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마장과 신통

[스크랩] 신통이 벌어지는 이유

불제자 2009. 5. 11. 14:13

 

 

 

 

 

신통이 벌어지는 이유

 

 

우리들이 신기해서 눈을 부릅뜨고 대하는 영통통영이라고도 함

신통은 알고 보면 타기해야할 대상인 것입니다.  영통은 명부에 들

지 못한 여러 귀신영가들이 빙의해서 되는 것이고, 신통은 이매

망량이 빙의되거나 외도인 마魔나 신들의 도움을 받아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늘 신만 되어도 누진통만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신통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자 중에서도 보살  붓다의 대성자만은 모든

신통력과 삼매력을 지닙니다.  청정하기에 삼매를 얻어 삼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인은 '몸도 청정, 마음

도 청정' 을 지향합니다.

 

업이 지중하여 나쁜 병을 얻거나 횡사하거나 자살한 사람들은

명부저승에 들지 못합니다.  깊은 산 속이나 동굴에서 공부하는 수

도인들은 이러한 무주고혼들이나 이매망량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틈을 주면 이들 마魔들이 들어옵니다.  착심着心이나 음심이 이

들을 부르는 주범입니다.

 

인간의 앞날의 길흉을 말하고, 다소 간의 병을 낫게 해주는 영통

은 주로 저급영低級靈이 빙의돼서 생기는 것입니다.  구렁이, 학, 기

린, 거북 등이 수천 년 혹은 수만 년을 살다 죽어 명부에 못 들어가

서 정매精魅, 이매망량이 되어 수행자에게 빙의되면 상당한 기적이

나 신통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늘 마나 외도의 목신, 외도의 산신, 신선 등의 무주고혼이 되

는 경우 마魔가 되어 혹은 사대四大의 정령이 수행자에게 빙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수행자는 빙의된 줄도 모르고 마음이 갑자기

밝아져 불 보살, 지옥 극락이 보이므로 도道가 터진 줄 압니다.

 

여기서 불  보살, 지옥  극락은 물론 환화입니다.  또 자기 몸에서

빛을 발하기도 하고, 인간사를 핀센트로 집어내듯 예언하며 온갖

타심통, 숙명통 등 신통력이 생기기 때문에 성과를 얻은 줄 착갈하

여 자기가 위없는 도를 깨쳤다 하고, 여자를 범하면서 법을 설합니

다.  막행막식하면서 말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 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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