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654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영산불교 현지사 부처님은 얼마나 위대한 어른이신가(Ⅱ) 어쨌든 스님이 오늘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부처님은 얼마나 위대한 어른이냐?’ 지금의 북방불교, 남방불교, 티베트불교, 한국불교, 일본불교는 부처님이 계시는 것조차도 모릅니다. 《법화경》〈여래수량품 본문8품〉에서 분명히 부처님은 그 수명이 무한하다. 그래서 구원실성을 밝혔지만 그건 학자들의 이야기로(말로) 치부해 버리고, 실제로 수행하는 승려들이나 신도들은 부처님이 어떻게 계시고, 얼마만큼 위대한 어른인지를 모릅니다. 다만 학승들은, 지금부터 가장 가까운 저 옛날 2600년 전에 부처님께서 오셔서 다시 불과(佛果)를 증하시고 45년 동안 중생을 위해서 사시다가 가셨잖아요. 역사 안의 붓다(석가모니불), 80세를 일..

왜 불교인가 2

왜 불교인가 ∥ 3년 동안 TV·라디오·동영상법문을 통해서 무엇이 불교이고, 어느 것이 정법인지, 특별한 소명 의식으로 이 자리에 항상 올라옵니다. 이 지구상에는 대단히 많은 사교집단(邪敎集團)이 있고, 무속종교가 있고, 신흥종교가 있고, 그리고 개신교(프로테스탄트)가 있습니다. 개신교의 종파만 해도 그들의 역사가 400~500년 밖에 안 되지만, 그 종파수가 25,000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종교 교리를 알아야 되고, 그 종파를 창시한 분들, 그들의 실체를 우리가 알아 두어야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저기 인도·티베트·중국에 걸쳐있는 히말라야산, 그 5000미터 이상 고도의 히말라야 산에 자연동굴을 삼고 한평생 수행하는 소위 초인(超人)들, 초인들의 사상과 능력을 여러분한테 소개하고..

견성은 공부의 시작일뿐 염불·禪으로결판 내세요( 지상 백고좌, 현대 불교신문, 2003. 8. 20 )

견성은 공부의 시작일뿐 염불·禪으로결판 내세요 ( 지상 백고좌, 현대 불교신문, 2003. 8. 20 ) 오늘의 한국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은 많이도 왜곡되어 있습니다. 생사관(生死觀)하나 뚜렷하지 않습니다. 특히 승려들의 지계정신은 심각할 정도로 타락해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크게 눈뜬 성자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으려고 하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구하는 것과 같다고 지금의 불교에서는 말을 합니다. 이 마음이 부처요, 마음자리가 극락이라 합니다. 지옥과 극락을 마음의 산물로만 봅니다. 마음 밖의 지옥, 극락, 불˙보살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안팎이 있다는 말입니까? 공(空)에 안팎이 있습니까? 마음은 시방법계를 싸고 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 지옥과..

불교TV 무상사 일요정기법회만현스님 일곱번째 법문

불교TV 무상사 일요정기법회 만현스님 일곱번째 법문 오늘이 병술년 음력 정월 여드레입니다. 병술년을 맞이해서 우리 여기 오신 많은 신도분들 그리고 그 가정 그리고 오늘 내 법문을 시청하는 전국의 많은 우리 단원들 그 가정 위해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 하기를 발원합니다. 여러분 병술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도 이렇게 많이 오셨군요. 아주 고맙습니다. 오늘 법문하는 제목은 효도입니다. 효도. 정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여섯번째 그리고 TV법문은 아홉번째입니다. 효도에 대해서 말씀을 해드립니다. 그런데 효도에 대해서 말씀을 하려고 하니까 자연스레 천도에 대해서 말씀을 하게 됩니다. 그 동안에 이 천도재에 대해서 깊이 깊은 법문이 없었습니다. 오늘 자세하게 말씀을 드릴 겁니다. 이 문화사적으로 볼 때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