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석가모니부처님

부처님이 삼계의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점

불제자 2011. 8. 12. 17:06

 

 

 

 

 

 

부처님이 삼계의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점 

 

 

 

 

 

이 자재 만현이 삼계의 대·법왕 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불세존, 여러 삼천대천세계 중생 내지 성인으로부터 공경 받는 이유,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모든 학자들이 우리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이렇게 이렇게 든 거예요.

 

그런데 나는 이것을 벗어나서 이제 삼계의 대지존으로서 공경 받는 점에 대해서, 공경하지 않을 수 없는 점에 대해서 지금까지 부처님의 일대기를 연구하고, 부처님의 거룩하심을 기술한 그 어떤 학자들도 말하지 아니한 몇 가지, 써보니까 20여 가지도 넘어. 그동안 법문할 때 가끔 말씀드렸을 거예요. 오늘 부처님 탄신일을 봉축하는 부산 법문이기 때문에 대략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많이 들었을 겁니다. 여러분은 오직 영산불교 현지사에 와서 큰스님의 법문을 통해서 들으신 거예요.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 축사하고 발원문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 스님이 간단 간단히 짚어가겠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반열반에 들으신 후 어디로 가셨을까? ()으로, 적멸로 계합 했을까? 도대체 어디로 가셨을까? 이것에 대해서 2600년 동안 많은 학자들이, 큰스님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연구해왔어요. 그러나 답이 없습니다. 그 동안에 물론 용수 무착 세친 등이 나와가지고 이신설(二身說), 삼신설(三身說)이 나오지요.

 

불신론(佛身論)이 나옵니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신가, 어떻게 계시는가 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 불신론이잖아요. 그러나능가경이라든지,금광명경이라든지 여러 논서(論書)들을 통해 봐도 여러분들이 이 불신론을 잘 이해를 못해. 그래서 스님이 아주 쉽게 쉽게 이야기를 했지요. 오늘 몇 가지를 들면서 우리 불세존은 삼계의 대법왕이시고 지존이시라는 것을 하나하나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부처님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니르바나 세계, 무아속 절대계, 상적광세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이어요. 거기서 오셨어. 불과를 증하면 거기에 자기의 몸을 두는 거예요. 이것을 영산불교에서는 알았습니다.

 

적멸로, ()으로 돌아가 버린 것이 아니어. ()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몸을 받을 수가 없지. 모든 것이 공()으로 되어버렸으니까. 그렇지 않은 거예요. 상적광세계, 무아속 절대세계, 연화장세계, 상락아정의 니르바나세계 중에서 가장 정상의 세계,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세계, 그 세계에 여여히 여여히 계시더라 그거예요. 어떻게 계시느냐?

 

청정하고 안팎이 드러난 천만억 나유타 색깔의 무량억종광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佛身)을 얻어서 지니고 계시더라 그거예요. 그것도 최초로 불과(佛果)를 이루어서 그 상적광세계에 당신의 불신을 얻어서 계신분이 우리 부처님이어요. 이 세계는 어떤 성자도 알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세계예요.

 

유무를 초월하고, 시공을 초월하고, 생사를 초월한 본체의 세계, 소위 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의 깊은 적멸의 연화장세계에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몸도 있고, 육근이 구족한, 그러면서 3280종호를 구족한, 상호가 단엄한 그런 유형의 몸으로, 지복의 몸으로, 적멸상으로 계시더라 그거예요. 우리부처님이 말입니다.

 

그것을 우리 영산불교에서 밝힌 거예요. 우주 온 법계와 그것을 주재하는 연기(緣起) 이법(理法)의 진리(眞理)와 완전히 하나가 되어버린 우주적인 무형의 대지(大智)의 광명체 청정법신을 두고 계시더라 그거예요. 대지(大智)라는 것은 큰 대()자하고 지혜 지()자예요. 광명체예요 광명(빛덩어리). 그것은 법신불을 이야기 합니다. 법신불(法身佛), 그러니까 우주와 하나가 되어서 계시더라. 법신불을 지니고 계시더라. 그러면서 상적광세계에 보신불(報身佛)로 계시더라. 이제 몸이 둘이지요. 그런데 사바세계에 응화신으로 나오셨다 그거예요. (法報化) 삼신을 갖추고 계시더라. 온 우주법계에 천만억 화신을 나투고 중생을 교화하시더라. 이건 보살도 알 수 없는 그런 경지인데, 이런 어르신이라는 거예요.

 

사바세계에 오신 그 부처님 후신, 그 몸속에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현상세계를 밑까지 뚫어 봐도 안 보이는 영적 실체가 있다. 그것을 영체(靈體)라고 하는데, 그 네 개의 영체가 100% 빛으로 이루어져 있더라. 빛으로 발산하고 있더라. 지금 옆에 우리 광명불님께서 앉아 계시는데, 여러분의 눈으로는 몸뚱이만 보이지 빛덩어리로 이루어진 영체라든지, 그 불신은 못 보실 거예요.

 

마치 앞에서 말씀드린 석가불탑, 여러분의 눈으로는 돌덩어리로 보이지요. 눈이 뜨이지 않은 중생의 눈으로는 돌덩어리로 보이지만, 현재 우리의 점안을 마친 영산불교 현지사의 석가불탑은 빛덩어리로,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10가지 청정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거예요. 영산정토의 석가탑과 링크(link)되어 있다 그거예요. 이런 곳은 역사에도 없으며, 오직 영산불교 현지사에만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진점겁(塵點劫)전에 불과를 이루신 어른이셨기 때문에, 또 불과를 증한 사람은 모두 다 그렇지만 무죄입니다. 업이 완전히 없습니다. 업이 없다 그거예요. 어느 성자가 그런 분이 있냐 그거요. 업이 다해버렸단 말이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붓다는 미래제가 다해도 멸도할 수 없다.

외도의 수장들은 그렇지 않다. 미래제가 다해도 멸도 할 수 없는 어른은 붓다뿐이다.

 

아미타부처님도 염불중생한테 그러시지만, 부처님은 언제나 삼천대천세계 온 법계에 태양이 대지를 비추듯 방광(放光)하고 계신다. 빛을 방광하고 계신다는 거예요.

 

부처님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는 반야지를 지니신다.

말 그대로의 뜻은 무상정등정각이지만 대승에서는 일체지, 일체종지로이해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종교가 불교 말고는 없습니다. 부처님은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증득하시고 일체종지(一切種智)를 구족하십니다. 부처님 말고 세계의 어느 종교의 수장이 이럴 수 있습니까?

 

부처님은 대자대비하시고 무량한 복덕을 지니고 계신다.

그래서 부처님은 대복전이시다. 불과를 증한 어른이신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하고 예배하면 큰 복을 받는 거예요. 왜냐? 붓다는 대복전이시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방하거나 욕설하거나 능멸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부처님은 삼명육통이 문제가 아니라 항하사의 신통묘용을 지니고 계신다. 항하사(恒河沙), 모래알만큼 많은 수의 묘용, 신통 묘용을 지니고 계신다.유마경을 보면 한 삼천대천세계를 들어서 저쪽 삼천대천세계에 던질 수 있는 힘을 지닌다 그거예요.유마경에 나옵니다. 전번에 말씀드렸지만, 우리 부처님은 이런 신통묘용을 지니고 계신다.

 

누가 그러느냐 그거예요. 어떤 성자가 그러느냐 그거예요. 처음 불과를 이루신 분들은 부처님께서 신통을 막습니다. 죄를 짓는다고 막아 놓습니다. 막는 거예요. 신통이 들어오면, 그 불가사의한 힘이 들어오면 어쩌다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요. 또 못된 업도 지을 수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신통을 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한테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여러분! 여기에 와 계시는 우리 만덕님은 사실 신통이 대단합니다. 보이지 않는 신통이 어마어마하다고요. 언젠가 말씀드렸지만, 그 누가 귀신을 잡습니까? 그 누가 하늘사람(天人)을 봅니까? 그 누가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성중의 반열에 드는, 성중하늘의 성자들을 보고 대화합니까?

 

그 누가 극락세계를 가고 극락세계의 저 보살들과 대화하고 가봅니까? 그 누가 지옥을 봅니까? 지옥을 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그랬답디까? 어느 누가 부처님을 보고,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 법문을 듣고, 항상 부처님과 같이 한답디까? 사실 이것이면 되는 거예요. 이거면 되는 거요. 사실은 중생들에게는 신통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복전이 되어주면 되는 거예요. 이것이면 충분한 거예요.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시는 분은 부처님밖에 없는 거예요. 중생이 짓는 업은 정업이 되어버립니다. 정업이 되는 거예요. 업을 지어버리면 정업이 돼. 정업이 되면 과보가 오는 거예요. 정업을 씻어주시는 분은 부처님뿐인 거예요.

 

정업을 씻어주고, 소멸시켜 줄 수 있는 분은 부처님뿐인 거예요. 부처님한테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것은 열반경에 나옵니다. 부처님 아니고는 이런 힘을 가진 존재가 없어. 우리 만덕님은 그 수준입니다. 만덕님은 그 수준이어요. 그런데 여러분이 보이지 않으니까 100% 믿고 공경하고 따르지는 않는단 말이에요. 100%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여러분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어떤 무슨 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업장으로, 중생들은 지은 업이 지중해서 지옥을 가는 겁니다. 짐승도 되고요. 그 업장만 우리 부처님께서 씻어주시고 소멸해 줄 수 있으면 삼악도(三惡道)를 면하는 겁니다. 영산불교는 업장을 씻어주는 곳입니다. 여러분! 부처님 이후 처음 업장을 씻어주는 곳입니다. 전번에 스님이열반경구절 구절을 말씀해 주었지요. 지금 그렇습니다.열반경에 나와 있습니다. 당신이 다시 오실 때, 보신불로 오실 때 대열반광으로 중생의 업장을 씻어준다고 하는 그런 때가 온다고 그랬어요. 지금 씻어주고 있잖아요. 이정도면 됐지, 다른 무슨 신통이 필요하냐 그거예요. 그러나 이 중생들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하지. ‘내 눈으로 봐야 된다그러거든. 내 눈으로 봐야 된다. ‘내 눈으로 봐야 된다고 하는 중생을 위해서 앞으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직 붓다만이 용신과 천마를 조복할 수 있습니다. 오직 붓다만이. 우리 부처님, 불과를 이루신 분, 그럴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마왕 파순, 악마를 조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큰 스승 밑에, 그 우산 속으로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그 우산 속으로 들어와서 선근 공덕을 짓고 공부를 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마장에 섭()되니까, ()에 먹히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용신이라든지 천마의 권속이 되니까요. 그러면 한 생이 망가지고, 한생만 망가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어. 거의 세세생생으로 그 졸개가 되어버리니까요. 이건 무서운 이야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로 모두 모두 귀의를 해야 됩니다.

 

그 엄청난 많은 외도의 수장들이 우리 부처님의 청정한 무량억종광으로 눈이 멀 정도가 되기 때문에 부복한다고 합니다. 이 스님의 말씀을 새기십시오. 외도의 수장들이, 그 신통이 장한 외도의 수장, 스님이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않겠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무량억종광 빛에 눈이 멀 정도예요. 가루가 되어버릴 정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복하고 항복하는 거예요. 일체 외도를 삼매화로 일거에 제압할 수 있어. 불과를 증한 분은 이런 힘을 지니고 있어요. 우리 부처님은 더더욱 일체 마구니를, 외도를 제압할 수 있어. 그러니까 명실 공히 위대한 분이어요.

 

명실 공히 지혜와 자비와 복덕과 힘(파워)면에서도 그 어떤 삼천대천세계 천상천하에 그런 어른은 없어. 그런 성자는 없어.

 

여러분, 제가 이 때까지 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간단간단하게 소개했는데 제가 더러 법문 중에도 말씀을 드렸을 거예요. 오늘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다시 부처님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분의 붓다는 가치 면에서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과 바꿀 수 없답니다. 겁에 한분 나올까 말까 한다고 합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 이 스님이 힘주어서 오늘 말씀드린 불과를 증한 우리 부처님의 자비하신, 모든 인연있는 중생을 건지시기 위해서 6년 고행을 마다하지 않고 짐짓 사람 몸을 받아오신, 부처님의 거룩하고 고결한 뜻 그 정신을 잊어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 부처님에 대해서 항상 공경하고 따라 주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부처님이 마음속도 아니고 마음 밖도 아니고 무아속 절대세계, 유무를 초월하고 상대를 초월하고 시공을 초월하고 생사를 초월한 저 적멸의 세계, 그러니까 무루대아라한 넘어서 보살대기 넘어서 보살의 세계도 넘어서 저 상수보살의 약사정토를 넘어서 저 깊고 깊은 가장 깊은 저 적멸의 세계 연화장세계 상적광세계 무아속 절대세계에 불과를 증한 분들이 여여히 계시더라.

 

그분들의 그 무량한 자비 원력을 입으려면 염불밖에 없더라. 말세에는 염불이 정법이더라. 이것을 우리 현지사에서는 주장합니다.

 

있다 없다를 초월하신 붓다님들

무아속 절대계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 빛으로 계신다네.

때에 따라 원만보신 나투시어

보살을 교화하고 제자를 양성하시고

결국에 붓다 만들어 내시네.

말세 중생 구원하실 적에

남섬부주 땅에 태어나 응화신 나투시어

중생교화 하신다네.

 

이런 부처님, 여러분! 믿어야 됩니다.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야 됩니다. 분명하고 확실해야 됩니다.

?99가지를 잃어도, 우리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하고 염()하는 사람은 99가지를 채워 주신다?고 했어.

 

오늘 처음 오신 우리 단월님들, ‘영산불교 부산분원 큰스님 법문을 들어보시오 들어보시오해서, ‘이제 한번 들어볼까하고 오신 여러분들,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은 여기 현지사 밖에 없습니다. 현지사 밖에 없어. 부처님이 계신다고 분명히 말하고 부처님에 대한 신앙을 고취하는 곳은 여기뿐이어요.

 

마음이 부처라고 하지요. 그런데 현지사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불성은 부처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씨앗에 불과하다하는 것이 현지사의 견해입니다. 부처님은 계시기 때문에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면서 칭명염불 해야 된다. 훌륭한 선지식, 스승을 찾아서 수행하고, 나아가서 나없는 공부를 하고, 보살행 많이 하고 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윤회를 벗어난 세계도 있다. 삼계를 초월한 극락세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부처님이 설한정토삼부경이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지사는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현지사는 불자들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하늘세계 가는 데 목표를 두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을 윤회를 벗어난 해탈세계로 이끌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현지사는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가르침, 힘을 지니고 있는 절입니다. 현지사가 정법입니다. 염불이 정법입니다.

 

 

 

출처/신불기14,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4.3,(2011. 5. 5. )

큰스님 부산 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