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_의미와 사상

불제자 2010. 11. 15. 23:34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_의미와 사상

 

 

 

영산불교는 부처님께서 이 거짓 몸뚱이化身을 버리고 대열반에 드신 이후 정법이 너무도 많이 왜곡된 법난의 말세에 영산 당시 두 분의 제자가섭‧아난가 불과를 증하여 바른 교법을 펴고자 오셨기 때문에, 그리고 부처님을 중심으로 많은 불 보살과 출가 수행자들이 화합하여 하나의 회상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부처님 회상 안으로 출가하기란 선택된 분들이 아니면 무척 어렵습니다. 현지궁 현지사는 인연의 문턱이 높아서 신도 되는 일도 또한 그러합니다.

 

스님들은 매일 아침 3시에 일어나 도량을 대청소 한 후 현지궁에 현신하시고 상주하시는 여러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을 정성 다해 모시는 보현행원을 하면서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최고의 보살행천도재을 합니다. 그리고 빵이나 우유, 요구르트까지도 먹지 않고 부처님을 공경하며 수행해나가는 그 공덕으로 영혼체는 날로 깨끗해져 갑니다.

 

세계 인구는 이제 70억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삼천대천세계에서 인간이 사는 유일한 사바세계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춘천시에 있는 현지궁 현지사와 인연된 불자들은 여러 과거 생에 걸쳐 부처님에 대한 선근을 심어온 이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부처님을 향한 끊임없는 찬탄‧예배‧공양을 해왔으며 불법을 전하고 널리 펴는데 최선을 다하고 수행도 게을리 하지 않은 이들입니다. 또한 세세생생 불법을 만나고 붓다 회상을 만나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진실로 간절히 발원해왔음이 분명합니다. 금생에 다시 정법 회상을 만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사는 현지사 신도님들은 하늘 세계를 지나, 생사윤회까지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들은 연화蓮花가 진흙탕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것과 같이, 세간에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가야處染常淨 할 것입니다.

 

현지사 스님들은 한 달에 5번 여러 부처님들께 공양 올리는 날, 자기 조상 천도재 모실 때,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처님 공양 올리는 경우, 큰스님 법문하시는 날…… 부처님께서 많이도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이곳 신도들 역시 그러합니다. 이것이 부처님 교단을 만난 보람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과 인연 깊은 스님이나 신도분들은 부처님의 큰 가피력에 의해서 윤회를 벗어나고,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지사에서는 우리를 따르는 불자들로 하여금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심을 알게 하고, 또한 부처님의 크신 우주적 위신력을 믿고, 음계 등 오계‧십선계를 지키며,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하라고 가르치고, 나라를 사랑하도록 하며 말보다 행을 가르칩니다.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실행하도록 하며, 석가모니불을 봉창하는 칭명염불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사顯智寺는 부처님의 지혜가 오롯이 드러나고, 부처님의 지혜로써 시방세계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부처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영산불교 현지사는 법의 계율삼귀‧오계‧십선을 지키는데 있어서 그 어떤 국내외 불교 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리고 보신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겁에 하나 있음직한 그런 사찰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中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