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영산불교의법세계

4. 환희의 해탈세계는 어떤 곳인가?/아라한 해탈오계 - 자성광명의 세계

불제자 2009. 9. 18. 00:37

 

 

 

 

 

 

 

 

 

4.  환희의 해탈세계는 어떤 곳인가?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는 아라한 해탈오계, 보살 정토계, 붓다의 무아속 절

대계가 있다.  윤회를 벗어난 성자들은 중생들이 죽어서 가는 명부를 거치지 않

고 해탈세계로 직행한다.  성자들의 청정한 삼매력이 윤회의 업력을 넘어서기 때

문이다.  업력은 일종의 인력이라고 볼 수 있다.  비유하자면 천상세계는 지구의

인력권을, 아라한은 태양계의 인력권을, 보살은 은하계의 인력권을 벗어나는 정

도이며, 붓다는 이 우주의 모든 인력권을 벗어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해탈세계는 청정의 세계, 적정의 세계, 환희의 세계, 그리고 빛의 세계다.  여

기서부터 비로소 성자라는 명예스러운 이름표를 달아드린다.  그리고 아라한과

보살, 보살과 붓다의 법위와 그 가는 세계는 각각 천지보다 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청정의 순도, 적정의 깊이, 환희의 정도, 빛의 밝기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아라한 해탈오계 - 자성광명의 세계

 

공을 깨치고 난 후 음계 등 중계를 잘 지키면서 '나 없는 수행(두타행)'

을 하여 나에 대한 착을 완전히 끊으면 아라한의 법위를 얻는다.  아라한부터

삼매다운 삼매에 들면서 그 삼매력으로 윤회를 벗어나게 된다.  2번 영체가 주

가 되어 간다.  영체는 보름달 같이 은백색으로 밝게 빛난다.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면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든다.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끊어지고 탐 진의

경계에 끌리질 않게 된다.  살인마가 칼을 들이대며 목을 달라고 하면 의영히 인

연에 맡긴다.

 

아라한 해탈오계는 밝고 안온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해탈의 세계다.  무구안온

한 자성광명의 세계다.  아라한은 인간 몸을 받아오고 싶지 않으면 영원

히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아라한은 보살이 되고자 인간세계에 몸을 받아온

다(원력수생).  어쩌다 실수하면 수렁에 빠져 윤회세계로 퇴전하기도 한다.  지옥도

가고 축생이 될 수도 있다.  반면에 큰 스승을 만나거나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보살이 되어 삼계를 탈출할 수도 있다.

 

부처님 성지 현지사의 실체를 알려드리기 위해 여기 아라한을 지나고 무루대

아라한의 법위를 통과한 현지사의 비구니 수좌의 법위 인가 관정을 소개한다.

 

 

 

 

<사례>무루대아라한을 넘어선 00수좌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물으셨습니다.

"저 수좌가 지옥보, 아귀보, 축생보를 통과했느냐?"

"예, 통과했습니다."

.부처님께서 제석천왕에게 물으셨습니다.

"제석아, 저 수좌가 54품 하늘을 통과했다고 보느냐?"

"예, 통과했습니다."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님께 물으셨습니다.

"관음아, 저 수좌가 성중 27품 하늘을 통과했다고 보느냐?"

"예, 27품 하늘을 통과했고, 아라한도 통과했고, 무루대아라한과도 통과했습

니다."

"그럼 내가 보지." - 불안으로 죽 보시면서

"됐다.  무루 대아라한과를 지났구나, 이제 조금만 가면 정토다.  그런데 정토

에 가기는 어렵다.  부처님 교단을 위해서 순교할 그런 각오와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  열심히 공부해라."

 

 

 

 

출처 /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2권 축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