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1.(음12.2)일 큰스님 불교TV 법문
-불교TV무상사 일요정기법회-
오늘이 2006년 1월 1일입니다. 양력으로 설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많이 나와 주셔서 너무도 고맙고 반
갑습니다.
현지궁 현지사에 '자재 만현' 입니다.
왜 현지궁이라 했는가에 대해서는 훗날 말씀을 드립
니다. 오늘 먼 부산에서 우리 신도분들이 3차나 왔다고
해서 그 불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 보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들께 '자재 만
현' 경건하게 합장해서 정초이고, 별술년 양력으로 첫
날이고 해서 복을 많이 받으시라고 간단하게 축원을 할
겁니다.
삼계왕 남섬부주 대교주이시고 구원실성하신 부처님
중에 부처님이신 우리 교주 불세존! 대자대비하신 석가
모니부처님! 삼천대천세계 수많은 불과를 증한 붓다님
들! '자재 만현' 오늘 병술년 양력 1월 초하루 불교TV
무상사 법문 차 이 법상에 올라왔습니다 부처님..
저기 먼 부산에서 3차나 왔습니다. TV를 대한지는 7
번째, 정식 위촉 받아서 릴레이 법문을 한 것으로는 5
번째입니다. 이 시간은 '자재 만현' 이 깨친 깊은 사
상을 드러내는, 정법을 선양하는 자리입니다. 부처님
가신 지 3000년이 되다가 보니까 너무도 정법이 왜곡
이 되어서 정법을 펴고 싶어서 이 법좌에 올라오곤 합
니다. 오늘 양력 초하루 설날인데도 부산을 위시해서
여러 각지에서 '자재 만현' 법문을 들으려고 여기까지
와주신 우리 단월님들께 부처님의 거룩하신 위신력을
내려주시사 업장을 많이 많이 씻어 주소서.
여러분! 불과를 증한 큰스님이 법문을 할 경우, 부처
님께서 또 삼천대천세계 많은 붓다님들께서 위신력을
쏘아 줍니다. 여러분은 태풍권이라는 말을 아시죠? 여
기가 그 양향권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
늘 '만현' 스님의 법문을 듣는 그 공덕은, 언젠가 신
문을 봤더니 '달라이 라마' 법문을 들으면 삼생의 수행
공덕보다 더 하다고 그러는데 보살 '상품보살' 법문 가
지고는 안 됩니다. 불과를 증해야 됩니다. 어떠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위신력을 내리는가에 대해서는 밀장이기
때문에 말을 못하지만 여러분들 중에 정말로 큰 복을
받아가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라는 책을 6개월 전에
썼습니다. 그 책에는 깨달음 화두타파 공空이후 소식
을 많이 적어 놨습니다. 깊은 적멸의 세계 빛의 세계를
보다 많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정법을 드러내고 왜곡된 불법을 바로잡고자 하는 겁니
다. 그래서 강조합니다. 여러분들은
지난날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부처님이 내리신 계율을 잘 지키시고
효를 다하시고
대승경전을 읽고
다라니를 하고
염불할 것을 간절히 권합니다.
여러분! 이것만이 살 길입니다. 세세생생 잘 사는 길
입니다. 전번에 칭명염불에 대해서 말씀을 한 바 있습
니다. 50대 이후 우리 불자님들은 2~3시간정도 정진을
하십시오. 그런데 마슬가는 놈에게 공부과제를 주어야
됩니다. 지난 시간에 스님이 말씀을 했지요 마슬다니는
놈, 그놈한테 공부 감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2시간
3시간 스님이 바라는대로 공부를 하면 여러분 '옅은
삼매' 에 듭니다. 옅은 삼매에 들면 성자의 반열에 올
라간다 그 말입니다. 성자의 반열에 오르면 성자의 하
늘, 부처님은 성중하늘이라고 합니다. 성중하늘의 빛을
봅니다. 더 정진하면(스승의 지도를 받아서 더 정진을
하면) 화신 부처님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화신 부처님
이 쏘는 광명을 온 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보살과입니다.
이 자리는 '자재 만현'의 자리요, 시간입니다. 그래
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리지요. 전번에 입적하신 '법룡'
큰스님은 보니까 대단히 공부를 잘했습니다. 아주 참한
스님이었습니다. 한평생 중노릇 잘했습니다. 성중하늘
을 뛰어넘어서, 도솔정토를 뛰어넘고, 그 위 하늘도 뛰
어넘고, 극락정토 하품 중으로 왕생했습니다. 그 분은
부답명로해서 명부에 들지 않고 직행했습니다. 성자는
그럽니다. 근래 한국불교사상 그분만큼 큰스님은 없습
니다.
우리 불교는 여러분이 아시는 20세기가 낳은 대 물리
학자 '아인슈타인' 아시죠? 그 분은 유대계입니다. 어
렸을 때부터 유대교를 신봉했죠. 그렇지만 그분은 말년
에 불교를 만났습니다. 불교를 대단히 찬탄하고 죽었습
니다. "많은 종교 가운데서 불교만큼 가장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종교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교의 교리는 가장 과학적이고 논리가 정연합니다. 가
장 설득력 있고 합리적이죠. 인연법을 말하지요. 인연
법 인과법. 좀 어려운 학술용어로는 연기법이라고 합니
다. 모든 것이 인연 따라서 이루어진다 그 말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우리 불교는 우주를 운행하는, 상
속시키고 유지하는 대원리인 인연법을 이야기 합니다.
창조론이 아닙니다. 창조가 아닙니다.
아침에 죄를 지으면 오후에 형사가 잡아가지요. 콩을
심으면 콩이 나지요. 이것이 인연법입니다. 내가 저 사
람 뺨을 탁 때리면 저 사람으로부터는 주먹뺨이 들어옵
니다. 좋은 것을 선물했으면 반드시 칭찬 혹은 그 이상
의 선물이 나한테 옵니다. 내가 저 사람을 욕하면 저
사람은 그 이상으로 나를 비방합니다. 이게 인연법입니
다. 그래서 불교를 '심조만유론(일체유심조)' 라고 합
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까.
그런데 우리 불교의 위대한 점은 내가 책에서도 강조
했지만 붓다를 내는 종교이기 때문에 위대하다고 나는
그렇게 말합니다. 부처님을 내는 종교는 미래제가 다
하도록 우리 불교 밖에 없습니다. 불교는 실천 수행을
강조합니다. 수행 없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학자이고
학승이어도 아닙니다. 실천수행이 있어야 됩니다. 그걸
알아주십시오.
여러분! 하루에 한 시간씩이라도 열심히 스님이 바라
는 공부를 하십시오. 나는 부처님을 "인격적 하나님'
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부처님은 우주자체요, 빛의
존재입니다. 불과를 이룬 분은 빛의 존재(빛 덩어리)입
니다. 자세히 보면 32상80종호를 갖추고 있습니다. 32
가지, 정말로 관상학에서 평가하는 가장 이상적인 그
러한 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육체적으로
80가지의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 불신이 그런다
그거요. 또 정신적으로는 오늘 하나하나 설명 할 시간
이 없습니다. 삼명.사지.오안(오안 중에서도 불안)자비
복덕 대 자유, 그리고 삼신을 구족합니다.
보림 할 때 어떤 관문이 있습니다. 그 관문을 통과하
면서 이 사바세계나 삼천대천세계를 다 살만한 복덕이
갖추어집니다. 불과를 증한 분은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칭명염불' 을 해야 됩니다.
나는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한 어른인가를 노래하는
그런 '만현'입니다. 부처님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백
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습니다. 불과를 이룬 저 불신,
빛으로 이루어진 저 빛의 존재는요. 여러분은 몸 하나
이상 못내요. 나눌 수 없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불신
을 갖춘 부처님은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습니다. 경
전에 보면 백천만억 화신을 내어 십력사무소외 그럽니
다. 십력사무소외로 중생을 구제합니다.
입入적정삼매해서 불리일보해서 불리백화도량하면서
찰찰현신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백천만억 화신을 내어가지고 삼천대천세계에 불연이
있는 중생을 구제하시러 돌아다니시지만 그 분은 항상
적정삼매에 계시면서(입入적정삼매), 붓다는 적정삼매
에 들어갑니다. 삼매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삼매입니
다. 이 적정삼매를 통과해야 자기 불신이 생깁니다. 항
상 대적정삼매를 떠나지 않고 그 말이오. 불리일보(한
걸음도 떠나지 않고), 불리백화도량하고(극락세계에 떠
나지 않고, 극락세계도 저 연화장세계를 떠나지 않으시
고), 찰찰현신 한다(백천만억 중생이 있는 곳에 몸을
나툰다 그 말이어).
붓다는 이런 어른이어요. 부처님의 자세한 위신력과
육신상 정신상의 그 위덕에 대해서는<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역사상 처음 구체적으로 써 놓았습니다. 그
러나 이것은 1/10도 안 써놓았지요. 안 써놓은 이유가
있지요. 밀장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꾸 밀장 밀장이라
고 하는데 기밀입니다. 외도가 흉내 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깊은 내면세계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벌써 외도는 보신을 흉내 내고 있습니다. 대단한 외도
가 그것이 보신이라고 하늘세계에 자기의 몸을 나투고
있습니다. 보신 아닙니다. 그것은 요술(신통)이지요. 트
릭(속임수)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선서禪書를 보면 공부하는 수행
자가 종종 불보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불
보살이 아닙니다. 불보살을 보는 경계는 불(붓다)의 경
계입니다. 불보살을 보는 경계는 공부를 잘해서 (윤회
를 뛰어넘을 만하게끔 잘해서), 윤회를 뛰어 넘을 만하
다면 아라한을 말합니다. 자성을 깨쳐서 집착까지 털어
버린 그 경지를 아라한 이라고 합니다. 그 아라한 까지
는 인간이라면 다 될 수 있습니다. (아라한이)인간한계
라고 했지요. 아라한이 원력수생해서 여러 생 수행을
해서 보살과를 얻는 것입니다. 이 사바세계는 늪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라한도 악도에 빠질 수 있지요. 이
사바세계(남섬부주)는 대단히 위험한 함정입니다. 그렇
기 때문에 공부할 적지(수행의 적지)이기도 합니다.
아라한이 용케도 공부를 잘해서 범룡 스님처럼 보살과
도 얻을 수 있습니다. 보살과를 얻은 분은 거기서 공부
를 잘해서 중품 상품으로 해서 올라가지요. 그러나 보
살도를 다 완성하려고 반드시 사람으로 오게 됩니다.
소위 육바라밀 보살도를 거의 완성할 쯤 되면 마지막으
로 또 인간세계를 찾습니다. 불과를 얻으려고요(붓다
되려고). 그런 분이 선정가운데서 많은 관문을 통과해
야 불신을 봅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스님이 그랬지요.
처음 나왔을 거요. 무량광을 봐야 된다고. 이 세상에
없는 빛, 삼천대천세계에 없는 밝은 빛, 중생이 본다면
가루가 되어버릴 그 밝은 빛을 봐야 됩니다. 그 밝은
빛은 밝기만 한 것이 아니고 너무너무도 아름답고 깨끗
하고 영롱하고 안팎이 없어. 여러분! 지극히 맑은 물을
보면 속을 볼 수 있잖아요. 안팎이 없는 빛이어. 너무
너무도 아름다워. 그 빛을 볼 수 있는 거요. 상품보살
이 불과를 증하려고 남섬부주에 와서 공부를 할 때 선
정가운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진짜 부처님
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너무 차원이 높기
때문에 대화는 안됩니다. 이건 말씀하기가 조금 어려운
비밀인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 없는 소리를
(이 사바세상에도 없는 소리를) 머리 속에서 듣습니다.
그런 후에 이제 비로소 부처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습
니다. 많은 관문이 있지만 어쨌든 그런 어려운 관문을
통해서 진짜 불신(본불)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그런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말을 하느냐? 그들이 보는 불 보살은 전부 가짜고 천마
외도가 둔갑해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니 절도 하지
말고, 쫒아버리고 그 착을 놔버리라고 합니다. 그건 상
당히 맞는 말입니다. 왜 그러느냐? 외도(하늘 마구니
들, 불법 아닌 하늘 존재들, 또 지상의 신들도 있어요,
아주 보통이 아닌 신神들)는 얼마든지 불보살의 흉내를
냅니다. 그냥 보여 줍니다. 불보살의 모습으로 둔갑 한
다 그 말이오. 그런데 그 천마나 지상신이 둔갑한 불보
살의 모습은 본 불의 백천만 분의 알도 안 됩니다. 이
외도들이 어떻게 무량광덩어리로 이루어진 그 빛의 존
재를 흉내나 내겠습니까? 불능입니다. 화신불, 부처님
은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다고 했지요. 그 화신불의
모습을 흉내내는 거지요. 그렇지만 그 각각의 화신불도
육바라밀 선정의 모습이고, 지계 완성한 모습이고, 그
상이 정말 거룩합니다. 눈빛만 해도 외도는 살기가 있
지만 불 보살 화신의 눈빛은 자비스럽습니다. ㅡ러므로
그냥 알 수 있습니다. 아셨죠? 그런데 이 본불의 소식
을 모든단 말이어요. 본불 소식을 몰라. 그래서 내 책
에다가 그렇게 자세히 써 놓았지만 천마 외도가 현신하
는 모습이라 해가지고 읽어 보려고도 안 한다 그래요.
그건 하나밖에 모르는 소리지요. 누가 그것으 모릅니
까?
저기 마산에 나는 석가모니불이다라고 하는 여자가
살고 있답니다.
여러분! 간단히 말씀드리지요. 성자는, 아라한이상 보
살 붓다는 지계 청정입니다. 계율이 엄정합니다. 첫째
기준이 그렇습니다. 그 사람과 같이 1년을 살고 10년
을 살아도 청정 자체입니다. 그런데 외도는 몰래 여자
를 봅니다. 음계를 위시해서 중계를 파하지요. 막행막
식 하지요. 먹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전번에 스님
이 이야기 했을 거요. 불과를 증한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풀도 만질 수 없다구요. 여러분! 이 몸 속에 있
는, 다음시간에 영체에 대해서 다를(법문 할) 겁니다.
이미 불과를 증한 분은 그 엥체가 불신과 같이 빛덩어
리가 되어 있습니다. 수행을 억겁으로 했기 때문에요.
아라한을 증한 수행인은 은백색이지요, 보살과를 증한
분은(보살 10지보살 정도 되면) 아침 10시의 햇빛 정
도 욉니다. 중생들은 대부분 거무튀튀합니다. 지옥 갑
니다.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문제지요. 그래서
스님이 우리 불자만이라도 악도에 가면 안된다고 여러
번 강조 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고생스럽고 아무리 무서운 병치레를
하고 배가 고파 죽어도 축생이나 지옥고에 비할 수 없
습니다. 스님들, 일반 사람들은 사람들이 죽으면 어떻
게 되는 줄을 몰라요. 지옥이 없다는 세상인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정말 깊은 경지
에 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르지요. 자기가 어디로
갈 줄 모르지요. 시각도 모르고요. 그러나 아라한부터
는 압니다. 아라한부터는 삼매도 들어갑니다. 그러나
무아 속 삼매는 아닙니다. 아라한만 해도 영원히 자유
를 얻지요. 이 몸에서 마음대로 빠져나갈 수가 있지요.
이건(몸뚱이)감옥입니다. 이 감옥(몸뚱이)에서 마음대로
빠져 나갈 수가 있지요. 그러나 그런 스님 있습디까?
정말 드뭅니다. 죽을 때 보면 압니다. 고요히 깨끗이
가야 됩니다. 성자는 그렇게 갑니다. 똥오줌 나면 그건
성자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어딘가 구업을 지었
던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대망어를 했던지, 불보살
없다고 하면 대단한 구업입니다. 지옥 없다고 하면 큰
구업입니다. 대 망어입니다.
지금 율장에서는 대 망어를 자기가 깨치지도 못했으
면서 깨친 체, 이것에 한정하는데 아닙니다. 부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 구업을 지으면 안
됩니다. 그런 구업을 안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부처다' 하는 사람들 있지요? 한 세상
에 다섯에서 열은 있을 겁니다(있습니다).
그러면 자기의 깊은 공부를 내어 놓아야지. 이허게
책을 써서 세상에 내어 놓아야 됩니다. 누가 그렇게 내
놓습니까? 안내어 놓고 자기가 부처다 하거든요. 어떻
게 그것을 믿어요.
붓다는 무아 속 삼매에 듭니다. 삼매네 드는가의 여
부를 봐야 됩니다. 삼매에 들 수가 없죠. 무아 속 삼매
는요(대보살이 들어가는데).
그리고 진불을 친견하고 진불의 법문을 들을 수 있어
야 됩니다. 붓다들은 빛의 존재이기 때문에 모두가 빛
으로 상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대화를
합니다. 그 맑고 깨끗한 목소리 그대로 대화를 합니다.
알았습니까?
자기 불신을 얻어야 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 자기의 붓다, 자기 부처를
얻어야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기 불신을 얻어야 된다고 처음 들
었잖아요. 처음 이걸 말한거죠. 빛의 존재, 빛으로 이루
어진,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자기불신을 얻어야 됩니다.
그래서 정말로 붓다가 되면 삼천대천세계 부처님과 꼭
같은 위신력을 낼 수 있어야 되고, 32상 80종호를 위
시해서 정신적으로 그 어마어마한 십팔불공법, 상품보
살이 흉내 낼 수 없는(경전에는 아라한부터 백천만억
화신을 낼 수 있다고 했죠. 잘못 되어 있죠. 보살도 못
합니다. 그건 신통으로 삼매력으로 적정삼매의 힘으로
백천만억 화신을 내야 됩니다) 백천만억 화신을 내야
됩니다. 붓다는 그럽니다. 자기 불신이 있는 가의 여부,
자기 영체가 빛 덩어리인가의 여부, 자기 영체와 자기
불신과 계합을 해야 되는데 계합 못하면 안 됩니다. 계
합해야 이제 골인이 된 겁니다(붓다가 된거요).
자기 영체와 자기 불신과 계합했는가?
이것이 진짜부처냐 가짜부처냐를 판가름하는 잣대입
니다. 내 책에서는 빛 소리만 써놓았지요.
그리고 게송은 우리말로 해야 되고, 법문은 여러분이
알아듣기 쉽게 해야 법문이랍니다. 자기도 모를 정도의
한문으로, 한국 사람이 뭐 하려고 한문으로 해. 한서도
(원서도) 읽을 줄도 모르는 사람이, 원서도 못 본 사람
이 게송이라고 내놓거든요. 그것 안 되는 거요. 그건
위선이어. 그런 게송은 화두타파하면 나옵니다. 거기서
아라한은 이제 백천말리입니다. 이제 두타행으로 들어
가는 거요. 자기를 죽이는 수행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
요. 그래서 집착이 떨어져야 거기가 아라한인거요. 그
런데 만약에 깨쳐가지고 한번이라도 여자를 봤다하면
급전직하急轉直下 하는 거요. 악도로 갑니다. 내가 책
에서 그렇게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부처님이 그렇게 강
조하신 거요. 그렇게 어려운 공부를 해가지고, 여불如
佛대접하니까, (화두타파 해가지고는 절대 색샘이 안
죽습니다. 절대 착심이 안 죽습니다) 몰래 음행을 해도
괜찮거든. 자기 질그릇에 금이 가버렸는데. 청정수에
똥 한 방울 떨어져 버린 걸 몰라요. 이건 정말 부처님
께서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한테 전합니다.
출가해서 수행하는 스님들은 말 할 것도 없고, 그 어
려운 공부를 해가지고 깨친 분들이 막행막식 하거든요.
역행보살이라고도 하고요. 이건 아닙니다. 이건 아니더
라고요. 정말 이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
는 분들한테 간곡히 전합니다. 내가 법문하는 TV방송
을 굉장히 많이 본다고 합니다. 100만~200만이라고
합니다. 수행하는 스님들, 지금 여기 나와서 방청하는
보살들에 한해서 법문하는 것이 아니어요.
비었어라
삼천대천세계가 비었어라.
먼지하나
티끌하나 없는
공空의 세계
맑고 깨끗한
청정 자체
환희
환희
환희인 것을.
이것은 내 적정 삼매송입니다.
성자의 마음은 정말 유리알 같이 청정하고 깨끗하답
니다. 똥을 봐도 깨끗하고, 더러운 것을 봐도 깨끗하고.
오늘 효에 대해서 말씀을 하려고 했는데, 엊그제 마
산에 살고 있는 00가 자기가 석가모니라고 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대단히 중요한 법문이기 때문에 이걸 우선
말씀드리다보니 시간이 다갔습니다. 다음시간에는 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전생에 지은 죄하
고, 빚(갚지 못한 은혜),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이 빚을 갚아야 되고 죄를 다 닦아야 좋은 곳으로 가거
든요. 그런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효를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고, 너무너무도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불을 스님이 많이 염하라고 했지요.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부처님의 다라니를 반드시 많이 읽고(너무너
무도 큰 다라니 이니까)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많이 많이 부르라고 했지요.
석가모니부처님은 업장을 소멸해 주시는 부처님 가운
데서 부처님이시기 때문에, 또 최초에 불과를 증한 삼
계의 왕이시고 남섬부주 교주이시기 때문에 석가모니불
을 많이 염念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스님은 염불을 권하고 염불을 중시하기 때문에, 여러
분! 스님 따라서 석가모니불 염불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
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
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여러분 모두 모두 이고득락하기 발원합니다.
여러분! 악도로 가서는 안 됩니다.
오늘 최하 아래하늘 정도로 태어날 그런 복을 받으신
분도 있을 겁니다!
출처/법문집 1
'현지사의 불서 > .....법문집 1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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