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현지궁 현지사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영산불교의 법세계를 말한다!

불제자 2011. 1. 27. 00:50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영산불교의 법세계를 말한다!

 

 

 

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불교나 힌두교는 자기들의 종교를 대양(大洋)에 비유합니다. 대양(大洋,큰 바다), 혹은 종대, 큰 산맥에 비유한다고요. 그런데 우주적이라고 해버리면 대양을 초월함은 물론, 산맥 같은 것 보다 위에 있습니다. 우주적이니까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는 우주적이라는 말을 씁니다. 우주적! 이 말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영산불교는 우주적 진리이다’그거예요. ‘부처님의 실존과 윤회의 주체인 영혼체를 인정해라’그거예요. 지금까지의 불교는 부처님이 계신 것도 모르고,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어른인가를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압니다.

 

부처님은 어떤 어른이냐?

 

▸지혜와-부처님의 지혜는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는 지혜입니다. 그런 지혜를 구족하고 계시고,

▸그 다음, 복덕을 구족하고 계십니다.

 

부처님의 세계에 대해서, 부처님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아는 영산불교에서는 이 불교계에, 아니 이 종교계에다가 이걸 강의한다고 생각하십시오. 지금까지의 불교는《화엄경》이나《법화경》을 앞뒤로 꿰어도 부처님의 위신력 복덕 지혜 등등에 대해서 우리 영산불교와 같이 피부에 깊이 와 닿게끔 설명을 할 수도 없고, 자기들도 모릅니다. 전혀 모릅니다. 그런 줄 아십시오. 우리 부처님은 지혜와 복덕을 갖추고 계십니다. 복덕, 스님이 어느 법회 때인가 또는 책에서인가 말을 했나요?

 

이 지구를, 아니 우주를 다 살만한 복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그렇습니다. 불과(佛果)를 증함에 있어서 그 과정이 있습니다. 이 우주를 다 살만한 복덕(복력)을 받아옵니다(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연 깊은 불자들이 복을 달라고 불공(佛供)을 하지 않습니까? 간절히 복을 달라고 기구(祈求)합니다. 그러면 봐서, ‘저놈이 참 착하구나. 착하게 살았구나’하면 복을 주는 거예요. 복을 주기는 주는데, 이 만큼 줄 것인가, 요만큼 줄 것인가, 산덩이만큼 많은 복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을 지혜로 판단해야 됩니다.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면 저 절대계에서 그 공부를 합니다. 무한한 지혜를 쓰는 법을 말입니다.


어제 우리 광명 만덕님이 볼일이 있어서 부산을 다녀오셨어요. 그런데 비가 너무도 많이 쏟아졌습니다.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외출하시면 어쩐다고요? 외출하실 때에는 많은 성중이 앞뒤로 옹호 한다고 했지요? 그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실 때 비가 너무도 많이 오니까 “이거 큰일났다. 관세음보살!”하니까 당신의 광명불이 쭈~욱 내려왔답니다. 그 광명불은 좌우보처가 누구입니까? 무현․모현 두 분의 붓다이지요?

 

이 응신(화신), 이 몸뚱이가 나갈 때에는 항상 그 좌우보처가 외호합니다. 그러니까 광명불이 처~억 오시고, 그분을 옹호하는 수많은 성중이 오시고, 극락세계 최상품이신 정명보살이 오시고(정명보살은 신통이 굉장히 큼), 또 많은 보살들이 위호해가지고 촤~악 내려오셨다 그거예요. 광명불인 광명 화신, 당신의 몸뚱이가 여기(승용차 뒷좌석) 앉았었고, 앞에 앉아서 가는 우리 두 제자 분들, 이름을 밝힐 까? '혜명'하고 '보광'입니다. 정토보살 인가를 받았잖아요. 그리고 운전은 나의 시자인 신행이 했습니다. '신행'알지요?

 

이 두 정토보살을 천도재할 때 부처님께서 닦아주시는 것 이상으로 영적으로 깨끗하게 안팎을 대청소(정화)하는 작업을 끝내주시고, '신행'에게는 큰스님을 모시는데 너무도 더럽다 해가지고 유리알 같이 깨끗이 소제를 해주시더라 그거예요. 이제 그 절대계에 있는 자기 붓다가 내려와 가지고 하시는 말씀, “자기는 아직 공부하고 있다”그거라. 자재통왕불하고 거기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느냐 했더니, 방금 스님이 이야기한 지혜, 지혜도 다 갖추었고, 복덕도 다 갖추었는데 이 사람(중생)들에게 마구 줘버리면 안 되거든요.

 

자비 자체이니까 마구 주고 싶지. 그렇지만 그것은 이법(理法)에 어긋난다 그거요. 그래서 저 불공(佛供)을 한 사람이 무서운 큰 병을 얻었다? ‘병을 낫게 해 주시옵소서’ 하는 발원으로 해서 불공을 하고 있다 하면, 저 사람을 자비심으로는 다 낫게 해 주고 싶지만, ‘저 중생이 왜(무슨 이유로) 저런 병을 얻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봐야 된다) 그거예요. 그래서 불안(佛眼)으로 저 중생이 전생 전생...전생에 무슨 업을 지었는가를 봐야 된답니다. 여러분, 그런 거예요.

 

그 다음, 하!~ 저 사람이 전생 전생...전생에 무슨 업을 짓고, 무슨 죄를 지어가지고 지금 저 병을 얻어서 앓고 있는데, 내가 자비심으로 그냥 갈 수가 없어. 그러니까 내가 어느 정도 저 사람을 치료해 주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판단해야 된다 그거예요. 보니까 그것이 다 지혜예요. 그래서 30%를 낫게 해 준다든지, 70%를 낫게 해 준다든지, 어쨌든 간에 공양 올린 그 선근으로 해서 작업을 하고, 그 병근(病根)을 어느 정도 뿌리 뽑아 주고 간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그 지혜를 어떻게 그때그때 쓸 것인가 하는 공부를 한다 그거예요. 아셨지요?

 

그런데 우리 신도 분들은 자기가 그 많은 생에 지은 죄업은 생각하지 않고, 무슨 사업이 안 되니까 ‘이 사업이 좀 되어야 되겠습니다’ 해가지고 공양을 올리잖아요. 그러면 또 축원을 잘해주지만, 부처님은 딱 관하신다 그거예요. 이건 영산불교에만 있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지금 전부 읽으면서 강의 해 드리겠지만 다른 절은 화신불이 갑니다. 지금의 절에는 화신불도 절반이 안 됩니다. 본불(本佛)은 안 가십니다. 본불(本佛)은 여기만 계십니다. 왜냐? 불과(佛果)를 이룬 제자들 곁을 철저하게 떠나지 않아요. 여러분, 그것을 아셔야 되어요. 불과(佛果)를 이룰 분이 이 세상에 올 때 저 원만보신불이 한 번 오셔요. 그때만 오셔요. 그러면 다른 절에서는 스님이 이야기했지만, 다른 절의 주지가 이렇게 말할 거예요. ‘현지사에만 부처가 있나, 부처 안 계신 곳이 있나’라고 말한다고 했지요. 그런 거예요.

 

그러나 여기서도(현대불교신문) 내가 대답을 했지만, 그것은 법신불 이야기입니다. 눈도 코도 입도 몸뚱이도 없는, 생각이 없는, 형상이 없는 법신불 이야기예요. 그 법신불이 절에만 있나? 절 아닌 곳에도 있어. 교회에도 있어. 물속에도 있고. 그러니까 그건 말이 아닌 것이어. 법신불이 뭐고, 보신불이 뭐고, 응화신불이 뭐고 하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저 들은 풍월이어요. 아셨지요? 앞에서 사업도 이야기하고, 천도재도 몇 번 하고, 불공도 했는데 내 병이 낫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가 다 해줍니다만, 서너 번 다섯 번 여섯 번해도 안 되는 사람들은  불평을 한다고요.

 

자기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데 불평을 한다고. 그런 사람들은 많은 전생에 복 받지 못할 짓, 지금 현재 고통 받을 짓을 했어. 아주 나쁜 짓을 했어. 그러니까 그것은 부처님도 어찌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 영산불교, 부처님회상에다가 큰 선근공덕을 심어라 그거예요. 다 해줘버리니까. 그건 처음에 스님이 말했을 거예요. 도저히 손 못 대는 병(病)이 있잖습니까. 우리 영산불교에서 손 안 대는 병이 있습니다. 그러한 병을 얻었다 하더라도 부처님 교단이 지금 일어설 때에 크게 선근공덕을 지어라 그거예요. 그러면 못해줄 것이 없으니까. 현대불교에 실린 인터뷰기사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불세존의 본불(보신불)인 노사나불과 여러 붓다님들이 상주하신다는 성지, 특히 영산당시의 가섭존자 광명 만덕 큰스님과 아난존자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정법을 펼치고 계신다는 영산불교 현지사(顯智寺). 깊은 산속 명당자리도 아니고 화려한 시가지도 아닌 춘천시 교외 북단, 화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38선 이북,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통일의 꿈을 품고 흘러오다 잠시 머무는 북한강 춘천댐 상류에 자리 잡고 있다.


(이거 기자가 썼는데, 보니까 좀 어폐가 있네요. ‘명당자리도 아닌’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중생, 풍수지리를 하는 지관의 눈에는 명당자리가 아니라고 보이겠지만, 불과(佛果)를 이룰 정도의 눈뜬 성자의 눈에는 ‘아! 사바세계에서 오직 유일하구나’하는 것을 알아버려요. 왜냐? 여러분들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현지사 삼불보전 쪽에 그 부처님세계에서 통줄기로 내려오는 한 아름 이상이나 되는 무량광 줄기가 있습니다. 또한 땅에서 솟구치는 지기(地氣)가 나가는데 청정한 지기가 나갑니다. 이것이 딱 맞닿아져 있어요. 그것은 세계에 유일한 우리 현지사 밖에 없어요. 그 기(氣)가. 부처님 세계의 기가 쏟아지는 곳은 현지사 밖에 없어요. 더러더러 극락세계의 기나 하늘의 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처님세계의 기가 쏟아져 내려오고 있다. 또 플러스 마이너스처럼 밑에서 청정한 기가 솟구치고 있다. 이것이 반경으로 쫘~악 퍼져가지고 그 빛이 2만평을 다 카바(cover)합니다. 알았습니까? 그것은 지관의 눈에는 안 보이는 일입니다. 물론 지관들이 지적하겠지요. 현지사 뒤쪽으로 산봉우리가 두 개 터~억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머니의 두 유방이다 그거예요. 그것을 어린애들이 젖에 의지하는 것처럼 비구 비구니들이 그것을 의지하면서 빨아먹고 살고 있다 그거예요. 그리고 또 앞에는 강이 유유히 흐르잖아요. 강이 있어야 됩니다.

 

강이 없는 데는 아닙니다. 물이 있어야 됩니다. 또 오른쪽에는 노적봉이 있어요. 그래가지고 여기의 재물이 안 빠져나가요. 저축하고 재물이 안 빠져 나가. 그리고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불․보살, 많은 부처님들(열여섯 일곱 분의 보신 부처님들, 본불님들)이 와계시고, 많은 보살님들이 항상 왔다 갔다 하시고, 수많은 성중들이 쫘~악 깔려서 외도의 무리라든지 나쁜 마귀들이 들어오는가 싶어서 딱 진을 치고 외호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유리관으로 궁(宮)이 되어가지고 2만평을 카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외도 하늘도 보고 다 그러지만, 거기서는(외도 쪽에서는) 안 보이게끔 하는 유리관이어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궁(宮)이라고 하는 거예요. 부처님이 계시니까 '궁(宮)' 그럽니다. 이 사바세계에는 궁(宮)이 두 개 있어요. 저기 인도 영축산의 '영산궁'과 여기 현지사의 '현지궁'입니다. 그 영산궁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영산궁에도 가셨다가 여기에도 계시다가 그래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주로 여기에 계셔요. 그리고 또 절대계(상적광세계)에도 당신 궁(宮)이 있어요. 모든 부처님들은 다 궁(宮)이 있어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과 가장 가까운 두 부처님이 '문수․보현'이잖아요. 석가모니부처님 궁(宮)옆에 문수궁 보현궁이 있어요. 그런데 아드님이 더 가깝기 때문에 아드님 궁이 생겼잖아요. '광명궁'이 있어요. 또 거기서도 시자를 했던 아난은 또 가깝기 때문에 거기서 1㎞도 안 떨어져 있어요. '아난궁'이 있어요. 여러분, 그걸 아십시오. 이건 밀장입니다. 스님이 처음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어쨌든 현지사는 명당이 아니라 명당이라고 할 수 없는, 이 우리 현지사는 참 희귀한 장소예요.)


현지사는 부처님께서 직접 지어 주신 이름으로 부처님의 지혜가 오롯이 드러나는 절이라는 의미이다. 영산불교는 부처님 당시 여러 제자들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던 수많은 불자들이 인연 따라 다시모여 교단을 이루고, 인도 영산당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원래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여 다시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어느 정도 써 놨습니다) 불교 수행자로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신 두 분 큰스님을 찾아뵙고, 불교 교리에 있어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들어보고, 영산불교에서 제시하는 해답을 통해 이 시대 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출처/2010.9.1.수(음7.23) 큰스님 대전 법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