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서 말을 했다 푸른 하늘에는 태양 빛이 밝았다.동해바다 백사장에 홀로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누구를 기다리고 있었다.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옷을 벗고 알몸으로바다에 들어갔다.바닷물은 따뜻해서 놀기 좋은데물속에서 말이 들렸다.“사람 마음은 쉽게 변하지만바다는 변하지 않는다.욕심이 많은 사람은마구니 법을 따르게 되며바닷물처럼따뜻한 사람은부처님 법을 배우게 된다.바닷물은 변하지 않으니사람은 그 맛을 배워야 한다.”“누구신가요?”“알 것 없다네.”“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시작도 좋았으니 끝까지 잘 가게나.”“예 그렇게 할게요. 꿈속에서 공부한다 귀먹고 눈멀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니꿈속에서 가르쳐 준다.“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고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안 하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