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 법문 글 2013년

[스크랩] 현지궁 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글2013.2.17일 고성편/불교의 위대함

불제자 2013. 6. 27. 12:11

 



 

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현지궁 현지사 고성 분원 

 

 

불교의 위대함

 

 

신불기16년  불기 2557년 계사년 음력 1.8 (2013.2.17.일)

Ⅲ-37, 199회

 

 


오늘 처음 오신 분! 처음 오신 분 손들어 보세요. 강원도에서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예,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

제가 항상 법문을 하기 전에 먼저 처음 오신 분을 확인해 보는데, 정법과 인연을 맺어가는 분이 얼마나 되나 궁금하기도 하고 또 그 분들을 격려도 해줄 겸 해서 그럽니다. 처음 오신 여러분들은 스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에 새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법회, 한 달에 두 번 있는 현지사 법회에 나오셔서 부처님 말씀을 듣는 분들, 여러

 

과거생에 큰 복을 지으신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듣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복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20대 초반에 조계종에서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러기 전까지 고등학교 대학 다니면서 불교에 대해서 철학에 대해서 과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습니다.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보면 아시지만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고, 나는 누구이고 무엇인지?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불사(不死)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인지?’ 칸트(Immanuel Kant. 독일의 철학자 사상가.

 

1742~1804.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영구평화론, 도덕철학, 윤리학 등의 저술이 있다)가 그토록 염원했던 불사(不死)... 그래서 출가를 했지요. 출가를 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0년만에 나 나름대로 ‘불교계에서는 나를 따를 자 없으리’ 하는 정도까지 갔습니다. 그 직후에 불법을 펴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서 조계종 총무원 지도부에 있으면서 정확한 년월일은 기억을 못하겠습니다만 ‘불교라는 것은 이렇게 위대한 종교다’ 하는 것을 알리고 싶어 현대물리학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장이론(場理論)과 불교의 공간에 대

 

해 논문을 써서 신문에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이어서 실존철학과 불교철학에 대해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보니까, 이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 이상으로 심오한 종교는 없었습니다. 그 후 스스로 내 공부를 점검해보고는 공부를 완성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하! 참선은 아니구나! 참선 가지고는 한계가 있구나.’ 나는 참선 가지고는 만족할 수 없었어요. 그들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니르바나세계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부처님이 계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어요. 중생이 육도에

 

윤회생사하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한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만족할 수 없었어요. ‘이건(-참선은) 아니다. 나는 부처님 품으로 달려가야 되겠다. 부처님처럼 위대한 어른은 없다. 부처님을 만나야 되겠다.’ 그래서 과감히 염불로 바꿨습니다. 염불로 회귀했습니다. 이때부터 조계종에서는 나를 곱지 않게 봤지요. 이단아(異端兒)로 보지요. 그러나 내색은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지요.

나는 많은 선지식을 만났습니다. 우리 불교계의

 

선지식, 기독교계의 정말 내로라 하는 도인, 재가불자로서 붓다의 경계에 갔다고 하는 두 사람... 등 많은 이를 만났습니다. 그분들과 오랜 시간을 교유했습니다. 나에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직 여러분한테 못해드린 이야기가 많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재 200번도 넘게 말하고 있습니다만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다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말이 남아 있습니다.

나는 16년 전에 태사부님을 만났습니다. 태사부님을 만나고서 기독교에서 정말 숨은

 

도인, 목사인데 정말 숨은 도인입니다. 경제학으로 박사학위, 미국 MIT공대 공학박사, 신학을 해가지고 철학박사 학위 등 6가지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보통 사람들이 1000년을 공부할 걸 자기는 한 생에 다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숙명도 열렸고요. 숙명통도 열렸어요. 지금 우리 불교계는 숙명통 열린 분이 없습니다. 단언합니다. 그래서 우리 광명만덕 ․ 자재 만현의 법위(法位)를 몰라봅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요. 완벽하게 알아보지 못하지만 알아봅니다. 숙명통을 얻었다면 50%는 알아보지요. ‘아! 저 분은

 

대단한 어른이구나!’ 하고 알아보는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했다고 하면... 부처님 다음으로 처음이올시다. 물론 내 책에는 수보리 사리불존자가 부처님 가신 후로 중국 한국에 각각 오셔서 불과(佛果)를 증했지요. 그런데 그분들은 그냥 가셨어요. 광명부처님의 좌우보처가 되기 위해서 먼저 오신 거예요. 그래서 그냥 가셨잖아요. 이 불과(佛果)를 증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랍니다 여러분. 겁(劫)에 하나 있습니다. 겁에 하나요. 부처님이 오셔야 됩니다. 부처님이 오셔서 지도를 해줘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견성도 진짜 견성은 자기 자력으로 거의 못합니다. 조계종에서 그동안 화두타파해서 견성했다는 많은 분들, 절반 이상은 아닙니다. 그런데 견성은 이제 시작이거든요. 견성은 이제 시작이거든요. 스님이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가면 스님이 오늘 말해드리고 싶은 논제 주제에 대해서 조금 불성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강원도에서 이렇게 많이 오시고, 우리 교수 분들, 우리 군인들도 많이 왔다고 하던데, 그러면 모두 고등학교 학부 나온 분들이고 해서 오늘은 조금 그분들의 의

 

식 정도에 맞게끔 말을 해줘야 되겠다 해서 지금 말씀을 드립니다.

내가 7, 8년 전에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 5년 전에 쓴《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을 작년에 개정판으로 냈어요. 초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이 나온지 시간이 많이 지난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해서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많이들 이해를 했다고 보고, 보다 차원이 높은 이야기를 전해야 하겠다 해서 개정판을 냈는데 내고 나서 보니까 많이 만족스럽지 못해요. 초판을 리모델링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여러

 

모로 고심하다가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해놓고 보니까 개정판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시간이 허락되면〈깨달음에서 붓다까지〉라고 하는 제목으로 ‘어디가 깨달음이고, 어디쯤 가면 아라한이고, 어디쯤 가면 무루대아라한이고, 어디쯤 가면 보살이고, 어디쯤 가면 붓다이다’ 하는 것을 정리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이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부파불교 당시 대중부인가요. 아라한 보살 붓다, 이렇게 위계를 잘 알았어요. 그런데

 

그 후로 그렇게 설명을 하는 종파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깨달음-소위 모든 만물을 내는 근본바탕, 이것을 본체(本體)라고 해. 존재(存在)라고도 해. 서양철학에서는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독일. 철학자. 1889~1976.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이라는 저술이 있음)가 ‘자인(Sein)’이라고 한 거예요. ‘자인’, 존재, 실재, 궁극적 실재. 이런 말을 하거든. 이제 이것을 본 것을 깨달음이라고 그래요. 이 깨달음은 이제 붓다를 이루기 위한 머나먼 도정의 시작입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정각(正覺)이라고 해요. 아뇩다라삼

 

먁삼보리(無上正等正覺)라고 그래요. 그런데 선불교(禪佛敎)에서는 그냥 화두타파한

것이나 부처님의 깨달음을 똑같이 봐버리거든요. 아주 큰 오류를 범하고 있지요.

자, 깨달음은 그럽니다. 본체, 우주만물을 낸 본체, 존재, 궁극적 실체를 보는 거예요. 확!~드러나면서 경계가 뒤집힙니다. 뒤집혀요. 견성한 분들은 그것을 알아요. 경계가 뒤집혀버려요. 그래서 아무것도 없어요. 허공뿐이어요. 밝은 영지 ․ 빛만 있어요. 이게 본체입니다. 거기가 본체입니다. 그것을 봤다는 거야. 그게 이제 견성이어요. 성품자

 

리, 마음의 근본 성품자리, 본성자리, 본체의 자리를 본 것을 견성이라고 그래요. 견성해가지고는 이제 시작이라니까요. ‘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 하고 내가 약 10년 전에 신문에다가 때린 거예요. 선불교에서는 죽을 일이지요. 견성이 다인데 말입니다. 알고 보니까 이것은 시작이어요.

그래서 보림을 잘해서 탐진치를 녹이고 업장을 녹이고, 소위 번뇌장 소지장을 다 녹이고 해야 아라한이어요. 거기가 탐진치와 공포에서 자유스러운 자리예요. 거기가 아라

 

한이거든요. 개인 자력으로는 아라한까지 갑니다. 아라한까지는 가지만 그것도 어려워요. 아라한까지 가기 어려워요. 이라한에서 보살 가기는 절대로 부처님 가피 없이는 안 됩니다. 내가 그동안 많은 말을 했습니다. 다른 불교권에서 들어보면 참~처음 듣는 이야기이니까 이해를 못할 거예요. 아라한에서 보살 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인 거예요. 왜냐? 여러분 알 거예요. 우리 신도분들은 아주 많이 법문을 들어서 알아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한테는 이거 그냥 처음부터 어려운 이야기만 막 하니까 미안하기는 합

 

니다. 그래도 잘 들어주세요. 감은 올 거예요. 큰 뜻은 이해가 될 거란 말입니다.

여러분! 정법의 법문을 들어야 되요. 정법의 법문, 불과를 이룬 스님이 법문을 할 때에는 삼계의 붓다님들이 오셔요. 오셔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줘요. 역사에 없어요. 이 세상에 없어요. 그래서 오늘 오신 분들은 복이 많다 하는 거예요. 절대로 나는 거짓말 못합니다. 할 수 없어요. 법상에서 거짓말을 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법문 잘못하다가 불매(不昧)를 불락(不落)이라고 해가지고 500생 여우 몸을 받잖아요. 여러분! 시간이

 

없어서 그 설명(깨달은 도인은 인과에 불매(不昧-어둡지 않다)한데 이를 불락(不落-떨어지지 않는다)이라고 잘못 말해서 500생 동안 여우 몸을 받았다는 백장야호(百丈野狐)라는 선종의 고사)은 다 못하지만 법문은 중요한 거예요. TV 앞에 나가서 잘못 법문을 해요. 지금 보면 엉망이어요. 부처님이 탄식을 해요. 저런 법문을 하게 되면 삼중고(三重苦) 사중고(四重苦)로 과보가 온다 그거요. 삼중고 사중고가 뭔 줄 압니까? 다음 생에 사람 몸을 받아 온다 하더라도, 짐승 몸을 받아 온다 하더라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

 

도 말하지 못하고 몸뚱이가 있어도 뇌성마비 환자처럼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을 사중고라고 그래요. 삼중고 사중고 받는 것이 그거예요. 진리 아닌 것을 진리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법 아닌 것을 법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건 엄청나게 무서운 죄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요. TV법문을 잘 듣는 사람이 있어요. 나한테 전화가 와요. 오! 어느 스님이 이런 이런 말을 한다고. 절대 법문석상에서 무서운 말을 하면 안 되어요.

저기 통도사에 가면 1년에 한 번씩 화엄산림(華嚴山林)을 해요. 화엄산림 아시죠?

 

《화엄경》을 설한다고 하니까 마구들 가요. 가서 들어요. 또 절 측에서도 화엄산림《화엄경》을 설한다고 하니까 마구 가요. 그런다고 하면서 대단히 큰 행사로 선전을 하잖아요. 견성도 못한 주제에《화엄경》을 어떻게 설해요. 견성했다 하더라도《화엄경》하고는 백천만리예요.

여러분, 지금은 과학시대잖아요. 현대물리학, 굉장합니다. 요즘 고전물리학이, 뉴턴(Sir Isaac Newton, 1643~1727. 영국의 물리학자, 수학자.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유명한 저술을 남겼다)

 

의 모든 이론이 전부 현대물리학에 의해서 설자리가 없어졌잖아요. 현대물리학이 뭡니까? 절대의 시간 공간은 없다는 거예요. 현대물리학은 물질과 에너지를 동일한 것, 동가(同價)로 봐버려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은요. 그 바탕에는 광속(光速)이론이 깔려있습니다. 광속-1초에 30만㎞를 가지요. 빛이 말입니다. 광속 이상 빠른 것이 없다 그래요. 광속 불변의 원리가 있어요. 그 위에서 상대성 이론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초광속(超光速)이론에 대해서, 여러분, 초광속의 세계가 있습니다. 거기는 불보살의 세계예요. 초광속의 이론이 정립될 때 대통일장을 넘어서-아인슈타인이 그렇게 몸부림쳤던, 아인슈타인이 꿈을 못 이루고 갔잖아요. 대통일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위콘(weakon)이라는 입자(위크 보존, weak boson-중성자의 베타붕괴를 매개하는 입자)가 발견되어가지고 약력(弱力)과 전자기장을 또 결합시켰지요. 아직 멀었어요. 그 입자하고 중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입자, 코스몬(cosmon) 입자 같은 것이 발견되어야 되

 

요. 거기서도 더 나아가서 궁극입자 최종입자, 이것을 발견할 정도가 되면 통일장이론이 완성되는 거예요. 그 세계가 초광속의 세계라고요. 광속 이전의 세계. 광속을 넘어선 세계. 여러분, 스님이 어려운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내가 말씀을 드리는데 대부분 스님 법문을 한 100번 200번 들은 분들이어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도 고등학교나 학부 나온 분들이어요.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불법의 진리성을 증명하게 되요. 다른 종교는 안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 진짜 정법의

 

그 위상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높아가요. 영산불교 교학도 그렇게 될 거예요, 여러분. 그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스님이 조금 과학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는요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는 종교입니다.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습니다.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는 종교는 힌두교뿐입니다 여러분. 힌두교의 승론학파(바이쉐시카Vaisesika)와 수론학파(상키야Samkhya), 대단하지요. 그러나 불교사상의 반야 하고 화엄사상에 비하면 그건 아니어요. 저~아래입니다. 따라올 수 없어요. 그런데 우

 

리 영산불교 현지사의 신불교사상은 훨씬 위에 있습니다. 과학이 없는 종교는 절름발이어요. 일찍이 아인슈타인이 말했어요. 맞는 말인 거예요. 그런데 기독교는 어떻지요? 기독교는 어떻지요 교수님들? 반(反)과학이지요. 말할 것도 없어요. 의인화된 신을, 의인화(擬人化)된 신-우상화(偶像化), 신을 만든 거예요. 없는 신을 진짜로 만든 거예요. 의인화된 신이라고 그래요. 의인화된 신-저 본체를 갖다가 의인화 시킨 거예요. 그래가지고 우상화(偶像化)했잖아요. 거기에 매달리고 있어요. 진짜 우상의 종교라고요.

 

불교는 심오한 철학과 과학이 있어요. 그거 아십시오, 여러분.

그런데 영산불교 신불교는요,《화엄경》이나《반야경》이나《법화경》의 사상을 ‘정말로 이것이 진짜다!’ 하고 막~보완하고 있어요. 빛을 주고 있어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도 목표를 거기에다가 두었는데 리모델링하다가 보니까 좀 그래요. 여러모로 미흡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서 쓰려고 보니까 조금 더 그래요. 그러나 8년 전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이 나오면서 베스트셀러

 

1위 했어요. 우리는 1위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개정판 내놓고 보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여러 달 동안 매주 1위합니다. 매주 1위입니다.

영산불교의 붓다의 가르침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계종교를 비교한 책이 나왔는데〈비교종교학〉의 제목을 바꿨습니다. 이번에 세계종교 비교에 관한 책이 나왔는데 <붓다의 가르침에서 바라본 세계종교>예요. 영산불교 시각에서 보는 모든 세계종교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과학과 철학을 많이 원용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쓰라고 했어요. 오늘

 

이〈붓다의 가르침에서 바라본 세계종교>를 쓴 저자가 나와 있습니다. 법장 김중섭, 이 분이 우리 현지사의 신도가 되어가지고 아주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10년 가까이 연구한 거예요. 육사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학자이면서 교수예요. 김중섭씨! 일어서세요. 이〈세계종교〉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의 각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이 총론이라면〈세계종교>는 각론입니다. 영산불교에서 바라본 모든 종교 철학 과학을〈붓다의 가르침에서 바라본 세계종교〉에다가 실

 

어 놓았습니다. 이〈세계종교>는 좋은 책이어요. 여러분 꼭 구매를 해야 되요. 이 책은 보물입니다. 보물이니까 꼭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나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지어요. 고생인류가 이 지구상에 온 지가 약 400만 년 된다고 하고, 현생인류가 모습을 보인 지는 약 4만 년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것을 좀 알고 싶어 해야 되요. 자, 어디서 왔습니까? 이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입니까?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지구 땅 속에서

 

나왔나? 갑자기 나왔어요. 그런데 이 사실을 철학이나 과학이나 어떤 종교도 대답을 못해요. 지금까지 그랬어요. 영산불교에서 대답을 해요 여러분.

자, 저~허공을 보세요 여러분. 허공을 보세요. 저~허공은 한없이 한없이 넓습니다. 이 지구만한 땅 덩어리 별이 천 개도 더 되고, 만 개도 더 되고, 천만억 개도 더 된답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1,000억 개 그랬어요. 몇 십년 흐르다가 보니까 지금은 1,000억×1,000억 그러더니 지금은 10의500승(10^500)그럽니다. 여러분, 상상

 

이나 할 수 있습니까? 10의 500승 정도의 별이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보는 저 은하, 저 은하에는 은하계가 수 십억 개라는 거예요. 우리의 시야는 저 은하밖에 보이지 않잖아요. 지금 현대과학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 러시아에서인가? 기가 막힌 천체망원경인데 지름이 얼마나 큰지... 그 대단한 천체망원경으로 보면 약 100억 광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별을 본답니다. 어마어마하지요? 그러나 그 저편은 모르지요. 그 지평선 저쪽은 모르지요.

 

이 땅덩어리 이 지구도 얼마나 넓은 줄 압니까? 대단히 넓어요. 우리 한국도 넓어요. 지구상에서 보면 조그마한 모래알 정도밖에 안 되지만, 이 한국 땅덩어리도 넓어요. 그런데 이 지구만한 것이 수천억이 아니라 수천억×수천억×수천억×...로 막나가는 정도다 그거라. 자, 이 우주 천체가 어떻게 해서 나왔느냐 그거예요. 이것이 어떻게 해서 나왔느냐 그거라. 여러분! 모습을 드러낸 거예요. 모습을 드러내가지고 우리 눈에 보이는 거예요.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어요. 모습을 드러냈어요. 그래가지고 이렇게 우주가 벌어졌다고요.

 

자, 이 부분에 대해서 과학이 얼마나 발달했느냐? 여러분, 40~50년 전에 아마 빅뱅설을 낸 분들이 있었습니다.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우주가 태초에 한점의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이론. 1920년대 러시아 수학자 프리드만과 벨기에의 신부 르메트르가 제안하였으며, 40년대 프리드만의 제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국 물리학자 죠지 가모프에 의해 현재의 대폭발이론으로 체계화 되었다)  누구지요? 프리드만, 그리고 죠지 가모프 등 이런 사람들입니다. 빅뱅이론을 내놓은 거예요. 빅뱅이란 뭐냐?

 

여러분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스님이 조금 말씀해드릴게요. 하나의 원자, 쉽게 말하면 하나의 원자-눈에도 안 보이는 하나의 원자 알맹이에서 갑작스럽게 대폭발 해가지고 순식간에 만들어졌다는 거예요. 스님의 말, 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조금 과장해서 말한 것입니다. 이 넓~은 우주가 조그마한 입자에서, 어떤 학자들은 동전만한 물체에서 갑작스럽게 빅뱅-대폭발을 해가지고, 그것도 순간적으로 아니 순간도 전에 이 우주가-이 우주가 또 얼마나 큰 줄 압니까? 그런 지구만한 별들이 갠지스 강의 모래알보다도 더

 

많거든요. 갠지스 강의 모래가 굉장히 적습니다. 미세합니다. 그것보다도 더 많은 이 우주의 천체, 이 우주는 안과 밖이 없어요. 어느 러시아의 물리학자가 이야기했지요. 안과 밖이 없어요. 맞는 말인 거예요.

그러면 또 얼마나 넓으냐? 또 우주의 역사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의 과학자들이-천체물리학자들이 측정한 바로 150억 년~200억 년이라고 봐요. 맞는 거예요. 그러면 이 우주가 얼마나 넓으냐? 우주의 지름은 빛이 150억 년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우주의 지름은 빛이 150억 년을 가야 되는 거리란 말이에요. 빛은 지구에서 태양까지 8분에 가는 거예요. 똑-딱 하는 사이-1초에 빛이 얼마나 지구를 도는 줄 압니까? 자, 아는 사람? 일곱 바퀴 반이지.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돕니다. 그런데 이 빛이 1년도 더 가고, 100년도 더 가고, 1000년도 더 가고, 억년도 더 가고... 150억 년을 간다는 거예요. 이 우주가 얼마나 큽니까? 여러분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이 우주가, 또 사람이 어느 날 갑작스럽게 태어났어. 왔어. 나왔단 말이어. 땅덩어리가 생겨났어. 도대체 어디서 생겨났느냐 그거야. 도대체 어디서 사람 몸이 생겨났느냐 그거야. 또 저 별들, 이 우주가 언제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 그거야. 이것에 대한 대답은 영산불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고전물리학이 현대물리학에 그냥 무릎을 꿇듯이, 현대물리학이 이제 휴지조각이 되려

면 초광속 입자가 발견되어야 돼. 초광속. 광속보다도 더 빠른 그런 소식을 알아야 돼. 거기가 불보살의 세계예요.

 

자, 빛의 속도로 가게 되면-그런 비행기를 타고 간다 합시다. 가정입니다. 아침밥을 먹고 빛의 속도로 우주를 구경하고 돌아오게 되면-쌍둥이가 있는데 형이 아침밥을 먹고 광속으로 달리는 물체를 타고 우주비행을 하고 저녁 때 왔다 합시다. 와보면 동생은 백발이 하얗게 되어 있어요. 백발이 하얗습니다. 광속, 1초에 30만㎞를 간다는 광속 상태에서는 시간이 정지되어요. 그건 물리학자들이 다 증명한 것입니다.

우리 불신(佛身)을 가진, 붓다가 되게 되면 왜 영원히 사느냐? 초광속 세계에 있으니까

 

그래요. 초광속 세계. 그러니까 붓다의 현재 일념(一念)은 백천만억겁 나유타겁이어요. 다 수용하고 있어요. 거기는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과거 미래, 영원한 영겁 무량겁이 일념 속에 들어온 거예요. 무량겁을 일념으로 알게 되는 거예요.《화엄경》을 보면 일념즉시무량겁(一念卽時無量劫) 그러지요? 그것은 불보살 세계의 이야기예요. 불교 과학에서 하는 이야기예요. 지금 과학은 그것에 대면 따라갈 수가 없지요. 족탈불급(足脫不及)이지요.

 

뉴턴은 300년 전에 인류가 낳은 정말로 대단한 보물덩어리입니다. 여러분은 뉴턴이 이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할 거예요. 뉴턴이 고백한 것이 있어요. ‘내가 아는 것은 저~백사장의 한줌 모래정도도 알지 못한다’고 했어요. 아는 것이 부족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붓다가 되면 다 알 수 있어요.

법신 보신의 입장에 가면 다~알게 되지요. 전부를 알게 되지요. 일념즉시무량겁이 아니라 붓다는 이 우주를 자기 몸으로 해요. 이 우주를 자기 몸으로 한다니까요. 부처님

 

은 처처(處處)에 눈이 있고 귀가 있어요. 상상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

우리 영산불교는 붓다회상이어요. 부처님 회상이어요 여러분. 부처님이 와 계시는 곳이어요. 여러분! 영산불교로 귀의해야 되요. 그래야 여러분이 살아요. 산다는 말은 영원히 영원히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 말이어요. 여러분 그것이 소중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꿈이지요.

여러분, 조그마한 꿈들이 많지요? 우리 자식이 대학을 나왔는데 취직을 해야 되겠는

 

데... 이건 정말로 조그마한 욕심이어요. 꿈이어요. 금생도 잘살고 다음 생도 잘살고 영원히 잘살려면 방법이 있어요. 과학적으로 논증할 수 있어요.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라는 거예요 여러분.

지옥이 있거든요. 지옥이 있습니다. 불보살의 세계에서는, 불보살님들이 그것을 다 보시거든요. 지옥을 가는 것은 나쁜 짓을 하니까 가거든요. 그걸 아십시오. 그것을 카르마 법칙이라고 그래요. 나쁜 업을 지으면 가요. 하나님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어요. 앞에서도 말했지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은 의인화 시킨 거예요. 우상화 시킨 것이지 하나님은 없어요. 견성만 해봐도 알아요. 전부 허공이어요. 본체가 허공이어요. 눈 달리고 코 달린 인격자는 없어요.

빅뱅 이전에는 시간도 없었어요. 빅뱅 이전은 시간이 없었어요. 빅뱅 이전에 하나님 없어요. 있는 것은 오직 우주 본체예요. 공(空), 모든 것을 낸 바탕, 존재, 궁극적 실재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중생이 지은 업하고. 여기(-붓다의 가르침에서 바라본 세계종교)에 나옵니다.

 

달라이 라마가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왜 빅뱅이 일어날까?’ 등등의 다섯 가지 우주 기원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 여기에서는-‘세계종교’에서 대답을 해놨어요. 영산불교에서는요. 그러니까 이런 책은 여러분이 꼭 구입하셔서 하루에 한 장씩이라도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난 후 생각해보면 도대체 나는 어떤 종교로 귀의해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 세계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초광속이론, 대통일장이론이 정립된 그 시대가 오게 되면 불교가 정말 제일이고,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연기설, 업설이 정말 진짜임을 알 것입니다. 공(空)을 완전히 요달한 분상에서는 이미 분명한 것이지만 말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살려면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말이 있어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을 닦아야 됩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난 이때 닦지 않으면 큰일이어요.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은혜와 빚을 갚아야 되요. 이거 금생에 못 갚으면 안 되어요. 업을 짓는 이유는 탐진치 때문에 그래요. 탐진치 삼독 번뇌 때문에 그래요. 탐진치만의(貪瞋癡慢疑) 사견(邪見) 등등 많은 번뇌 때문에 업을 지어요. 그러니까 이 탐진치만의 사견 등의 이 번뇌의 뿌리를 뽑아버려야 되요. 뽑혀지는 경지가 붓다예요. 거의 드러나는 것은 보살이고요. 자, 그런데 자력으로는 안 되어요. 다겁생으로 내려온 죄업장을 내가 닦을 수가 없어요. 내가 죄를 닦을 수가 없어요. 자력으로는 안 되어요.


피타고라스가 영혼을 정화하는 것은 음악하고 철학이라고 그랬어요. 그건 맞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그것에다가 더 나아가서 말하고 싶어요. 음악, 명곡을 차~악 감상해 봐요. 여러분 어떻게 되지요? 소위 카타르시스가 되는 것이지요. 철학 강의를 들어보면 여자 생각 남자 생각 저리 가버려요. 없어요. 그렇지요? 나쁜 생각 악심이 없어져버려요. 그런데《금강경》을 많이 읽어야 되요.《금강경》을 많이 읽히는 이유는 부처님말씀이거든요. 불교의 정수가 담겨 있거든요.《금강경》을 읽으면 업이 씻어집니다 여러

 

분. 업이 씻어지면 씻어질수록 지혜가 증장합니다. 생깁니다. 그래서《금강경》을 읽으라는 거예요. 더 좋은 것은 염불이어요. 염불, 부처님을 염해라 그거라. 석가모니불은 붓다의 붓다니까 석가모니불을 항상 염해라. 그러려면 부처님이 어떤 분인 줄 알아야 되요. 그래서 부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스님이 많이도 이야기해왔습니다. 많이도 이야기한 거예요. 다른 종파에서는 ‘마음이 부처’라고 그래요. 부처님이 계신 줄 몰라요. 그런데 화두타파를 하고 염불로 삼매를 들어가서 우리 광명만덕님이 처음 부처님

 

을 친견했어요. 역사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래놓고 보니까 자기가 ‘가섭’이어요. 2600년 전의 가섭, 얼마나 수행을 잘했는 줄 압니까. 그때 법의 상속자였어요. 왼쪽에는 가섭이고 오른쪽은 아난인 거요.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또 한 관문이 있어야 되요. 육종진동이라고 하는 관문이 있어요. 이건 밀장 비슷하니까 내가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부처님을 보고 말씀을 듣고 해요. ‘광명만덕님 본 부처님이 진짜일까?’ 하고 이것을 내가 만나가지고 내 불교의 상식에서 굉장히 깊이 진단한

 

거예요. 갈수록 진짜예요. 정말로 진짜예요.《화엄경》에서 나오는 부처님이더라고요. 그 모습부터,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그 32상의 모습부터 자비부터 지혜부터 삼신을 갖춘 것부터 그냥 완벽해요. 완벽한 어른이어요.

불교계에서 삼신(三身)을 제대로 모릅니다. 유식(唯識)이나 중관학(中觀學)에서 조사들이 조금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은 그들의 경계에 의해서 그냥 정리만 해놓은 거예요. 우리 같이 실제로 몰라요. 삼신을 모르지요. 삼신(三身)-청정법신, 원만보신, 화신. 붓

 

다는 그 많은 중생 국토에 동시에 나갈 수 있어요. 백천만억의 화신을 동시에 나툴 수 있어요. 이렇게 이렇게 진단을 해보니까 정~말이어요. 정말 부처님이라. 철학이나 과학, 정말 엑기스 상태에서 검토를 해보니까 우리 영산불교가 완전한 정법이더라 그거예요. 그런데 참선하는 우리 기존의 한국 불교계, 1300년을 내려왔습니다. 염불한다고 하니까 외도라고 해버린 거예요. 염불은 외도라는 거요. 부처님은 ‘마음이 부처’라고 합니다. 부처 봤다고 하니까 ‘천마(天魔)를 봤군!’ 그런단 말이어요. 천마를 봤군! 그러면

 

그 사람들한테 내가 가끔 법문하면서 묻는 형식으로 묻지요. 천마를 아느냐고. 당신들 천마가 무엇인 줄 아느냐? 몰라요. 천마를 어떻게 압니까?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 현지사밖에요. 천마는 하늘의 마(魔)예요. 하늘이 54품이어요. 크게는 여섯 하늘이 있어요.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에 천마가 있어요. 이것들은 변신을 잘해요.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와서 변신을 잘해요. 불 보살로 모습을 둔갑한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휘둘리지요. 마구니인데요. 스님들한테 천마가 많이 빙의되어 있어요. 천마가 빙의되면 떨

 

어지질 않아요. 그것은 용신과 같아요. 지금까지 어떤 종교도, 불교의 어느 종파도 천마를 잘 몰라요. 외마도 몰라요. 빙의된 것도 몰라요.

요즘 우리 천도재 할 때 개인적으로 빙의된 것을 떼어주는데 원결영가를 떼어줘요. 원결영가는 부처님 아니면 못 떼어요. 금생에 못 떼면 큰일이어요. 세세생생 악순환 하거든요. 원결영가를 떼어주니까 온갖 병이 다 낫거든요.

자, 여러분! 가만히 보니까 오래 앉아 있어서 좀 어려우신 것 같아. 일어서세요. 조금

 

일어섭시다. 저기 군수님도 오셨네. 군수님 일어서시오. 조금 일어섰다가 앉아요. 자, 일어서서 조금 운동하세요. 이제 앉습니다. 40분 되었으니까 조금 줄일게요. 자, 앉으십시오.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을 해도 말을 해도 이때뿐이라고요. ‘나오십시오. 나오십시오.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부처님 회상과 인연을 맺으십시오’ 하고 말을 해도 해도 10명이면 아마 절반 이상은 안 나와요. 안 나와. 그러면 안타깝지요. 복이 없어 여러분. 못 알아들어도 법문할 때에는 나와야 되요. 왜 그러지요? 부

 

처님이 업장 씻어줘요. 업장. 부처님이 여기에 나타나도 여러분이 못 봐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졌으니까 못 봐요. 이 무량광은 부사의 한 면이어요. 그~밝은 빛이지만 중생은 못 봐요. 그것 참 불가사의 하지요? 불가사의 하지. 무량광을 중생이 본다고 하면 가루가 된다고 내가 그랬어. 그 섬광, 섬광 하고도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런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무량광으로 있으면서도 32상이 역력해요. 그렇~게 예쁘고 아름답고 영롱하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다고요. 목소리

 

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자비롭고 그윽하고 청아하다고요. 귀신 소리 다르고 하늘사람 소리 다르고 부처님 목소리 다릅니다 여러분. 걸음걸이 하며... 15년을 날마다 봐도 날마다 새롭답니다 여러분. 중생이 꿈에서라도 한 번 부처님을 봐도 죄가 다 소멸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화엄경》에서 부처님의 그 위신력을 잘도 표현했지만, 이 말이나 이 생각은 부족합니다.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여러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어요. 당신의 두 제자를 붓다 만

 

들어가지고 부처님 세계로 데려가시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와 계신 거예요. 부처님이 오시는 경우가 두 가지 있어요. 2600년 전에는 응화신(應化身)으로 이 사바세계에 불법(佛法)의 씨를 뿌리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그래서 49년 동안 법문하신 것이 아라한이 끝이어요. 아라한 되는 것까지만 이야기하신 거예요.《아함경》, 아함 사상은 그렇기 때문에 아라한이 목표예요. 그 후에 많은 붓다님들의 화신이 오셔가지고 이제 대승경전을 설하시고 가신 거예요. 그게 또 많이 왜곡되었다고요. 이것을 아셔야 됩니다. 또

 

다른 경우는 불신(佛身)으로 오는 것입니다. 지금 현지사에 와 계시잖아요.

나는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고, 건강하게 지내고, 늙어서 나쁜 병 얻지 않고, 금생에 잘살고 아들딸들도 뜻대로 생각대로 기대한 대로 잘살기를 바래요. 또 죽을 때에는 편안하게 바람같이 가서 좋은 국토에 태어나기를 바라고요. 높은 하늘이나 저~성중하늘이나 또 보살이 되면 더욱 좋고. 다시 사람 몸을 받아 올 때에는 꼭 붓다회상 만나야 되요. 꼭~붓다회상 만나야 되요. 그러다가 그러다가 출가해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어야 되요. 보살만 되면 여러분 이제 소망은 다~끝납니다. 이룬 거예요. 영원히 지옥 아귀 축생에 안 떨어져요.

나는 스님이 될 때에, 우리 어머니가 대단히 착하고 착했어요. 우리 어머니하고 어디를 출타해서 일을 보고 이제 귀가하는 도중인데 차에서 내렸어요. ‘어머니! 나는 잠깐 볼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가겠습니다. 먼저 들어가십시오’ 하고 그 길로 부산으로 가서 중이 된 거예요. 그렇게 해서 중이 되었어요. 24살 때예요. 나는 좋은 시험을 많이 합격

 

한 사람이어요. 그때 가서 고등학교 교편도 잡았었어요. 그러면서 나는 ‘햐!~나는 불교가 좋고 나는 스님이 되어서 성과(聖果)를 얻어야 된다. 이것만이 내가 사는 길이다. 금생에 내가 입신양명 해가지고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우선 나 자신을 제도해야 되겠다’ 해서 출가한 거예요. 나는 20살 때부터 <불교학개론>을 본 거예요. 김동화씨가 쓴 그 책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스님이 되었지만, 그러나 그러나 아직은 중생이라 절에 있으면서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되면서 저녁 때가 되면 뒷

 

산에 가서 많이도 울었어요. ‘부모님을 뒤로 하고 와서 효도를 하지도 못하고 나라에 충성하지 않고, 내 이게 무슨 꼴이냐?’ 하면서 많이도 울었어요. 많이도 우리 부모님 천도를 해드렸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가 군인문제로 해서 집에 갈 때 그날 우리 어머니가 내 손을 잡고 입적을 했습니다. 입적을 했어요. 많이도 많이도 천도했습니다. 큰스님 찾아서 많이도 천도했지만 15년 전에 우리 부모님을 천도할 때 보니까 한 걸음도 못 나아갔어요. 천도라는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이라야 됩니다 여러분. 부처님 공양도

 

공양드리면 부처님이 오셔서 잡수시는 그런 절에 가서 공양을 드려야 되요. 그래서 15년 이후로 원대로 원대로 쭈~욱 천도를 해드렸어요. 직접 부처님이 많~이도 많이도 우리 부모님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기어이 극락으로 올려드렸어요. 기어이 극락으로 올려드렸어요. 우리 어머니는 너무도 너무도 순진해서 그곳에서 공부 잘해요. 그러더니 극락에 가신지 15년 되더니만 상품보살이 되었어요. 상품보살입니다. 극락이 27품인데 지금 5품 정도 되니까 상품보살이 되었어요. 앞으로 나는 우리 어머니를 약사궁까지 올려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업이 많아요. 부처님 당시 1,250명은 맞아요. 업이 많아가지고 성중 2하늘밖에 못 갔습니다. 성중 2하늘도 어마어마  합니다 여러분. 우리 어머니를 너무 고생시켰어요. 작은 부인, 셋째부인까지 두어가지고...

내가 태어난 곳은 전남 지역인데 저기 이북 빨갱이 색깔이 농후한 그런 지역에서 태어나가지고 우리 아버지가 면장을 하였습니다. 갑부 말을 들은 우리 집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압수해서 재산을 갈기갈기 갈라서 다 처분해버린 거예요. 우리 작은 아버지가 총

 

살당하고 우리 아버지는 도망다니다가 살아났어요. 우리 아버지는 성중 2하늘 밖에 못가셨지만, 나는 우리 어머니가 항상 너무도 측은하고 불쌍해요. 우리 어머니는 가끔씩 나한테 오지만 집착이 하나도 없어요. 조그마한 끄달림도 집착도 없어요. 극락 정토보살부터는 나(我)라는 생각이 없어요. 정말 무아(無我)예요. 붓다는 정말로 무아입니다. 0.001%라도 나(我)라는 생각이 있으면 붓다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가지고 인도에서부터 불교가 그렇게 망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무아의 해석을

 

많이도 해주고 이《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도 많이 해주었는데 아직도 재래불교에서는 무아를 잘못해석하고 있어요. 지금도 불교를 망치고 있어요.

자, 세상은 보니까 참 험악해요. 부모가 몰래 몇 10억 보험을 든 것을 알고 아들놈이 부모 형을 죽인 사건도 있잖아요. 거기에 한몫 하면 준다고 하니까 또 경찰관이 증거인멸 했잖아요. 또 층간소음이라고 하더구먼. 아파트 윗층에서 좀 시끄럽게 한다고 아버지 어머니를 뵈려고 설날에 온 30대 형제를 갖다가 칼로 죽인 사람이 있지요. 이렇게 지금 이 세상이 험악해요.

 

불교라야 됩니다 여러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중생을 교화해야 되요. 과학과 철학이 있는 그~ 힘 있는 종교, 불보살님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어요 여러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어요. 능력이 있습니다. 업장을 씻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마장을 막아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귀신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지옥에 가서 지옥중생에게 법문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불보살님은 이런 진정한 능력이 있는 거예요. 그런 능력이 없으면, 우리에게 아무 이익을 줄 수 없는 종교라면 그건 필요 없는 종교예요. 우리

 

영산불교, 여기 약사궁이 있잖아요.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을 여기는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관음태교도 우리는 이야기하잖아요. 지금 한국의 아이 하나 낳기 운동 둘 낳기 운동, 이렇게 가면 50년 후에는 한국이 망합니다. 국력이 하나의 도시만한 정도밖에 안 되어요. 그건 망하는 거예요. 이거 아닙니다. 더 낳기 운동을 하던지 관음태교를 해야 되요. 관음태교 하면 되어요. 일당천(一當千) 하니까. 영재를 낳으니까.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관음태교를 내놓고 있습니다.

 

천도재(薦度齋)를 지내면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을 2부에 가서 부처님께서 소멸해주시잖아요. 씻어주시잖아요. 탐진치 뽑아주시잖아요. 현지사 천도재는 은혜와 빚을 갚는 길이어요. 80명~100명을 해주잖아요. 그분들이 모두 전생에 부모형제예요. 전생의 부모형제한테 은혜 갚는 거예요.

원결(怨結) 떼어주잖아요. 다겁생으로 오면서 지은 내 업, 그 무서운 업. 수 십 억을 손해나게 했다고 해서 그 원결로 빙의되고 나를 죽였다고 해서 빙의 되고. 그것을 떼어서

 

부처님께서 해원(解寃) 시켜가지고 천도해주잖아요. 우리 현지사는 여러분들을 골고루 다~잘 살리기 위해서 여러 방편을 쓰고 있습니다. 불 보살은 능력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능력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여러분, 지금 삼매에 들 수 있는 스님이 없어요. 저기 태국 같은데는 선정에 드는 스님이 있어요. 삼매는 못 들어가요. 보살삼매 못 들어갑니다. 우리 광명불님은 대적정삼매를 순간에 들어가 버리잖아요.


스님이 1시간 정도 법문을 했는데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불법이 참으로 진리이고 불교가 위대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긍지를 가져야 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스님 말씀 들으니까 불교가 어떻습니까? 또 신불교가 어떻습니까? (신도 : 위대합니다.)

위대하지요. 위대하지요. 스님은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또 이렇게 스님 법문을 듣기 위해서 와주신 우리 신도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나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부처님께서 업장 씻어주시거든요. 업장 씻어주는 절은 없어요. 역사에도 이 세상에도 없어요 여러분. 그런데 저 사람들은 업장이 뭔 줄도 몰라요. 기도만 한100일 하면 업장소멸 된 줄 알거든요.

자, 스님과 함께 부처님 염불 정근을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 세상에 나와 있는 두 붓다님들은 이 나라가 전쟁이 없기를 기도드린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자, 다음에 뵙겠습니다.

 

 (박수~~)終

 

작성자::허정거사님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연지/蓮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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