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불의 모습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 볼 수 있듯, 보신불은 그 신체의 양미간과
10군데의 신체 주요 부분에서 단색으로 혹은 억종광명으로 우주 어디에
나, 지옥이든 천상 어느 세계든 비출 수 있습니다. 가슴 한가운데에선 만
卍자를 방광합니다.
머리 쪽에서 나오는 빛은 원광을 띄고, 신체 각 부분에서 발광하는 빛은
신광을, 몸 전체에서 방사하는 빛은 후광을 - 그 광휘는 내와ㅣ가 드러나
고 밝고 아름다우며 햇빛에 노출된 크리스털 다이아몬드처럼 휘황찬란한
빛을 내십니다.
보신은 원만보신이라고도 합니다. 절대계에 계시는 모든 보신부처님들은
머리를 깨끗이 깎으시고, 황금 장삼에 빨강 가사를 수하고 계십니다.
붓다들끼리는 빛으로 상속이 돼 있어서 원근에 관계없이 의사가 소통 되
며, 모든 붓다들은 백종오색광으로 이루어졌기에 모두 같아 보이지만 깊
은 삼매에서 보면 얼굴, 음성, 성격…… 등이 각각 다릅니다. 마지막 붓다
이룰 때의 성격, 얼굴, 키, 몸무게…… 모두가 절대계의 자기 불신에 영향
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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