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위계·품계

아라한, 보살, 붓다의 빛光明

불제자 2009. 5. 29. 18:53

 

 

 

 

 

아라한, 보살, 붓다의 빛光明

 

태국의 근래에 보기 드문 성자, 아짠문 수행 책자를 보면, 업장이 완전 정화된 사람은 죄 없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의 빛光明은 세상 어떤 빛보다 밝다했습니다. 아짠문이 무루대아라한 과위果位를 지날 때 한 말입니다.

대아라한은 상당부분 업장의 정화가 돼 있습니다. 보살의 마음 광명이 무루 대아라한의 그것보다 수승함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현지궁에 가끔 오시는 나의 어머니, 만덕 큰스님의 아버지는 정토에 계시는 정토 상품보살로, 그 아름다운 모습은 빛이시며 힘이요, 영적靈的이며 부드럽습니다. 눈부신 원광을 뒤로한 엄청난 광휘에 싸여있습니다. 외도의 어떤 교주들도 이러하지 못합니다.

 

문수보살님께서 여러 가지 빛의 종류를 비교해 말씀하신 부분을 여기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빛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반딧불의 빛도 있고, 더 밝은 전등불이 있고, 전등 불빛보다도 더 밝은 수은등 빛이 있습니다.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전등이나 수은등의 빛만 보았다 해도 이 사람은 이 세상의 그 어떤 빛보다 밝은 빛을 보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10억 배 한다 해서 이 지상을 훤히 비추는 달빛만 하겠습니까, 그런 달빛아라한의 빛이 있고, 더 밝은 태양의 빛보살의 빛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빛을 초월한 빛이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의 빛자성광_달빛에서도 한없이 더 들어가야 만나는 빛, 청정하고 깨끗한 무량광명, 붓다의 빛이 있습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11장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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