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09년

8.13.목 큰스님 부산법문 /약사여래부처님은 어떤 부처님이신가? UFO ․

불제자 2010. 7. 22. 12:53

 

 

 

2009.8.13.목(음6.23) 큰스님 부산법문

 


약사여래부처님은 어떤 부처님이신가?

(UFO ․ 부처님의 가피를 입는 조건)

 

 


오늘은 약사여래부처님(약사유리광여래부처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 손들어주세요. 처음 나오신 분.   스님이 거듭 말씀드리지만 “부처님은 계신다. 불과를 증하신 부처님들은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부처님을 친견하려면 그 절대계로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삼매에 들 수 있어야 부처님을 뵈올 수 있다.” 라는 말씀을 가끔 드렸습니다. 이것은 우리 현지궁 현지사만이 할 수 있는 법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지 2600여년 됩니다. 그 이후 어떤 이유에서 그랬는지 정법(부처님 말씀)은 많이 왜곡되고 묻혀버렸습니다. 경전도 손 볼 곳이 많습니다. 그리해서 여러 나라 불교, 특히 불행하게도 한국불교는 ‘마음이 부처다고 합니다. 지옥도 극락도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근심 번뇌 걱정하는 그 자리가 지옥이고, 그 괴로움을 벗어난 자리가 극락이고, 영가(귀신)도 없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아마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저 청정한 무아속 절대세계에 여여히 계심을 알고 이 세상에 처음으로 사자후한 곳이 현지사입니다.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우주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이 계신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태초에 우주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는 저 일신교의 주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마음은 부처가 아니고, 조금 어려운 말로 표현하면 마음을 공(空)이라고 하는데 마음의 전부인 공성(空性)을 깨쳤어도 부처가 되려면 이제 시작입니다.

그래서 현지사에서는 6~7년 전에


‘마음이 곧 부처는 아니고, 마음을 깨치면 이제 정말로 진짜 수행을 해야 된다. 두타 행이라고 하는 어려운 수행을 해야 된다. 나 없는 수행을 해가야 된다. 그리해서 이 몸뚱이에서 착(着)이 뚝 떨어져 버려야 거기가 이제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아라한이 된다. 거기도 부처자리는 아니다. 아라한은 다시 사람 몸을 받아와서 이제 부처님을 찾는 타력인 염불공부를 간절히 해야 된다.

 

그래야 부처님이 이끄신다. 그리해서 저 가기 어려운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보살이 될 수 있다). 보살이 되는 것도 아직 성불(成佛,부처를 이루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다. 보살도를 완전히 이루어야(성만해야) 부처가 된다. 부처가 되면 절대계에 자기 불신(佛身)이 생긴다. 그 불신은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고,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혜․자비․복덕이 갖추어져 있고, 우주적인 능력이 갖추어져 있고, 그렇게 완전한 창조주적인 경지에 있다’.

 

라고 사자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모두 그 부처님의 실체를 모릅니다. 그리해서 우리 현지사에서 그 엄청난 발견을 한 후 지금 몇 년 동안 외롭게 싸우고 있습니다. 정법을 이 세상에 선전(전도)하려고 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1000년 2000년 동안 세뇌를 받은 우리 신도 분들은 아예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약사여래부처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약사여래부처님도 분명히 계십니다. 약사여래불 신앙을 지니고 있는 신도들, 정말로 적습니다(극소수입니다). 그런 풍토 하에 약사여래불 신앙을 지니고 사시는 분이 있겠습니까? 거의 없지요. 여러분, 약사여래부처님은 계십니다. 계시는데, 이《약사여래본원경》을 보더라도 약사여래부처님의 불상이 머리가 깎여져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장곡사에 있는 약사여래불상인데 머리가 깎여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머리 부분이 고동 모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머리가 길다는 말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설산에 들어가셨을 때, 그때는 사실 가위도 없고, 바리깡(머리 깎는 기계)도 없고, 면도기도 없었어요. 어떻게 깎습니까? 이 모습은 설산에 들어가셔서 수행하셨던 부처님 모습이어요. 옛날 그 부처님 모습(불상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이미 열반에 드셨어요.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불교계에서는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셨는데 어디로 가셨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관심을 갖는 거예요. 그 명쾌한 해답을 우리 현지사에서 내놨습니다. 우리 현지사에 와보면 불상이나 탱화가 전부 머리가 깎여져 있지요? 머리가 깎여 있어요. 그 깊은 삼매에 들어가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보니까 모든 부처님들이 다 계시는데 한결같이 머리를 완전히 깎으셨더라 그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 큰 발견을 하고 불상이나 탱화를 전부 머리를 깎은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지사에 와서 구경하고 간 스님들이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머리를 깎은 모습이 이상하다 그거요. 머리를 깎은 불상이 있다 그거요. 자기들은 도저히 알 수 없지요. 그 원만보신의 모습을 알 수 없지요. 절대계에 계신 우리 부처님은 전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으셨다 하는 것을 아십시오. 그리고 눈을 뜨고 계신다는 것을 아십시오.

 

부처가 된 이후는 하는 일이 철저하게 중생을 구제하는 일 뿐입니다. 중생 구제를 하는데 눈을 감고 있겠습니까? 공부 할 때, 삼매에 들어갈 때에도 눈을 감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 불상은 눈을 뜬 채, 머리를 깎은 채로 모셔져 있는데, 이 모습은 본래(진짜)모습의 약 20~30%정도 맞게 그렸다 하는 것입니다. 도저히 그 아름답고 청정한 모습을 그려 낼 수 없습니다.


우리 약사여래부처님은 어떤 분이신가? 약사여래부처님은 중생의 병고를 치유(治癒)하고자 하는, 중생이 병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어떤 병이든 치유하는, 현대의학으로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그런 의중대왕 이어요. 그러려면 못 고칠 병이 없을 정도로 의술(醫術)에 밝아야 되지요. 우리 약사여래부처님은 그러한 의중대왕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부처님 가운데 큰 부처님이 다섯 분이 계시는데, 그 다섯 분(오여래) 부처님 속에 드시는 세 번째 부처님이십니다.

 

우선 그것을 아십시오. 약사여래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촌을 기준으로 동방으로 동방으로 가서 십 항하사 불국토 저 건너에 계십니다. 항하사라고 하면 인도의 간지스(갠지스)강을 말합니다. 그걸 항하라고 해요. 항하사 그러면 갠지스 강 주변에 깔려있는 모래라는 말이어요. 갠지스 강 모래 수만큼 많은 나라(국토)를 지나서 그 동방만월세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 정토는 우리 현지사에서는 약사궁이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하는데, 그 정토를 정유리정토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많은 보살님들이 의술(醫術) ․ 의학(醫學)을 수업하고 있습니다.

 

극락세계에서 최상품 자리인 1품이 된 분들이 거기를 갑니다. 1품이 되면 다시 사람 몸을 받아 오지요. 그러나 마구(곧바로) 가기도 합니다. 거기에 가서 한없는 세월을 수업합니다. 인체생리(인체의학)를 연구하는 거예요. 약사정토는 우리 약사여래부처님께서 만드신 정토인데, 그 정토 안에는 대보살들이 중생의 병고를 치유하기 위해서 의술을 배우고 있는 곳이다라고 이렇게 우선 알면 좋겠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여러 부처님과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모든 부처님은 몸뚱이가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지요.

 

그런데 약사여래부처님께서도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졌지만, 유독 몸속과 겉이 하나예요. 유리(수정)처럼 투명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의 좌우보처이신 일광불 월광불도 그렇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오여래이시니까 좌우보처가 다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약사여래부처님과 좌우보처이신 일광불 월광불 그 세분을 약사삼존불이라고 합니다. 약사삼존불님들의 몸은 전부 투명하다는 것. 그리고 삼존불님들 중에서도 바늘과 실같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함께 다니십니다. 다른 부처님 삼존불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좌우보처가 누구시지요? 문수․보현보살이지요. 큰 부처님이십니다. 이분들은 항상 같이 다니시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약사여래부처님의 좌우보처는 안 그러시더라. 이건 조금 유별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약사여래부처님에 대한 신심을 가져야 되는데, 약사여래부처님께서는 못 고치는 병이 없다 그거예요. 못 낫게 할 병이 없어. 현대의학이 이건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고 하더라도 약사여래부처님께서 낫게 해주려고 하면 낫게 해줄 수가 있어요. 그런 부처님이십니다. 우리는 12년 동안 약사여래부처님의 은혜를 많이 입은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많이 입은 사람들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고성염불(高聲念佛)을 많이 해서 목에 혹이 두개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혹을 폴립성이라고 해요. 이 혹이 나와서 맞닿아 버리면 말이 안 나와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수술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 날짜까지 예약해 놓았는데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그 폴립성 용종 뿌리에다가 주사를 놓고 치료를 하여 그 혹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완전히 없어져버렸어요.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령 간(肝)이나 폐(肺)가 전부 망가져가지고 이건 도저히 살 수 없겠다 싶을 경지에 까지 갔어요. 그런데 우리 약사여래부처님께서는 장기이식(臟器移植)도 최고 수준의 첨단의술로 장기이식(臟器移植)을 합니다. 약사국토에는 그런 장기(臟器)도 많이 보관하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해줘야 ‘아! 약사여래부처님이 진짜 계신다.’라고 할 것 같아서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스님이 이야기한 것은 사실입니다. 인체 내의 장기는 다 저장하고 있는데 많고 완벽합니다. 가령 어떠한 병을 치료하는데 이 약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약은 사바세계 지구촌에는 없어. 그럴 때에는 무량광을 쏘는데 그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계시는 곳의 약장고(약을 전부 보관하고 있는 곳)내에 꼭 그 필요한 약병에다가 딱 쏩니다. 약장고에는 약병이 수 천만 개가 있습니다. 무량광을 딱 쏘면 그 필요한 약병을 가지고 내려와요. 즉각 내려옵니다. 내려올 때에는 정말 희유합니다.


여러분 UFO(미확인 비행물체)를 압니까?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오늘 그 부분까지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UFO(미확인 비행물체, 접시비행기) 알지요? 외계에서 온다고 하는 접시비행기라고도 하고, 미확인 비행물체라고도 합니다. 이것을 지금 있다 없다고 하며 왈가불가 하고 있지요? 그것은 있습니다. 있는데, 여러분에게 설명을 좀 해줘야 됩니다.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약사여래부처님 말씀을 해주면서 이 비행물체를 좀 이야기해 줘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약사궁에는 외계에서 과학이 가장 선진(발달)했다고 하는 데가 ‵헤로도토스′라고 하는 별입니다. 여러분 한번 해봐요. ‵헤로도토스′. 하늘을 보면 별이 한없이 많지요? 그 ‵헤로도토스′라는 별이 있는 곳은 지구에서 백만 광년(光年)도 더 떨어졌을 것입니다.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예요.

(광년: 천체와 천체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 1광년은 빛이 초속 30만 km의 속도로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로 9조 4670억 7782만 km이다. 기호는 ly 또는 lyr.)

 

백만 광년은 빛이 백 만년 가는 거리인데 이 지구하고 상상할 수 없는 먼 거리에 있어요. 그런데 거기별에는 기체인간들이 살아요. 여러분, 또 기체인간을 모릅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말씀을 잘 들으세요. 그 ‵헤로도토스′라고 하는 별은 지금 지구촌 인간 과학수준보다 3000년~4000년 앞서 있어요. 3천년~4천년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건 맞아.

 

그렇게 앞서 있기 때문에 어떤 비행 물체가 있느냐? 지금 지구에 있는 우리 인류의 과학이 이렇게 첨단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저 별이 보유하고 있는) 비행물체를 못 만들어 냅니다. 지금 로켓은 쏘지요? 로켓을 쏘는데, 어떠한 별이든지 모든 물체는 인력(引力,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인력(引力)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끌어당기는 힘, 그것을 인력(引力)이라고 해요. 이 별도, 지구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그것을 인력, 중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예요. 로켓을 쏠 때 그 인력(引力)을 뚫고 나가야 로켓이 대기권으로 갑니다. 아주 건장한 장사가 조막만한 돌을 던진다고 하면 100미터 쯤 갈려나? 그 보다 100배나 더 힘센 장사가 던진다고 하면 더 멀리 가겠지요? 지구가 둥급니다. 둥근데, 그 보다도 천만 배나 더 힘센 장사가 던졌다고 하면 여기서 이만큼은 갈 것이라 그거요(앞서 던진 장사보다도 더 멀리 간다 그거요). 날아가다가 떨어지겠지요? 중력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력권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떨어진다고요. 이것을 초속도 그래. 초 속력(처음 발사하는 힘), 그러니까 그 장사보다도 천만 배 억만 배나 센 힘으로 던졌다고 하면, 이 돌이 이렇게 빙 돌아 가지고 툭 떨어질 거예요(이 돌이 지구표면을 따라 둥글게 날아가다가 툭 떨어질 거예요). 그럴 수도 있을 거야.

 

그런데 그 보다도 더 힘세게 던진다고 하면 인력권(중력권)을 벗어나 버릴 거예요. 벗어나면 중력이 미치지 않는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만 가면 돌아. 거기는 중력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막 돈다고. 지금 인공위성이 돌지요? 거기까지는 우리 인류가 갔어요. 인류의 지혜, 과학 수준이 거기까지는 갔어. 거기를 넘어서 그 중력권을 뚫고 달로 간단 말이어요. 달로 가가지고 달의 중력권까지 들어가면 달에 착륙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지금 달에까지 착륙을 했지요. 거기까지 가고, 달의 인력권을 또 뚫고 나와서 여기까지(지구까지) 왔어요. 이제 지구가 그 수준까지 갔어. 갔지만, 저기 ‵헤로도토스′라고 하는 별의 접시비행기(UFO, 비행물체)는 거의 광속으로 가버려요.

 

빛의 속도로 갑니다. 그건 사실이어요. 비행물체의 생김새는 접시 두 개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포갠 것과 같아요. 그것을 그 사람들이 개발한 거예요. 개발해가지고 그 나라 과학자들이 그것을 타고 다니면서 모든 별들을 탐사해요. 그래서 필요한 것을 채집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비행물체가 꼭 필요한 거예요. 백만 광년이라고 해도 거의 몇 분 안팎에 와버려요. 빛이 백만 년을 가는 거리를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계시는 저 약사궁(동방만월세계․정유리세계)은 과학이 또 얼마만큼 발달했느냐? 거기는 비행물체가 저쪽 외계 비행물체하고 모습이 다릅니다. 거기는 로켓형식이어요. 여러분, 로켓을 봤지요? 로켓을 발사하려면 지지대인 받침대가 있고, 기타 구조물이 쭈~욱 나와 있지요? 약사여래부처님 비행물체는 그런 형식입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어느 불자의 병을 치료해야 되는데 희귀한 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약은 아무 외계에도 없고 오직 약사정토에만 있어요. 그러면 그것이 필요하니까 빛을 쏜단 말이어요. 여기서 쏘는데, 어찌도 그렇게 정확하게 그 약병을 쏘아.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이 부처님의 지혜가 무서운지 말입니다. 거기에도 많은 보살님들이 계셔요. 거기도 27품이어요. 아주 상품 정도 된 분들이 전문의(專門醫)로 있어요. 가령 하나 하나씩, 각 파트(분야)별로 전문의(專門醫)가 있다고요.

 

뇌 전문의, 폐 전문의, 간장 전문의... 다 있어요. 이 불자는 뇌수, 뇌 계통에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어떤 MRI(핵자기공명장치) 따위의 의료기기가 필요하다고 할 때에는 그것을 가져오라고 사인을 보내요. 그러한 것을 싣고 오려니까 비행물체가 필요한 거예요. 아셨지요? 그리고 우리 약사여래부처님 정도는 사속(思速)으로 가버립니다. 사속(思速)이라는 것은 광속(光速)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생각의 속도라는 말입니다. 생각의 속도(思速), 그것은 빛의 속도보다도 더 빠릅니다.

 

그렇지요? 더 빨라. 조금 더 설명을 해드릴게요. 여러분이 지금 스님 말씀을 들으시면서 서울의 우리 집에 여섯 살 먹은 손주 놈이 잠자고 있는 것을 보고 왔는데, 이놈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잖아요. 금방 생각하지요. 그 생각이 거기를 그렇게 빨리 간다고요. 그것을 사속(思速)이라고 해요. 사속(思速), 생각의 속도. 광속(光速, 빛의 속도)보다도 더 빨라요. 그런데 부처님들은 사속(思速)에 가깝게 움직이십니다(이동하십니다). 그러니까 불과를 증하신 분이 여기 사바세계에서 약사여래부처님을 꼭 오셔달라고 청하면, 그 분이 “알았다. 곧 간다”라고 하면 금방 도착해. 간다고 하면 금방 오셔. 그렇게 사속으로 다닙니다.

 

약사궁에서는 어느 불국토에 가서 수술을 할 경우가 많아. 너무너무도 바쁘시다고. 그런데 약사여래부처님이나 약사삼존불님 정도는 붓다이시기 때문에 그 비행물체가 필요 없어요. 그 비행물체가 필요 없지만, 약사정토의 보살들은 안 그렇다고요. 안 그렇습니까? 그리고 또 물체를, 의료기기나 약병이나 주사기나, 피도 교체해 줍니다. 그 약사정토에 있는 피는 너무 청정해. 세속 중생의 피는 탁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아주 탁합니다. 너무 탁하면 죽습니다. 혈관이 막히니까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피 교체를 해 주어야겠다 하면, 피 교체기기도 오고 피도 내려옵니다. 그래서 스님도 피 교체를 많이 했습니다. 피 교체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함부로 해주지 않습니다.

 

나중에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약사여래부처님 치료를 받으려면 여러 조건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약사경》을 한번 딱 읽고, 약사여래부처님을 찾는 다고해서 약사여래부처님이 오셔서 치료를 해주는 건 아니어요. 그렇겠지요? 이제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됩니다. 첫째, 불심이 장해야 됩니다. 부처님 믿는 마음이 정말로 철기둥이 되어야 돼. 약사여래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완벽해야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 씀씀이가 천사 이상이라야 돼. 이런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약사여래부처님을 많이 칭명을 해야 되고, 약사여래부처님께 공경 예배를 해야 되고, 그리고 공양을 드려야 되고, 이런 좋은 일을 많이 해야 이것이 쌓임으로 해서 약사여래부처님의 치료를(가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을 똑같이 불쌍히 생각한다지만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가 있어요. 착한 사람에게 먼저 가는 거예요. 악한 사람은 뒤로 처져요. 악한 사람을 도와주면 악을 도와주는 거예요. 여러분, 그럽니다.

 

그래서 서열이 있어요. 서열도 평등한 가운데 순서가 있는 거예요.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인행 시에 십이 원(十二願)을 세웠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쉽게 말씀드리면,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아라한과를 증하고, 보살이 되려고 깊은 수행을 하여 보살이 되었단 말이에요. 보살이 될 때부터 보살도를 성만할 때까지(보살도를 완전히 이룰 때까지) 세운 서원(誓願)을 인행 시 서원(誓願)이라고 그래. 그것을 인행 시라고 그래. 보살도를 완전히 이루면 붓다가 됩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인행 시에 십이 원(願)을 세웠어요. 열두 가지 원을 세웠단 말입니다. 여러분,《약사여래본원경》을 보면 다 나와요. 제일 대원, 제이 대원... 나오지요. 그것이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인행 시에 세운 십이 대원이어요.

 

열두 서원을 세웠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하게 주된 서원이 있어요. 주된 서원, 그것이 뭐냐? 중생의 병고를 치유(治癒)한다는 것이어요. 이것이 약사여래부처님의 주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약사여래본원경》을 많이 읽으시고, 또 웬만한 병은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약사여래본원경》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 없구나’라고 할 때에는 약사여래부처님께 의뢰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오늘 약사여래부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계신다 그거요. 계십니다.


지금 어떤 나라 불교처럼 ‘마음이 부처다. 관세음보살? 별도로 계시는 것이 아니고 인간 마음의 자비심을 관음이라고 하고, 또 지혜를 문수로 하고, 그렇게 법문하고 그렇게 알고 있는 그 사람들은 약사여래불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인술을 베풀고자 하는 의사의 마음’이라고 할 거예요. 인술을 베풀고자(병을 고쳐주고자)하는 그 청순한 의사의 마음, 그것을 약사여래불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한 단계 더 가야 됩니다. 더 가서 계시는 것을 알아야 돼. 그런데 계시지 않는다 그거예요. ‘공(空) ․ 마음 밖에 부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외도이고 사이비다’라고 해버린다고요.

 

이렇게 불교가 변질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 말이 맞겠습니까? ‘마음 밖에 부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사마 외도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가지고 자비한 마음이 관음보살이어. 지혜로운 마음이 문수보살이어. 의술(인술)을 베풀고자 하는 그 마음이 약사여래불이라고 한다면, ‘부처님은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그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부처님, 불과를 이루신 분들이 모두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라고 하는 그 말을 저 불교에서 긍정하겠느냐고요. 어느 쪽의 이야기가(말이) 옳겠습니까? 지옥이 분명히 있는데도, ‘고통 번뇌 망상피우는 그 자리가 지옥이어.’ 이렇게 말한다고. 그 말이 맞습니까, 혹은 ‘지옥은 있다. 우리 인간 의식 차원이 아니고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있다. 남방 쪽이다. 분명히 있다.’라고 말하는 이 말이 맞습니까. 우리 현지사에서는 그렇게 자신 있게(소신 있게)말합니다. 이렇게 처음 사자후 한 곳이 현지사입니다.


▶어느 기자가 한국이라고는 하지 않고 내로라하는 아주 큰스님한테 갔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질문을 드린 거예요.

‘스님! 귀신이라는 영가, 귀신이라는 것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큰스님은 정말 이 나라에서 존경스러운 대사(大師․宗師)이시기 때문에 여쭙습니다. 저에게 분명한 답을 해주십시오. 저는 지금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고 여쭈었습니다.

 

이것은 그 기자가 쓴 어느 책에 있습니다. 이제 그 대사(大師)의 대답입니다. ‘허허! 바보스러운 질문을 하구먼. 그건 집착하면 있고, 집착하지 않으면 없는 것이어. 그걸 몰라 이 바보야!’ 이렇게 대답했어요. 누가 바보입니까? 여러분, 누가 바보입니까? 이건 대단히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중생을 오도하면 큰 과보를 받습니다. 법문을 잘못하면 다음 생에 완전 벙어리로 옵니다. 지옥 가고요. 그러한 자리에 앉은 분이, 소위 선지식이라고 하는 분이 이런 대답을 합니다. 선지식이라고 하는 것은 밝게(밝히) 안다 그거예요. 모든 이치를(모든 것을) 밝게 아시는 스승을 선지식이라고 해요.

 

이 분이 선지식입니까, 아닙니까? 그것은 아닌 거요. 내가 어떤 분이라고 여기서 거명을 하면 명예훼손이 되지만, 거명은 안 했습니다. 이건 아닌 거예요. 집착하는 사람에게는 있고, 집착을 떠난 분에게는 없다고 하면, 객관적으로 귀신(영가)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무엇 때문에 절에서 49재를 하고 천도재를 합니까? 공성을 증득한 정도, 나아가서 자기 힘으로 보살과를 증득한 정도, 그 정도는 다 귀신을 봅니다. 그런데 못 본단 말이에요. 깨달아가지고는 안 됩니다.

 

깨달음, 화두타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공성 증득, 거기도 약합니다. 안 보인다고요. 자기가 안 보인다고 해서 이 무서운 질문을 갖다가 잘못 한다고 하면(그르친다면),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그 큰스님의 이 대답하나로 그 기자는 이것을 그대로 자기 책에 쓴 거예요. 이것을 본 단월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아! 영가란 없는 것이구나. 죽어버리면 끝나는 것이구나. 그런데도 천도재를 하라고 하기도 하고, 혹은 어떤 가정에서는 천도재를 하지 말라고 자기 부인을 그냥 막 족쳐요. 중생의 안목을 그르치면 큰 과보를 받습니다.


▶또 어떤 학자가 다른 큰스님을 뵈러 갔어요. 그와 쌍벽을 이룰 정도의 큰스님한테 가서, ‘스님! 지옥 ․ 극락이 있는 거요, 없는 거요?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다고 하는데, 또 없다고도 하는데, 지옥․극락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큰스님은 아실 것 아니오? 저에게 대답을 해주십시오.’ 하고 큰스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큰스님께서 꿀밤을 탁 주면서, ‘이 멍충아! 망상피우지마.’ 이것이 대답이어. 그러면 이 대답하고, 위에서의 큰스님 대답하고 어떻습니까? 다르지 않지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문제인거예요. 여기에서 많은 문제가 나옵니다. 많은 문제가 나와요. 우리는 사람 몸을 받았다? 불법은 이런 것이구나. 적당히 사는 것이구나. 불법은 멋지게 사는 것이다. 계율에 얽매일 필요도 없어. 그저 인연 따라 멋지게 사는 거여. 이제 포교사들이 이렇게 갑니다. 그래서 포교사들의 법문을 들어보세요. 배꼽 빠지게 해. 그렇게 법문해서는 안 됩니다.

 

이 중생들은 대체로 눈이 멀어 있습니다. 뭣을 모릅니다. 모르기 때문에 업을 짓습니다. 모르는 중생들한테 그것을 지적해 줘야 됩니다. 고쳐 줘야 됩니다. 큰스님이라면 그런 업을 짓지 말라고 누누이, 정말로 간절한 마음으로 일러 줘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지, ‘적당하게 살아라. 오계(五戒)를 적당하게 지키면 인간으로 나오고, 잘 지키면 하늘에 난다’고 하는 이런 말을 그 사람들은 해. 오계를 적당하게 지켜라. 적당하게, 그저 인연 따라서 남몰래, 적당하게 살면 되지.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 쪽에서는 주사(注射)라든지, 칼(집도), 침(針)같은 것은 기본으로 항상 휴대하고 다니십니다. 그리고 불과를 이루신 분이기 때문에 인간 몸을 딱 보면 속과 겉을 같이 봅니다. 똑같이 드러나 버립니다. 그래서 수술은 그저 그냥 장애가 없어요. 이 몸뚱이가 장애가 없어. 그저 폐(肺) ․ 간(肝)을 꺼내어서 보시고, 자르고 한다고요. 또 이식(移植)을 해야 할 경우라면 금방(신속하게) 합니다. 우리 약사여래부처님의 그 위대한 보살행 내지 서원(誓願), 이것을 우리 부처님께서는 “겁이 다해도, 1겁을 설해도 다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는 그 피고름 똥을 만지시면서 조금도 싫다고 하거나 더럽다고 하는 생각이 없어요. 그 표정은 오직 이 사람의(중생의) 병을 낫게 해줘야 되겠다고 하는 일념뿐이어요. 이게 얼마나 위대합니까? 이것을 무피염(無疲厭)이라고 하는 거예요.


자, 그러한 접시비행기(UFO)가 있다는 것. 저 많은 별들, 그 별들 중에는 지구 정도의 과학 수준을 갖춘 별의 수가 적어도 몇 만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그런 선진 과학문명이 발달한 별도 몇 개가 됩니다. 그런 별들에서 가끔 UFO가 날아옵니다. 그런데 거기 사람들은 대단히 착합니다. 이 지구를 빼앗아 먹으려고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참 착하고 선합니다. 그런 염려는 놓으십시오.

 

그들은 많은 중생을 위해서, 많은 발견을 하기위해서 그 UFO로 이 우주를 답사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하늘도 그런 접시비행기처럼 비행물체가 있고 정토세계도 있다는 것. 특히 약사정토에는 그런 로켓 형의 비행물체가 있다는 것. 그것은 광속을 지나서 사속(思速, 생각의 속도)으로 이동한다는 것. 이것까지 알아두십시오. 그리고 원료(재료)는 기름이 아닙니다.

 

우주에는 고갈되지 않는 무한(無限)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지금 석유가 고갈되기 때문에 대체에너지를 여러 곳에서 찾으려고 하지요. 바닷물로 석유이상 가는 에너지를 뽑아내려고 하는 연구가 40~50년 전부터 우리 지구촌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연구한 다음에는 고갈되지 않는 무한 에너지일 것입니다. 만약 그 연구가 성공 된다면 우리 지구의 앞날은 희망적입니다. ‘지구의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라고 모두 이야기 하지요.

 

핵전(核戰)이라든지, 세균성 바이러스라든지, 또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오존층 파괴라든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입니다. 오존층이 벗겨져 버리면 지구는 끝입니다. 지금 오존층이 많이 벗겨졌어요. 그러나 이건 막아집니다. 어떻게 해서 막아지느냐? 이 지구는 너무도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모든 불․보살님들께서 막으시고, 앞에서 말한 그 별 같은 데서도 지구를 굉장히 생각합니다. 이 지구는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우리 불교에서도 우리가 사는(인간이 사는) 이 지구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경에는 삼천대천세계를 이야기하니까 이런 지구가 한없이 많은 것으로 알지만, 그건 경전이 잘못 되어 있습니다. 이 육체인간이 사는 땅덩어리는(별은) 오직 지구촌 하나입니다.

 

여러분 그걸 아십시오. 오직 지구촌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의 교주는 '석가모니부처님'입니다. 그래서 '남섬부주 대교주' 그러지요. '남섬부주 대교주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그래요. 여기는 정말로 중요한 곳입니다. 마장(魔障)이 많고, 선과 악이 뚜렷하고,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어려워요. 마장이 많아야 공부하는 것이어. 마장이 없으면 공부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지구촌으로 와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됩니다. 여기가 그렇게 소중한 곳이어요. 그렇다는 것.


약사여래부처님의 12가지 대원(大願)을 여기서 다 설명할 수는 없고, 여섯 번째 대원이 있어요. 앞에서 약사여래부처님의 12대원(大願) 중에서 주된 서원(誓願)이 중생의 병고를 치유해 주는 것(낫게 해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생이 추하고 더러우며, 완악하고 어리석거나, 귀먹고 눈멀며, 다리병신이거나, 몸은 흔들고 등이 굽어 꼽추가 되었거나, 문둥병에 걸렸거나, 미쳤거나, 그밖에 여러 가지 신병에 걸렸더라도, 내 이름을 들은 뒤에 내 이름을 부르면 일체의 모든 근이 구족한다.”

 

이런 것이 있어요. 이러한 약사여래부처님의 인행 시 세웠던 서원(誓願), 불과를 이룰 때까지 아주 철저하게 이 원을 바랬던 거예요. 그래가지고 불과를 이룬 후에, 아마 약사여래부처님 이후로 붓다가 된 수 많은 붓다와 보살들은 약사여래부처님이 아니었으면 오늘날 이렇게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불과를 이룬 많은 사람들이 오장육부(五臟六腑)가 구족할리 없는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한 군데 이상 꼭 문제가 있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부처님과 그 많은 보살님이 탄생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약사여래부처님에 대해서 정말로 고마움을 이야기한 거예요. 약사여래부처님은 몸이 다이아몬드(수정)처럼 투명하다는 것. 또 알아두실 일은 스님이 ‘이 법계에는 주인이 없다’고 했어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다. 태초에 하나님이 없다. 우주자체(우주본체)와 계합해 버린 분이 붓다(부처님)인데, 진짜로 말하자면 ‘부처님이 창조주요 하나님이다.’ 이 말은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부처님도 부처님 되기 이전에는 중생이었어요. 한없이 수행을 하고, 공덕을 닦아서 붓다가 된 거예요. 붓다가 되었다는 것은 우주의 이법하고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거예요. 붓다는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우주의 힘을 다 씁니다. 우주적인 능력을 행사할 수 있어요. 여러분에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줄 수 없습니다만, 어제도 여기 120여명이나 온 우리 신도들에게 많은 복을 내려 준거예요. 그 정도만 말해 줍니다. 그제도, 엊그제도 120여명이 왔었는데 그때는 많은 업장을 씻어주신 거예요. 청정한 빛 광명을 내어가지고 업장을 씻어 줬어요. 여러분, 그러니까 우리 광명만덕님께서 내려오실 때에는, 이 근방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또 멀리 계신 분이라 하더라도 나오시면, 아마 돈으로 환가(환산)할 수 없는(따질 수 없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모든 부처님으로부터 가피를 입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걸 알아야 됩니다. 염불종과 정토종, 부처님이 계심을 믿고 부처님 말씀대로 살고 하는 이런 사람들은 가피 받을 수 있는 권내(圈內)는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가피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앞서 스님이 간단히 말씀을 드렸지만,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정말로 철 기둥이 되어야 된다는 것.

 

������삼업이 청정해야 된다는 것.

 

������불법을 만난 이후부터는 깨끗이 살아야 된다는 것.

그래서 과거 생, 금생에 나와서 지은 업을 정말로 참회해야 됩니다.

 

������효(孝), 돌아가신 부모 조상께 효를 다해야 된다는 것.

 

������불쌍한 이웃을 생각해서 힘닿는데 까지 도와주라는 보살행을 기본으로 하고

 

������약사여래부처님을 조성할 수만 있으면 조성을 하고, 우리 현지사에서는 지금 대전에 약사여래부처님을 조성한다고 했습니다. 동참하는 겁니다.

 

������《약사경》을 봉독해야 되고

 

������약사다라니 염송을 해야 되고(병이 있는 분들은 약사다라니를 많이 염송하십시오. 그리고 깨끗한 물 컵에다가 물을 떠놓고 약사다라니를 108번 정성스럽게 하고 잡수십시오)

 

������약사여래부처님을 칭명 하시고, 예배하시고, 그리고 가끔 공양도 하십시오. 이것이 약사여래부처님의 가피를 입는 조건입니다. 아셨죠? 테이프가 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치성광여래부처님의 감로수를 잡수십시오’ 해가지고 아마 광고가 되었는데, 여러분! 그거 잡수세요. 치성광여래부처님 쪽 그 정토 보살님들이 마시는 물인데, 우리 육체인간들의 눈에는 안 보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육체인간들이 먹는 물하고 다릅니다. 물의 성격(내용)은 같은데 그 쪽의 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보살님들이 잡수시는 물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고, 지혜를 대단히 증장시킵니다. 그러니까 한 병씩 잡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우리는 물병에 물을 넣어가지고 주소를 적어서 발원해서 놓아두면, 그날 그쪽의 불․보살님들이 오셔서 물병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담은 물을 버리고 거기의 물을 채워가지고 옵니다. 오는데, 여러분의 눈으로는 그 물이 그 물일 거예요.

 

그 물이 그 물이오. 눈을 뜨지 못한 사람(중생)들의 눈으로 보면 그 물이 그 물이어요. 마치 천도재 지낼 때 그 내의 ․ 팬티 ․ 무슨 겉옷 ․ 양말 등을 놓고 하지요. 그것이 어떻게 되느냐? 그 아귀들이 입은 옷가지, 다 떨어지고 다 삭고, 100년 1000년 된 아귀들은 형편없고 더럽기가 그지없는데 그 옷가지를 다 벗기고 목욕시켜서 준비한 그 옷을 입히거든요. 새 옷을 입혀서 갑니다. 여러분 눈에는 그 옷이 거기 와서 그대로 있어. 그렇지요? 그런데 그것은 정말로 흉측하다고. 이 옷가지를 가지고 가서 입거나 하지 말라고. 큰일 나니까. 아셨지요?


▶어느 불교대학 교수인데 그 분이《아함경》을 전공해서 불교학 박사학위를 받은 분인데 스님하고 친구(도반)입니다. 그의 절을 갔더니 나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자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햐! 요즘 중들은 너무 헤퍼. 절약할 줄 몰라. 그 시식(밥)이 얼마나 아깝냐? 또, 그 옷과 내의를 그냥 불에 살라버리는데 나는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불교학 박사가 아니라 박사의 선생이라 하더라도 눈을 못 뜨면 중생이어요.

 

▶우리 한국에 스님이 잘 아는 화엄학자가 있어요. 일본 동경대학에 가서 화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어요. 스님으로 있다가 환속했는데 죽었어요. 나하고 참 친한 사이였습니다. 이 분은 화엄학의 권위자였습니다. 역사적으로 화엄학의 권위자가 의상스님이지요. 의상대사인데, 그 만큼은 되지 않더라도 대단한 권위자였어요. 죽었는데, 어디로 갔나 하고 봤더니 3하늘까지는 갔어. 여러분, 3하늘 알지요? 그 이상 못가. 그 이상은 행이 따라가야 돼. 실천, 행이 따라가야 돼. 첫째로 계율이어요. 계율이 없으면 절대로 하늘에도 못 가. 그 사람은 상당히 좋은 분이었어요. 계율이 없으면 안 돼.


스님이 지켜야할 첫 번째 계율은 여자(음계)입니다. 이 계율이 없으면 지옥이어요. 우리 부처님께서 스님들에 대하여는 직접 친국한다고 하셨어요. 친국, 이거 참 무서운 말이어요. 그래서 내 책에도 그런 말을 함부로 못 쓰겠고, 청정수의 물 한 컵에다가 (똥물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그 물을 먹겠느냐 그거요. 알지요? 그와 같아요.

 

우리 약사여래부처님께서 병을 치료할 때에는 환자에게 그 청정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억종광명의 빛을 쏘아요. 장풍으로 쏘아가지고 그 환부의 나쁜 기(이물질), 그러니까 그 물질은 독소(병소)이어요. 박테리아, 세균이 드글드글 한 거예요. 그것을 장풍으로 해서 일단 몸 밖으로 쏘아서 보냅니다. 그리고 난 후 그 세균을 화광삼매의 불에다가 처넣어서 태워버려야 돼.

 

그리고 치료를 해주는 것입니다. 아주 과학적이어요. 그리고 당신의 영역 밖이라고 하면, 당신의 영역 밖이란 무슨 말이냐? 업병은 업장을 소멸시켜주고 업장을 닦아 주어야 되는데, 이 업장을 닦아주고 소멸시켜 줄 수 있는 분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어요. 그 법도가 우리 세존(불세존, 석가모니불)만이 해주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약사여래부처님은 저 업병을 치유 못합니다. “먼저 석가모니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됐다”해가지고 업장을 치운 후에 약사여래부처님이 이제 치유를 하기 시작한다 하는 것.

 

병이라는 것은 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로는, 기가 부족하거나 기가 넘치거나 기가 막히면 병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불교에서는(불교적인 용어로는) 사대가 조화되지 않고(지수화풍이 조화를 잃었고), 귀신이 붙었고, 전생에 지중한 업장을 지었고, 이 세 가지로 해서 병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처님께서 그 전생의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주고, 또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구체적으로 폐가 안 좋으면

 

“저 사람은 공덕이 많아 내가 꼭 살려줘야 될 사람인데 살려줘야 되겠구나”하면 즉각 폐를 이식해 줍니다. 그러한 정도까지 해주신다는 것. 그러니까 여러분, 부처님께 선근공덕이 제일입니다. 제일입니다 선근공덕이. 나하고 광명만덕님은 앉아서 그러지요. “저 사람이 무슨 선근공덕이 있다고.”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부처님께 무슨 선근을 심었다고. 전생에도 보니까 심지 않았는데. 금생에도 보니까 겨우 천도재 일곱 번. 그것은 자기 복을 짓는 거예요. 부처님께 선근공덕, 전생에 부처님께 선근공덕을 심은 사람이면 부처님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그 이상의 보상이 있습니다. 선근공덕이라는 것을 많이 생각해 주십시오.


외도의 세계도 말씀하다가 다하지 못했네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우리 불교의 집단이 가장 강하고 셉니다. 그 다음이 아마 예수교쯤 될 거예요. 예수교 쪽 외도의 세계도 의사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걸 아셔야 됩니다. 외도의 세계도 의사가 있습니다. 또 여기 상제님 쪽에도 의사가 있지요. 대단한 의사들이 있는데 그들의 제자들은 그들이 와서 낫게 해주지요. 그러니까 이런 예가 있을 것입니다.

 

‘절을 그렇게 다녔는데도 우리 자식의 병을 못 고쳤어. 그런데 기독교로 돌아와 가지고 어떻게 다니다가 보니까 자식 병이 나았어. 기독교가 최고야.’ 이렇게 이야기하는 의미를 아시겠지요? 그쪽의 의사가 나와서 치료를 해줘요. 그러나 그쪽 의사들의 의술 수준, 그 의사들의 소위 법계의 법위는 우리 약사여래부처님과 비교가 안 되지요. 거기는 아라한도 아니니까요.

 

우리 약사여래부처님의 세계, 가령 뇌가 고장이 났구나 할 경우, 당신이 할 수 있지만 뇌 박사 전문의를 딱 부른다고. 그러면 전문의들이 쫘~악 내려와 가지고 한다고. 그 전문의 급은 약사정토의 상품보살이어요. 의술 수준이나 법위(계위, 성자의 등급)에 있어서 약사정토의 보살(전문의)들이 훨씬 수승하다 그거예요. 우리 광명만덕의 어머님이 지금 약사정토로 가셔서 열심히 인체를 배우고 있습니다.《약사여래본원경》의 중요한 부분만 내가 발췌를 했는데, 이것은 다음에 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여러분, 이만큼 설명을 해드렸으니까《약사여래본원경》을 보십시오.

 

《약사여래본원경》을 보시고, 스님이 그만큼 법문을 했으니까 친구나 손주나 어려운 병을 앓고 있으면, 이런 불교의 방면으로(부처님 가르침 쪽으로) 와가지고 치유할 생각을 하십시오. 그리고 여기서 가령 공양을 올리거나 하면 그 수 십 배의 보상이 있습니다. 수 십 배의 보상이 있습니다. 가령 어떤 지중한 업을 지으면 과보가 정해지는데, 5종 과보가 혹은 4종 3종의 과보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이쪽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면 죽어서 받아야 할 지옥․축생의 보를 단절해 주시는 그런 큰 보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웬만한 것은 금방 되는데 업병은 몇 번 해야 됩니다. 몇 번 해야 됩니다. 여러분, 만현의 법문을 꼭 들어주길 바랍니다. 굉장히 많은 보상이 있습니다.

 

업장이 씻겨나가는 그러한 절, 그러한 법회는 역사적으로 없습니다. 여러분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스님이 가끔 이야기 하지요. 한 달에 두 번 있는 법회는 꼭 나와 주시오. 여기는 부처님의 가피가 내리는 곳이니까요. 부처님께서 업장을 많이도 씻어주시는 곳이니까 꼭 나오십시오. 업장을 많이 많이 씻어주십니다. 아무리 지중한 죄업을 그렇게 많이 지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나와 함께 법문을 할 때마다 나오시고 하면 절대로 지옥․아귀․축생으로는 안 떨어집니다. 여러분, 지옥․아귀․축생으로만 안 떨어져도 대단한 축복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전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절대다수가 지옥을 갑니다.


어떤 분의 삼생 전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인의 삼생 전 이야기예요. 그 때도 그 여인은 대단히 예뻤습니다. 미국의 어느 중인 가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했습니다. 남자를 잘 만났다 싶었습니다. 남자도 잘 생기고 미남이었어요. 그 두 사람의 생활은 대단히 만족했고 행복했습니다. 그 여자는 자연스레 임신을 하게 되었고 남편은 밖에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이 여자는 남자가 무슨 직업인지를 알려고도 안했어요. 많은 직업이 있지요. 부동산 중개업, 사업,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직업이 있을 겁니다. 그 남편은 처음에는 아주 자상하고, 가정밖에 모르고, 열심히 벌어서 돈을 갖다가 아내에게 주고... 그 이상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나는 대단히 행복하게 산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 하고 반문할 정도로 잘살았습니다. 돈도 많고, 남편한테 사랑도 많이 받았고 해서 이 세상 누구도 부러울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는 중에 임신을 해서 아들을 낳았어요. 아들을 낳은 지 9개월 쯤 되었는데 남편은 구속이 되어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그 남편의 죄명은 살인강도였어요. 그래서 사형선고를 받아 남편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렇게 되자 이 여자의 갈등과 고뇌는 여러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편을 잃은 충격도 충격이고, 남편이 자기를 배신한 그 배신감도 있고, 어쨌든 이 생각 저 생각 복합적으로 갈등을 했어요.

 

이 여자의 아이는 살인강도범의 애기예요. 그렇지요? 이 아이는 살인강도범의 아이여. 이 아이는 성장해도 출세할 수가 없어요. 신원조회를 하니까 출세를 할 수가 없어.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나 하고 생각해 낸 것이 죽여야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을 죽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목을 조르려고 하니까 그 아기가 엄마를 쳐다보고 좋아하며 방긋 웃는 그 모습에 차마 죽일 수가 없어. 몇 번 시도 했지만 안 돼. 그래서 시간이 흘러가는데 결단을 내린 거예요. 죽일 방법을 알았어. ‘이것을 질식사 시키자. 내가 죽이는 것은 아니니까. 질식사 시켜 놓으면 내가 직접 죽이는 것이 아니잖아.’ 해가지고 이불 세 채를 가져다가 딱 덮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애기가 죽었습니다. 자기자식을 죽이면 그 과보는 무서운 거예요. 이런 큰 죄는 과보가 5가지 4가지 3가지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돼. 금생에 사람을 죽였으니까 살인범으로 징역을 살아야 되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이런 과보가 있지요. 그리고 명부에 들어가면 지옥에 가. 사람을 죽이면 지옥으로 가. 물론 열시왕이 아주 자세하게 심리를 하겠지요. 논죄를 하지만 지옥이어요. 그것은 중지옥 이상을 갑니다. 이제 두 가지의 과보를 말씀드렸지요. 그리고 무주고혼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 다음에 지옥 벌을 다 받으면 끝나는 것이냐? 끝나기도 하는 사람이 있지만, 아귀나 짐승세계로도 오는 사람이 많아요. 네 가지(군데)이지요. 짐승 몸을 다 받고 나서 사람으로 오는 것이지만 그런 큰 죄를 지은 사람은 하천(下賤)한 신분의 부모를 만나는 거예요.

 

그래서 병(病)이 오게 되어요. 다병(多病) 또는 심각한 병을 앓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다섯 가지 정도의 5중 과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이 그렇습니다. 물론 이 여인은 아마도 지옥, 짐승의 세계를 거쳤을 겁니다. 이 여인이 사람으로 오니까 그 동안 기회를 보면서 복수하려고 노리고 있었던 아드님 영가가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간 거예요. 아드님 영가가 9개월이지만 영체로는 40대입니다. 명부로 들어갈 때에는 모든 사람들의 영체는 40대입니다. 4번 영체는 그 죽을 때의 나이 대이지요. 그러나 4번 영체는 명부로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4번 영체는 놔두고 1․2․3번 영체는 뭉쳐서 지옥으로 가는데, 이 4번 영체는 유령으로 일정기간(1~2년)을 활동하다가 소멸됩니다.

 

이 4번 영체는 생명체가 아니어요. 습대로 살아(돌아다녀). 스님이 유령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지요? 그런데 이 아기는 아기의 몸으로, 이건 죽었으니까 그 몸 그대로 복수를 하려고 엄마 뱃속으로 들어간 거예요. 이제 엄마가 금생에 사람으로 왔으니까요. 사람으로 온 것을 딱 보고 뱃속으로 들어간 거예요. 이 빙의는(원결은) 꼭 그 몸 안으로 들어갑니다. 몸 안으로 들어가는데 몸 안에서도 모든 장기에 같이 붙어버려요. 그건 기어이 죽는 거예요. 그 사람을 죽여야 원결이 끝나는 거예요. 그 꼬마(애기)는 사실 아주 양순하고 업이 그렇게 지중한 애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4번 영체의 꼬마가 하는 말이

‘내가 이 정도로 해서 접겠다. 이 정도로 해서 과거에 내가 당한 이 서러움을(원한을) 끊겠습니다. 내가 앞으로 계속 악의를 품고 작해(作害)를 하게 되면, 또 이렇게 윤회를 하게 되면 끝없는 원결이 이어질 것 아닙니까? 이 정도로 해서 접겠다.’고 한 거예요.


여러분, 부처님을 좀 염(念)하기로 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작성자/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