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08년

2008. 11.12.수 큰스님 법문 /비로자나부처님 점안 및 대적광전 낙성대법회

불제자 2009. 11. 25. 19:13

      

 

 

       2008. 11.12.수(음10.15) 큰스님 춘천 법문

 

 

 

비로자나부처님 점안 및 대적광전 낙성 대법회 

 


 

축원하기 전에 말씀을 했듯이 오늘의 거룩한 행사,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이 거룩한 불사(佛事)가 진실이고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여러분이《법화경》에서 보셨던 다보탑 다보부처님 그리고 수많은 본화보살님들이 땅속에서 솟아나서 진실이고 사실임을 증명 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지구촌 사바세계(남섬부주),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이 지구에서 정말 조그마한 나라 우리 대한민국, 그것도 분단이 되어 있습니다. 남한 땅 조그마한 도시 춘천시 하고도 38선 이북 오지 이 조그마한 절에서 2600년 이후 처음으로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 거룩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교역사가 2600년이 흘렀습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 낙성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날을 봉축하기 위해서 이 나라 방방곡곡 제주도에서 약200명의 우리 착한 단월님들이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기 전라도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경상도 진주 밀양 부산 울산 대구, 대전 인천 강릉 등 전국각지에서 많은 선근을 심은(과거생에 선근을 심었던) 우리 착한 단월님들이 이렇게 많이 오셔서 봉축하고 계십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큰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은 죽으면 아주 죽는 것이 아니고 다시 시작을 합니다. 죽는 것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매미가 죽으면,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에 허물을 벗고 나오는 새로운 매미가 있지요. 여러분 그와 같이 우리 사람도 죽으면 아주 죽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몸속에서 나오는 진짜 여러분이 있습니다. 이 몸속에서 명이 다해서 살수가 없으니까 이게 나옵니다.

 

오장육부가 고장이 나서 더 이상 살수가 없으니까 진짜 내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혼체′라고 합니다. 내 책에서는 ‵영체′그랬지요. 그 영혼체가 사람으로 있을 적에 죄를 많이 짓고 나쁜 짓을 많이 하고 그랬다면 그 영혼체가 업에 끌려서 대단히 고통스러운 세계로 갑니다. 그러나 착하고 바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산 사람들은 그 영혼체는 다시 사람으로나 하늘세계에 가서 납니다.

 

우리 중생은 계속 그렇게 새로운 생을 삽니다. 영원하게 삽니다. 몸속에 들어있는 그 영혼체는 절대 죽지를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 무량겁 전에 생을 받아서 한없이 죽고 나고 죽고 나고 하기를 지금까지 거듭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거의 영원히 죽을 수 없습니다.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는 태어났다가 죽었다가 다시 태어났다가 죽었다가를 거듭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업(업)을 짓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착한 업이고 악한 업이고 간에 업을 짓기 때문에 우리는 나고 죽고 태어나고 그럽니다. 영원히 그럽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이승을 마치면 좋은 세계에 가서 나야 됩니다. 하늘이나 하늘보다도 더 좋은 세계가 있습니다. 성중하늘. 그 보다도 더 좋은 하늘이 있습니다. 그런 곳으로 태어나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같이 계속 업을 짓고 나쁜 짓을 하고 좋은 일 하지 않으면 정말로 무서운 고통의 세계인 지옥 아귀 짐승의 세계에 떨어집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많은 생을 통해서 과거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업, 그것을 업장이라고 합니다. 그 업장을 씻어내고 닦아내고 해야 되는데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를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럴 줄을 모릅니다. 지은 업을 닦아야 됩니다. 그러면 좋은 세계에 태어납니다. 과거 여러생에 지었던 죄악, 나쁜 짓, 업, 이것을 닦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 업을 닦는 다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스님들이 산속에 들어가 수행을 하지요. 그 죄업을 닦으려고, 영혼을 맑히려고 산속에 들어가서 수행을 합니다. 혼자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거룩하고 희유하시고  절대한 능력을 지니신 부처님의 가피,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어야 죄업이 닦아집니다.


오늘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지금 점안을 했거든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하면 무슨 부처님을 말하느냐 하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을 말합니다. 진짜 석가모니부처님의 몸, 그걸 일러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해요. 공부를 많이 해서 백생 천생 몇 겁을 수행해서 부처가 됩니다. 불과를 이룹니다. 불과를 이룬 사람은 청정법신을 둡니다.

 

그리고 무아 속 절대세계에 자기 불신을 둔답니다. 여러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불(佛)의 삼신(三身), 불(佛)의 불신관(佛身觀) 그럽니다. 부처님의 삼신, 부처님의 불신관 그럽니다. 2500년 전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셨죠. 열반에 드셨어. 열반에 드시긴 드셨는데 과연 어디로 가셨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500년 이후 그 많은 학자 학승들이 출세했지만 그걸 모릅니다.

 

그걸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80을 일기로 해서 열반에 드셨는데, 그러면 우리 부처님은 어디로 가셨느냐. 아주 간 곳도 없고 없어져 버렸느냐. 혹은 공(空), 적멸, 완전히 심의식(생각)이 녹아버린 공(空) 적멸, 그 우주 생명으로 계합을 해버렸느냐. 녹아버렸느냐.

 

학승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불생불멸하고 우주에 변만한 우주의 생명, 그걸 공(空)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려운 말로 공(空)이라고 합니다. 공(空), 적멸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생각이 없습니다. 생각이 녹아버린 곳입니다. 녹아버려진 그런 생명입니다. 그 공(空)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팔만대장경을 정밀하게 공부하고 수행을 많이 한 학승들이‘그것이 아닐 것이다.

 

부처님은 돌아가시면(열반하시면) 열반하신 후에 가는 곳이 있을 것이다. 대장경을 보니까 그럴 것 같다. 맞는 말이다’해서 지금까지 부처님의 거룩하고 위대하신 면, 불신관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하고 해답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부처님의 열반이후, 그러니까 부처님의 불신 ․ 삼신관에 대해서 정말로 완벽하게 내놓은 학승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부처님의 삼신, 불신에 대해서 모르면, 부처님을 모르면 진짜 불교를 모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을 모르면 정법을 모릅니다. 무엇이 정법인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을 알아야, 부처님의 불신, 삼신관, 부처님이 열반한 이후 어디로 가셨느냐에 대한 그 실체의 규명, 이것을 완벽하게 철저히 규명함으로써 진짜 불교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불교는 온전한 불교가 아닙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몰라요. 부처님이 계시는 줄 몰라요.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전혀 모릅니다. 이건 맞습니다.

 

지금 어느 나라 불교든 부처님에 대해서 모릅니다. 이런 사정에 있는데 우리 현지사에서 부처님의 심신설을, 불신관을 완벽하게 세상에 밝혀 놓았습니다. 불과를 증하면 청정법신을 두고   ‵무아 속 절대세계′에 빛으로 이루어 진 자기 불신을 둔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열반한 후 공(空)으로 계합한 것이 아니라 이 우주진리와 완전히 하나가 된(계합한) 몸을 하나 두었고, 그걸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무아 속 절대세계에,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무량광 억종광 백종오색광 등 여러 표현을 했습니다.《화엄경》《법화경》등의 대승경전에서는 달리 말을 하지요. 억가지나 되는 빛깔의 광명, 개끗하고 청정한 부처님 광명 등 이렇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너무 청정하고 밝아서 우리 사람들이 보면 가루가 되어버릴 만한 그런 빛, 그런 빛을 무량광이라고 합니다. 그런 빛으로 이루어진 몸뚱이로서 무아 속 절대세계에 계시더라 그 말이어요.

 

우리 부처님께서 처음 불과를 이루신 때가 3000년 전이 아닙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셨답니다.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셔가지고 도중에 또 도중에 중생을 구제하시기 위해서 사바세계에 오시고 또 오시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그 부처님께서 무아 속 절대세계에 그대로 계시더라 그 말이어요. 무아 속 절대세계에 빛으로 계시더라 그 말이어요. 그 모습은 32상을 갖추고 한없이 한없이 거룩하고 아름답고, 청정하고 맑고, 능력은 말로 할 수가 없어. 우주와 계합을 했기 때문에, 우주의 진리(우주의 본체)와 계합을 하셨기 때문에 그 능력은 우주적인 능력을 행사하시더라 그 말이어요. 그것을 현지궁 현지사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책에 썼습니다. 지금의 불교는 원래의 불교와 부처님의 말씀이 땅에 묻혀지고 왜곡이 되어서 왜소화(矮小化) 되어버렸다. 아주 조그마하게 되어버렸다. 원래의 불교는 너무너무도 위대했다. 그 위대한 불교가 왜소화 되어버렸다. 본래의 불교로 복원해야 되겠다. 그러려면 부처님을 알아야 된다.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알아야 된다. 부처님의 불신, 삼신관을 모르면 우주적인 불교가 아닙니다. 우주적인 불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을 모르면 불교를 알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의 불교는 그렇습니다. 부처님을 모릅니다.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지금의 불교는 그러합니다. 대단히 통탄할 일입니다. 그래서 불교가 세계 여러 종교의 반열로 내려가 버렸어요. 떨어져버렸어요. 다시 복원을 해야 돼. 위대한 불교로 복원을 해야 돼. 그러려면 부처님이 어떤 분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처님의 불신, 삼신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셔야 되겠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어떤 부처님인가를 지금부터 세상에 알려야 되겠다.《화엄경》《법화경》을 봐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적나라하게 그려놓지 못했습니다. 지금 원만보신노사나불하고 혼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정리를 해줘야 되겠다. 이 발견, 이 불교의 발견, 종교상의 발견은 내가《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에서 우리 현지사 큰스님들의 이 위대한 발견을‘코페르니쿠스적인 종교의 혁명’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처님이 계시는 줄도, 안 계시는 줄도 모르는 이 불교,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도 모르는 이 불교, 그래서 왜소화 되어버린 이 불교를 복원해야 되겠다. 복원을 해 놓으면 어떤 효과가 있느냐? 이제 수많은 중생이 구원을 받을 수 있어. 수많은 중생이 구원을 받아.

 

지금까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어디로 가는지 거기서 또 어디로 가는지 큰 성자가 출세하지 않아 올바른 진리를 설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저 감정대로 살았어. 업대로 살았어. 그러다가 죄를 지어. 그래서 저승도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이 되어서 살아. 무주고혼의 세계에 대해서도 현지사 만큼 밝혀놓은 경전도 없습니다.  스님이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수 백 시간도 필요합니다만 오늘 40분 여러분한테 이야기를 해야 돼.


그래서 전부 막설(莫說)하고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우리 대적광전은 무슨 뜻이냐?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렇게도 말합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이후로 시방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불과를 증하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뭉쳐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란 부처님은 희유한 부처님이어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인데 모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뭉칠 때가 있습니다. 하나가 되어버려요.

 

그 불상을 조성해야 쓰겠다(되겠다) 그거요. 그러면 어떤 일이 있느냐? 하나의 불과를 증한 부처님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들이 하나로 되어버린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실 경우 정말로 정말로 대단합니다. 여기는 38선 이북이지요. 우리가 38선 이북에 자리 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분단이 되어 있지요.

 

만약에 두 번 다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전쟁이 일어나면 큰일입니다. 큰일이어요. 또 세계도 불안 합니다. 세계3차대전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 때에 38선 이북으로 가서 절을 짓는데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을 짓자.

 

그 다음,《법화경》말씀을 내가 자주하는데 다보불탑을 모셔야 된다. 그리함으로써 우리 세대에 동족상잔이 없고, 이 나라 국운이 융창 되고, 세계가 평화롭고, 공부를 끝낸 우리로서 이 큰일을 하고가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적광전을 돈 한 푼 없이 시작해 가지고 오늘날 이렇게 준공을 본 것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수십억에 불과하지요. 그러나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수 천 배도 더되고 만 배도 더 됩니다. 이 대적광전을 일러 어느 학자가 ‵지구촌 보물1호′라고 했습니다. ‵지구촌의 보물 1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서는 항상 상적광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 안팎을 항상 비추고 계십니다. 항상 비추고 계셔. 큰 해와 같다고 해서 대일(大日)이라고 하는 거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대일여래′라고도 합니다. 해(날) 일(日)자, 대일, 큰 해. 해와 같은 빛덩어리라고 해서 ‵대일여래′혹은 비로자나불이라고 합니다. 비로자나라고 하는 것은 광명변조 그래. 빛덩어리가 비춘다  그 말이어요. 삼천대천세계 안팎을 비춘다 그거요. 그걸 광명변조라 그래. 그래서 바이로자나 또는 비로자나 그래.

 

비로자나부처님, 모든 부처님이 저 비로자나부처님 안으로 합일이 된단 말이에요. 뭉쳐버려. 흡수가 되어버려. 그럴 때가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 대적광전에 들어가면 좌우보처도 없고, 후불탱화도 없고, 성중탱화도 없어. 우리 부처님 한 분만 덩실 계셔. 비로자나부처님이기 때문에 그래. 비로자나부처님께서 뜨실 때에는 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도 비로자나부처님 속으로 흡수해 들어가버리고, 사바세계를 보살행하고 계시는 문수 보현 관음 지장부처님도 비로자나부처님 속으로 흡수되어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그 때는 없어.

 

지금 다보탑 속에 계시는 다보부처님도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으로 두 번째 불과를 이루신 지존이시어. 저 분도 부처님 아들이어. 그렇기 때문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속으로 들어가셔. 이렇게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모든 부처님이 속으로 들어와서 녹아버린 우주적인, 모양이 없는 부처님이다 그거요. 모양이 없지만 생명력은 우주적인 능력을 다 쓰고도 남아. 그런 부처님이셔.

 

그런 부처님을 우리가 모셨어. 그런데 점안을 안 하면 아무 효용이 없어. 우리나라에도 대적광전이 많아. 대본산마다 대적광전이 있을 것이고, 아마 상당수의 본사에서 건립하고 있어. 다 모시고 있어. 그러나 점안(點眼)이 안 되어 있어. 점안은 불과를 증한 분외에는 할 수가 없어. 벌써 오늘 아침8시~9시 사이에 점안을 훌륭하게 마쳤습니다.

 

래서 다보탑이 땅속에서 솟아난 거요. 지금《법화경》법화학자들은《법화경》을 설할 때만 다보탑이 땅속에서 솟아났다 그럽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남섬부주뿐만 아니라 다른 불국토에 가서 큰 법을 설하실 적에 다보탑이 솟아나는 거요. 그래서 증명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리의 말씀은 옳다고 증명하시는 거요.

 

그래서 다보부처님은 보살 이름이 ‵증명보살′입니다. 법을 설하시고 할 때만 솟아나신 것이 아니어. 이 남섬부주에 새로이 불과를 증한 분이 한 분 나오면 솟아 나와서 “불과를 증한 것은 확실하다”하고 증명을 하셔. 오늘은 우리 현지사에서 대적광전을 짓고 대적광전에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점안을 딱 했어.

 

“이제 됐다. 나 다보불이 증명한다. 진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맞느니라”하고 증명하신 거요.


오늘 현지사를 찾아주신 우리 전국의 단월님들, 여러분들은 금생 말고 전생에 많은 선근을 심은 착한 단월님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 못 옵니다. 우리 절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늘 내내, 오늘 자재만현이 법문하는 이 시각, 여러분들은 전혀 모르지요. 이 부처님들이 어떻게 지금 여러분한테 빛을 놓으신 것도 안 보이고 모릅니다.

 

여러분들한테 스님이 왜 복둥이라고 하느냐, 왜 전생에 많은 과거생에 선근공덕을 지었다고 스님이 말씀을 하느냐 하면 부처님께서 그 청정한 빛을 여러분한테 쏘아주고 계시기 때문이어요. “부처님의 광명을 몸으로 받으면...”《대반열반경》의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대반열반경》,《열반경》이라고 하면 우리 부처님께서 임종 하실 때 말씀하신 경전입니다. 그래서 그 팔만사천이나 되는 많은 경전 가운데 위대한 경전을 꼽으라고 하면《아함경》, 21년 동안이나 설했다고 하는《반야경》,《금강경》이《반야경》의 아주 대표적인 경전입니다.

 

그다음에《법화경》,《화엄경》,《열반경》그러는 거요. 가장 위대한 경전으로 꼽히는 거요. 그다음에 효를 주장(권장)하는《지장보살본원경》이 들어갑니다. 아주 위대한 경전으로 꼽습니다. 이 중에서《열반경》은 임종 시에 설했기 때문에 정말로 이것은 한 구절 한 구절이 성구(聖句)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인《열반경》〈서품〉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입으로부터 가지가지 광명을 놓으시니(내 책에 부처님들은 무량광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을 것입니다. 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얼마든지 마음대로 빛을 방사(방광)합니다. 빛을 방광(放光)하는데 입으로도, 미간으로도, 몸 전체로도 하실 때가 있으시고,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온 털구멍으로 다 하실 수가 있으십니다. 열 군데를 통해서 마음대로 할 수가 있어) 그 밝은 빛이 여러 빛깔이라. 그 광명은 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며 이 광명에 쏘인 사람은 죄업과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었다.”


부처님 이후로 불과를 증한 분이 네 분입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에 그것을 선언 했지요. 수보리, 사리불 존자. 그 분들은 조용히 불과를 증해서 가셔버렸어. 그런데 지금 우리는 말세에 나와서 불법(佛法)을 설하고 있습니다. 불법(佛法)을, 무엇이 정법(正法)인가 불법(佛法)인가를 이제 하나씩 하나씩 설하고 있어. 이 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때 부처님께서 부처님께서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십니다 여러분. 설법할 때, 크게 법을 설할 때 부처님의 그 맑고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이 여러분한테로 여러분한테로 방광을 해줍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에 있습니다. 내가 한 달에 2번씩 동영상 법문을 하는데 이런 법문을 가끔 합니다. 자재만현이 법문을 할 때에는 우리 부처님, 좌우에 문수 보현, 시방의 수많은 부처님들이 오셔서 방광을 해준다 하는 장면을 가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다음 미륵불이 오실 때 또 그럴 것입니다. 미륵부처님은 네 번째 불과를 이루시기 위해서, 또 중생을 구제하시기 위해서 오시는데 석가모니부처님 만큼은 위신력이 떨어지는 거요. 그래서 오늘처럼 이렇게 어마어마한 방광을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내가 여러분을 복둥이라고 하는 거요. 또《열반경》23권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대열반광이(대열반광이라고 하는 것은 무량광, 억종광을 말해요. 부처님의 청정한 광명을 말씀하는 거요)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


나 자재만현이 4년 동안 법문을 했지만 지금까지 이 말을 안 해주었는데 오늘 처음 여러분한테 말해주는 거요. 대열반광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거듭 말씀드립니다. ‵부처님의 청정한 그 맑고 깨끗한 무량광명이′그 말이어요. 무량광명이 방광을 하잖아요. 방광을 합니다. 오늘 너무나도 많이많이 방광을 하고 계시는데 방광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들한테 전부 스쳐 가지요. 스쳐간다고요.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 여러분들의 털구멍으로 전부 들어간단 말이에요.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

 

언젠가는 모두가 다 윤회를 벗어나고 극락을 가고 붓다가 된다 그 말이어요. 구체적으로는 밀장이어서 말씀을 못 드리나 광명이 쏘여지면 여러분의 업장이 막 떨어져 나갑니다. 가끔 스님이 약간씩 말씀을 해 주지요. 이것을 여러분 꼭 믿으시고, 오늘 여기 오신 것은 정말로 잘하셨습니다. 오늘 여기 안 왔으면 천억, 몇 억, 몇 천 만원이 생길 텐데, 혹은 몇 억짜리 무슨 계약이 이루어졌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의 몇 십 백천배 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스님이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잘 오신 거요.


지금 40분이 넘어가버렸는데 할 말은 많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여러분 대적광전에 들어가니까 머리가 싹 깎아졌어. 머리가 깎아졌어요. 눈이 감겨진 것이 아니고 부릅뜨고 계셔. 이 모습이 현지사와 다른 절과의 차이점 올시다. 여러분! 2500년 전에 설산에서 수행하실 적에 기계도 없어서 머리도 못 깎은 저 화신 색신 육신의 부처님, 육신의 부처님을 응신 혹은 화신, 응화신이라고 합니다. 화신불은 그래요. 그때는 머리를 못 깎았어요. 그래서 다른 절에 모신 부처님처럼 머리가 고동같이 전부 달려있지요. 그리고 눈을 모두 감고 있지요. 선정에 들어가니까. 공부를 해서 선정에 들어간 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600년 전 설산에서 수행하시던 그 모습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처님 상으로 모시고 있어. 그런데 우리 현지사에 와보면 머리가 싹 깎여져 버렸어. 또 눈을 뜨고 계셔. 이건 뭐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 무아 속 절대세계에 원만보신이 계신다고 했습니다. 불과를 이룬 부처님들은 빛(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몸뚱이(불신)를 지니고 모두 다 무아 속 절대계에 계셔.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다 있어.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그런 부처님이 그 속에 다 계셔. 억천만겁을 지나 왔어도 모두 다 젊은이 들이어.

 

앞으로 백천만겁을 미래제가 다하더라도 꼭 그 젊은이 어. 그 몸뚱이를 지니고 계셔. 그 부처님은 머리를 깎고, 눈을 뜨고 계십니다.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를 기다리고 계셔. 우리 부처님의 자비 지혜 복덕은 말할 수 없습니다. 복덕만 가지고 말씀을 드리자면 이 세계를 다 사고도 남을 만한 복덕을 지니신 분이 붓다입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칭명염불을 권합니다. 칭명염불. 그 많은 부처님 가운데서도 석가모니부처님을 불러라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중에서도 부처님이니까.

 

그래서 칭명염불을 권장합니다. 머리 깎고 눈뜨고 계시는 저 절대계의 원만보신 불신들의 모습, 우리는 그 불상을 모십니다. 이것은 또 어떤 이야기냐? “부처님은 계신다”하는 말이에요. 아까도 스님이 말씀했지요. 지금 부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몰라. 어느 사찰이고, 어느 나라 불교이고, 어떤 학자이고, 어떤 학승이고 확실한 소신을 가진 사람이 없어. 못 봤기 때문입니다.

 

저 부처님을 보려면 백천만겁을 더 수행해야 돼. 깨달아 가지고 아라한이 되어야 돼. 아라한이 보살이 되어야 돼. 보살이 상품보살, 상수보살이 되어야 돼. 상수보살이 사람 몸을 받아와 가지고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돼. 깊은 삼매, 삼매 중에서도 삼매가 해인삼매 올 시다. 화엄경을 썼다고 하는 해인삼매, 해인삼매에서도 한참 더 들어가는, 백천만리 더 들어가는 삼매가 대적정삼매입니다.

 

그 삼매를 들어가야 무량광을 보고 붓다를 봅니다. 부처님을 봐. 그러니 부처님 이후로 그 누가 무량광을 보고, 붓다를 보고, 부처님들 하고 대화하는 그런 분이 없었습니다. 그런 분이 없었어.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이 진실로(진짜로) 계신다고 역설한 분이 없었어. 사자후 한 분이 없었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 권은 이번에 나왔습니다.《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이 이제 출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보배 올 시다. 보배니까 이 책 2권만은 꼭 사셔서 가보(家寶)로 집에 모셔놓고 아드님 따님들한테 볼 것을 권하고, 이것을 봄으로써 아! 우리는 바르게 살아야 되겠구나. 죄를 지으면 안 되겠구나. 지옥이 있으니까. 불과를 이룬 분이 지옥을 볼 수 있는 거요.

 

불과를 이루었어도 지옥을 보면 사시나무 떨듯 해. 지옥 사람이 벌 받는 장면을 보면 자지러져. 간이 떨어질 지경이어. 그런데 세상 사람들 절대수가 지옥을 가겠다 그 말이오. 이것 지금 큰일이야. 그래서 열반에 들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건져줘야 되겠다 해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여러분들이 다 잘 알고 계시는 조상님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사 천도재는 부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100% 완벽하게 조상님들을 하늘나라로 올려 줄 수가 있어. 지옥에 계시는 부모님 조상님, 지옥을 나오게 되면 짐승 몸을 받게 되는데 짐승 몸을 받으면 12띠를 돌게 되어 있어. 그 모든 지옥 아귀 축생의 과보를 끊어버리고 하늘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천도대재를 우리 현지사에서는 봉행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많은 고통 중생을 건져주고,

 

우리 많은 불자들에게 진짜 법문을 해주고, 진짜 진리의 말씀을 설해줘야 되겠다 해서 이렇게 대적광전도 모시고 명년에는 다보탑을 모실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의 숙원입니다. 두 불사, 이 대작불사를 해야 되겠다. 그래야 정법이 살아난다. 그래야 이 세상 평화와 살기 좋은 우리나라, 정말로 경제적으로도 선진대열에 올라 갈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근심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고, 전쟁이 없이 살게 될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해줘야 되고, 하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대단히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 달에 두 번 춘천 본사와 부산 포교당에서 동영상 법문을 합니다. 책도 계속해서 요해서(要解書)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요해서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 그리고 내가 70~80번 동영상 법문 한 것을 요약해 가지고 써 놓은 책이기 때문에 대단히 권할 만한 책이고 그 외《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을 학자들이 존평한 서적, 그리고〈깨달음을 넘어 붓다까지〉라고 하는 대단히 훌륭한 서적, 그 동안에 내가 법문한 것을 속기록으로 써가지고 나온 책등 지금 열 몇 권이 있습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가 3년도 채 못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단히 괄목할 만하게 지금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시부터 12분간 지옥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열렸습니다. 여러분 지장보살을 찾아주세요. 스님이 선창합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대성위신력 항하사겁설난진 견문첨례일념간 이익인천무량사

고아일심귀면정례


나나 우리 현지사는 오늘 전국에서 이렇게 와주신 우리 착한 단월님들이 한 사람도 지옥 아귀 축생 그리고 무주고혼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발원 드립니다.

나 자재만현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들은 부모 조상님께 효도하고,

 

이 나라를 사랑하며 법질서를 지키고, 스승을 공경하며 인륜도덕을 숭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불쌍한 이웃을 끝없는 자비와 사랑으로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이제 이 이상 죄악을 짓지 말고 착하고 바르게 성실하게 살기 바랍니다. 하늘 위 하늘 아래 가장 거룩하신 부처님, 그리고 불법을 따르는 착한 선남자 선여인 되기를 간절히 기원을 드립니다. 말로만이 아니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대단히 고맙습니다. 終

 

 

작성자/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