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글/법문 글 2014년

세계 불교계에 전하는 신불교의 메시지불기 2557년 계사년 음력 12.5. (2014.1.5.일) 큰스님 대전 법문 VI-14, 229회

불제자 2022. 3. 5. 19:11

 

 

세계 불교계에 전하는 신불교의 메시지

 

신불기 16년

 

불기 2557년 계사년 음력 12.5.

 

(2014.1.5.일) 큰스님 대전 법문

 

VI-14, 229회

 

오늘 처음 오신 분! 처음 오신 분 손들어 보세요. (박수~) 오늘은 양력으로 갑오년 새해 벽두(劈頭)입니다. 오늘 법문도 역시 대단히 중요하니까 처음 오신 분들도 스님 법문을 잘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불교신문 특집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받으셨지요? 거기에 양면으로 우리 영산불교의 깊은 철학 사상을 세계불교계에다가 내놨습니다.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열 번 스무 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태어난 지가 7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감히 이 나라 1천만 한국불자와 전 세계의 불교도들에게 사자후 하는 법문을 내놨습니다. 그러니까 정독해서 많이 읽어보세요. 이것을 읽고 영산불교를 이야기해야 됩니다. 이 불교신문 특집이나 큰스님이 쓴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이제 막 태어난 신생종단이 어쩌고 저쩌고하며 비하하고 폄하하면 곤란하지요. 여기 2014년 1월 1일에 발행된 현대불교신문 B11면을 보니까 불교가 40년 전에 이미 30여개의 종단이 있었어요. 그 후로 10여 년 전까지 200개~300여 개의 불교 종단이 나왔습니다. 기독교도 신교인 예수교의 종파가 세계적으로 무려 2만5천여 개라고 합니다. 그 많은 종단들을 우리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정법을 따라야 됩니다.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인류 역사상 설법의 장에서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주는 곳은 현지사 뿐입니다. 부처님만이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 줄 수 있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업을 지어서 삼악도에 떨어진 불쌍한 중생을 건질 수 있습니다. 그 위대하신 삼계지존 부처님께서 보신의 몸으로 영산불교 현지사에 와계십니다.

 

현재 공인된 세계적인 종교를 세어 보겠습니다. 한때 왕권 위에 군림해서 절대 권력을 행사했던 서구의 기독교, 천주교ㆍ예수교ㆍ성공회 등을 다 합해서 기독교입니다. 중동을 휩쓸고 있는 이슬람교, 나라는 작지만 카발라 사상을 지니고 있는 이스라엘의 유대교, 그리고 인도 땅으로 와서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힌두교ㆍ자이나교ㆍ불교, 동양 쪽으로 와서 유교ㆍ도교, 이렇게 합하면 8개 됩니까? 이 여덟 개를 세계종교라고 합니다. 연륜으로 보거나 신도수로 보거나, 깊은 철학 사상을 지니고 있다 해서 세계종교로 인정해 줍니다. 그런데 내가 깊은 선정에 들어가서 객관에서 보니까 그러한 세계종교들이 과연 세계적인 종교의 자격이 있는가? 세계적인 종교의 자격이 있는가? 우리 인류를 향도할 수 있는 그런 자격이 있는가? 하는 것을 볼 때에 미안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아닙니다. 모두 정법은 아닙니다. 정법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현대불교 신문 양면(제973호 2014.1.1(음12.1)수. A12, A13면)에 우리 기사가 나갔습니다. 여러분에게 신문에 나와 있는 다섯 항목-우주론ㆍ인간본체론ㆍ생사관ㆍ붓다론, 구원론ㆍ수행론-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야 하지만 시간이 워낙 없기 때문에 다 해드릴 수 없어요. 이것은 내가 250회 정도 법문한 것을 요약한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많이 빠졌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설법을 통해서 보완해 드릴 것이고, 우리의 신불교 사상이 언젠가 책자로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양식이 있는 종교 학자들, 학자, 성직자들이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내가 열 번 스무 번을 읽어보라는 거예요. 적어도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수준만 되어도 읽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세계적인 종교다 하는 그런 긍지를 가지려면, 많은 인류를 향해서 자기의 종교로 들어오라고 외칠 수 있으려면,

‣첫째, 최소한 우주론을 드러낼 수 있고 거기에다가 인간탄생에 대해서 알아야 됩니다. 그 정도는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우주론이 무슨 말이냐? 지난 시간에도 몇 번 말했지만, 간단하게 표현해서 이 세계 이 우주에는 우리 지구와 같은 크기의 천체가 항하사수-인도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만큼 많다고 했지요.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무수한 삼천대천세계가 있다는 거예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과학에서는 어느 학자가 별의 수가 10500이라고 해놓았을 거예요. 이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수입니다. 여러분 이 지구만 해도 얼마나 큽니까? 이 지구만한 별이 10의 500승(10500), 지수가 500이란 말이에요.

 

이 우주공간에 항하사수와 같은 천체가 있단 말이에요. 이 많은 천체들이 도대체 언제 어디에서 나왔느냐 그거예요. 우주의 나이는 150억년이라고 하면 150억년 이전에는 우주가 없었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없었던 데에서 이 우주가 나왔단 말이에요.

여러분 불가사의 하지요?

 

우리 인간이 살기 좋게 여건이 갖춰진 지가 몇 백 만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400만년 정도밖에 안 됩니다. 어쨌든 그때 갓난 애기도 아니고 늙은이도 아니고 젊은이가 태어나왔단 말이에요. 몇 사람이 생겨났단 말입니다. 현생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는 그런 기록이 있습니다.

 

또 사람이 10만여 년 전에 이 지구상에 생겨났단 말이에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느냐 그 말이어요. 이것을 우주생성이라고 합니다. 우주생성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되요. 그런데 지금 어떠한 종교계ㆍ철학계ㆍ과학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 교수님들 앞에 계시는데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이야기에 대하여 몇 점 주겠습니까?

 

한번 말씀해보세요. 많이 공부하잖습니까? 몇 점 주겠습니까? 나는 점수를 준다고 하면, 여기 이 자리에서 점수를 매긴다고 하면 덕스럽지 못할 것 같아서 말 못하겠어요. 힌두교에는 점수를 좀 주겠어요. 힌두교에 점수 좀 주고, 도교는 그래도 도(道)에서 이(理)에서 사물이…끊어졌으니까 그건 한 10점이나 20점 정도 줄까? 점수 줄 수가 없어요.. 이래서는 세계적인 종교? 아닙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세계적인 종교라고 하지 않아요. 뭐라고 하는 줄 압니까? 세계적인 종교를 뛰어넘어 우주적인 진리를 담은 메타종교라고 합니다. 우주적인 진리를 담은 종교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어떤 오묘한 철학사상이 있기에 그런 큰소리를 하는가? 이건 괜한 큰소리가 아니어요. 사실이어요.

 

그래서 현대불교신문에 이 다섯 항목에 대해서 써놓은 거예요. 대충 써놓은 거예요. 이 우주론만 보더라도 생성이 문제입니까? 우주본체를 먼저 이야기해야 되지요. 본체는 이야기를 해놓지 않았습니다. 본체 이야기해야지요. 생성 이야기해야지요. 유지ㆍ상속 이야기를 해야지요. 그렇잖습니까? 그리고 우주가 괴공(壞空)한 뒤 그 이후를 이야기해야지요.

 

그러니까 순환부전, 순환반복을 이야기 해야지요. 이것만 이야기하면 안 되어요. 이것만 이야기하면 답이 아니어요. ‘왜?’라는 것이 있어요. ‘왜?’ 이것은 그 누구도 몰라요. 세계 철학계에서 몇 사람으로 꼽히는 분, 철학계의 거목이라고 할까? 혜성이라고 할까? 태산이라고 할까?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분, 그분의 형이상학적 원리로서 규정된 사물 변화의 4가지 원인 인가 있지요? 사물 변화의 4가지 원인.  그것은 반조각도 안 됩니다. 그 답은 우주생성 원리를 설명한 것의 반조각밖에 안 되는 거예요.

 

또 요즘 과학계에서 이야기하는 4가지 힘이 있잖아요. 약력ㆍ강력ㆍ전자력ㆍ중력 등이 있잖아요. 이것도 ‘왜?’가 없어요. 이것도 점수 안 줍니다. 30점~40점밖에 주지 않는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는 우주적인 진리다.’라고 그저 말하는 것이 아니어요. 자, 이렇게 현대불교신문 지면에 내놨잖습니까? 이것을 세계 불교계에 내놓은 거예요. 영산불교가 태어나서 염불만 시키니까 외도라고 한단 말이에요. 사이비라고 하거든요. 내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나오고 개정판이 나오고, 현지사 사상이 이렇게 신문에 여섯 번 나갔는데 도전하는 사람이 없어요. 도전한 사람이 없지요. 세계석학은 물론, 물리학자나 철학자나 종교인들도 도전 못합니다. 이것이 만약 매스컴으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누구도 도전 못합니다. 그 누구도 도전 못합니다. 그러니 가히 ‘우주적인 진리를 담은 메타종교다.’

하는 거예요.

 

여러분 현지사에서 법문할 때 1,000여 명이 옵니다. 현지사는 38선 이북입니다. 춘천에서 북쪽으로 30분 더 가야 해요. 일선으로 쭈~욱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한 달에 두 번씩 법회를 열면 그때마다 1,000여 명이 온다고요. 이런 면만 봐도 눈을 똑바로 뜨고 영산불교 사상을 한번 들여다봐야 한다고요. 그런 후에 말을 해야 합니다. 현지사를 평해야 한다고요. 그렇게 하지도 않고 책도 읽지도 않고 그저 염불만 한다고 뭐 어쩌고, 여자 남자가 부처라 한다고 그냥 외도라 하고 사이비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대망어죄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망어죄가 있거든요. 대망어죄는 살인죄보다도 더 무서워요. 누구라도 붓다를 모독하고 능멸하면 극무간지옥에 가는 거예요. 큰일 나는 거예요. 현지사에서 큰소리를 하니까  안을 들여다봐야지요. 그렇게 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면 안 됩니다.

 

자, 우주론. 먼저 우주형태부터 봐야 됩니다. 광대한 우주에 물질로 이루어진 천체가 그렇게 많은데 그건 일부분이어요. 또 정신세계가 있어요. 지옥ㆍ아귀ㆍ하늘, 하늘도 지금 재래불교 용어로 하자면 욕계ㆍ색계ㆍ무색계로 구분하지만, 우리는 하늘ㆍ성중하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세계가 또 그것만큼 많아요. 이것을 아울러서 봐야 됩니다. 불교의 시공관(時空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견해는 입이 벌어집니다. 상상할 수 없어요. 불교의 세계설ㆍ세계관ㆍ우주관, 이거 정말 깊고도 깊고 오묘한 거예요. 이 우주의 천체, 물질세계가 전부라고 과학에서 보고 있는데, 나는 정신세계까지 보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주는 어떻게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구성하고 있는 원소, 구성하고 있는 인자(因子)에 대해서 알아야 됩니다. 알아야 되지요? 물질적인 것만 보고 이야기해서는 한 면밖에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는 2600년 전에 이미 5위 75법(五位七十五法), 저쪽 유식으로 와서 5위 100법(五位百法)을 이야기하잖아요. 그렇게 봐야 되는 거예요. 어쨌든 여기 현대불교신문 지면에 나온 것은 조그마한 지면이니까 간략하게 이야기만 한 것입니다.

 

우주, 이 항하사수(恒河沙數)와 같이 많은 우주천체, 우리 불교용어로 말하자면 시방의 미진세계ㆍ시방의 항하사수 세계, 이런 세계가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 그거예요. 어째서 생겨났느냐 그거예요. 이 지면에는 공(空)과 연기법(緣起法)만 이야기했요. 아주 간략하게 공(空)과 연기법만 이야기 했요. 한 단어로 묶어서 말하면 연기법이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공(空)과 연기법이어요. 그러나 공(空)과 연기법만 가지고 설명이 안 되어요. 무엇이 더 필요 하느냐? 가장 중요한 핵심이 있어요. 유정(有情)의 업력이어요. 그렇지요? 유정의 업력이어요. 즉 인간의 업력이어요. 공업(共業)이어요. 공업과 불공업. 업력이어요. 업력이 원인이 되는 거예요. 이것을 모른다고요. 철학에서나 지금의 기존 불교에서도 이것을 모른다고요.

 

그리고 그 무수한 삼천대천세계의 생성원리를 이야기할 때 《화엄경》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불ㆍ보살의 원력과 위신력이라고 했어요. 근본에는 그렇습니다. 그것은 쓰지 않아도 되지만 아주 깊~이 완벽하게 이야기할 때 그것까지 소급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자, 시간이 없어서 내가 이것을 다 말하지 못합니다. 어쨌든 여기 지면에 없는 것만 이야기하는 거예요. 없는 내용만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역사이후 그 어떤 학자도 모르는 것만 이야기하는 거예요.

 

불교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시공관은 어마어마해요 여러분. 시간도 겁(劫)으로 따집니다. 그렇잖습니까? 천체물리학, 요즘 현대물리학도 대단하더군요. 거리를 광년(光年)으로 따지지요? 광년으로 따진다고요. 이 우주가 얼마나 넓다고요? 일부 과학자들이 우주 크기가 150억 광년~200억 광년이라고 하지요?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이거든요. 그 안에 항하사수와 같이 많은 천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그 천체들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 그거예요. 이것은 상품보살 급으로 가야 좀 아는데, 이것에 대한 대답을 못하면 그 교단은 상품보살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교단은 중생을 구원할 자격이 없는 거예요. 붓다급 보살급으로 위로 올라 갈수록 중생을 구원할 능력이 있는 거예요. 능력이 있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씀드립니다만, 우리 교단은 붓다의 붓다이신 삼계의 지존이시고 우주법계의 법왕이신 부처님이 와계셔요. 그래서 우리 교단의 철학사상은 상상할 수 없어요. 능력도 상상할 수 없어요. 능력이 없으면 그건 종교의 가치가 없어요. 중생의 목마름과 배고픔을 채워줘야지요. 병고를 해결해 줘야지요.

 

귀의하면 삼악도에 떨어진 것을 해결해줘야지요. 그것을 못하면 종교의 자격이 없는 거예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중생의 고통 괴로움에서 건져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고, 그 사람의 소원이 무엇이든 간에 소원을 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우주적인 메타종교요 인류를 향도할 만한 완벽한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간단간단하게 짚고 갑니다.

 

‣둘째,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생각은 일체 하지 않고 살잖아요.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으니 뭐 어떻게 합니까? 역사이후로 그 내로라하는 사람들, 플라톤ㆍ아리스토텔레스ㆍ피타고라스ㆍ스피노자ㆍ데카르트ㆍ칸트ㆍ헤겔ㆍ하이데거 등 서구철학의 대단한 분들, 언감생심(焉敢生心)이어요.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만 여기서 줄입니다. 동양으로 와서도 그렇고요. 그래서 어떠한 철학ㆍ과학계ㆍ종교계에서도 대답을 못한다고요.

지금 현대물리학도 대단한 수준에 와있습니다. 그러나 현대물리학도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대답을 하는 교단의 법문을 들어야지요. 구도자(求道者)라면 들어야지요. 왜 듣지 않느냐고요. 왜 안 듣고 극무간지옥 갈 말을 하느냐고요. 그에 대한 대답은 이 현대불교신문을 많이 읽어 보세요.

 

이제 인간본체론으로 갑니다. 도대체 인간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 그거예요. 한 말씀 하겠습니다. 힌트를 줄게요. ‘시간은 처음이 없어요.’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시간에는 처음이 없어요.’ 무시(無始)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시간에는 처음이 없다.’

 

하나님이 6천 년 전에, 길게 잡아서 1만 년 전에 ‘아담과 하와’를 만들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담과 하와가 인간의 시조(始祖)이지요. 모든 인류의 조상이지요? 두 사람이 이제 애를 낳다가 보니 현재 인구가 이렇게 되었다 하거든요. 1만 년 만에 인류가 지구에 이렇게 많이 퍼졌다 그러거든요. 그러면 생각해 보세요.

 

여기 신문 지면에서도 우주를 창조했다는 유일신 하나님, 소위 창조설을 허구라고 탁 때려 놓았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말입니다. 있지도 않은 하나님을 있다고 하는 것은 큰 거짓말인 거예요. 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리 하늘의 수장이라고 하더라도 인간 몸 받으면 극무간지옥 가는 거예요.

 

기독교에서 인류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담과 하와’가 몇 명을 낳았지요? 내가 옛날에 바이블(bible)을 보았는데  아들 둘을 낳았요. 둘을 낳았는데 형인 카인이 동생 아벨을 때려 죽여 버렸잖아요. 또 아담과 하와가 아들 하나를 낳지요? 이름이 ‘셋’일 겁니다. 3명을 낳았는데 형인 카인이 동생인 아벨을 죽이지요?

 

그래서 결국 둘이 되었지요? 여기서 남자 둘이 어떻게 애를 낳습니까? 생각해 봐요. 그렇잖습니까? 어디엔가 여자가 있으니까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요. 그래서 사람이 태어났지요. 그러니까 이건 뭐 말할 가치가 없습니다. 여기 지면에서는 기독교의 허구를 세 가지로 딱 정리했지만 바이블을 보면 허구 투성이입니다.

 

자,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이야기해 줄 것은 이 지구상에 인간이 많잖아요. 지금 70억을 헤아린다고 하거든요. 지옥에 가면 또 얼마나 중생이 많은 지 압니까? 하나님이 6000년 전에 만물 만들었다면 사람이 언제 죄지어 지옥에 가서 이렇게 많이 있나요? 아귀세계 축생세계 하늘세계에도 중생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여기 삼천대천세계는 또 어떻고요? 또 삼천대천세계도 얼마나 많다고요? 우주에 있는 항하사수와 같이 많은 저 별에 있는 기체인간들이 또 얼마나 많다고요?, 저~ 정신세계에 얼마나 많은 유정들이 있는지 알아요?

 

이 많은 유정들은 수가 콘스탄트(constant-항상 같음, 일정하다는 의미)예요. 유정 수가 일정이어요 여러분. 항상 일정이어요. 수가 일정합니다. 알았습니까? 유정들이 지옥으로 많이 가면 다른 곳에는 수가 줄어듭니다. 축생으로 많이 가면 또 어디가 줄어진다고요. 그 수는 일정합니다. 일정하다고요. 그리고 영혼체는 불생불멸이라고요. 이게 정법이어요.

 

하나님이 사람 둘을 만들어서 이렇게 퍼진 것이 아니어요. 만년 아니라 억만년을 해도 이렇게 안 되는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이야기를 하자면 한이 없는데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또 기독교의 하나님은 허구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그쪽 종교를 험담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정법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한 신이 있다면, 유일신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한다면 생각이 있어야 되잖습니까? 생각이 있어야 되잖아요? 생각 없이 만물을 창조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행위하고 생각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설계하고 구상하고 하나의 우주만물 창조 시나리오를 써서 창조에 대한 계획을 착수해 나갈 것 아닙니까? 조그만 일을 우리가 시작하려고 해도 미리 며칠을 생각하고 구상해서 착수하잖아요.

 

여기 지구촌 하나도 아니고 삼천대천세계를 넘어서 항하사수와 같이 많은 이것을 만들었다면 거기의 풀 한포기까지 다 관여했단 말이에요. 하나님이니까 굼벵이 하나까지 혼자 관여를 해야 돼요. 이것은 상식으로도 도저히 아니거든요. 그렇잖습니까? 그 신은 생각하고 행위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신은 반드시 머리가 있어야 되고 몸뚱이가 있어야지요. 머리가 있어야 생각을 할 것이고 몸뚱이가 있어야 행위 하지요. 머리가 있으면 눈 귀 코가 다 있어야 할 것 아닌가요? 우주만물 창조에 대한 각본을 쓰려면 머리가 있어야 되고 몸뚱이가 있어야 된단 말입니다. 그 신이 시나리오를 썼을 것 아닙니까?

 

또 하나님의 부모는 누구이고 조부모는 누구냐 그 말이어요. 머리가 있고 눈이 있는 하나님을 누가 보았답디까? 태초라는 것도 없을 뿐더러 유일신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철저한 우상임을 밝힙니다.

 

우리는 사도(邪道)ㆍ외도(外道)를 따르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우리 신도분들은 좀 알 거예요. 따르면 어떤지 압니까? 가령, 하나님 예수를 오래 찾고 거기에 세뇌되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의 진짜 혼은 빠져나가버려요. 외도 수장이 빼가버려요. 그것을 선여의주라고 합니다. 이야기했지요? 선여의주를 빼앗겨버리면 세세생생 그쪽 사람이 됩니다. 사도ㆍ외도쪽 사람이 된다고요. 미래제가 다하도록 희망이 없어요.

 

물론 복을 지어서 잘 살기도 하고 구세군 활동처럼 좋은 일도 하더군요. 그렇게 좋은 일하고 나쁜 짓 하지 않으면 그쪽 하늘에 가지요. 그쪽 외도 하늘에 간다고요. 그런데 멀리 볼 때에 사도는 희망이 없어요. 절대 희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반드시 정법을 만나야 됩니다. 정법을 반드시 만나야 됩니다. 지금까지 기본불교가 제법무아에 눌려서 인간본체를 몰랐어요. 인간본체, 엄연히 인간본체가 있습니다. 인간본체가 없으면 사람이 나올 수가 없어요. 사람이 나올 수가 없으면 업력이 생길 수 없습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인간의 본체가 없다고 하면 그것은 상식이하예요.

 

그렇잖습니까? 이건 말이 안 됩니다. 윤회도 할 수 없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불가능하다고요. 인간의 본체가 없으면요. 그런데 지금까지 기존불교가 무아윤회를 주장했잖아요. 그래서 불교가 인도 땅에서 다른 종교에 흡수되어버렸거나 쫓겨나버린 거예요. 불교가 망해버린 거예요. 인간본체론에 대해서도 한번 읽어 보십시오.

 

‣셋째, 생사관(生死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하늘이나 지옥에 가서 끝나버린다고 하거든요. 안 그럽니까?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지은 업에 따라서, 철저하게 우주법칙을 따라서 다음 생을 받거든요. 혹은 몸뚱이 없는 세계도 가요. 몸뚱이 없는 세계는 ‘지옥ㆍ아귀ㆍ하늘’입니다. 몸뚱이 있는 세계는 ‘인간ㆍ축생’이어요.

 

그렇지요? 그 세계로 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과보가 다하면 자기가 지은 또 다른 업을 따라서 되돌아 오기도 해요. 지옥 업에 대한 과보를 다 받으면 다시 하늘로 간 사람도 있고 축생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인간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아귀계로 빠져간 사람도 있어요. 또 거기서 살다가 명(命)이 다하면 또 어쩌지요? 거기서 또 죽어서 다른 세계로 가요.

 

이렇게 우리는 영원하고 끝없이 윤회를 계속 하는 거예요. 윤회를 계속합니다. 우리는 윤회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해탈하지 못하는 이상 우리는 영원히 윤회를 거듭해야 되요. 이렇게 현지사와 같은 완벽한 생사관은 없어요. 역사적으로 어느 종교, 어느 철학 사상도 현지사와 같은 완벽한 생사관을

알 수 없었어요.

 

물론 《아함경》에서는 육도를 이야기했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지옥은 분명히 있다. 착하게 살아야 된다. 악을 지으면 안 된다. 이 이상 업을 지으면 안 된다.’고 아주 노파심절(老婆心切)하게 이야기한 곳은 여기밖에 없어요. 그 윤회를 벗어난 세계도 붓다의 경계에 가서 자세히 보니까 아라한이 있고 무루대아라한이 있고 보살대기가 있고 보살이 있고 약사정토가 있고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 있고 붓다가 있더라 말이에요. 이렇게 정말로 완벽한 생사관을

지닌 종단이 역사상 우리밖에 없습니다.

 

‣넷째, 붓다론입니다. 지금까지 불신관(佛身觀)만 이야기했지요? 붓다론-어떻게 해서 붓다가 되는 것이냐? 붓다가 되면 어떤 것이냐? 어떻게 좋은가? 어찌 되는가? 이런 것을 여러분 아시잖아요.

 

우리 부처님, 붓다의 붓다이신 우리 부처님은 이 삼천대천세계뿐만 아니라 우주법계와 하나가 되어버린 분이어요. 하나가 되어버린 분이어요. 하나가 되려면 대적정삼매에 들어야 되고 무량광으로 몸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조건이 그렇습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은 그 광도(光度)와 강도(强度)와 열도(熱度)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부처님,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은 항상 삼천대천세계에 무량광 빛을 쏟아 부을 수 있다고요. 그 빛은 워낙 청정하고 광도와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물속이든 땅속이든 사람 속이든 우주 150억 광년 저쪽이든 순식간에 뚫고 나가서 비춘다고요. 무한하게 비추잖아요. 우주와 한 몸이 되어 있단 말입니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능력ㆍ질료ㆍ정보를 자유자재로 쓴단 말이에요. 이거 옳은 거예요. 맞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부처님은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외도의 교주들을 순식간에 극무간지옥으로 처넣을 만한 힘이 있어요. 외도의 교주들을 극무간지옥으로 처넣으면 들어가는 거예요. 붓다는 안 됩니다. 지옥에 던지면 거기가 꽃동산이 되어버려요. 그 이유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십시오. 외도의 교주도 나쁜 짓하면 응징해버린다고요. 삼계의 지존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례는 밀장이어서 내가 말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무시겁 전에 부처님과 함께 수행하면서 쌍벽을 이루었던 어떤 분이 결국 붓다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세계의 어떤 큰 종교의 교주로 있다고요. 결국은 불신(佛身)을 이루지 못했다고요. 불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은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지요. 불신을 이루지 못하고 삼신(三身)을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32상의 거룩한 몸매의 불신으로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다면 그건 그 외도의 교주로 끝나는 거예요.

 

부처가 되는 법, 이것은 초특급 비밀입니다. 부처님만 가지고 계셔요. 저 외도의 수장들이 그것을 알려고 해요. 이것만 이야기해 드릴게요.

 

자, 오늘 처음 우리 현지사를 방문하신 신도님들! ‘죄를 짓지마라.’ 그럽니다. ‘착하게 살아라.’ 뭐가 죄입니까? 살도음망(殺盜淫妄)이 죄예요. 살(殺)-죽이는 것, 사람 죽이는 것. 여러분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지요. 도(盜)-도둑질. 음(淫)-사음. 망(妄)-망어. 망어라는 것은 입으로 업을 짓는 거예요. 입으로 짓는 죄 중에서 대망어죄가 있어요. 이 자리에서 또 한 번 이야기하지만, 모든 종교인, 철학하는 분들과 이 세상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불ㆍ보살님을 모독하고 능멸하지 말라.

▸우주의 진실을 이야기해야지 거짓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지옥은 없다.’, ‘극락이 없다.’,  신이 없다.’ 등 이런 말을 하지 말라.

▸계율을 지켜라. 최소한의 계율이자 여러분들이 지켜야할 계율, 살도음망에 하나 더 ‘술을 마시지 말라.’ 술하고 마약류 포함입니다. 또 내가 3가지 더 말했지요? 뭐라고 했느냐?

▸남의 흉을 보지말라. 악의(惡意)로 그 사람을 이야기하지 말라. 나쁜 감정을 품고 그 사람을 이야기하지 말라. 특히 성자(聖者)에 대해 되도록 말하지 말라. 성자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다가는 잘못하면 허물을 지을 수 있으니까

말하지 말라.

 

이 여덟 가지는 여러분들이 꼭 유념해야 합니다. 이 여덟 가지는 지켜야 돼요. 그러면서 착하고 올바르게 살아라. 베풀어 주면서 살아라. 이것이 우리 불교의 기본입니다.

 

베풀어 줘라. 불쌍한 이웃을 보거든 내 형제가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도와줘라. 베풀어 줘라. 《금강경》에도 ‘보시’부터 나오잖아요. 베풀어 줘라.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그러면서 지난날을 참회하고 발원하면서 살아라. 잘못한 것을 참회해라. 많은 눈물을 쏟아라. 참회하고 발원하라. 부처님이 계시니까 부처님한테 발원하라.

 

부처님은 얼마나 큰 능력이 있으신지 부처님의 몸은 불신충만어법계(佛身充滿於法界)라는 말이 있지요. 부처님 몸이 온 우주법계에 가득 차 있단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간절하게 부처님을 염(念)하면 여러분 앞에

다 가신단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삼매에 들어보니까 부처님은 저기 보리수 아래에서 좌선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게송이 있잖아요. 부처님은 이 몸을 우주에 가득히 크게 할 수도 있고, 조그마하게 하여 이 우주에 가득하게 수를 많이 늘릴 수도 있고, 깨알같은 조그마한 입자 속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 몸뚱이의 비밀이 정말 희유합니다. 그것을 신밀(身密)이라고 해요. 몸뚱이도 법신ㆍ보신ㆍ화신의 세 가지 유형으로 있잖아요.

 

말소리도 희유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어떤 6하늘 중생 전부에게 경고의 말을 하는 수가 있어요. 그러면 그 우주 안의 6하늘 사람들이 다 듣는다니까요. 그것 참 희한하잖아요 여러분. 부처님의 능력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 부처님께서 현지사에 와계신다 그 말이어요.

 

그 부처님만이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주시더라 그 말이어요. 그래서 정법문중에 귀의하란 말입니다. 정법문중으로 귀의해야 사니까요. 현지사가 정법문중이어요. 정법문중입니다. 정법문중에는 많은 불ㆍ보살님이 계시고 성중이 계십니다. 정법문중으로 들어오라. 정법문중에서 가르치는 수행법은 팔정도 칭명염불입니다. 팔정도에 대해서 언젠가 이야기했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나(我)라는 생각을 버리고 살아라.’ 그 말이어요. 그러면서 거룩하신 부처님을 낭랑하게 부르며 발원하는 거예요.

 

『어디 사는 무슨 띠 누구는 어리석어서 많은 세월을 살아오며 죄를 이렇게 많이 지었습니다. 앞으로 자재 만현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가르침대로 살겠습니다. 이 몸이 다해서 죽어 다음 생에 태어나더라도 미래제가 다하도록 정법문중의 사람이 되어서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겠습니다. 부디 업장을 씻어주소서. 소멸해 주소서. 지옥ㆍ아귀ㆍ축생으로 떨어질 업장을 소멸해 주소서.』

 

이렇게 이런 정도로 발원하면서 염불하는 거예요. 그래야 사는 길이 나와요. 그래야 살아요 여러분.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정법이 나오지 못하고 전도되지 못해서 성직자든 신도든 정말로 100명이면 대부분 지옥에 가더라고요. 나는 15년간 천도재 해보았으니까 알지요.

 

여러분! 오늘 처음 오신 분! 나의 이 법문이 좀 어렵습니까? 어렵다면 어렵지요. 어렵지요? 이거 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 이하로 풀어서 쉽게 이야기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러분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옥이 있어요. 이 몸 소중하지요. 옛날에는 죄지으면 잡아가서 형사들이나 안기부에서 몸에다가 전기고문도 했어요. 그 고문을 당한 사람들은 밖에 나와서 안기부의 ‘안’자만 보아도 떨어요. ‘안’자만 들어도 떨고요, 철장에서 감옥살이를 오래한 사람들은 쇳덩어리만 봐도 떨어요. 그런데 거기는 지옥에 비하면 천당이어요.

 

그런 줄만 아세요. 그런 지옥이 있다고요. 지옥이 있는데 이런 법문을 해주지 않으니까 뭐 적당하게 산다고요. 적당하게 살아요. 뭐가 죄인지 뭐가 뭔지 모르면서 산다고요. 그러니까 많은 죄를 짓는다고요. 그래서 죽으면 인과의 법에 따라서, 인과의 도리에 따라서, 연기법에 따라서, 우주의 원리에 따라 우리는 지옥에 가는 거예요.

 

그런데 지옥에 가더라도 우리 교단에서 천도재를 4번 해주면 부처님이 업장을 씻어 줘서 하늘까지 보내주거든요. 그런 데는 여기밖에 없어요.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지옥가면 반드시 축생이 됩니다. 짐승이 반드시 되어요. 짐승도 12띠가 있잖아요. 주로 12띠 동물로 몸 받아 가는데 가령 한번 뱀이 되었다? 그리고 죽었다? 뱀 몸을 이제 받지 않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열다섯 번 스무 번 백 번 몸 받게 되어있어요. 그 사람이 지은 업에 따라서 업이 축적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 지옥ㆍ아귀ㆍ축생에 떨어지면 안 되어요. 아귀는 배고파요. 춥고 배고파요. 3일만 굶어 봐요. 물도 안 먹여 봐요. 그러면 못 살지요. 그런데 거기는 수명이 100년도 더 되요. 500년 더 되요. 먹을 것 안 줘요. 먹을 수가 없어요. 먹을 것이 눈에 보이는 아귀도 있어요. 먹으려고 하면 불덩이가 되어버려요. 안 들어가요.

그런 아귀세계가 있습니다.

 

또 지옥도 못간 무주고혼의 중음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네요. 어쨌든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됩니다. 이제 죄를 안 지어야 되요. 그러면서 정법교단에 나와서 신도가 되어서 여기 큰스님이 말씀한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업장을 자꾸자꾸 씻어서 벗겨주고 벗겨주고, 과거 생에 지은 업장, 금생에 와서 지은 업장을 다 벗겨야 합니다. 벗어야 합니다. 칭명염불 열심히 해야 합니다. 《금강경》읽고 다라니하고 칭명염불 해야 해요.

 

그래야 여러분의 다음 생이 좋습니다. 다음 생에 하늘가고 또 그다음 생은 사람으로 오더라도 복이 많은 사람으로 와서 불법을 만나고 정법을 만나고, 이러다가 보면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어요.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처음 오신 분들! 각성해야 됩니다. 정신 차려야 해요. 여러분 이대로 살면 지옥 갑니다. 분명히 지옥가요. 지옥에 가면 안 되거든요. 우리는 죽으면 최소한 하늘세계에 가야 됩니다. 최소한입니다.

 

그래서 사람 몸 받아와야 되요. 그때는 젊어서 큰스님 만나고 정법을 만나서 열심히 바르게 살고 불법을 배우고, 열심히 수행을 해서 윤회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벗어나는 거예요. 나아가서 삼계를 탈출해야 돼요. 보살이 된다 그 말이어요. 삼계탈출만 해버리면 그 사람은 영원히 불퇴전이어요. 영원히 지옥ㆍ아귀ㆍ축생에 가지 않습니다. 여기 영산불교는 그런 곳입니다.

 

여러분 신문을 보면 종교마다 다 옳은 소리라 하고 다 자기가 제일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휘둘립니다. 별의별 종단이 다 있어요. 대승불교조계종 세계불교조계종 대한선불교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등 지금 200개~300개 됩니다. 다 나름대로 절이 10개 20개 30개 있어요.

 

주지들끼리 만나서 ‘우리 종단하나 만들자.’고 하는 거예요. 종지(宗旨) 사상이 없어요. 종단이면 적어도 종지와 사상이 있어야 되거든요. 뭐 종갓집인 조계종만 해도 앞에서 내가 이야기한 우주론, 우주론 중에서도 우주생성론 정도를 누가 밝혀 놨습디까? 조계종에서요? 없어요. 인간탄생? 그건 아예 깜깜 무소식이고요.

 

이제 4월초파일이 몇 달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초파일을 앞두고 지금 십만등 달기 운동을 하는데 많이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정법회상의 한 등의 가치는 저 바깥 절의 백 등, 천 등, 만 등보다 낫습니다. 여러분 열 등, 백 등 켜주세요.

 

원결영가를 위해서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서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서 빚 많이 진 친구를 위해서, 또 자기가 살생을 많이 했으면 그 살생한 영가를 위해서, 닭을 많이 잡았으면 나로 인해서 죽은 그 영가를 위해서 등을 많이 달아야 합니다. 현지사의 등은 불ㆍ보살님이 다 체크합니다. 체크해요.

 

그 발원을 다 고려해요. 등을 많이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십만 등, 지금 많이 진행되었어요. 벌써 절반 가까이 갈 거예요. 우리 같은 절이 없지요. 아셨지요? 많은 동참바랍니다.

 

여기가 미타성전인데 미타부처님 기도동참을 몇 명이나 했느냐고 주지에게 물어보니까 얼마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지난번 미타부처님 기도에 동참한 분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고 물었더니 말을 안 해요.

 

그러면 됩니까 여러분. 물론 경제사정이 어렵지요. 그러나 우리는 다음 생을 위해서 보험을 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 생을 위해서 보험을 든다고 생각하세요. 지은 죄가 태산같은데 그 돈 아까운 것만 생각하면 좀 그렇습니다. 안 그럽니까? 죽어서 돈 못 가지고 가요. 자식들한테 줘봤자 여러분을 위해 영산불교에 와서 천도재 해줄 사람 별로 없을 거예요. 아셨지요?

 

자, 우리 부처님 칭명염불합니다. 주로 우리 부처님 칭명염불만 스님이 이야기했습니다. 부처님 공부하고 약사부처님을 하루 한 번씩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 분들은 무엇을 읽어야지요? 《약사여래본원경》을 읽어야지요. 그리고 약사다라니하고 약사여래부처님을 많이 칭명해야 하는 거예요. 또 관세음보살님 공부는 어떻고, 지장보살님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알지요?

오늘은 우리 삼계지존 우리 부처님 공부입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렇게 《금강경》읽고 다라니하고 부처님 칭명염불하면 죽을 때 절대로 똥오줌 안 누고 바람같이 조용히 간답니다. 이건 사실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이것은 헛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2,000명 동참운동을 합시다. 아셨지요? 2,000명 동참운동입니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