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만덕 큰스님의 실체
우리 현지사에는 큰스님들이 있어요. 한분의 큰스님 이야기를 조금 해드리겠어요. 광명 만덕이라고 하는 큰스님 이야기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이 만현이라고 하는 스님은 하는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살을 붙일 줄도 모르고, 과장(誇張)도 못하고, 또 줄여서 말할 수도 없고, 하나면 하나 ․ 다섯이면 다섯을 이야기하니까 그렇게 알아두십시오. 우리 광명 만덕님하고 나하고의 인연관계는 참 묘하지요. 여러분, 알고 싶어 할 거예요. 조금씩 말을 했지요. 책에도 써놨고요.
▸이 광명 만덕이라는 분은 부처님 당시에 가섭존자였습니다. 확실합니다. 부처님의 사랑이 지극합니다.
▸내가 만났을 때, 나도 그때 이 종단에서 내로라고 하는 사람이었는데, 법담(法談)을 딱 해보니까 역사에 없는 정도의 인물이어요. 그 당시 어느 정도 뚫고 들어갔느냐 하면, 벌써 우주의 실상, 앞에서 말씀드린 본체, 그 자리(마음자리, 空)를 훨씬 넘어갔어.
그래서 ‘햐!~ 참 이상한 분이구나. 여자의 몸인데, 이렇게 이상할 수가 있는 가’하고 같이 도반이 되기로 서약을 하고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지 약13년, 14년 됩니다.
▸이분은 내가 갔을 때에는 첫 번째 100일 용맹정진을 끝냈을 때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하신 분입니다. 경을 읽으면 가사장삼을 수한 스님들이 꼭 나타나셨습니다. 이거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성자(聖者)가 아니면, 붓다의 후신이 아니면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저분이(광명 만덕님이) 공부를 어찌나 무섭게 했느냐 하면, 내가 가니까 옆에 칼 한 자루가 있더라고요. 지금도 있습니다. 기념으로 놔뒀습니다. 칼(과도)인데, 이 칼을 갈아가지고 날을 세워서 옆에 딱 놓고 공부를 했더라고. “내가 염불삼매에 들어가서 부처님을 친견하지 못하면 나는 활복해서 죽는다”하는 각오로 했습니다.
(이 부처님을 친견한다는 것은 2500년 이후로 없습니다. 부처님을 친견할 수가 없는 거예요. 왜? 이제야 알았지만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그 부처님을 친견할 수가 없는 거예요. 무량억종광은 빛 중에서도 빛이어요. 견성했을 때 드러나는 자성광 하고는 천지 차이어요. 자성광 보다도 훨씬 수승한 빛이 정토의 빛(극락세계의 빛)이어요. 그것하고 무량억종광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량광을 본다는 것은 이미 중생의 눈이 아닌 거예요. 중생이 보면 가루가 되어버린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누가 봅니까? 불격(佛格)을 갖춘 최상수보살의 후신이 아니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삼매에 들어가서 보는데, 어찌나 밝던지 그분들도 눈이 실명할 정도예요. 그러니까 외도가 불보살의 그 무서운 빛(억종무량광의 빛)을 보면 눈을 못 떠버리는 거예요. 어떠한 외도도 항복 해버리는 거예요. 그럴 정도의 빛입니다.)
▸졸음을 이기기 위해서 그 분이 어찌나 이 허벅지를 쥐어뜯어 버렸던지 허벅지에서 피가 나오고 살점이 떨어지고 하는 것을 내가 알았어요. 저분은 성품이 아주 강합니다.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니고, 뭘 했으면 뿌리를 뽑아 버리는 성격이라. 대단하다! 이분은. 정말 대단하다. ▸부처님께서 공청으로 내린 화두를 9일 만에 타파한 분이에요. 물로 목욕을 하다가 화두타파를 했어요.
▸그래서 내가 만났을 때에는 온갖 시험을 보고 있는 중이었어요.
부처님들한테 인욕시험이라든지, 음욕시험이라든지, 지혜의 시험이라든지, 여러 시험을 보고 있더라고요. 삼매에서 말입니다.
▸내가 만났을 때에는 공부를 석굴암 불상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그거예요.《금강경》을 한 장 딱 넘기면 석굴암 불상이 있지요.
‣《금강경》을 공부하고 염불할 줄 알았어. 정법의 선근이 없으면 그건 안 되는 것입니다. 방황 할 텐데 이분은 잘도 들어갔더라고요. 스승 없이도 잘도 공부하고 들어갔더라고.《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하고, 문수보살을 찾고 순서대로 하더라고. 그래서 이분은 정말 희유한 분이다. 내가 그 큰스님들, 과거 고승전(高僧傳)에 나오는 많은 분들을 알고 있지만 유(類)가 달라. 광명 만덕님은 그 유(類)가 아니어. 유(類)가 아니다. 이분은 세상에 알려지면 이거 정말이지, 이분은 정말 경천동지(驚天動地)라든지 그런 말을 들을 분이다.
석굴암 불상을 만드는 작업, 벽을 향해서 벽에다가 석굴암 불상을 옮기는 작업,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습니까? 석굴암 불상을 100일 안에 다 옮겨 놔버렸어요. 이제 당신이 서서 보행을 하면 그분도 서서 보행을 하고, 터~억 앉으면 그분도 앉고. 이 정도로 되었어. 그래서 내가 놀랐지요. 지금도 그런데요. 그건 다 버렸지만, 지금도 터~억 앉으면 그 불상이 터~억 앉는데요. 합장하면 그 불상도 합장하고, 공부 잘하면 박수치고, 그렇게 공부를 했더라고요. 그건 잘 한 거예요. 정말 잘 한 거예요. 그래서 나도 화두타파한 후 염불로 돌아왔지만, ‘하! 이분은 정말로 공부를 잘한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공부 잘했다.
▸상당히 공부를 한 후입니다. 이제 보살과(菩薩果)경계를 지나갈 후였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서 “내 발밑에 연꽃을 만들어 다오”하니까, 그날은 또 연꽃을 만드는 거예요. 관세음보살님 발밑에다가 연꽃을 만들어서 완성시켜 드린 분입니다.
또 더 깊은 삼매에 들어가면 많은 관문이 있는 거예요. 지금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 세상 불교가 전혀 모릅니다. 진짜 공부해 들어가는 이야기를 조금 해드리는 거예요.
▸바위산이 있는데 바위에 굴을 뚫어라 그거요. 바위에다가 굴을 뚫어. 그러면 염불해가지고 그날은 온통 17시간을 공부하면서 바위에다가 구멍을 퉁 뚫어 놓는다고. 그러면 부처님들이 잘했다고 손뼉을 친다고요. 그래서 깊고 깊은, 더 깊은 삼매를 많이 들어가고 있었어요. 삼매에 들어가는데 그 부처님들이 못 가게 하면 삼매에서 못 나오는 거예요. 어느 정도 그날 공부가 끝나 삼매를 풀어주면 나와요.
▸지금은 삼매에 마음대로 들어가고 마음대로 나와 버려요.
여러분, 선불교(禪佛敎)에서 생사를 자재한다는 대단히 유명한 분들을 알 것입니다. 중국의 어떤 분들은 거꾸로 서서 간 분도 있고(거꾸로 서서 ‘나 간다’하고 가버린 사람도 있고), 어떤 스님들은 그랬으니까 ‘나는 일곱 발 띄우면서 가버려야 되겠다’ 해가지고 일곱 발 딱 띄우면서 간 분도 있잖아요. 우리는 그걸 옳은 스님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건 삼매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여러분, 사람은 자기의 명을 살아야 됩니다. 아십시오.
사람은 자기의 명을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이제 화두타파, 그래서 이제 보림한 정도, 보림을 완성한 정도라면 아라한인데, 아라한이 드는 삼매가 있습니다. 정확한 삼매가 있어. 내 책에 써놨습니다. 그러지도 못한 삼매, 겨우 하늘54품을 돌아다니는 삼매는 삼매가 아닌 거예요. 이제 54품을 돌아다닐 정도의 그 공부인은 자기의 공부가 최고인줄 알고, 들어가서 자기의 은줄을 잘라버리면 자기가 죽어버리는 거예요. 그 사람은 54품 하늘에도 못 나. 우주의 이법을 어겼으니까 지옥으로 떨어지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생각이 나서 이 말을 하는데, 거기에 속지 말라고. 그것이 진짜 삼매는 아니어.
그러면 이 분의 신통은 어떠냐?
여러분, 그 신통을 부리는 도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이야기 들었을 거예요. 바다 위를 걸어도 가고, 공중에서 설법도 하고, 여기서 미국 갔다 오는 것을 축지 둔갑해서 그냥 한 10분에 갔다 와버리고. 이것을 신통하는 분으로 알아서 그저 공부한 사람이나 하지 않은 사람이나 거기에 퐁 빠지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 천마(天魔), 하늘 외도신, 혹은 용신 등 그러한 하늘 아래의 외도 신들의 힘을 빌어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그래요.
그저 이산도수(移山渡水) 호풍환우(呼風喚雨). 그저 비를 오게 하고 바람을 불게하고, 걸어서 바다를 건너 가버리고. 이것이나 축지 둔갑하는 것을 최고의 신통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보살이 되고 붓다 되는 길이 절대 아닙니다. 그건 아닌 거예요. 신통이 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신통이 오는 이유. 명상이라든지 기도라든지를 하는데 있어서 잘못 들어가면 천마(天魔) 따위의 외마(外魔)가 들어오는 거예요. 그 힘이 있는 천마(天魔), 무서운 힘을 가진 하늘 신(神)인 천마(天魔)가 들어오게 되면 신통을 부리는 거예요. 무서운 신통을 부리는 거예요.
심지어 뱀(사신)집단하고 신통이 된 어느 스님이 있습니다. 그것은 1, 2년 전에 말했을 거예요. 그 스님을 아는 신도들은 최고의 도인이라고 하지요. 그것은 아닌 거예요. 어디까지나 뱀신하고 신통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 신통의 힘으로 어떤 좋은 일을 하느냐? 아니어. 대단히 몹쓸 짓을 하는 거예요.
첫째, 많은 여자를 범합니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있어. 신통을 넣으면, 뱀신 하나를 넣어 놓으면 얼마든지 음욕(淫慾)을 발동하게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여자를 간음(姦淫)해. 이게 옳습니까? 이건 큰일 나는 거예요.
둘째, 어떤 사람도 자기를 비방하거나 하면 죽일 수도 있는 거예요. 능히 죽일 수 있는 거요. 가서 차버리면 죽는 거예요. 무엇으로? 자기의 영체가 빠져나가서 차버리면 죽는 거예요. 많은 사람을 죽인다 그거예요.
셋째, 천지의 기밀을(천기를) 갖다가 마구 누설한 거예요. 저사람 내일 죽겠거든. 알아요. 그러면 죽는다고 해. 그건 천기누설이어. 그건 큰일 나는 거예요. 우주이법을 많이 거스른다고.
그리해서 영산불교에서는 ‘절대로 신통해서는 안 되오. 신통은 안 좋은 것이오’하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다만 지금까지 잘못 하여(잘못 살아) 죄지은 것을 참회하고, 업을 소멸하려고 해야 돼. 자기가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나쁜 죄를 지은 것을 참회하고 소멸할 줄 알아야 돼. 이것이 정도(正道, 正法)입니다. 이 업장을 소멸 못하면 반드시 과보를 받받습니다.
관세음보살을 전번시간에 이야기 했을 거예요. 관세음보살은 어떤 신통이 있느냐?《관음경》에도 자세히 나와 있지만,《능엄경》에 자세히 나와 있어. 삼십이응신 십사무외력 사부사의덕(三十二應身 十四無畏力 四不思議德)으로 중생을 교화해. 모든 붓다들은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염주(三念住) 대비(大悲)등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으로 교화를 해.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아야 돼.
오늘은 관세음보살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관세음보살은
▸삼십이응신(三十二應身)으로 나투십니다. 당신의 몸을 32가지의 몸으로 나투시고,
▸열네 가지 무외력(十四無畏力)이 있습니다. 중생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중생의 능력을 초월한 큰 붓다로서의 열네 가지 능력이 있어. 십사무외력(十四無畏力)이라고 해.
▸사부사의덕(四不思議德)을 갖추시고 있습니다.
천수천안을 나투십니다. 천수천안은 지난 시간에 이야기했지요. 지금은 천개의 사가라수(머리), 천개의 눈, 천개의 손, 청정보모. 이런 줄로 아는데, 아닙니다. 천명의 당신 몸을 일시에 나툰다 그거예요. 관세음보살님은 이러시더라 그거예요.
광명 만덕님의 능력을 이야기해 주지요.
‣32응신(三十二應身)을 갖출 수 있어요. 모든 붓다는 할 수 있어요.
‣십사무외력(十四無畏力), 할 수 있어요. 다 할 수 있어요.
‣사부사의덕(四不思議德), 할 수 있어요.
그 외에 관세음보살님의 18가지의 부사의덕을(부사의한 능력을) 우리가《능엄경》에서 보지만, 이건 안 써놨어요. 이건 안 써놨어. 뭐냐?
‣천도재(薦度齋)할 때의 영가수배입니다. 그 사람이 죽어서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것을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건 엄청난 거예요.
관세음보살의 삼십이응신 십사무외력 사부사의덕(三十二應身 十四無畏力 四不思議德)에 없어요. 이것은 지금까지의 불교가《열반경》에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반자교(半字敎)였기 때문에 그래. 반(半)자, 글자의 절반(折半). 반자(半字).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멸하신 후, 열반에 드신 후) 3000년에 다시 당신께서 오셨습니다. 우리 부처님이 미륵부처님과 똑같은 분으로 알고, 어떤 학승들은 3000년 후에 올 미륵부처가 석가모니부처님인 것으로 알아. 그건 아니어. 이것은 별개의 인격이어요. 3000년 후에 오신다는 것은 지금을 말해. 우리 현지사에 원만보신노사나불(진불)이 와계셔. 당신께서 오셔서 만자교(滿字敎), 만(滿)자의 가르침을 펴십니다. 이제 가득할 만(滿)자예요. 반쪼가리 글자가 아닙니다.
바로 만자(滿字)의 가르침 속에, 만자(滿字)의 불교 속에 영가의 수배라든지, 사람이 죽어서 어디에 있는 가를 밝히는 것이 있는 거예요(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우리 현지사 천도재(薦度齋)는 미리 다 밝히잖아요. 100명이면, 나나 남편집안, 또 양가의 외가 쪽 집안, 또 그 복위자가 모르는 윗대 조상들로서 지금 현재 무주고혼으로 있는 약30명 정도의 분들, 그래서 100여명을 해주는데 100여명의 현주소를 전부 밝히잖아요.
‣그 다음, 아무리 큰 도인이라고 하더라도, 그래서 이산도수하고 호풍환우하고 축지둔갑한다고 하더라도 못할 일이 있어. 무엇을 못하느냐? 업장소멸은 못해. 중생의 업장소멸은 할 수가 없어. 부처님 아니면 못해. 관세음보살님은 해. 그런데 열여덟 가지 부사의덕에 그것이 지금 빠져있어요. 편집한 분이 이 소식을 몰랐기 때문에 빠져있는 거예요.
관세음보살님을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어떻게 깊이 아느냐?
관세음보살님의 불상을 보면 왼손에 버들가지를 쥐고 있지요. 오른 손에는 감로수병을 쥐고 있지요. 이거 그 동안에 붓다가 왔어요. 그러니까 이런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으로 불상을 모시게 된 거예요. 부처가 아니면 그 부처의 경계를 몰라. 부처님이 도중에 오셨다는 거예요. 부처님께서는 열 분 정도의 부처님이 오셨다고 말씀하셔요. 그동안 이 사바세계에 부처님 이후로 불과(佛果)를 이룬 분이 한 열 분 오신 거예요. 여러분, 알지요?《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다 나와 있지요.
우선 유마힐 거사, 미륵, 구마라즙, 아쇼카, 수보리․사리불, 이차돈, 일본의 성덕태자, 이분들은 다 불과를 증한 불(佛)의 후신들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아닙니다. 어떤 다른 불(佛)의 후신들이어요. 그 나라의 불교를 위해서 오신 거예요. 많은 정토보살도 와요. 붓다가 도중에 오셨기 때문에 그런 불상이 나온 거예요. 왼손에는 버들가지, 오른 손에는 약수병(청정수병)을 든 모습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이 어떤 수행자를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질 사람을 하늘이나 정토로 이끌려면 업장을 씻어줘야 되는데, 업장을 씻어주실 때 그 감로수병하고 버들가지가 필요합니다. 관세음보살로서는 꼭 그래. 그러면 관세음보살님이 그 사람의 정수리에 올라가서 감로수병으로 정수리에다가 물을 붓고, 버들가지로 그 사람의 몸을 감아놓고, 그 위에서 빛의 몸뚱이가 되어가지고 그 수행자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그 감로수가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을 받아가지고 그분을 빛(무량광)으로 누릅니다.
쭈~욱 눌러주면 그 사람이 다겁생으로 지은 업장이 마구마구 빠져나가는데,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탁한 물이 밑으로 죽죽 빠져나가지요. 그와 같이 모든 털구멍으로, 아홉 구멍으로 막 빠져나간다고요. 업장을 그렇게 씻어주시는 감로수병과 버들가지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알아. 알았어. 특별한 경우에 32응신, 천의 몸뚱이를 나투어요. 32명의 당신을 나툰다고. 천 명의 당신을 나투어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신다고.
모든 붓다는 해인삼매, 대적정삼매에 자재합니다. 그건 최고의 삼매인데, 해인삼매 대적정삼매에 자재해요. 마음대로 들고 나와. 그 몸뚱이는 빛인데다가 그런 큰 힘이 있기 때문에 대적정삼매의 힘으로 천 만억 화신을 나툴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빛, 몸뚱이의 빛으로 천 만억 불국토의 저 쪽을 비출 수도 있는 거예요.《법화경》을 보세요. 그것이 맞는 거예요. 그리고 천도재(薦度齋)할 때 변식진언도 해. 이만한 밥이(한 그릇의 밥이) 천만 명을 먹일 수도 있어. 요만한 밥(한 공기의 밥)으로 그 사람들한테 다 간다고. 변식진언이 되어버려요. 어떠한 외도도 이것은 못한다고요.
그 무서운 빛의 힘으로 어떤 무서운 외도집단도 제압할 수 있어. 빛을 쏜다든지, 빛으로 포위하여 죄여 들어간다든지, 그 빛을 100℃ 1,000℃ 10,000℃로 올려놓는 다든지 합니다. 그러니까 외도들이 전부 부복하고 항복하는 거예요. 모든 붓다들은 그런 힘이 있지만,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은 정말로 그런 큰 힘이 있어요. 금방 삼매화를 낼 수 있는 힘이 있어. 외도집단이 수 만 명이 달려들어도 일시에 제압할 수 있는 힘이 있어. 지금까지의 불교가 이걸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반쪼가리 불교였어요. 반쪼가리 불교. 반쪼가리 불교 가지고는 중생을 건지는데 문제가 있는 거예요. 힘이 부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3000여 년 만에 현지궁으로 오셨잖아요. 우리 부처님의 원만보신노사나불께서 오셨기 때문에, 좌우보처 문수보살님이 와계시고, 관음․지장이 와계시고, 요즘은 미륵부처님까지 오셨어요. 그래서 그분들의 주처가 현지사예요. 오늘 스님이 한 말을 담은 테이프를 구입해서 어떠한 큰스님이나, 어떠한 다른 나라 큰스님한테 갖다 줘도 좋습니다. 갖다 줘야 됩니다. 몽매에서 깨어나야 돼.
정법(正法)을 설하는데 비방하거나, 붓다 이룬 사람을 험담하거나 하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업인 거예요. 그것은 구업(口業)이요, 대망어인 거예요. 그런데 너무너무도 많이 비방을 해왔어요. 내 법문을 불교TV에서 안 받아 주었어. 법문을 하다가 도중에 내리게 했어. 계속하면 한국불교는 망하거든. 지금의 불교는 망해.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잘랐어. 그 자른 사람은 큰 대업을 지은 거예요. 반대한 사람들, 이건 열시왕이 다 입력하는 거예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스님 법문이 136회째입니다. 오늘 처음 법문 듣고 집에 가시면서 의심을 할 거예요. 말도 안 된다고 할 거예요. 지금까지 들은 큰스님 법문하고는 틀리거든. 그러지 마시오. 여러분이 살려면 정법회상에 귀의해야 됩니다. 정법을 따라야 됩니다. 붓다회상을 만나면 구원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서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지금까지 개근하는 신도 분들이 많습니다. 모두 거의 하늘에 간다 하는 것을 스님이 선언했지요. 복도 많아서, 어떠한 전생의 인연으로 해서 오늘 이렇게 오셨는데 앞으로 이 좋은 인연을 살리십시오.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줄여도 다 말을 못했어요.
광명 만덕님의 능력을 한 가지만 소개합니다.
‣저 절대계에 계신 광명 만덕님은 세존이 가지고 계시는 지휘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업장을 씻는데 있어서, 유대교의 카발라라고 하는 신비주의 쪽 수행교단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신(神)이 그 사람의 정수리에다가 빛을 쏟아 붓는다고 합니다. 이건 최고의 매력점이올시다. 매력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해서 서구에서는 유대교를 굉장히 평가합니다. 기가 막힌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산불교의 붓다의 능력을 이야기하면, 거기와 비교하건데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붓다는, 관세음보살이나, 광명불이나,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은 그렇게 안 합니다.
‣저 사람의 영체를 끄집어냅니다.
영체까지 있는 몸뚱이에다가 빛을 쏘아 봤자 예요. 영체 네(4)개를 딱 끄집어 내는 거예요. 역사 이후 영체를 끄집어 낼 사람도 없어요. 영체도 못 보니까 말입니다. 영체를 어떻게 끄집어냅니까? 끄집어내가지고 어떻게 네(4)개로 다 분리시켜 놓습니까? 그래놓고 각 영체마다(영체의 정수리마다) 그 무량광의 빛을 쏟아 붓는 거예요. 그 무량광하고 하늘 외도신의 빛 하고는 빛 자체만 해도 천지 차이어요. 우리 광명 만덕님의 능력은 그러합니다.
그러니까《능엄경》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 신통,《능엄경》은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에 있어서 몇 가지 문제가 빠졌는데, 그건 편집하는 분이(경을 만든 분이) 자기생각 위주의 지혜로 해서 빠뜨린 것 같습니다. 불보살은 능력이 그러합니다.
‣영체를 보고, 지옥을 보고, 삼계를 보고, 광명불은 그럽니다. 죽은 사람의 영가가 현재 어디에 있고, 그 영가를 데려 올 수도 있습니다.
그 영가를 누가 데려오겠습니까? 어떤 분이 데리고 옵니까? 죽은 영혼이 지옥에서 벌 받고 있는데, 부처님 이후로 ․ 역사이후로 그 어떤 도인이 데리고 옵니까?
‣32응신, 천 명의 화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천 만억 화신을 나툴 수 있습니다. 보신(報身)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럽니다. 대적정삼매
를 자재하기 때문에 그럽니다. 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몸을 지니고 있으니까 그러합니다.
‣백천삼매를 자재하고, 변식진언을 할 수 있고, 아귀 등 무서운 천마집단(天魔集團)을 제압 할 수 있고, 업장을 소멸합니다.
그래서 이 분이(광명 만덕님이) 어느 날 산에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의 길이는 약500m~1,000m 정도, 크기는 지금의 고속도로에 있는 정도의 규모이고, 상하좌우가 1,000℃~3,000℃의 화염으로 콰~악 이글이글 거리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입구에서 저기 출구까지 빠져나오라 그거예요. 네가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생을 기약하자. 다음 생이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광명 만덕님이) 통과했어요. 통과했는데, 옷이 땀으로 다 젖었어. 그때 내가 그걸 보고 울었어요. 감격했어요. 그러면서 대적정삼매를 통과했습니다. 대적정삼매를 통과해야 절대계에 자기불신이 생깁니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의 32응신, 십사무외력, 사부사의덕이 갖춰집니다.
‣그 외로 붓다가 지니고 있는 십팔불공법을 다 갖출 수 있어요.
‣경에 지금 미처 소개하지 못한 것(앞에서 말씀드린 몇 가지), 천도(薦度)할 때 죽은 사람을 수배한다든지(잡아 온단 말이에요. 귀신 잡는 다는 말을 들어봤습니까. 잡아 온단 말이어. 지옥에 있건, 축생에 있건, 그 영가를 잡아 온다고요), 그런 힘이 있습니다.
‣대적정삼매에 자재하기 때문에 중생의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정화가 아니고 소멸입니다.
이 분이 전번에 우리 어떤 스님의 업장을 소멸하는데, 그 스님이 이만큼 두께의 철판(5㎝두께의 철판)으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이렇게 되면 이 사람은 곧 식물인간이 되는 거요. 이러한 철판이 둘러 있는 그런 중생의 업장을 그 누가 소멸해 줍니까? 이건 붓다가 아니면 못하는 거예요. 외도의 수장이 다 와도 그것은 못하는 것입니다. 붓다가 지니고 있는 자기의 보품이 있습니다.
‣저분은 세존의 태자이기 때문에 지휘봉을 가지고 있어요. 그 지휘봉으로 쏴가지고 그 철판을 십자로 해서 잘라낸 거예요. 잘라낸 철판은 삼매화에다가 넣어버려야 되요. 그래야 타서 없어져버려요. 재가 되어요. 놔두면 또 붙습니다. 그것까지 우리는 알아요. 9년 면벽(面壁)을 하고 2005년에 우리가 책을 쓴 것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그 완벽한 부처님의 가르침(진리)을 스님이 계속 법문을 하지만, 이것 가지고는 좀 미흡하다(그렇다). 교의 체계로 해서 가르쳐야 되겠다고 해서 불교대학 1기생을 졸업시켰고, 지금 2기생을 모집합니다. 아마 금년 3월1일에 개강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시간을 아껴서 보람 있는데 써야 됩니다. 불교대학에 많이 지원을 해서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불교대학하고 100%틀립니다.
그다음, 관세음보살님은 아들과 딸을 낳되, 아주 단정하고, 지혜 총명하고, 복덕이 갖추어진 그런 아들을 원하면 아들을 주기로 했고, 딸을 원하면 그런 딸을 내가 줄 것이다 하는 서원이 있습니다. 이것은 십사무외력 속에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모든 붓다들은 다 할 수 있지만, 특히 관세음보살님은 그것을 서원했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 태교(관음태교)로 해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 손주들, 또 젊은이는 좋은 아들딸을(인재를) 낳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관음태교를 대전분원에서 1기생을 수료시켰습니다. 지금 2기생을 모집합니다. 그것도 우리가 교수들의 강의료 등 모든 비용의 전부를 대기 때문에 적어도 100명 정도 오면 좋겠다 해서, 100명 정도 수강신청이 되면 3월 중에 2기생 강의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많이 수강하십시오. 할머니도 좋습니다. 그 관음태교 법을 그 원리부터, 방법부터 충분히 습득해가지고 딸한테도, 손녀한테도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가르쳐 주면 좋기 때문에 늙은이들도 오시면 좋고, 할아버지도 오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도 분들은 강의를(법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신도 분들한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관음태교, 관음태교원 2기수강생에 많이 접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의 십사무외력 가운데는 음욕(淫慾)이 성해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당신 이름을 부르고, 그것을 발원하면 해결해 준다는 것이 있어요. 또 성내는 마음이 없어지기도 하고, 또 일천재(一闡提)같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영원히 여의게 되는 그런 신통력도 있습니다. 그것은 불과(佛果)를 이룬 분들은 다 합니다.
‣지난번에 우리 광명 만덕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어떤 분을 보니까 음욕(淫慾), 정욕(정액)이 가득 차 있어. 그걸 전부 쏙 뽑아 준 적이 있어요. 뽑아 줍니다.
과부(寡婦)나 총각들이 혼자 살기 어렵잖아요. 젊은 나이에 들어온 수행승들은 아무리 지도자가 있어도 생리적으로 대단히 어렵다고요. 이럴 때 눈 밝은 스승이 있고, 힘이 있는 스승을 만나면 그것을 해준다고요. 그래서 32응으로 나타나서, 또 십사무외력까지 발휘하고, 사부사의덕을 행하는 관세음보살님 같은 그런 일을 해주신다고요.
‣《천수경》을 보면 개경게(開經偈)가 있지요. 이건 광명 만덕님의 바로 전생이 측천무후(則天武后)입니다. 측천무후가《80화엄경》의 원본(해석본)을 읽어보고 너무너무도 기뻐서 읊은 게송입니다. 그걸 아십시오.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는 것, 그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정말로 정직하고 깨끗하고, 보살행을 하고 살아라 하는 가르침을 펴는 데가 영산불교입니다. 이 말이 틀렸습니까?
‣부모님께 효도해라.
‣나라를 위하라(사랑하라). 법을 지켜라 그거요. 나라가 없으면 종교도 없어. 그래서 나라를 사랑해라.
‣스승을 공경하라.
‣착하고 불쌍한 이웃을 살펴라.
‣그리고 항상 부처님을 생각해라.
부처님이 계시니까.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2011. 1. 26. 수(음12.23) 부산법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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