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중의 성지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이라고 여러 부처님은 부릅니다. 내 책에도 성지라고 표현했습니다. 막 건립한 사찰에 성지라고 붙여놓으니 내 책을 보지 않은 사람들 현지궁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그날부터 비방하죠. 그런데 세계의 성지 가운데, 성지 가운데 성지입니다.
왜 그러느냐.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류 역사 문화가 개명이 되어서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신세계를 지도하는 크나큰 별들이 출세했습니다. 인류학자들은 석가모니부처님과 예수, 마호메트, 공자, 소크라테스 이런 분들을 선구자라고 부릅니다. 나는 그 분들 중에서 우리 석가모니부처님만이 불과를 증한 부처님으로 보고 나머지 분들은 외도 보살 혹은 불교에서 말하는 아라한 성자에 올라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라한이나 외도 보살, 보살, 그 분들이 나고, 포교, 선교, 죽고 하는 곳은 우주 법계에서 볼 때 성지가 아닙니다.
성지는 오직 우리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불세존 태어나신 곳, 도를 이루신 곳, 전법하신 곳, 입멸하신 곳을 성지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거 맞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민족종교가 나옵니다. 그 분들의 교주의 태어난 곳, 공부한 곳, 포교한 곳, 돌아가신 곳을 성지라고 그들은 성지라고 하죠. 아닙니다. 이건 편벽된 해석이 아닙니다.
진짜 성지는 우리 불교 집안에서 볼 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곳! 이곳을 성지로 봐줍니다. 우리나라에도 네 곳 있죠? 월정사 상원암 적멸보궁, 통도사, 법흥사, 정암사가 있죠. 그런데 이 4곳은 신라의 그 유명한 율사이신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 가셔서 문수보살님상 앞에서 기도를 하셔서 사리를 받은 거예요. 귀국해서 이 네 곳에 봉안을 했습니다. 그 설을 100% 믿고 그곳을 적멸보궁 성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진위는 여기서 가릴 가치도 없으나 여기 현지궁은 거기와 비교가 안 됩니다.
진짜 성지는 땅에서 나오는 지기(地氣)가 있습니다. 부처님 세계에서 쏘는, 방광하는 무량광 빛과 맞닿아야 합니다. 이게 성지랍니다. 이게 부처님이 말씀하신 성지의 의미입니다. 우리 현지사는 전국을 돌면서 터를 잡으려고 6년 전에 했었는데 여기 삼불보전 저쪽에서 기둥보다 더 큰 아름드리 지기(地氣)가 부처님에서 쏟아지는 무량광과 맞닿아 있습니다. 엄청납니다.
부산의 삼량진에 갔죠. 거기는 지기가 나오는데 극락정토의 빛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대단히 약했습니다. 거기도 성지입니다. 그렇다면 거기도 보살을 낳을 수 있는 성지입니다. 거기는 정토가 아니라 몇 단계 위의 부처님 세계, 대적광세계의 빛, 무량광이 쏟아지는 빛과 맞닿아 있습니다. 다시 확인합니다.
둘째, 지금 한국에서 성지라고 하는 4군데, 우리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입니다. 그러면 그 사리는 물질입니다. 1000년 하고도 자장율사가 태어났던 중국에 가서 받아온 연대를 보면 몇 백 년이 흘렀습니다. 온전할까? 여러분 상상에 맡기고.. 없어질 우려가 생기면 성중, 사천왕이 가져가버립니다. 그러면 지금 그 땅에 묻혀 있겠습니까? 설사 묻혀있다고 해도 우리 부처님의 진신, 원만보신, 불과를 이룬 사람은 영원히 죽을 수 없고 깨뜨릴 수 없고 빛으로 이루어진 그 당신의 몸 하나가 절대세계, 연화장세계, 혹은 상적광세계에 자기의 불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경에는 색신, 보신이라고도 하고 나는 책에다가 불신이라고 했습니다. 이 불신을 성취 못하면 붓다가 아닌 겁니다. 내가 법문할 때마다 가끔 하는데 단월님들 내 말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대단히 중요한 법문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여기 현신하시고 상주하십니다. 이건 정말로 어마어마한 이야기올시다. 그 누구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 눈이 둥그레질 겁니다. 또 경솔한 사람들은 웃기네. 할 겁니다. 거기는 아직 중생의 경지를 뛰어넘지 못해서 청정한 안목을 갖추지 안 보이는 겁니다. 안 보이기 때문에 가만히 경청을 하고 내 책, 존평을 검토해야 하는데 읽지도 않고 무조건 가섭이 여자의 몸을 받아서 이루었다고 하니까. 이건 도중에 여자는 견성할 수 없고 성불할 수도 없다는 어느 도인(아라한도 못됨) 이야기를 그저 진리로 알고 그걸 배경으로 해서 평가하지만 아닙니다. 방등경전의 대보적경에 있습니다. 처음 불과를 이룰 때는 여자의 몸으로 받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언젠가 법문을 했죠.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기 위해서 여자의 몸을 받아온다. 남자의 몸을 받아와서 성불한 분은 극히 적습니다. 지금까지 삼천대천세계에 붓다를 이룬 부처님께서 그렇다는 겁니다.
실제 부처님과 일문일답할 수 있는 그 엄청난 대적정삼매에 들지 못하고서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수계하는데 있어서 먼저 여러분에게 서언으로 말씀드립니다.
출처/법문집 제2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염불에서 삼매까지 > 현지궁 현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지사에서 밝히는 바른 천수경과 관세음보살님 (0) | 2011.06.01 |
---|---|
현지사의 머리 깎은 부처님 상 (0) | 2011.04.21 |
현지사 터를 잡은 이야기 (0) | 2011.02.02 |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영산불교의 법세계를 말한다! (0) | 2011.01.27 |
영산 당시 가섭 아난 금생에 한국에서 붓다 되다 (0) | 201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