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소책자/현지사 천도재

[스크랩] 8. 맺는 말

불제자 2009. 7. 18. 22:42

 

 

 

 

 

8.  맺는 말

 

 

 

천도재는 불교 "효 사상"의 시작이고 끝이다.  그 교리적 기반은

연기법과 인과응보, 윤회사상과 영체론이다.  이 세상 어느 종교에도

없는 불교 고유의 구원의식이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이어받은

영산불교는 천도의 참 뜻과 진정한 의미의 효도에 대해 불자들에게

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 소책자를 펴낸다.  천도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천도재만 생각하다가

이 내용을 보고 놀라워하거나 믿지 못할 부분도 있으리라고 본다.

 

설마 지옥이 실제로 있을까? 

 

지옥의 벌이 그렇게 무서울까?

 

설마 내 부모가 지옥에 갔을까?

 

설마 사람이 죽어 축생이 될까?

 

천도하면 정말 하늘세계로 갈 수 있을까?

 

부처님이 정말 그렇게 계시는 걸까?

 

 그러나 이 모두는 엄연한 사실이다.  경전에도 물론 나와

있지만 실제로 붓다 이룬 현지궁 큰스님께서 깊은 삼매 속에서 직

접 보고 확인한 사실들이다.

 

<<법화경>> 에서는 부처님께서 당신이 설법할 내용이 너무 엄청나

제자들이 믿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세 번씩이나 이렇게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너희들은 반드시 여래께서 진실하게 밝히시는 참

다운 말씀을 똑똑히 듣고 이해하여 굳게 믿도록 하라)  이것이 부

처님의 심정인 것이다.

 

달리 더는 할 말이 없다.  못 믿겠다는 걸 억지로 믿게 할 수는 없

다.  그러나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다고 무턱대고 못 믿겠다

고 하면 참된 불자의 자세가 아니다.

 

우선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읽어보고, 다른 관련 경전도 더 깊이 공부해 보라고 하고 싶다.  그

리고 나서 냉철한 지성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실날같은 인연이라도 되면 그 인연을 살려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다.

 

끝으로 천도재를 지내는 스님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정

말로 정말로 부처님의 진실한 제자이고자 하거든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과연 천도재를 지낼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를 청정한 수행자

의 양심으로 비추어 보라) 고 말이다.  오로지 우리 수행자들이 아무

리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하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부처님의

계율을 목숨같이 지키는 진실한 구도자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

로 이 글을 마친다.

 

 

 

 

 

 

 

출처/ 부처님이 주관하시는 천도대재 -

         영산불교 사상 연구소 28~29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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