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붓다의메시지존평

결론

불제자 2010. 2. 10. 19:41

 

 

결론

 

 

 

 필자는 유(), (), (), 주역(周易), 천부경(天符經)그리고 카발라(Kabbalah), 그노시즘(Gnosticism 영지주의), 타로(Tarot), 신지학(神智學) 등의 각종 신부주의(Occultism)에서부터 스토아 학파,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훗설, 하이데거, 야스퍼스, 샤르트르, 화이트헤드 등 미약하나마 동서고금의 철학, 외계문명 등의 서적 들을 두루 공부하고 나름대로 수행분야의 선지식(善知識)들을 친견해 봤지만 진실로 알곡이 되는 가르침은 그렇게 많이 대면하지 못했다.

 

 책 한 권에서 한 가지 가르침만 증득하여도 그 책은 책의 가치를 다 한 것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붓다를 이루신 대선지식 만현 큰스님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그 어느 선지식이나 책과는 다르다. 큰스님의 가르침 하나가 일파만파(一波萬波)확장되어 필자가 알고 있던 가르침을 합종시키고 체계화하였으며 새로운 가르침들을 배태하고 잉태시켰다.

 

 또한 이 진경(眞經)에는 수십에서 수백에 이르는 가르침이 현란하고 황홀하게 펼쳐져 있으며 모두 주옥 같은 가르침들이다. 이런 말하면 안 되지만 정말 남 주기에 아까운 가르침들로 가득 수놓아져 있다. 특히 붓다의 삼실설과 칭명염불에 의한 염불선은 그 어느 종교명상 수행서적에서도 대면하기 어려운 지극히 희유한 내용이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희유하고 거룩한 성서(聖書)로서 전대 미문의 미증유 설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불제자들은 만현 큰스님의 대자대비함에 지극한 존경을 표해야 할 것이다. 금세기 한국 불교계 더 나아가 전 세계 불교계에 기여한 만현 큰스님의 업적은 불교의 청사(靑史)에 길이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불제자로서 앞으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부의 탄생을 고대한다. 끝으로 펜을 놓으며 만현 큰스님께서 힘든 사바세계에 오셔서 지극히 심원한 불가(佛家)의 정수를 펼쳐 보이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오체투지한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p23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