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깨달음을넘어붓다까지

[스크랩] 루시드 드림과 아스트럴 프로젝션, 대쿤달리니

불제자 2009. 7. 27. 08:31

 

 

 

 

 

루시드 드림과 아스트럴 프로젝션, 대쿤달리니

 

 

 

다음은 루시드 드림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루시드

드림은 의외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자각몽이라고 하여 꿈 속에서 뚜렷하게 자신의 자아 의식을 인식 및

관찰할 수 있다.  지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알며 꿈

내용이 색상, 즉 컬러를 지니고 있다.

 

이는 양미간 정중앙에 해당하는 아즈나 차크라의 에너지

약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즈나 차트라의 에너지가

숙성해 있다면 루시드 드림에 의한 꿈 자체가 매우 선명하고 또렷하여

마치 현실보다도 더 화려하고 명료하게 인식된다.  행상도가 너무 높아

실물의 해상도보다 오히려 더 섬세한 컴퓨터 그래픽 화면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이 루시드 드림이라고 하는 외도 수행은 아스트럴 프로젝션을 수행

하기 위한 기초 단계이다.  또한 장자의 호접몽처럼 이 루시드

드림은 꿈 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아니면 현실 세계의 내가 진짜 나인

지 큰 의문을 가져다준다.

 

사실, 큰스님의 4대 영체에 관한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체의

본질을 신비 체험을 통해 이해해야 한다.  필자는 루시드 드림이라는

자각몽 속에서 의식하는 자아가 어떤 영체인지 알지 못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큰스님의 4대 영체에 대한 자세한 설법과 가르침을

듣고 보다 심도있게 연구해야 한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2번 영체로서

멘탈체가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으로 아스트럴 프로젝션에 대해서 설명한다.  아

스트럴 프로젝션은 아스트럴 투사라고도 하며 큰스님께서 설하신 제 3

번 영체, 즉 아스트럴체가 우주로 투사되어 우주 여행을 하는 것이다.

 

우주는 다차원 공간으로 되어 있다.  외계 여행을 할 때는 황홀하고

도 신선한 비경을 많이 접한다.  그래서 아스트럴 투사를 하고 나

면 마음이 개운해지고 가벼워진다.

 

그리고 이 신비 체험의 특징은 반드시 아스트럴 투사가 되기 전 수

면 도중에 바람이 신체에 불오온다는 것이다.  이 바람을 아스트럴 바

람 이라고 한다.

 

이 아스트럴 바람에 실려 아스트럴체가 몸으로부터 빠져나와 우주를

여행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큰스님의 4대 영체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있다.

 

성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와 인연이 되기 전, 그리고 큰스님을

친견하기 전에 외도 수행을 여러 가지로 해 보았고 외도 서적들을 많

이 본 것이 이러한 유체 이탈, 자각몽, 아스틀럴 투사를 하는데 도움

이 많이 되었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다.  하지만 현재는 외도 수행

을 일체 금하고 큰스님의 법 세계와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유체 이탈, 자각몽, 아스트럴 투사 체험을 하도록

도와준다고 하면서 상업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안타

까운 일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니비 체험이 한낮 순간적인 즐거움과 황홀감이며, 영

원한 생명과 영구적 지복 그리고 항속적인 영락을 가져다주

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큰스님의 말씀처럼 외도 수행에

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비 체험은 집착해도 안 되며, 단지 공부과정을 통해서 얻

어지는 증험적 과정임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칫 잘못하면 마구니

가 이끄는 신비 체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잘못된 신비 체험에 빠지는 이유가 큰스님 말씀처럼 청정하

지 못한 마음을 갖거나 계율을 어기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점을 꼭 명

심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대쿤달리니를 소개한다.  필자는 소쿤달리니를 자주 경험했

지만 대쿤달리니의 경험은 없는 듯하다.  소쿤달리니의 과정이 무르익

으면 두뇌에 고압의 전압이 걸리게 되고 고열증세가 발생한다.  그리고

아주나 차트라로 비전을 보게 되기고 하며 천상의 음악을 듣기

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고압의 전압이 두뇌에 걸리면 머리가 무거워지고 일

대 영적인 진화을 얻으며 영적 메타모포시스, 즉 영적 환골탈

태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소쿤달리니로서는 자신의 영(혼)체가 외부로

빠져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서는 대쿤달리니의 경험자로서 알려진 20세기 정신분석학의 대

가 구스타프 카를 융의 신비 체험을 소개한다.  융 박사는 생애의

마지막 순간 병상에 누웠을 때 그의 의식이 지구의 자장

권을 빠져나가 고요히 아름답게 빛나는 지구별을 바라보았을 때의 황

홀감을 피력했다.

 

이는 의식을 우주 공간으로 투사하는 대쿤달리니 경

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의 생각이 우주적으

로 확장되며 세속적 삶에 대한 집착에서 상당 부분 초연해 질 수 있

다.  하지만 그러한 체험은 영원할 수 없었으며 이 신비 체험은 순간적

이고 일시적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감추고, 비밀리에 혼자 좋은 것을 얻으려고

한다.  21세기는 그러한 소극적이고 편협한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현 큰스님처럼 확연히 스스로의 경험담과 신비 체험을 상세히 밝히

고 설할 수 있어야 한다.

 

큰스님을 찬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소중한 가르침을 소상하

게 밝히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필자는 운 좋게도 외도 수행자를 포함

하여 기라성 같은 수행자와 선지식을 직 간접적으로 만나왔다.  하지

만 대성자 큰스님처럼 이렇게 매우 심오하고 광대한 수행 체계

를 여실히 드러낸 경우는 전무하다.

 

 

 

 

 

 

출처 /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44~48쪽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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