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위계·품계

[스크랩] 하늘세계 여섯 하늘 54품

불제자 2009. 5. 13. 11:57

 

 

 

 

 

하늘세계 여섯 하늘 54품

 

 

 

 

이 할머니의 전생은 5하늘이었습니다.  5하늘이라면 아래쪽 천

상이지만 이런 하늘에서 인간의 몸을 받아 온 이는 천명에 한 명이

채 못 될 정도입니다.

 

5하늘에만 태어난다 해도 인간세상의 국회의원, 장관 팔자와 바

꿀 수 없는 수승한 복락과 묘한 즐거움을 누립니다.  그러나 비록5

하늘에 태어났더라도 이곳 역시 윤회를 못 벗어난 '윤회 안의 세

계' 이기 때문에 복이 다하면 인간 이하의 세계로 떨어져 납니다.

 

나는 이런 이연법을 알기 때문에 이 설법을 듣는 불자님들 대부

분은 최소한 삼악도 지옥, 아귀, 짐승에 떨어지지 않고 인간 천상에 다

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대한불교>의 지상법문을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 불교에서는 종으로 28하늘을 말합니다.  그러나 부처님께

서는 여섯 하늘로 묶어 말씀하십니다.  각 하늘을 상중하로 나누시

고, 또 그것의 각각을 상중하로 다시 나눠 천상을 54층으로 나누

십니다.  이들 하늘 모두는 바로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입

니다.

 

지옥, 아귀, 축생으로떨어질 인간의 정신몸영체,의 색깔사람

의 몸을 둘러싸고 있는 오라와 다름은 거무튀튀합니다.  이에 반해6하

늘에 날 사람의 영체 색깔은 회색이고, 5하늘 이상 1하늘에 날 이

는 횐색입니다.

 

5계 10선을 잘 지키고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6 .5. 4하늘에

날 수 있습니다.  3. 2. 1 하늘에 태어나려면 계율을 잘 지키면서,

힘써 불사를 하고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들께 효도를 다해야 합니

다.  부처님께 공양드리고 이타행을 해야 하며, 불법공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 위의 하늘과 해탈을 얻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윤회 안의 하늘에 사는 천상사람도 지은 복이 다하면 인간이나

악도로 떨어집니다.  거꾸로 마음자리를 깨치고 보림을 잘해 생사

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끔 증득하면 성인의 반열에 들어 윤회를 벗

어나 성중하늘부처님의 표현에 납니다生.  위빠사나 수행을 잘해서 존

재의 진상인 무상 고 무아를 확연히 깨치면 물론 아라한과를

이루어 성중하늘에 납니다.  티벳의 라마불교밀교수행 역시 훌륭한

수행 체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성중하늘

 

 

성중하늘에도 넷이 있는데 27품으로 나뉩니다.  이곳에 태어날

분들의 영체의 색깔은 보름달처럼 밝은 은백색 광입니다.

 

우리의 거짓몸뚱이는 지 수 화 풍 4대로 이루어진 물질로

서 집이나 옷과도 같습니다.  집이 허물어지면 살 수 없어 버리고

이사 가듯, 마치 뱀이 허물을 벗고 나오듯 영체가 빠져나오는 것입

니다.  그 영혼는 4개로 겹쳐져 있습니다.

 

힌두교의 성전 <베다>에는 "3개의 정신몸뚱이영체가 하나로 겹

쳐져 육체 속에서 주인으로 살다 육신의 수명이 다하면 빠져 나온

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깊은 생명의 비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66~68쪽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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