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의 불서/영산불교의법세계

진정한 의미의 영생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한가?

불제자 2009. 8. 6. 12:17

 

 

 

 

 

 

 

 3.  진정한 의미의 영생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한가?

 

 

 

도가의 장생불사 비법이나 히말라야 초인 등의 신통을 통한 영생 추구와

티베트 밀교의환생을 통해 사람 몸으로 거듭나는 것은 우주 이법에 역행

 

 

 

요즈음 여러 종교에서 영생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일신교에서 특히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때로는 사이비 교주들이 신도들을 흘리게 하기 위한 수단의

로 이용하기도 한다.  영산불교에서 영생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 드리겠다.

 

영싱은 말 그대로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런데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당연히 영생한다.  인간의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그

살아가는 형태와 살아가는 환경이 다를 뿐인 것이다. 

 

육신이 죽으면 영혼체가 삶의 주체가 되어 윤회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지옥에 가기도 하고,

축생이 되기도 하고, 인연에 따라 사람 몸을 받아오기도 한다.  물론 극락을 누리는 해탈세

계로 가서 살기도 한다.  그러므로 영생이란 말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얼마나

안락한 상태에서 영생을 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기서는 영생을 이런 의

미로 사용하고자 한다.

 

도교의 신선이나 히말라야의 요기들은 육신을 가지고 살면서 영생을 추구한다

고 볼 수 있다.  티베트 밀교에서는 환생을 통하여 육신을 반복적으로 받아온다.

결과적으로 일종의 변형된 영생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영산불교에서 볼 때 위에서 예로 든 모든 영생의 경우는 우주 정법에 위배되

거나  아예 실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라 본다.  인연법에 의해 셩겨난 모든 현상

계의 사물은 언젠가는 멸하는 것이 우주 법칙인 것이다. 

 

멸하지 않으려면, 영생하려면 현상계의 원리가 지배되지 않는 본체계인 해탈계로

가야 하는 것이 우주 이법에 맞는 것이지 몸은 현상계에 두면서 법칙은 본체계를

따르겠다는 발상은 근본적으로 우주 이법을 거르스는 잘 못된 생각이고 결과적으로

큰 죄를 짓는 일이다. 

 

환생의 경우도 생전에 윤회를 벗어났다면 해탈계에 가서 그 세계의 법도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반복해서 사람 몸만 받아오는 것은 아무리 티베트 불교를 위한다는 명분이

있어도 우주 이법을 어기는 일로서 언젠가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이 점 영산불교

정법의 이름으로 고언을 드린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영산불교의 법세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권,2권 축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