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처님의 법통 전수와 영산불교 창립 선포
불기 2551년 음력 6월 15일 --- 이 날은 세계 불교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날이다. 영산불교 현지사 부산포교원에서 부처님 법통을 이어받은 법의
태자 광명불께서 가사와 전법통증서를 문수보살 법왕자 자재통왕불께 물려주고
영산불교의 창립을 선포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아함경>>에는 부처님께서 가섭
에게 분소의를 물려주는 장면이 나오고, 부처님 대열반 후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의 대화에서도 가섭존자 스스로가 불세존의 법의 아들, 법의 상속자임을 밝히고
있다. 가섭존자는 이제 붓다로서 공식적인 불세존의 법의 태자, 법의 상속자가
되었고 영산불교의 창단과 함께 법통을 아난 자재통왕불에게 물려준 것이다.
<전법통증서傳法統證書>
나, 불세존의 태자
영산 당시 법통태자 가섭 광명 만덕은
부처님의 뜻에 따라
오늘 양산불교 교단의 개창을 선포한다.
이와 동시에
문수보살의 법왕자 아난 자재 만현에게
나의 법통을 잇는 바이다
이의 증표로
그 동안 광명 만덕이 수했던
33쪽 가사를 전하노라
불기 2551년 정해년 음력 6월 15일, 광명 만덕
이 기회에 부처님의 법맥에 대해 한가지 밝혀야 할 사실이 있다. 선불교는
영산 당시 부처님께서 세 곳에서 제자 가섭에게 마음을 전했다는 삼처전심
을 근거로 자기들 멋대로 선불교의 법맥을 가섭존자에게까지 끌어올리는 무
지 무례를 범하고 있다. 이는 선불교가 불교의 정통성을 가진 적자임을 주장하
려는 억지일 뿐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선불교는 영산 당시 정통 불교와는 아무런 관력이 없다. 달
마대사도 마찬가지다. 그 법맥의 부당성을 지적할 가치조차 없다. 현지사의 가
섭광명불, 아난 자재통왕불께서 바로 살아계시는 중인이시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더 이상 성스러운 부처님의 법맥을 갖고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랄 뿐
이다.
출처/ 영산불교의 법세계
http://cafe.daum.net/youngsanhyunj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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