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영산불교의법세계

6.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불제자 2009. 9. 9. 21:46

 

 

 

 

 

              6.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지금까지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연기법과 사성제의 진리를 통해 우주의 창조

에서부터 인생 문제의 본질, 영생의 문제, 인간의 실체, 우리 중생들의 실상,

그리고 사후세계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이를 토대로 우리 인생의 목

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떤 수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

여 요약 정리해 드리겠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 장에서 다룬다.

 

우리 삶의 목표는 윤회 생사를 벗어나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것이다

1차적으로는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에 목표를 둔다.

2차적으로는 붓다의 지위가 보장되는 보살을 목표로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영원한 환희를 누리는 붓다가 되는 것이다.

 

우리 삶의 모든 가치와 방시은 생사해탈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주와 인생에 대한 진리를 이해하여 무명을 벗어난다.

탐욕과 집착을 버리는 청정무구한 생활을 한다.

효행과 자비 이타행을 통해 선근 공덕을 많이 짓는 삶을 살아간다.

 

우리는 생사해탈의 목표 달성을 위한 수행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부처님의 존재와 위신력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을 갖는다.

팔정도를 생활화하면서 계정해의 삼학을 열심히 닦는다.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수행에 매진한다.

 

그런데 여기에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다.  부처님 진불인 보신불께서 우리나라

현지궁에 상주하고 계시고 금생에 불과 이룬 가섭존자와 아난존자께서 영산불

교 현지사에서 중생들을 교화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러

분 모두는 실로 2600여 년 만에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성지에서 붓다회상을

만날 수 있는 희유하고 보배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천만

생에 한 번 정도 만날까 말까한 인연이다.  앞으로 여러분이 다시 붓다회상 만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부처님 성지 그리고 붓다회상이라는 의미는 비유를 들

자면 망망대해 너머에 있는 생사해탈의 낙원동산에 헤엄쳐가는 대신 배를 타고

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과 같다.  배를 타고 가야할지 헤엄쳐 가야할지 선택

은 여러분의 몫이다.  그리고 이 선택조차 여러분의 인연인 것이다.

 

 

 

 

출처 /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2권 축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