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의 범아일여
의식의 진화(Evolution of Consciousness)라는 것은 의식의 계단
을 밟아 자신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상승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움이 없다면 의식의 고양과 상승은 불가능합
니다. 이러한 새로움을 향한 진화의 도정을 걸어갈 때 구도자
들의 의식은 각성되고 광활한 대우주의 섭리(Providence) 속
에 자신의 영혼이 통합됩니다. 이러한 대우주의 섭리 속으로
구도자들이 영혼이 통합되는 과정을 과거 힌두교에서는 범아일
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처럼 우주와 완전
한 계합이 아님을 여실지견으로 통찰해야 합니다. 붓다만이 진
실로 우주와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큰스님께서는 사자후하셨
습니다. '나'라는 관념적 존재와 '에고(Ego)'라는 지아상을 녹여
서 우주적인 의식과 백그라운드인 공의 세계에 흡수되어지
는 것은 견성의 견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
신아일체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
기까지가 바로 아라한위에 해당합니다. 신과 하나되고 신이 없
음을 아는 것 그것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설파한 아
라한위를 얻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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