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08년

2008.11.20.목(음10.23)큰스님 부산 법문

불제자 2009. 12. 3. 22:20

 

 

 

2008.11.20.목(음10.23)큰스님 부산 법문



지난 음력15일 우리 현지궁 현지사 신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노력으로 훌륭하게 행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특히 포교를 잘해서 한 사람이 버스 6대 4대 이렇게 해주신 분, 스님이 이 자리를 빌어 부처님을 대신해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추진위의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 후원회 회장단들, 그리고 사회를 본 두 분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면서 포교에 애써주신 우리 세현 대단히 고맙습니다. 포상은 다보탑 점안 행사 때 해드립니다.

여러분 합장하시고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거룩하시고 희유하신 우리 부처님 삼계의 왕이시고 남섬부주 대교주이신 대자대비하신 석가모니부처님!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부처님의 정법을 듣기 위해서 이렇듯 많이 올라와 주신 우리 착한 단월님들, 부처님! 업장을 많이 씻어주소서.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을 놓으시사 우리 착한 단월님들 업장을 많이 씻어 주옵소서.’


여러분들은 대단히 복이 많답니다. 여러분들은 대단히 복이 많습니다. 지금 이 세계의 인구가 67억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들은 선택이 된 분들입니다. 600~1,000명. 여러분《열반경》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부처님께서 임종 시에 최후로 말씀하신 경전입니다. 이《열반경》을《대반열반경》이라고도 하고《반열반경》이라고도 합니다. 이제 말씀을 드리지만(그전에 설한 대승경전에서도 그런 말을 했지만)《열반경》에

“부처님의 청정하고 깨끗한 무량광명(억종광명)을 부처님께서 놓으실 때 그 빛을 받는 이는 내세에 불도를 이룬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러한 설법의 자리에 항상 오시고 또 그러한 부처님의 청정한 억종광명의 빛을 받는 부처님 회상의 큰 행사에 이렇게 나오시고 해서 여러분들은 대부분이 지옥 축생 아귀의 보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복둥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 지구상의 사람들, 아마 과반수이상은 ‵사람은 죽으면 끝이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참 박복(薄福)한 사람들이지요. 

 

그다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세상 이 세계를 휩쓴 공산주의 산물인 유물론, 그들은 우리의 영혼을 뇌의 산물로 봅니다. 그래서 죽어버리면 영혼은 끝이다라고 합니다. ‵인간과 생명은 단지 물질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사후에는(죽어버리면) 영혼도 죽어버린다고 본 거예요. 그러니 그 시대의 지식인 거의가 유물론인 공산당 물이 들었습니다. 참 불쌍하지요. 그들은 우리의 불법(佛法), 정법(正法)을 한 순간도 듣지 못한 박복한 중생들이었습니다.

 

그다음, 중세 약1000년 간, 또 지금까지 세계열강 서구라파를 휩쓴, 미국 한국까지고 휩쓴 종교가 있습니다. 그 종교 아시죠. 일신교. 그건 영혼은 있지만 죽으면 신의 의지와 심판에 의해서 천당과 지옥으로 간다. 그래서 이것을 훅백론(양극론)이라고 그래. 유일신적인 흑백론(양극론)의 소위 유신론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1000여년을 이 지구의 많은 사람들의 사상과 사고를 세뇌 해왔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사람들이 죽으면 무주고혼도 되고, 악도에 도 가고, 하늘에도 가고, 또 거기서 죽으면 사람으로도 오고하는 이런 윤회를 결코 믿지 않았습니다. 믿지 않습니다.

 

이 윤회설, 사람이 죽으면 개도 되고, 닭도 되고, 소도 되고, 또 짐승이 사람으로도 환생하고, 사람이 죽으면 지옥으로도 가고 하늘로도 가고, 거기서 죽으면 이렇게 사람으로도 오고, 이것을 윤회설이라고 해요. 이 윤회설이 진리입니다. 여러분들은 복이 있어서 이 윤회설에 대한 법문을 듣고 있는 거예요.

 

모든 사람들은 착(집착)이 많으면, 종교를 떠나서, 동서양을 떠나서, 과거 현재 미래를 떠나서, 누구나 무주고혼이 됩니다. 자식에 대한 집착, 돈에 대한 집착, 남편에 대한 집착, 원수를 갚아야 되겠다고 하는 집착, 이런 집착이 많으면 죽어서 절대로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무주고혼이 됩니다. 이러한 발견, 이것이 불교인데 우리 부처님이 2600년 전에 발견하셨지만 이후로 아무도 없었는데 현지사에서 이 큰 발견을 했습니다.

 

부처님 이후로 손꼽을 만한 세계적인 석학 대학승들 원효·의상, 인도의 용수·마명·무착·호법, 중국의 달마·혜능 등 많은 사람들도 몰랐습니다. 지옥도 보지 못했고, 사람이 죽으면 윤회한다는 것도 못 봤고, 부처님이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내가《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에서 정말 자신 있게 코페르니쿠스적인 종교상의 혁명이라고 까지 선포한 거요. 감히 누가 자신 있게 말합니까?

 

나는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분들의 수준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발견한 이 사실(부처님밖에 몰랐었던 이 사실)이 정말 진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 혼자 엄청난 선언을 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최고 신학자인 주교 추기경 같은 대단한 인물들도 윤회를 모릅니다. 절대 모릅니다. 지옥 못 봅니다. 여러분 그렇게 아십시오. 내말이 틀립니까?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공자 같은 대 철인도 사후를 몰랐습니다. 그 제자 중에 한사람이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지만‘나는 모른다’고 했어. 진솔하게 말씀한 거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종교 석학들, 학자들, 불교 아닌 종교의 대단히 깊이 수행한 사람들, 아마 인류 문화사 이후로 정말로 대석학이라고 할 만한 철학자들, 종교인들도 지옥을 보지 못했고, 하늘도 보지 못했고, 사람이 죽어서 무주고혼이 된다는 것도 모르고, 짐승 되고 지옥가고 거기서 다시 짐승이 되고 사람이 되어 오고, 하늘가고 다시 사람으로 되고,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윤회의 진실을 본 사람이 없었다 그거요. 그렇지만 2600년 만에 우리 현지사에서 이것을 다시 확연히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법문을 듣는 여러분들은 그래서 복둥이 인거요. 왜냐하면 그 길을 알았으니까.

 

어떻게 하면 하늘을 가고, 하늘 27품을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떻게 살면 지옥가고 하는 것을 다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정신만 바짝 차리면 윤회에 안 떨어집니다. 윤회 안 한다고요. 저것을 뚫고 나갑니다. 여러분들은 스님 말씀만 따라서 수행하고 살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이 많다고 하는 거요. 그런데 타력이 있습니다.

 

앞에《열반경》이야기를 했으나 전번 법회 때(음10.15) 하고 이제 또 말씀드리는 거요. 타력으로 업장이 벗겨나가는 그 타력문이 있습니다. 여러분 혼자 힘으로는 발버둥치고, 아무리 계율을 지키고, 산에 들어가서 수행을 하고, 장좌불와를 하고, 먹지를 않고 수행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더구나 마장이 많은 사바세계에 윤회를 벗어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한 세기에 하나 둘 셀 정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지금 부처님 회상을 만났어요. 부처님이 와계신 절을 만났다 그거요.


부처님은 어떨 때 오시느냐? 불과를 증할 제자가 이 세상사람 몸을 받아 올 때 그 불과를 증할 제자를 부처 만들어서 데려가기 위해서 오십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원만보신은 그 외에는 안 오십니다. 이 사바세계에는 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이라고 하는 최초 불이요, 부처님의 부처님이요, 모든 부처님의 아버지요, 모든 붓다들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그런 어른이 와계신단 말이에요. 지금 우리 현지사에 석가모니부처님이 와계신단 말이에요. 그분이 이렇게 방광을 해줘요.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에도,《법화경》《화엄경》《반야경》을 읽으면 나옵니다. 어디서 어디를 통해서 방광하느냐? 입, 미간, 손바닥, 양 무릎, 발바닥 등 열 군데를 통해서 방광을 합니다. 《화엄경》에서는 다섯 여섯 군데에서 방광을 한다고 나옵니다. 방광 한다는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한테 부처님들의 몸뚱이가 억종광명(무량광명)으로 이루어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빛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깊은 삼매의 힘으로 쏴버립니다. 쏴요. 그래서 그 광명을 여러분들한테 방광해 준거요. 그러면 그 광명이 쭈욱 나가 여러분을 통과 하게 됩니다. 지난 음력10월15일 행사 때 참석한 그 많은 사람 4,000명~6,000명에게 방광을 했는데 모두다 똑 같이 축복 받는 건 아닙니다.

 

선근에 따라 소도 나가고, 돼지도 나가고, 닭도 나가고, 미물들인 구렁이도 떨어져 나간 것이 작은 산을 이루었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먼저 축생 몸을 받지를 않습니다. 보통 지옥을 가지요. 그렇지만 축생 몸을 먼저 받는 사람이 있다고요. 그러면 그 사람 몸뚱이에 축생이 따라다닙니다. 죽을 때가 되면 가까이 따라다니고 더 커져있어요. 구렁이가 되려는 사람은 구렁이가 감고 있지요. 그것을 떼어야 되는데 어떤 도인이 떼어 주냐고요. 보지도 못하는데요. 그것은 업으로 해서 생겨난(지어진) 것입니다.

 

오직 붓다의 무량광으로 쏴서 떼어줍니다. 그러니까 그 행사 날 구렁이가 될 사람, 소가 될 사람, 돼지가 될 사람, 닭이 될 사람, 개가 될 사람들이 많이도 떨어져 나가서 작은 산을 이루었는데, 그 산에 있는 미물들을 전부 화광불(삼매불)로 태워 없앴단 말이에요. 붓다회상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내가 오늘 깊은 말씀을 해드리는데 여러분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열 사람..포교를 하십시오. 여러분 친구, 이웃들을 이번에 열심히 포교를 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끝나버렸어. 끝나버렸다고 손을 놔버렸는데 후속 작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들을 구해야지요. 우리 현지사 자랑 같아서 이 말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 이런 깊은 밀장까지 여러분한테 이야기해 드립니다. 

 

그러니까 현지사 법문 하는 날, 혹은 큰 행사 날은 업장이 엄청나게 씻겨 나갑니다. 다음 생에 좋게 몸 받아 오려면 첫째도 업장 소멸, 둘째도 업장 소멸입니다. 지옥 안 가고, 짐승 안 되고 하려면 업장이 떨어져나가야 돼. 내가 지은 죄업이 떨어져나가야 돼. 그것이 붙어 있으면 그 과보를 받는 것입니다. 인과응보는 절대적인 진실인거요.

 

절대적으로 인과응보는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만 오실 것이 아니라 한 사람 두 사람 포교를 하십시오. 전번에 여섯 차를 포교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이건 큰 공덕이 되는데 자기한테로 돌아옵니다.


스님이 우리 현지사의 법문, 우리 현지사의 행사, 그리고 점안,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점안 한다고 하는데 다른 절, 현지사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들어보십시오. 점안한다는 것은 그 불상한테 생명력을 넣어 준다 그말이어요. 그래서 이렇게 합니다. 내가 밀장부분을 피해서 할 수 있는 말을 할게요.

 

그날 우리 현지사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점안을 할 때 오전8시부터 9시까지 우리 광명만덕님 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나갔는데 우리 현지사 허공중에 삼천대천세계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원만보신부처님들이 바늘 꼽을 틈도 없이 허공을 꽉 메웠다. 그 다음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부처님 이후로 점안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불과를 이룬 분이라야 만이 가능합니다.

 

모든 부처님이 형제이고 한 집안 식구이거든요. 부모, 부자, 모자, 모녀사이 보다도 더 가깝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불과를 증한 분의 발원에 의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어요. 우리 부처님께서《법화경》을 8년 설하셨는데 중요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8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8년을 하신 것이 아니어요. 8년 동안 하신 말씀의 요약본이 지금의《법화경》이에요. 그것 중에서도 요약본(핵심)이〈본문8품〉입니다.

 

〈본문8품〉중에서도 중요한 것이〈종지용출품〉하고〈여래수량품〉이어요. 이걸 어느 날 설하셨을 때 땅에서 다보탑이 솟아 오른 거예요.《법화경》을 보면 나옵니다. 솟아 나온 다보탑이 우리 대적광전 보다 더 커요. 그것이 땅속에서 쑤욱 솟아오르면서 다음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보살님들이 솟아올라요. 그 분들을 본화보살이라고 해요. 본화보살님들 한분 한분의 위신력은 정말로 엄청나요. 그 분들은 최상수보살들이어요. 그 분들이 이렇게 땅속에서 올라와요. 그러면서 그 다보탑 안에 전신(온몸)으로 계시는 다보부처님께서 증명을 합니다.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점안은 잘 되었다”라고 증명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큰 불사 때, 큰 법을 부처님께서 설하실 적에는 다보부처님이 땅속에서 솟아올라 진실하다고 꼭 그것을 증명합니다. 그런데 내로라하는 학승들, 최고의 수행을 했다는 스님들도 모릅니다. 다보부처님, 본화보살 전혀 모릅니다. 이것은 불과를 증해야 보는 거예요. 불(佛)의 경계입니다. 그러니 모를 수밖에요. 그 모르는 사람들이《법화경》을 해석(주해)해요. 그러니《법화경》해석을 올바르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다보탑, 다보불,  본화보살을 모르면《법화경》을 모르는 거예요. 해석이 틀려. 해석이 그것이 아니어. 해석을 엉뚱하게 해. 일본 최고의 법학자가 쓴《법화경》해설서를 보니까 가관이더라고요. 다보불 쪽으로 가면 이건 완전히 방편이요, 비유요, 상징이요, 어떤 진리(이치)를 가지고 해석을 하더라고. 그런 사람들의《법화경》해석, 이건 아니지요.

 

또《화엄경》도 청정법신비로자나불과 원만보신노사나불을 모르면《화엄경》을 해석 못합니다. 그 어떤 사람도 해석할 사람 없습니다. 모릅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도 그 부처님이 어떤 부처님인지 전혀 모릅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에 자세히 이야기 했고, 그 동안에 간간이 이야기 한 것, 우리 신도 분들은 어떠한 불교학자 이상으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아실 거예요.


그 행사 날, 여러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옥벌이 12분 쉬었습니다. 12분간 지옥벌이 멈췄단 말이에요. 이것도 대단히 특기할 만한 일입니다. 지옥문이 열렸다가 아니고 지옥벌이 쉬었답니다.

 

지옥문이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수를 석방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가령 어느 지옥의 죄수 몇 명 석방, 어느 지옥에 죄수 몇 명 석방, 그 때는 문을 엽니다. 그때는 어떤 경우냐? 이 사바세계에 불과를 증한 붓다가 나왔을 때 문을 엽니다. 우리 광명만덕님은 지옥문이 열려 아마 많은 지옥의 죄수가 석방되었고, 또 자재도 셋 지옥문이 열렸습니다. 그럴 때 문이 열립니다. 이번에는 문을 연 것이 아니고 지옥벌이 쉰 거예요.

 

 

그 다음, 그 많은 허공중에 자리를 빽빽이 메운 원만보신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속으로 전부 들어가 버립니다. 이제 한 몸이 되어버려요.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서 우리 대적광전 불상 속으로 들어갔다 그 말이어요. 이것이 진짜 점안인 거요.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서 그 속에서 방광을 하니까 그 깨끗하고 청정한 부처님의 어마어마한 빛이 여러분 5,000명을 쐬고 갔다 그거요.

 

그래서 돼지도 나오고 소도 나오고 그랬다 그거요. 이러한 행사에 동참했다는 것은 정말로 전생에 선근이 아니면 할 수가 없는 거요. 그러니 한 번만 그날 나와서 복을 받아가고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큰 행사 때나 법회 때 빠지지 말고 나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그 행사 때 이런 사람도 있었습니다. 우리 춘천 현지사 장독대 근방에 모인 사람들이 아마 수 백 명 되었는데 삼삼오오 모여 앉아 법문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우리 점안하는 것도 관심 없고, 도중에 사온 것 풀어가지고 계란도 까먹고, 장독대도 열어보고 했다는 거요. 장독대는 뭐하려고 열어보는 거요. 시종일관 그랬다는 거요.

 

오전 11시 반 쯤 점심때가 되니까 배가 고픈지 배식대에 쏠려가서 밥 먹느라고 정신없고, 이런 분들이 아마 1,000명 안팎은 됐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한테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그 청정한 광명의 빛이 가겠습니까? 그건 지혜덩어리입니다. 그건 절대로 안가는 거요. 여러분 그걸 알아주셔야 돼.


내가 오늘 포상을 안 해줘도 열심히 뛴 분들은 그 행사 날 엄청나게 업장이 소멸 되었을 거요. 앞으로 다보탑 불사 때에는 더 하리라고 합니다. 모든 부처님이 한 몸으로 뭉쳐버린 그 몸뚱이 부처를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라고 그래요.

 

그 불상을 우리가 모셨잖아요. 지금도 항상 방광을 하는데 이 좋은 기회를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되지요. 여러분! 이 좋은 기회, 한 부처님한테 공양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100일 기도를 해야 되겠구나. 공양을 드리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양을 드리도록 해야 되겠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21세기 붓다의 메시지》권은 어떻게 점안을 했느냐?

 

다 생략하고, 화신부처님이 한 분씩 들어가 있습니다. 책 앞부분에 부처님 사진 있지요. 화신부처님이 한 분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책 한권의 값어치는 돈으로 계산이 안 됩니다.

 

여러분! 어디 가서 물어보면 금년에 삼재 조심하라, 그리고 삼재는 아니지만 기분이 대단히 좋지 않고, 액운이 닥쳐 올 것 같고, 또 어디 가서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뭐라고 뭐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가지 마십시오 마는, 그런 사람들은 잘 때 이 책을 항상 머리맡에다 놔두고 자면 화신 부처님이 계시니까 좋은 거요.

 

지금 우리 한국에, 이 세계에 많은 절, 화신부처님이 없는 절이 절반 이상은 될 것입니다. 화신부처님이 없는 절은 천마, 귀신들 소굴이지요.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 책을, 가령 비행기를 탄다든지, 배를 타고 간다든지, 위험한 곳을 간다든지 할 때에는 꼭 가방에다가 넣어 항상 가지고 다닐 것. 아시겠지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입니다. 모든 붓다들은 법신불이 있고, 보신(원만보신)불, 화신불을 갖춘다고 했지요. 법․보․화를 갖춘다고 했지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입니다. 그리고 불신(보신)의 이름은 원만보신노사나불입니다. 그래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나 원만보신노사나불을 모르면《화엄경》을 모르고 불교를 모릅니다.

 

여러분 그것을 아셔야 돼요. 그리고 붓다의 삼신(불신관)을 모르면 불교를 알 수가 없습니다. 또 다보탑, 다보불, 본화보살을 모르면《법화경》을 알 수도 없고, 역시 불교를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르면 불교의 위대함을 모릅니다. 불교라는 것은 우주적인 종교이다. 나아가서 우주적인 메타종교이다 하는 것을 몰라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모르면 그렇다 그거요. 그러니까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어떤 부처님이다, 원만보신노사나불은 어떤 부처님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 그래야 아!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의 모든 종교는 우주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특히 불교는 스님이 가끔 표현을 하지요. 왜소화(矮小化)된 종교라고. 왜소화 되어 있어. 왜(矮)라는 것은 일본 사람을 지칭할 때 왜자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원주민은 왜소하잖아요. 조그마한 불교가 되어버렸어요. 왜소화 된 불교가 되어버렸어요. 우리는  부처님을 알게 되면, 아! 불교가 이런 왜소화된 종교가 아니고 우주적인 종교구나 하는 것을 알아요.

 

원래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예요. 그런데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지가 2600년 되다가 보니까 묻혀 버렸어요. 정법이 묻혀 버리고 왜곡 되어버렸어. 그래서 왜소화 되어버렸어. 부처님을 왜소화된 정도로 봐버려.

 

부처님을 그렇게 봐버리면 너무너무 대망어입니다. 부처님을 모르면 불교를 모르는 거요. 그래서 스님이 이 불교의 원형에 대해서 여러분한테 그렇게 이해하시도록 부처님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거요.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거룩하신 분이고 불교는 위대한 것이어요. 우리  현지사는 그렇게 주장합니다. 그게 사실이고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부처님의 청정하고 깨끗한 광명을 여러분들이 온 몸으로 받도록 그렇게 발원을 하십시오. 쏴 주어 드릴 테니까 받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업장이 씻어지고 소멸이 돼. 업장이 씻어지고 소멸이 되면 금생에도 점점 운명이 바뀌어 지는 거요. 죽어서 무주고혼 보를 받을 수 없고, 지옥 축생 아귀의 보도 받을 수 없어. 다 씻어줘 버리니까.

 

그래서 하늘 54품을 뛰어 올라 갈 것이고, 하늘에서도 하늘이라고 하는 성중하늘로 갈 것이고, 그리고 스님이 말씀한대로 잘 따라주는 사람이면 윤회를 벗어날 수도 있고 그래. 그러니까 부처님 광명의 방광을 온 몸으로 받는 그 일은 도저히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부처님의 광명을 받는 곳이 현지사입니다.


조계종에서 승려가 되어서 30년 가까이 수행을 잘하고 있는 어떤 비구니 이야기입니다. 내가 아는 비구니인데 이 분은 어렸을 때 스님이 되었어요.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이다, 부처님 회상이다고 말을 하다보니까 이제 생각이 나서 합니다. 비구니로서 지금까지 착하게도 많은 일을 했어요. 그런데 보니까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구렁이 혀가 나와. 뱀 혀가 나온다고요.

 

그래서 어떻게든지 저 분의 업장을 벗겨드려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누구라고 말해 버리면 큰일 나지. 그 분이 어떻게 살았나 하는 것을 관해 보니까 이렇게 살았어. 젊었을 때에 몸도 아주 팽팽하고, 얼굴 생김새도 미인은 아니지만 괜찮고 하니까 인연이 있었던 어느 갑부가‘당신 나한테 하룻밤만 함께 해주면 절을 하나 지어 드리겠오’했는데 그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현재는 절이 하나 잘 지어졌어요. 부처님은 그 건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 비구니는 죽으면 너희들이 지금 보듯이 몸속에 구렁이가 너무 컸어. 죽으면 구렁이가 된다. 구렁이 몸을 벗으면 지옥을 간다. 그 몸을 준 죄로.”

그렇게 해서 불사하는 것이 아니어. 그리고 왜 구렁이 몸을 받겠금 벌써부터 몸속에서 자랄 정도가 되었느냐? 원인을 알아보니까, 여러분 불공할 때나 기도할 때 쌀이나 과일이 올라가지요.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두 번 세 번 막 씁니다. 여러분은 모르지요.

 

부처님 전이라고 이렇게 깨끗하고 가장 고급스러운 과일을 올리잖아요. 다 끝나면 내린다고요. 그리고 나서 고방(庫房)에다가 놓아두고 다음에 불공할 사람 몫으로 또 올린다고. 이렇게 한번 올렸던 것을 계속 올리는 거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한번 올라간 것은 정이 빠져버립니다. 액기스가, 정이 빠져버려. 그러니까 저 영계나 신계에서 볼 때에는 없어요. 그런데 이 육신을 가지고 있는 중(僧)들은 모르니까 자꾸 올린다고. 과일도 정이 없어. 그런데 자꾸 올라가. 여러분, 초청해가지고 밥 잡수라고 하는데 반찬도, 국도, 밥도 전부 없이 올려놓고 잡수라고 하면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겠습니까? 그것은 배신이고 모독이고 능멸입니다. 이건 큰 죄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TV에다가 꼭 말을 하려고 했는데 못해버렸거든요. 전국의 승려들한테 경종을 울려주고 싶었는데 빠져버린 거요. 오늘에야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말씀을 드리는데 부처님을 상대로 해서 그렇게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우리 절에서는 철저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절에서는 철저합니다.

 

어떨 때에는 밥을 올리는데 부처님들께서 안 잡수셔. 보면 썼던 쌀이야. 그러니까 분류를 잘못해가지고 그래. 부처님께 올렸다가 내려온 쌀을 이렇게 모아 놓잖아요. 이제  새로이 쓸 쌀 포대가 있고. 이것을 표시해놓아야 되는데 우리가 한두 번 미쳐 표시를 안 하고 썼던 쌀을 가지고 마지를 지어서 올린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 식으로 잘못하면 우리가 맞습니다. 크게 질타를 당합니다. 저 분들은 딱 보고 그냥 알아요. 우리는 밥을 올렸는데 밥이 없어. 그냥 알지. 그래서 그 사람(비구니)은 승려로서 산다고 살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그래요.

 

그런데 구렁이도 너무 많이 커버렸어. 죽으면 그 죄업에 대한 비구 비구니는 음계를 파하면 절대적으로 지옥을 갑니다. 어떤 큰스님이라고 하더라도, 견성을 해서 아라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지옥을 갑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스님들이 몰라. 그것을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내가 경종을 울려 주기 위해서‘청정수 물 한 컵에다가 똥 한 방울 떨어뜨리면 먹겠느냐?’부처님께서도 또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불교라는 것은 부처님에 의해서 창교된 종교입니다. 불교는 부처님이 되는 길을 가르쳐 준 종교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그 많은 스님들이 부처님이 계시는 줄도 모릅니다.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몰라요. 내가 가끔 이야기하지만 ‵마음이 부처다′그럽니다. 이것을 ‵심즉시불′그래요.

 

나도 내 마음이 있으니까 내 부처가 있어. 이것을 ‵자성불′그래요. 우리 한국의 스님들은 심즉시불, 자성불 밖에 몰라. 대단히 안타깝지요. 이것을 뛰어 넘어서 절대계에 계시는 저 부처님을 알아야 되고, 또 그 법신불을 알아야 되는데 그것을 모릅니다. 부처님을 모르면 불교를 모르는 거요. 진정한 불교, 정법을 모릅니다. 정법을 법문할 수 없습니다.


우리 대적광전의 주련(柱聯)을 보셨지요. 우리 부처님 오도송이어요. 전번에 한번 해석을 했었나요? 우리 한글로 그대로 써서 붙여 놓으니까 좋았지요.


“나는 이 집을 지은 자를 찾아 여러 생을 휘달려 왔지만 모두 고통이었네”

여러분들이 지금 그러지. 여러분 자신은 여러분 자신을 지은 자신이라고 하는 집을 지은 자를 찾아서 여러 생을 휘달려 왔지만 아직도 못 찾고 헤매고 있단 말이어요. 여러분 지금 그렇지요.


“집을 지은이여! 이제 그대를 찾았네.”

여기까지는 이제 견성입니다. 여기까지는 견성이어.


“그대는 다시 집을 짓지 못하리”

여기는 이제 보살, 붓다입니다.


“그대의 자재들은”

자재들로 집을 짓지요. 나무, 기와, 시멘트, 철근, 모레..이런 것들이 자재들이지요. 이런 것들이 있어야 집을 짓지요. 이런 모든 자재들은


“모두 부서져 마룻대는 부서졌고 ”

모두 부서져버렸네. 부서져가지고 마룻대는 부서졌고, 마룻대라는 것은 무명을 말해. 무명번뇌.


“서까래는 주저앉아”

서까래는 뭐냐? 여기서는 업이라든지, 악, 습 이런 것을 말해.


“마음은 업의 이룸을 멈추고 갈애는 부서져버렸네.”

이제 생사에서 완전히 탈출, 삼계를 탈출해가지고 완전히 생사가 끊어져 버린 거여. 붓다가 됨으로써 완전히 끊어져 버렸어.


이제 그 행간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우주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렸으니까. 이 말은 빠졌지만 하나가 되면서 법신이 생기고, 보신이 생기고 그럽니다. 이게 부처님 오도송이어요.


그런데 화두타파한 선사들의 오도송은 우주본체가 확 드러나는 것으로 끝나버립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감상할 줄 알아야 되는데..

선사들은 우리 부처님 오도송을 보면 이것이 무슨 오도송이야’할 거요. 그건 무식한 것이지요. 그건 마음이 부처라는 것에다가 목표를 두고 그것을 최종으로 보는 사람들의 오만한 이야기입니다. 견성해서 선사들이 읊은 오도송은 우주본체가 확 드러날 때 그것을 기록한 것이어. 그것을 기록한 것을 보면 여러분들은 도저히 못 알아들어. 그냥 동문서답이어. 그러니까‘앗다! 대단하다’하지만 그렇지 않아.

 

이렇게 드러나 버리니까, 시공․ 주객․ 자타가 하나가 되어버린 그것을 읊은 것이니까, 그것은 화두타파한 사람들의 오도송이어. 거기서 더 들어가야 돼. 하나가 딱 되어버려야 돼. 그래가지고 모든 자재들이 다 부서져버려야 돼. 마룻대는 부서져버리고, 서까래도 주저앉아 버리고, 갈애도 부서져버리고 다 부서져 버려야 돼. 드러난 것 가지고는 안 돼. 드러나 가지고 보림을 잘해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어야 모든 자재들이 부서져버립니다.

 

자, 모두 합장하시고 스님이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5명, 10명, 20명도 포교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구제합시다. 그 분들을 현지사로 귀의하도록 해서 그 분들을 건져 주십시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아까 언급한 그 조계종 비구니스님은 지옥을 마치면 하늘로 갑니다. 새로 오신 분 손들어 봐 주세요. 많이 오셨군요.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終

 

 

작성자/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