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 법문 글 2013년

정법에 귀의하라 신불기16년 불기 2557년 계사년 음력 1.18 (2013.2.27) 큰스님 대구 법문Ⅲ‐38, 200회

불제자 2022. 4. 6. 09:07

 

 

 

 

 

정법에 귀의하라

신불기16년

불기 2557년 계사년 음력 1.18

(2013.2.27) 큰스님   대구 법문

Ⅲ‐38, 200회

 

우리 춘천본사에 온 적도 없고 다른 절은 많이 다녔는데 오늘 처음 여기 오신 분!

손들어 봐주세요. (박수~) 예. 고맙습니다. 다른 절을 많이 다니신 그런 새로운 신도가 한 400~500명 온다는 기대를 하고 4시간을 타고 왔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와보시니까 탱화가 하나 걸려 있는데 머리가 깎여져 있지요?

머리 깎은 불상을 보시죠? 이상하지요? 그래서 이 머리 깎은 부처님,

그리고 여기 대구분원이 지장성전이거든요. 왜 지장성전이 되었는가?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 오신 우리 신도분들, 스님의 법문 말씀을

잘 들으셔야 됩니다. 법문 말씀을 잘 들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다른 생각 마시고

스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님은 여러분들이 남은 생 건강하고 잘 살기를 바랍니다. 돌아가실 때에는 늙어서

나쁜 병 얻지 않고 잠자듯 그렇게 가시기를 바랍니다. 금생은 물론이고 다음 생도 사람 몸을 받아오시되 좋은 국토 좋은 부모에 그리고 가능한 한 부처님회상 붓다회상을

 

만나서 오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소박한 바람이지만 불자라면 누구에게나 절실한 바람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거기에다가 초점을 맞춰서 스님이 법문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제로 들어가기 전에, 머리 깎은 불상과 지장보살님에 대한 법문 말씀을 하기

전에 조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다 착해 보여. 내가 보니까 다 착하신 것 같아. 착한 분들 같아.

그런데 노파심으로 또 강조합니다.

 

‣첫째, 우리는 착한~사람 되어야 됩니다. 착한 사람 되어야 됩니다.

‣두 번째, 진짜 부처님께 귀의해야 됩니다.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됩니다 여러분. 스님이 이렇게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할 거예요. ‘나는 불교신자인데 뭐.

진작 부처님한테 귀의했는데!’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스님의 말씀은 좀

뜻이 깊습니다. 앞에서 진짜 부처님한테 귀의하라고 그랬지요? 그랬지요?

이 나라 불교는요, 불교가 들어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1000여 년 동안 아니

 

 1300~1400년 동안 진짜 불교가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그것 아셔야 되요.

 진짜 불교가 아니었어요. 여러분, 그러면 스님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내 말을 여러분이 경청해야 되는데, 여러분들은 ‘저 스님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말씀을

하네?’ 그러실 거예요.

그래서 내 자랑할 것도 없지만 내 과거를 조금만 말씀해드릴게요. 자랑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어요. 그래서 구체적인 말을 못하겠습니다만...

 

나는 20대 초반에 조계종으로 출가해서 스님이 되었습니다. 승려가 된지 54년쯤 된 것 같습니다. 승려가 되기 전 학창시절에는 순진하게도 공부만 했습니다. 공부만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생(生)에 대해 의문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내가 출가하기 전

한 5년 동안은 불교나 기독교, 동서양 철학이나 현대물리학 등을 굉장히 공부했습니다. 어렴풋이나마 의문을 풀어볼려고 했지요. 그래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선택을

했습니다. “나는 한평생 스님이 되어서 깨끗이 살다가 간다. 깨끗이 살 것이다” 하고

 

스님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고성 약사전 법문 석상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었지요. 불쌍한 우리 어머니를 모시고 출타를 해서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중에 내렸지요. 기차 정거장에 내리면서 “어머니! 저는 볼 일이 좀 있어서 일을 보고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어머님을 먼저 가시라 하고 나는 그 길로 부산으로 가서 스님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고향에서 명사였습니다. 이름 있는 분이어요. 우리 집안이 부유했습니다. 그래서 부친이 나를 찾으려고... 내가 전에 한번 출가 시도를 했거든요.

 

스님이 되려고 어느 절에 갔어요. 전라도 어느 절입니다. 산 속의 작고 좋은 절입니다. 사람을 풀어가지고 나를 찾아내었어요. 그래서 이제 방법을 달리해야 되겠다 해가지고 멀리 부산으로 출가를 했습니다. 그렇게 스님이 되었지요. 스님이 된 후 2년 동안은 아무 소식을 안 주었습니다. 나는 마음이 그렇게 독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날 때면 고향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특히 우리 어머니가 너무도 안스럽고 죄송스럽고 보고 싶었습니다. 그때 20대 초반이니까요. 뒷산에 올라가서 제법 울기도 울었지요. 울면서 스스로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저 세상은 있습니다. 내가 볼 때 저 세상은 있습니다. 내가 공부를 이루면, 아버지 어머니! 꼭 천도를 해드릴 것입니다. 못 다한 효도를 할 것입니다. 이거 약속드립니다.” 울면서 무수히 독백을 했습니다. 승려가 되어가지고 그렇게 10년을 공부했지요. 그 당시에는 가장 공부를 많이 했다는 도인스님 밑에서 있었습니다.

통도사 산 속 극락암의 도인 노스님이지요. 여러분 아실런지 모르겠네? 말하면 아실까? 모르시죠?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은 많이 잊혀졌지요.

 

그 당시는 종단에서 첫째가는 선지식이였습니다. 경봉스님. 아시죠? 그분으로부터 많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죽어라고 공부했지요. 물론 스님이 되었으니까 나 자신의 제도를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지요. 두 번째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한테 약속한 것을 내가 실천해야 되니까 열심히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었지요. 그러면서 틈이 나면 그런 큰스님을 찾아가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나중에 10년쯤 되어가지고 내가 크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득력(得力-힘을 얻음, 견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번뇌를 조복받을 수 있는

 

 선정삼매의 힘을 얻었음을 말한다. 큰스님께서 당신의 견성 체험을 종종 ‘득력했다’로 표현한다)을 했습니다. 그래서 큰스님들을 찾아가서 나하고 합작해가지고 천도재를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천도되겠지 하고 생각했지요.

참, 두 분이 언제 돌아갔느냐는 말씀이 빠졌네요. 우리 어머니는 그 때 10년쯤 되어서 가셨어요. 아버지가 먼저 가셨고요, 어머니는 1년 뒤 꼭 그날 가셨습니다. 제삿날이

같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내가 고향을 가고 싶더라고요. 한번 가고 싶더라고요.

 

고향에 간 그날이 어머니가 임종하는 날이었습니다. 내 손을 딱~ 잡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산으로 돌아와서 큰스님을 찾아다니면서 많이도 천도재를 해드렸습니다. 많이도 천도재를 해드렸지요.

그리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내가 공부가 좀 되었다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불법을 펴야 되겠다 해가지고 중앙으로 올라왔어요. 총무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종정스님이 청담스님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토론도 하고 해서 인정을 받아가지고

 

전국에서 2명 뽑는 상임포교사에 합격했지요. 상임포교사로 법상에 올라갔습니다. 주장자 짚고 올라가서 법문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2~3년 하다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햐!~ 나는 완전히 제도된 것이 아니다. 제도된 것이 아니다. 이 참선 가지고는 어렵구나. 참선은 아니다.” 이 깨달음은 나에게 공부의 전환을 가져온 중대한 사건이었어요. 부처님은 계신다는 것을 나는 믿었어요. 부처님은 계신다.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선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이 아니어요. 사실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 것은

 

방편이어요. 나는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부처는 아니다. 상식으로 생각해도, 내가 증험한 바로도 이것은 분명히 아니다.《법화경》이나《화엄경》을 볼 때 이건 분명히 아니다. 참선 불교 가지고는 안된다.”

그렇게 정리를 하고 용감하게 염불로 바꿔버렸습니다.

들려드리고 싶은 많은 말 중에서 내가 공부한 경험을 여러분한테 해드리는 것은 자재 만현 스님의 법문이 그냥 하는 법문이 아니다, 이 법문에는 뭔가 뜻이 있다,

 

무게가 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섭니다. 다른 스님들도 TV, 라디오에 많이

나오지요? 여기서 평가할 필요 없습니다. 말할 필요 없지요. 나는 스님이 된지 10년만에 나를 덮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학문적으로나 견성한 그 깨달음에 있어서나 자신을 했지요. 그러나 조계종에서 섞여 살지 않고, ‘나는 징계를 받아도 좋다, 염불로 돌아간다’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 염불을 하게 되면 외도라고 했습니다. 외도여 외도. 염불 찾고 계율 찾고 그러면 외도라고 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개의치 않고

 

염불로 회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내로라 하는 선지식을 많이도 만났지요. 많이도 만나봤지요. 그렇게 염불공부를 하면서 30년 정도를 헤매다가 광명 만덕 큰스님을 만났지요. 그 때는 출가하지 않았을 때예요. 내 책에 나올 거예요. 그분을 만났지요. 광명 만덕 큰스님을 만나기 전에 정말로 대단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자타가 부처라고 하는 정도의 인물 두 사람을 만났고요, 기독교 사회에서 내로라 하는 숨은 도인입니다. 숨은 도인인데 정말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그분도 만났어요.

 

그런데 나는 공교롭게도 그런 사람들하고 만나서 담론(談論)을 하고 교류를 하게 되면 꼭 나를 형님으로 하자는 둥... 그렇게 사귀다가 광명 만덕님을 만나서부터 전부 잘라버렸지요. 이분들은 아니구나! 이분들은 아니다. 우리 광명 만덕님께서 깊은 선정에 들고 깊은 삼매에 들 때였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과 대화를 하고 하는 시점이었어요. ‘내가 부처다! 내가 부처를 보고 대화를 한다.’고 하는 두 사람을 만났어요. 그런데 질적으로 달라요. 거기는 아니어요. 그래서 광명 만덕님 하고 같이 공부한 지가 어언 16년 됩니다.

 

여러분! 저분은 책을 봐서 아시겠지요. 저분은 영산 당시 가섭존자올시다. 알지요? 우리 신도들은 아는데,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모를 거예요. 오늘 처음 온 분들은 모르지요? 내 책 봤어요? 이번 개정판을 보십시오. 개정판으로 나온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이 사람(-자재 만현 큰스님)은 아난존자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나는 상당히 오래 전에 내 자신의 전생을 알았지요. 아난존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이 자재 만현이 오늘 여러분을 상대해서 법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말고 믿어달라는 말이어요. 아셨지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 개정판을 낸 사람이올시다. 지금까지 계속 아마 한 7개월 가까이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스님 말씀을 잘 들어주십시오. 여러분 복 받으려면 꼭 들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부처님의 정법문중으로 들어와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진짜 불교에 귀의해야 됩니다. 부처님께요. 정법이 무엇인 줄 알아야 되요 여러분. 그리고 정법을

 

 만나야 되요. 정법을 못 만나면 불쌍합니다. 그런데 다 내가 정법이라고 합니다. 우리 종파가 정법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자기네들이 최고라고 하지요. 기독교만 그럽니까? 세계 종교, 스님이 오늘 전부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요. 이슬람교는 이슬람교대로, 유대교는 유대교대로, 또 노장의 저 도교는 도교대로, 유교는 유교대로, 힌두교는 힌두교대로 자기네들이 정학(正學)이라고 합니다. 바를 정(正), 배울 학(學). 다 자기네들의 철학사상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스님이

 

공부해보고 깨달아보니까 아니어요. 보니까 우리 부처님의 법이 제일이어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 부처님의 법이 2600년 동안 흘러오면서 많이도 왜곡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것을 아셔야 됩니다. 많이도 왜곡되어버렸어요 여러분. 한국 불교는 1000년이 넘게 선불교(禪佛敎)가 지배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불교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여러분. 그러면 아니라고 하는 근거를 대라 하면 스님이 댈 수 있지요. 이번에《세계종교》책이 나왔지요? ‘붓다의 가르침에서 바라본 《세계종교》.’ 그 책을 쓴 분이

 

선불교에 대해서 쓰고 싶다 해서 자문을 구하기에 ‘선불교가 아니다’ 하는 것을 내가 50가지를 적어주었지요. 이 50가지를 들이댔어요. 정법은 모순이 있으면 안 되어요. 모순이 있으면 그건 정법이 아닌 거예요. 정법은 완벽해야 됩니다. 50가지나 있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직접 부처님을 통해서 모든 종교사상, 철학의 점수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선불교는 매우 낮은 점수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 철학 중에서 그나마 평가를 받은 게 힌두교입니다.

 

그럼 무엇이 정법이냐?

대구 우리 신도분들, 이 대구가 굉장히 중요한 곳이어요. 부산보다도 한국불교의 중심지입니다. 대구 불자 여러분! 자재 만현 스님의 법문을 1시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 법문이 맞다고 판단되면  영산불교라고 하는 신불교, 이제 태어난지 6년, 7년밖에 안되지만 이 영산불교로 귀의해주십시오. ‘내가 1시간 들어보니까 정말 그 말이 맞더라!’ 하고 여러분들이 정법으로 귀의하면, 정말 그럴 수 있으면 여러분 정말로

 

정~말 복이 많은 분들이지요. 정말 복이 많은 분들이지요. 왜냐?

지금까지 사람들, 죽으면 대부분 무주고혼이 되거나 지옥을 가더라고요. 여러분! 이게 문제입니다. 정말로 정법이 이 세계 인류를, 이 나라 백성을 향도했더라면 교화했더라면 그럴 수가 없어요. 성직자는 물론이고 대부분 삼악도(三惡道-지옥.아귀.축생)로 떨어지더라 그거예요. 악도로 떨어지더라 그거예요. 그 이유가 있지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한테 “부처님 정법문중으로 귀의해주십시오”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정법으로 귀의해주십시오 여러분.

그러면 여러분들은 악도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결코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낱 이름 없는 스님이, 일개의 이름 없는 포교사가 이런 말을 한다면 여러분은 속으로 웃어버릴 거예요. 웃긴다고 할 거예요. 그래서 내 과거를 조금 말씀해드린 거예요.

《붓다의 메시지》개정판을 보십시오.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그렇지를 않아요. 이해가 안되면 자꾸자꾸 읽어요. 뜻이 들어옵니다. 여러분,

 

《붓다의 메시지》그 어디에 하자가 있는가, 어디에 틀린 말이 있는가를 보세요. 없습니다. 없어. 그리고《붓다의 메시지》에 아직 쓰지 못한 말들이 많아요. 언젠가 또 쓸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의 실제를 알려면, 자재 만현 스님의 법위를 알려면, 그분이 사자후한 법설을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런 점에서《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좋은 근가가 될 수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그 많은 종교가 있지만 이 우주, 광~활한 이 우주, 땅덩어리가 하나의 별이거든요. 우주 공간에는 이 땅덩어리와 같은 별이 지금

 

 1,000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은하수만 해도 수 십억의 은하계가 있습니다. 그 안에 섬 우주가 수 십억 수 백억이 있어요. 하나의 섬 우주에는 정말로 천만억의 별들이 있단 말이에요. 이 우주, 이 우주가 언젠가 태어났다고요. 지금 21세기이지요. 과학 하는 분들은 알 것입니다. 빅뱅설을 주장한 것이 지금부터 한 50년 안팎 되지요. 원자만한 조그마한 입자에서 순간적으로 폭발해가지고 이 우주가 생겼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기 전에는 허공도 없었고 시간도 없었다는 거예요. 이것이 21세기의

 

그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정받아요. 여러분, 말 같지 않지요? 그러나 이건 사실이어요. 사실이어요.

‣그러면 이 빅뱅이 왜 일어났느냐? 일어나기 전에는 무엇이었느냐? 이것을 말한 사람은 역사 이후로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도대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사후(死後) 문제. 사후 문제, 인간 영혼의 실체는 있는 것인가? 이런 문제. 이건 지금까지 수수께끼예요. 그 누구도 대답 못하고 있어요.

 

‣또 인간은 언젠가 이 지구상에 태어났어요.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땅에서 솟아났는지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어쨌든 약 400만 년 전에 고생인류가 태어났다고요.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우리와 같은 현생인류는 약 4만 년 전입니다. 4만 년 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그렇게들 추정합니다. 어디서 왔는지?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땅에서 솟아났는지 어쨌든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인간 모습이 드러났다고. 그러면 어디에서 왔을 것 아닙니까? 어디서 왔단 말이에요. 지금까지 그~ 어떤 철학도 과학도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에서 다윈이 대답을 하지요. 진화론(進化論)을 이야기했지요. 진화해서 사람의 모습이 되었다. 자, 무기물에서-유기물로-유기물에서 단세포로, 생명체에서 하등-고등-인간으로 이렇게 진화했다 그 말이어요. 지금 이런 진화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정받지 못하고 폐기되어버렸습니다. 해파리 실험이 있지요. 그건 아니다 그거요. 그러면 어느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있지요. 8개~10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 데가 있어요. 기독교. 뭐라고 말한 줄 아십니까?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는데 진흙으로 만들어가지고 후~욱 불어가지고 사람을 만들었다고 했지요?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이건 말도 안 되어요. 내가 오늘 기독교 평가를 하려는 것은 아니어요. 비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세계의 종교를 비평하려고 들면 정말로 자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세계종교》를 쓴 법장 김중섭, 내 지도를 받아서 했거든요. 영산불교사상에 입각해서 했습니다. 대단한 책입니다. 인간탄생에 대해서는《붓다의 메시지Ⅱ》권에 약간 기술해놨습니다. 지금 자세히는 써놓지

 

않았어요. ‘진짜 인간은 이러한 과정을 밟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한 것을 말해놨어요. 시간이 가고 달이 가고 하면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서《붓다의 메시지》가 읽혀질 것입니다. 우리 현지사 이야기는 지금은 사람들이 판단을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에 많이들 주목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 영혼의 실체에 대해서도 어느 때인가는 박수를 받을 거예요.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거예요.

자, 이야기하자면 한정이 없습니다. 한정이 없어요. 하여튼 400~500명 정도,

 

우리 현지사 대구분원에 지금까지 오지도 못했던, 그러면서 인근 절에 많이 다녔던 분들이 한 500명 오면 내가 어떤 제목으로 법문을 해주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고 온 것이거든요. 왔는데, 주지스님 보고 ‘저기 다른 절에 다니다가 여기 대구에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 얼마나 되느냐’ 했더니 말을 못해요. 그래서 손들어보라고 하니까 4, 50명도 안 드는구먼. 그래도 고마워요. 정법과 인연을 맺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일이에요. 다만 한 달에 두 번 현지사에서 법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나와 주세요. 본사에서 하든 대전분원에서 하든 저기 화진포(-강원도 고성분원)에서  하든 저기 부산분원에서 하든, 합니다. 그러니까 꼭 나와서 들으십시오. 현지사 법문은 정말 소중한 법문이예요. 정말 소중한 법문이고 또 여러분 청법 대중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법문인 거예요. 왜?현지사 법문은요, 부처님께서 업장을 씻어주시는 그런 시간이랍니다 여러분. 처음 오신 분들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처음 오신분들은 업장을 씻어준다는 것을 잘 모르실 거예요.

 

우리가 잘 살려면 다음 세상에 지옥에도 안 가고 짐승도 안 되고 아귀세계에도 태어나지 않고 무주고혼도 되지 않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씻어야 되요. 업장을 씻어야 되요. 부처님만이 업장을 씻어주시고 소멸해 주실 수 있거든요. 오직 부처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부처님이 현지사에 와 계십니다 여러분. 이해를 할 수 있을려나? 이해를 못 하실 거예요. 스님말씀을 긍정하는 분이 적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이어요. 여러분! 이것을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한테 많은 이야기를 해드려야 된다고요. 그런데 오늘 스님 법문은 대략 50분 안팎으로 해줍니다. 너무 길게 해도 안 되는 것이고 너무 짧게 해도 그래요. 지금 한 30~40분 지났어요. 그래서 만현스님의 법문은 꼭~들어야 된다 그거예요. 꼭~들어야 된다. 부처님으로부터 붓다 인가를 받은 스님의 법문이어요 여러분. 그러니까 들어야 되요 여러분.

선방(禪房)에서 탁~깨친 정도가 어디냐? 그건 아라한 밑입니다. 훨씬 밑입니다.

 

깨달았으면 이제 탐진치 버리고 허공같이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탐진치 삼독이 녹고 모든 경계에 끄달리지 않고 극복하고 이기고 자유롭고 해야 거기가 아라한이어요. 아라한이 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어요. 깨달아서 아라한까지는 정말 각고(刻苦)의 노력이 필요해요. 공부가 필요해요. 아라한이 보살 되려면 극락왕생 하려면, 보살이 되어서 극락왕생하려면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되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되어요. 불가능해요. 이유가 있어요. 내 책에 써놨을 거예요. 보살이 붓다가 되려면 백천만겁을 닦아야 되요.

 

그러면 부처님은 어느 정도의 법위냐? 얼마만큼 위대하냐? 우리 부처님은요 한정 없이 위대해요. 우리 부처님은 모든 붓다님들의 붓다예요 여러분. 그런데 선불교(禪佛敎)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예 부처님을 몰라요. 화두타파를 탁~하면 자기가 부처라고 그래요. 부처같이 대접해요. 마음자리를 불(佛)로 생각하니까요. 부처로 생각하니까요. 안 그래요. 그래서 내가《붓다의 메시지Ⅱ》권 서문에다가 그랬지요. 내가 눈떠보니까 깨달아보니까 내 이 법문은 혁명적이라고도 말할 수 없고 칸트가 자기의

 

철학을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회라고 그래요. 자기의 철학을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그것도 조금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요. 그 정도가 아닙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어떤 분이냐? 지동설(地動說)을 외친 분이어요. 지동설이 무슨 말이냐? 그때까지는 지구가 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해(태양)나 모든 것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돈다고 했어요. 이것을 천동설(天動說)이라고 그래. 기독교 천주교에서는 코페르니쿠스가 그런 말을 하니까 성서에 위반이 되거든요. 이건 성서하고

 

정반대되는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쓴 책을 금서(禁書)로 명을 하고, 그 후에 부르노와 같은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을 화형(火刑)에 처한 거예요. 지동설이 맞거든요.

21세기를 향도하려면 과학과 철학이 있어야 되요. 그런 종교라야 됩니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대에 하던 말, 그것 가지고는 안 통해요. 그렇지요? 여러분! 이 우주가 창조신, 유일한 한 사람의 신이 만들었다고 하니 말이 됩니까? ‘하늘아 있어라!’ 하니까 있어져버렸데. 그 말을 믿습니까? 이 한마디로요. 우리는 부처님한테 귀의해야 되요.

 

 저 외도한테 가면 큰일 나요 여러분. 이슬람교나 유대교나 기독교나 교리가 똑 같아요. 지금 세계 인구의 30억을 호령하고 있어요. 물론 그쪽으로 귀의하지 않은 여러분들은 너무 복이 많아요. 여러분, 긍지를 가져야 되요. 불교인이라는 긍지를 가져야 되요. 그런데 염불이 정법인데, 지금까지 안 그랬어요. 염불이 정법인데. 부처님은 계시는데. 어디에? 내 책에는 ‘무아 속 절대계’라고 했어요. ‘있다 없다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이거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그 부처님은요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빛도요, 이 해, 태양 빛보다 더~맑고 깨끗한 빛이어요. 여러분들이 다 지니고 있어요. 자성광(自性光)이라는 빛이어요. 마음의 빛. 그건 견성할 때 그 빛이 드러나요. 그런데 그 빛보다 훨~씬 아름다운 빛이 정토의 빛이어요. 극락세계의 빛이어요. 그것보다도 백천만 배 아름답고 밝고 예쁘고 영롱한 빛이 부처님 빛이어요. 무량광(無量光). 내 책에 나오지요? 무량광을 봐야 부처님 관문으로 들어옵니다. 부처님을 뵙는 관문으로요. 역사 이후로 그 누구도 무량광을 본 사람이 없어요. 부처님의 몸이(佛身)

 

그 무량광으로 되었어요. 그러니까 빛덩어리예요. 그러면서 이목구비가 분명해요.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이요. 분명한데 너무너무도 아름다워요. 너~무 너무도 아름다워요 여러분. 이 지상사람들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천사(-하늘사람)입니다. 여러분 잘 살면 하늘가요. 그런데 백에 하나 천에 하나 가요.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거의 가게 되어 있어요. 왜 그런 줄 압니까? 현지사 신도들은? 오셔서 법문을 자꾸 듣거든요. 그리고 천도재(薦度齋) 하거든요.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업장을 계~속 씻어주신다고요.

 

우리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하냐? 자,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지혜와 자비와 복덕을 완벽하게 갖추신 분. 그것도 부족해요. 팔만사천 신통이 다 갖춰진 분. 그것도 부족해요. 지금 여기의 위층에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앉아 있습니다.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우리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이올시다. 법신불의 이름이올시다. 이거 알아야 되요. 알아야 되요. 붓다가 되면 자기 청정법신불이 하나 생기고 원만보신이 생겨요. 여기에 하나 있지만 절대계에 이렇게 또 있어. 몸뚱이가. 이상도 하지요?

 

이상도 하지. 붓다가 되면 삼신(三身-법신.보신.화신)을 갖춘다고, 삼신을요.

우리 광명부처님, 지금 부처님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엄~청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오늘도 오셨지만. 죽을 때에는 열반할 때에는 이 속에 있는(-몸뚱이 속에 있는) 영혼의 실체가 자기한테로 가서 계합해버려요. 아셨어요? 그건 내 책에 다 있어요.

부처님의 경지는요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청정법신은 우주적인 능력이 있어요.

여러분한테 우주적인 능력이란 말만 합니다. 집에 가셔서 생각해보세요.

 

우주적인 능력, 우주적인 능력이 있지요. 부처님의 일념(一念, 한 생각)은 과거 현재 미래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져 버린 거예요. 그 말 알겠습니까? 오직 현재만 있어요. 오직 현재만 있는데, 그 현재는 과거의 무량겁과 미래제의 무량겁이 관통된 현재예요. 시간만 그렇습니까? 공간도 그래요. 공간도 그래. 우주에 촤~악 당신을 깔 수 있어요. 당신 몸을요. 화신불(化身佛)로요. 깔 수 있어요.

그래서 시공(時空)이 하나 된 세계를 아인슈타인은 4차원 세계라고 했어요.

 

잘 본거예요. 그 경계가 부처님의 경계예요.

능력은 어떠하냐? 우주적인 능력이 있어요. 지옥에 가 있는 사람을 공덕이 있으면 건질 수 있어요. 붓다만이 그래요.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여러분,《법화경》을 보면요 그런 부처님을 잠깐만 생각해도 공덕이 대단하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현재의 세계불교, 밀교라든지 위빠사나라든지 여기 한국불교가 지금까지 부처님을 모른다니까요. 역사 이후로 부처님을 뵌 분이 없었거든요. 없었어요. 여러분 그거 아셔야 되요.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을 보니까 머리를 깎았어요. 머리를 깎았다고요. 이렇게 가사장삼을 입으셨다고요. 부처님은 108쪽이어요. 나머지 붓다들은 32쪽이어요. 32쪽. 내가 입은 이 가사가 32쪽이어요. 그래서 우리 현지사 본사나 각 분원에 오시면 탱화며 불상이며 모두 머리가 깎여져 있는 불상을 볼 거예요. 정말 대선지식이 진짜 선지식이 출세한 절이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되요 여러분. 불과(佛果)를 증하지 못하면 거기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부처님 계신 데를요. 만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머리 깎은 불상에 대해서 오해 마십시오. 다르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진짜 부처님의 상모올시다. 그 다음, 여기(-대구분원)는 지장보살 성지라고 하거든요. 지장보살 성지라고 하거든요. 지장보살님은 일찍이 불과(佛果)를 이루신 분으로서 사바에 오셔서 보살행을 하시는 붓다올시다. 지금의 불교, 저 조계종이나 어느 불교든 지장보살을 그렇게 안 봐요. 보살로 봐요. 불과를 못 이룬 보살로 본다고요. 그건 아니어요.

그것은 눈이 안 떠져가지고 하는 소리예요. 경전에 이렇게 저렇게 쓰여 있으니까

 

경전 보고 하는 소리예요. 지장보살님은 붓다예요. 불과를 이루신 붓다예요. 적어도 붓다이기 때문에 삼악도(三惡道)를 관장하고 계시지요. 일찍이 불과를 이루었기 때문에 그런 능력이 있어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는 거예요. 실력이 있으면 주인 노릇 하는 거예요. 실력이 있어야 올라가는 거예요. 우리 부처님께서 여기 대구분원을 지장보살의 성지로 명명하셨어요. ‘지장보살 성지’라고 하면 한국에 몇 군데 있어요. 그렇지요? 아시는 분 아실 거예요. 저기 선운사 산내 암자 도솔암입니까?

 

거기도 지장보살 성지라고 하지요? 또 저기 충청도 어디에 하나 있어요. 충청도 부여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어요. 강원도 철원 심원사가 있지요. 거기를 지장보살 성지라고 그래요. 그러나 거기는 아니어요 여러분. 가시기는 하시지만 주처(住處)는 아니어요. 지장보살님! 우리 부처님이 와 계시는 춘천본사에 계셔요. 그러면서 여기 대구하고 제주도를 지장도량으로 명명하셨기 때문에 주로 여기에 머무신다고. 지장재일은 물론이고 거의 많이 와 계셔요 여러분.

 

지장보살님은 거룩한 큰 부처님이셔요. 여러분, 지장보살님의 가피를 받으면 절대로 무주고혼이나 지옥을 갈 수 없어요. 지장보살은 어떤 사람을 가장 예뻐하느냐?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사람을 예쁘게 봐요.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사람. 여러분 시아버지 시어머니도 부모님이어요. 부모님께 정말 효하는 중생을 가장 예뻐하셔요. 부모님께 효도를 잘 하는 사람은 설사 지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지옥에 못 가게 해주신다는 거예요. 지장보살님께서요.

 

그리고 여러분, 지장보살님을 많이 많이 공부하고 염불하시면 극락도 가요. 관세음보살님이나 지장보살님을 통해서 극락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집안이 편해요. 영가장애가 많은 사람이 있지요? 지장보살 공부를 해야 되요. 많이 불러야 되요. 그런 사람은《지장보살본원경》을 하루에 한 번씩 읽으세요. 한 100독 하세요. 영가장애, 가위 눌리는 사람 등이 가끔 있지요. 지장보살님을 많이 불러요. 그러면서 발원을 하세요.

여기는 지장보살님의 성지입니다. 지장보살님도 머리를 깍았습니다. 그 본신은요.

 

 붓다니까 그래요. 머리 깎고 있어요. 여기(-대구분원의 2층 탱화)는 지장보살님이 두건을 쓰고 있지요? 이 모습은 지장보살님의 변화신입니다.

자,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 결론을 냅니다. 여러분, 복 많이 받고 행복하게 잘 살려면, 복 싫어하는 사람 하나도 없지. 금생에 잘 살고 자식들이 말 잘 듣고 남편분이 속 안 썩이고 하는 일이 잘 되고 또 건강하고, 그러려면 부처님께 귀의해야 되요. 그리고 염불해야 되요. 염불해야 되요. ‘나무아미타불’도 좋지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을 칭명하게 되어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은 모든 붓다의 붓다이시거든요. 정말로 절대자예요. 삼계의 지존이셔요. 대법왕이셔요.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부처님을 찾아야 되요. 그러려면,

‣아침에 먼저《금강경》을 읽어야 되요. 일찍《금강경》을 읽고

‣청정법신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가 있어요. 부처님 다라니가요. 그 다라니를 5번, 10번, 15번 하고

 

‣그리고 이렇게 합장하고 앉아서 ‘석가모니불’을 칭명해야 되요.《금강경》읽는 공덕만 해도 대단해요 여러분.《금강경》만 읽어도 죽을 때 편히 간다는 거예요. 부처님 말씀이어요. 잠자듯 편히 갈려면《금강경》을 하면서 발원하면 그렇게 죽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마지막 생을 다해서 갈 때 그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늙어가지고 똥오줌 받아내고 그렇게 무서운 병을 앓고 지내면 그거 안 되어요. 그 사람은 악도로 가요. 여러분, 죽을 때 보면 알아요. 잠자듯 간 사람은 좋은 데로 가요.

 

그러니까《금강경》만 그렇게 하루에 한 번씩만 읽고 발원을 하면 죽을 때 바람같이 가요 여러분. 자, 그러니까《금강경》읽고, 부처님다라니 하고, 그리고 석가모니부처님을 한 10분이나 30분 정도로 아침에 낭낭한 목소리로 염불하면서 발원하고, 과거생으로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지은 죄업을 참회하고, ‘업장소멸 해주옵소서’ 하는 발원하고, 이렇게 착한 사람 되어가지고 사세요. 그러면 금생도 좋고 다음 생도 좋아요. 염불하세요. 염불이 정법이니까요. 염불이 정법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분,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 자재 만현 스님의 법문말씀대로 살아야 됩니다~! 당부드립니다. 그래야 됩니다~! 우리는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그래야 삽니다 여러분. 오늘은 많은 시간이 없어요. 한 달에 두 번 법문을 하기 때문에 스님이 많은 말씀을 못해드리겠어요. 오늘 대구 신도분들이 400~500명 오는 줄 알았어요. 그러면 내가 1시간 30분 하지.

자, 현지사 춘천 본사, 3월초 첫째 일요일은 춘천본사 법회입니다~! 분원이 많으니까

 

그때 그때마다 법회장소가 달라져요. 이번 3월초 법회는 춘천본사입니다. 그런데 오시는데 꼭 1사람씩 데리고 오라고. 여러분 복 받으려면 좋은 일 해야 되요. 공덕 지어야 되요. 1사람씩 2사람씩 데리고 와야 돼. 그래서 정법의 법설을 들어야 되고, 부처님으로부터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과 탐진 삼독을 정화시켜야 되요. 씻어야 돼. 뿌리 뽑아야 돼. 그런 현지사예요. 그러니까 우리 현지사 신도가 되어야 돼 여러분. 스님 말씀 100% 믿어야 되요. 믿어야 되요. 이 다음에 어디 봅시다. 앞에 앉아 계신 처음

오신 분들,

 

몇 사람 얼굴 익혀 놓았으니까 한 사람씩 모시고 왔는지 볼 겁니다.(웃음)

친견은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두 많아서요. 처음에는 한 5년 동안 많이도 친견해주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스님은 법문만 하기로 하고... 또 앞으로 할 일이 많아요. 큰일만 하지 개인적으로는 여러분들을 상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법문 시간에 여러분한테 할 말을 다 해드리니까 스님 말씀은 100% 믿으셔야 돼. 다른 데, 다른 스님 다른 절...  여러분 지금까지 다녀봤잖아요. 다녀봤지요? 현지사는 다를 것입니다. 다릅니다. 스님이 그랬지요? 지금까지의 불교, 많~이도 왜곡되었다고. 정법 만나야 되요. 정법에 귀의해야 돼 여러분. 그래야 여러분 삽니다~! 오늘 이정도로 합니다.

 

(박수~~).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