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영산불교의법세계

구세주의 일률적 영혼 구원을 통한 영생은 우주 이법에 맞지 않는 일

불제자 2009. 8. 9. 22:36

 

 

 

 

 

구세주의 일률적 영혼 구원을 통한 영생은

우주 이법에 맞지 않는 일

 

 

 

 

일신교의 구세주에 의한 일률적 영혼 구제는 더욱 납득이 안가는, 우주 이법

 

에 맞지 않는 일이다.  인연법은 당연히 자기가 지은 죄업에 대해 자기가 벌을

 

받는 것이 대원칙이다.  인연법의 인과응보적 측면이다.  그러므로 구제주를 믿는

 

특정인에게만 과거의 죄를 불문하고 일률적으로 구원해서 영생을 시켜준다는

 

것은 우주 이법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그리고 절대 평등해야 할 하느님이 편파

 

적으로 당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과거를 불문에 붙이고 영생시켜 준다면 어찌

 

공평한 하느님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문제는 무슨 심오한 종교적 이론이나

 

철학적 문제가 아니다.  그저 상식적으로 생각할 문제다.  쉬운 예로 착한 일 하

 

는 사람은 상주고 나쁜 일 저지르는 사람에게 벌주는 것이 우주 이치라고 생각

 

하면 되는 것이다.  콩을 심어 콩을 수확하고, 팥을 심어 팥을 수확하는 것도 같

 

은 의미다.  여러분이 지성인이라면 냉정히 그리고 객관적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물론 지혜와 복덕을 완성한 대성자들의 구원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

 

나 그 구원력의 행사도 우주 이법에 맞게 해야 한다.  공덕을 쌓은 사람에게 그

 

에 상응한 만큼의 보상으로 구원력을 행사해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부

 

처님께서 구원력을 행사해주는 원칙이다.  더 이상 영생이란 말에 현혹되지 말기

 

를 바란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권,2권 축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