. 그것은 큰 법력이 있어야 돼. 더 더 큰 법력이 작용이 되는 천도재가 진짜 천도재요. 그건 그것은 스님이 항상 말씀 드리지만은 지금 그 말을 이해를 못하겠지만 부처님이 주관하는 천도재라야 완벽한 천도재요. 그러면 부처님 주관한다는 말은 그런 천도재가 있어요. 어떤 경우에 부처님이 주관하시느냐. 그 제자가 불과를 증할 때 그 당대 불과를 증할 제자가 사람 몸을 받아오게 되면 우리 부처님은 그 제자한테 오십니다. 이건 스님이 가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요것이. 그래서 그 제자가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과 그리고 끌어주는 힘. 마장을 막아주고 그래서 그 어려운 관문을 다 통과해서 완벽히 붓다가 될 때까지 그 부처님은 그 제자를 떠나지 않는 거요. 고 사실을 알았습니다. 요건 정말로 요건 분명한 사실이고 진실입니다. 그 제자가 그 제자가 집전하는 천도재는 부처님이 네 번이면 웬만한 업을 지었으면 네 번이면 지옥에서 명부에 들어가지 못한 무주고혼이 하늘 아래하늘은 가느니라 전부 그렇게 해주고 있어. 네번 네번. 목련경이라고 하는 경전이 있지요. 거기도 목련 어머니를 네 번 천도해 드려서 도리천이라고 하는 하늘에 나게 해 주었단 말이요. 네 번입니다. 네 번. 그리고 반드시 그 망자 돌아가신 그 망자 영가 영가에게 어떠한 그 복이 없어서 그렇게 죄업을 짓고 복이 없어서 나쁜 갈래로 떨어졌잖아요. 복을 지어 주야 돼. 그래서 여기서는 꼭 부처님에 대한 공양을 올리잖아요. 공양을 올립니다. 여러 기라성 같은 부처님들을 청해서 공양 올려준다고. 이 복 크다고. 그래서 요 복 가지고 그 큰스님이 발원해서 이렇게 끌어올려준다고 이렇게. 요러한 천도재가 아니면은 이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아닙니다. 안됩니다. 사기지요. 그 중은 법력 없으면 안 해야지요. 그래서 효를 다하라는 것.

 

그 다음에 꼭 지킬 수 있는 계율은 지켜야 됩니다. 여러 신도분들이 지켜야 할 계율이 있지요. 오계. 지켜야 됩니다. 오계를 지켜야 되요. 그리고 스님들은 또 십계 그리고 비구계를 지켜야 되고. 그러면서 보살도를 해야 되는 것이요. 보살도. 이타행.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중생을 정법으로 끄는 결국에는 끌어주는 것이 진정한 보살도인데 고러한 보살도를 팀장 활동을 정말 잘해주라 그거요.

 

그 다음. 그 다음 시주할 줄 알아야 된답니다. 시주할 줄 알아야 된답니다. 진정한 부처님회상에 시주를 하면 다음 생에 정법을 만나고 큰스님을 만납니다. 천도재는 잘사는 그런 결과를 가져옵니다. 잘살아. 여생이 잘살고 운명이 바뀌어지니까. 다음 생이 잘살고 그 다음 생이 잘 살아집니다. 천도재는요. 근데 시주는 부처님회상을 위해서 아낌없이 시주한 분은 반드시 다음 생에 정법을 만나고 큰스님을 만납니다. 그래서 이것은 선근공덕이 된다고 합니다. 선근공덕. 이렇게 하면서 경전을 읽고 다라니를 하고 염불을 해야 됩니다. 경전 읽고 다라니하고 염불해야 돼. 요걸 칭명염불이라 그래. 침영염불도 여러가지가 종류가 있지만 우리 현지궁 현지사에서는 아미타불을 권하지 않고 석가모니불을 권합니다. 석가모니불을 권하는 것은 부처님 중에서 가장 먼저 불과를 증했고 그래서 삼계의 법왕이고 남섬부주 교주시고 하기 때문에 우리 석가모니불을 염하도록 한 거에요. 이것은 경전적으로도 법화경에 확실이 근거하고 법화 8품에서 주장하고 있고 그래서 이 현지사의 칭명염불법은 현지사에 종지는 저 염불종 정토종이라고도 하지요 연종이라고도 하지요 연종 연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님이 이렇게 살으십시요 한데로 여러분이 살면은 여러분이 살면은 여러분은 지금 인제 속가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 요대로만 살면은. 윤회를 전부 벗어날 수가 있어. 죽을 때 똥오줌 안 누고 편히 잠자듯 갑니다.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금강경읽고 칭명염불하면 그렇게 된다고. 금강경에 다가 부처님의 다라니를 또 하지 또 석가모니불을 그렇게 염하지. 하루에 삼십분정도씩은 최소한 한 시간 정도만 할애해주면 좋겠습니다. 그 이상하라고 않습니다. 한 시간 정도만.

 

그러면은 왜 석가모니불을 또 칭명을 하라 하냐면요 업장을 지은 업을 또 탐진의 뿌리를 요걸 묶어서 업장이라고 합니다. 업장을 소멸해주는 분이 부처님이 올시다. 그래서 여러분이 현지사에 와서 또 집에서 정말 공부답게 한 시간 정도씩 하고 발원하고 죽을 때까지 그러면 여러분은요 상당한 업장이 소멸이 될 겁니다. 그래서 칭명염불을 권합니다. 공부가 많이 되면요 이 끄달림 집착 머뭄이 없어집니다. 요것은 증거입니다 인제. 탐욕심이 적어지구요 욕심 때문에 끄달리고 집착하고 머무는데 욕심이 적어지기 때문에 왜 부처님께서 화신부처님이 오셔서 여러분의 업장을 자꾸 씻어주신단 말이야. 씻어 주어. 업장이 씻어지게 되면 아까 업장은 지은 죄 그리고 탐진 그리고 빚 빚도 되요 빚 전생에 지은 빚도 요 업장을 씻어주시기 때문에 공부를 잘한 사람은 끄달림 집착 머뭄이 점점 없어져간다 그거요. 이정도 되면 이분은 세상 사람들이 죽으면은 거의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집니다. 무주고혼 되고요. 그런데 이렇게만 살면 여러분은 절대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그리고 높은 하늘에 나고 아니면 윤회를 절대 벗어납니다. 그래서 스님이 칭명염불을 권합니다.

 

, 칭명염불을 할 때 마실 가는 놈이 금강반야바라밀 금강반야바라밀 요렇게 외우도록 해서 마실 못 가도록 하라고 했죠. 쪼금 그것이 다 되면은요 석굴암 불상 여그 미간에서 빛이 나가는 것을 보십시오 관해 보십시오. 이걸 미간 백호상 관 그럽니다. 미간 백호상 관 그럽니다. 여기가 백호라고 하면 털이 났다고 하는데 거기서 나간다고 하는데 진짜로 그것을 규명을 해보니까 그건 아니지만 그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여기서는 고 이야기는 않습니다. 여기서 빛이 나갑니다. 부처님은요. 여러 군데서 빛이 나가는데 여기서 빛이 나가는 이 빛이 진리의 빛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빛이 나가는 것을 관해라. 금강반야바라밀을 잘하는 수준이면 그리고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하고 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 금강반야바라밀이 잘되는 사람이라면 인제 여기 석굴암 부처님상 미간에서 여 두 눈썹사이 여기 미간에서 빛이 나가는 걸 관하는데 그 공부가 되는 사람은 부처님이 현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요. 인제 삼매에 들어가서요. 부처님을 뵐 수 있는데 그 부처님은 화신이지만은 32이상 80종호를 갖춘 부처님을 볼 수 있다 그거요. 여러분이 그 정도 가면은 거기는 아라한 넘어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건 아주 좋습니다 이 공부가요. 자 자기 업장을 씻어서 좋고 우리 집에 나쁜 기도 다 뽑아갔으니 좋고 죽을 때 편히 죽으니 좋고 자 삼재팔난을 만나지 않아서 좋고 전쟁이나 질병이 이 세상을 다 뒤덮는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삽니다. 반드시 살게끔 해줍니다. 계시가 오거든요. 그래서 좋고. 자 그래서 칭명염불을 권합니다.

 

언젠가 내가 라디오 그 라디오를 들어보니까 어떤 불쌍한 아낙네가 자기의 지나온 길을 쭉 이야기를 하면서 들어보니까 참 아주 불쌍하고 대견한 그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15만원인가를 받고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돈을 갖고 살아요 그 여자가. 왜 국가에서 보조해 주느냐. 20대 후반에 철로 사고를 당했어요. 두 다리가 절단이 되어버렸어 기차에. 그래서 두 다리를 잃고 사는 여자. 내가 들을 때는 그 사람이 사오 십대가 되었나 봐요. 두다리를 잃고 사는 나라에서 15만원씩 처음에는 5만원씩 주었다 그래요. 15만원씩 준 돈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자기는 행복하다 그거요.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왜 행복하냐. 내가 두 다리가 안 잘라졌으면 나는 그 동안 20 10여년 20년 동안에 한창 젊음 아닙니까 그때가. 이러 저러한 많은 죄를 지었을 것이다 그거요. 안 그럽니까? 나는 두 다리가 없기 때문에 죄를 그렇게 지은 게 없어서 크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거요. 그래서 상당히 거참 야 시사한 바가 크다. 참 좋은 이야기구나 들었습니다.

 

내가 아는 어느 간병인이 있습니다 간병인이. 병원에서 간병을 해주고 수입가지고 사는 간병인. 근데 그 간병인이요 대단히 착해요. 그런 참 착한 여자를 만났어 내가 보았어. 내가 봐서 그런 게 아니고 내 주위의 어떤 분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해가지고 그 여인의 도움으로 상당히 쾌유가 됐습니다. 그 간병인의 반생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간병인은요 그렇게 착하게 환자를 잘 뜻에 맞게 완벽하게 간병을 해줘요. 그러니까 한번 정해진 환자가 안 놔요. 그래서 인제 병이 나아지면 퇴원하면 또 다른 환자를 또 간병을 해주고 그 간병인도 또 그 환자도 또 하도 잘해주니까 그저 퇴원할 때까지 그 간병인만 자기를 간병해주기를 원해요. 근데 그 후 한 몇 년을 안 만났는데 이번 들리는 소문은 소식이. 자기 남편이요 퇴직하면서 명예퇴직인 가봐요. 퇴직금을 많이 받았어요. 퇴직금을 많이 받아가지고 그 증권인가 하다가 다 날려버렸어. 남편이 퇴직금 받아가지고 증권하다 다 날려버렸어. 근데 인자 거기서 끝냈으면 좋은데 자기도 모르게 자기는 거의 병원에 와서 생활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집 하나밖에 없는 단 집 하나가 있어 춘천입니다. 춘천시내에 살아요 그분이. 집 하나를 그냥 어떻게 해가지고 또 증권에 손댔어. 그것도 망해버렸어. 인제 집이 없어져버렸어요. 그래서 깨끗이 출가할까를 굉장히 생각했습니다. 나도 출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그분한테는 아들이 하나고 딸이 둘이어요 그분들이 모두 삼십대인데 결혼 안 했어. 그러니까 차마 출가를 못해. 그런데 인제 인제 만시지탄(晩時之歎) 늦게 남아 남편이 정신을 차렸어. 차려가지고 취직을 했어. 아파트 수위로. 아파트 수위로 들어갔는데 수입은 거의 적어가지고 남편이 거의 쓰는 가봐요. . 별로 도움이 없어. 다만 이 여자가 마침 식물인간이 된 50대 여인을 간병을 하고 있었는데 그 아드님 따님들한테 양해를 구했어. 차라리 우리 집에서 모셔다가 간병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도 좋겠습니까 하니까 아 그러라고 했단 말이야. 그래서 그 환자를 자기 집으로 인제 모시고 와서 간병을 해. 근데 그 간병을 하는데 그 환자가 식물인간인데 그래도 가끔 눈을 뜬데요. 눈을 떠서 이렇게 보는데 자기를 보는 그 눈빛이 너무도 고맙다는 거에요. 고맙다는. 고맙다고. 그래서 지금 3년째 해. 3년째 하는데 한 달에 2백씩 받는데요. 2백씩 받아가지고 백인가를 띠어서 저금을 했어. 그걸 3년인가 해가지고 인제는 이제 집은 없어져 버렸지 만은 그 전세 3천만원에 20만원 준다고 하는 그 집으로 가서 그 간병을 하더라 그거요. 그런데 이제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요. 그 이야기가 아니고 여러분 이렇게 말했어요. 보살님 그 환자는 이제 바꾸시오. 환자는 딴 환자로 바꾸시오. 왜 스님이 이런 말했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요 내면세계의 이치를 상당히 안다면 스님 말을 금방 알아 들었을 거요. , 왜 스님이 그런 말을 했겠소. 그 사람은요 얼마 안 있으면 죽거든요. 그 식물인간은요. 죽습니다. 근데 그 아들은 기관사입니다 하나가. 기관사. 그래서 기관사 월급을 4백인가 받는데요. 그래서 2백은 자기 어머니 간병비로 내놔. 그 효자지요. 근데 한 아들은 도망가버렸어. 어머니 간병비 대다가 그냥 댈 수 없으니까 도망가버렸어 둘째 아들인가는. 큰 아들이 전담하고 있는데 그건 그렇고. 그 어머니는 환자는 곧 죽을 거 아닙니까?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명부에 못 들어가면 어쩌지요? 이분한테 옵니다. 이분한테 오지요. 여러분이 그 무지하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고 했지요 지난 시간에. 무지하기 때문에 업을 짓는 겁니다. 이 여인은 그렇게 순박하고 참 좋습니다 여자가. 너무 착하고 생김새부터 참 인자하고 여자야. 그래서 스님이 가끔 전화를 한다고요. 나오시오 바꾸시오. 바꾸시오. 요런 말을 했어요. 그니 인제 그 착한 여자가 죽겠지. 바꾸야 되는데 이백만원씩을 이렇게 들어오니까 솔솔 들어오니까 또 그 환자는 자기만을 요구해요. 지금 그래서 내가 말한 데로 바뀌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자 죽으면 이 여자는 환자는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그렇게 똥오줌 싸고 죽으면 명부에 거의 못 들어갑니다. 못 들어가면 자기 자식들한테 나 몰라라하고 도망가버리고 하나도 죽다 못해서 그렇게 하는데 자기 자식한테 안 갑니다. 따뜻하게 따뜻하게 씻어주고 닦아주고 먹여주고 하는 이 간병인한테 오지요. 그러면 이 간병인은 중풍 아니면 식물인간이 되는데 여러분 인과는 이렇습니다. 아셨죠?

 

 

 

* 열반적정인(涅槃寂靜)

열반: 탐진 모든 번뇌의 불꽃이 수행에 의해서 꺼져버린 상태

적정: 고요하다

열반은 적정이다. 수행을 많이 해서 공의 경지를 들어가서 적멸의 경지로 들어가버리면은 고요해져 버린다.

 

* 흑백이서(黑白二鼠)의 화, 안수정등(岸樹井藤)의 화 비유경 중

한 남자가 미친 코끼리 살인 코끼리를 피해서 도망을 칩니다. 그런데 그 장소는 허허벌판 무변황량한 광야입니다. 황량한 광야를 지나가고 있는 나그네 뒤를 살인 코끼리가 쫓아갑니다. 덮치면 죽습니다. 그걸 알고 그 나그네는 있는 힘을 다해서 뜁니다. 도망을 치지요. 있는 힘을 다해서 도망을 쳐가는데 정말로 하늘이 도왔던지 낡은 우물을 발견합니다. 폭 패인 우물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그 우물 속으로 한 가닥 등나무가 등나무 줄기가 뻗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그 코끼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등나무를 타고 우물 속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코끼리가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하지요. 그래서 야 인제 살았다 생각을 하고 밑바닥을 이렇게 내려다 보니까 아이쿠 독룡이 큰 코브라 독사가 입을 벌리고 혀를 날름날름 하면서 자기를 쳐다봅니다. 조금만 더 내려오라 그거요. 물어버릴 테니까. 그런데 어디선가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위를 이렇게 쳐다보니까 등나무 줄기를 두 마리 쥐가 한 놈은 색깔이 검고 한 놈은 색깔이 하얘. 검고 하얀 두 마리의 쥐가 갉아 먹고 있어 등나무 줄기를. 자 이제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인제 나는 죽었구나 아.. 이렇게 체념을 하고 있는데 그 얼굴에 무언가 똑똑 떨어진다 말이요. 진한 액이. 그런데 자연스럽게 뚝뚝 떨어진 그 액체가 입으로 들어와요. 맛을 보니까 기가 막히게 단 꿀이야. 꿀물이 똑똑 떨어진단 말이요. 등나무 줄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등나무가 흔들리잖아요. 그 등나무는 이렇게 향일성이 있어서 밑으로 내려가지만은 해를 따라서 또 올라간다고요. 일정하게 내려가가지고 유턴하지. 그 가지에서 벌이 집을 지었어. 집을 져가지고 흔들리는 바람에 꿀이 똑똑 자기 얼굴로 떨어져. 그래서 입으로 들어온다고. 맛을 보니까 이거 기가 막히게 달아. 그 달다는 그 기가 막힌 달콤한 꿀맛에 취해가지고 사내는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줄도 모르고 잊어버리고 야 달다 달다하고 떨어지는 꿀맛을 계속 맛을 보고 있었다.

- 꿀은 오욕락(五欲樂): 재욕(財欲) 성욕(性欲:色欲) 음식욕(飮食欲) 명예욕(名譽欲) 수면욕(睡眠欲)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