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현지궁 현지사

현지사의 실천덕목

불제자 2011. 10. 27. 21:37

 

   

 

   현지사의 실천덕목

 

 

 

 

 

현지사는 맨 먼저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요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해라 그럽니다.

지금 효의 정신이 다 땅에 떨어졌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아마 맞다고 할 거예요. 과언이 아니다고 할 거예요. 빙산의 일각이지만 며칠 전에 일어난 경찰간부의 어머니 살해사건(경찰대학을 졸업, 대전경찰 간부인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27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어머니(68)의 집에서 미리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있던 어머니에게 서너 차례 볼링공을 떨어뜨리는 수법으로 폭행을 가해 5시간여 뒤 늑골골절 등으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아시죠? 이게 지금 이렇게 되었어. 돈이 최고여. 이렇게 가면 안 돼. 우리 인간은 인간의 도리를 다 해야 돼. 그러면서 정법으로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인간의 도리를 못하면 그건 인간이 아닌 거예요.

 

그건 축생이지. 그것은 마땅히 지옥에 가서 벌 받아야 되지요.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효를 강조합니다. 부모님께 효를 다해라. 부모를 낳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를 다해라.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신 분들에게 효를 하는 길이 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은 업에 따라서 지옥을 가니까, 그 지옥에서 건져 주는 것은 최고의 효입니다. 조상님들을 보면 모두 여러분과 인연이 있어요. 모두다 친구 아니면, 자식 아니면, 부인 아니면, 부모 아니면...다 그래. 뭉쳐서 오니까요. 은혜 입은 이 사람들을 그 삼악도의 고통에서 하늘세계로 건져주는 것, 이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없어요. 이건 효입니다. 여러분, 이 이상으로 복을 짓는 것이 없어. 지금 우리 현지사에서 그 문호가 개방되어 있잖아요.

 

그 어느 절에서 이런 천도재(薦度齋)를 합니까? 그것은 불가능해. 부처님 회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아직도 우리 현지사 천도재를 비방하고 있는데, 현지사 천도재 내지 가르침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스님이 몇 번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좋지 않습니다. 스님이 협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도 버릴 말을 하지 않는데 왜 비방합니까?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니까 비방하는 거예요. 중생의 몸뚱이 속에 그 자신의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영체를 이야기하니까 무아(無我)에 어긋난다고 외도라고 하는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면서, 부처님이 엄연히 계시는데 2500년 동안에 없다고 했어. 없다고 해야 되는데 있다고 하니까 마구 그냥 외도라 하고 비방하는 거예요. 이건 아니지요. 크게 맞을 겁니다. 크게 당할 거예요.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그런 말을 앞으로도 농(弄)하면 큰일 날 거예요. 보십시오 앞으로...

 

 

▸그 다음, 나라를 사랑해라.

 

 

▸그 다음, 스승을 공경해라.

우리 현지사에서 여러분한테 꼭 그러기를 바라는 실천덕목이 올 시다. 나라를 사랑해라. 스승을 공경해라. 스승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크게 자양을 제공해 주는 분, 그것이 정말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교육을 해주시는 스승이 진짜 스님이어요. 그런 스승을 공경할 줄 알아야 돼.

 

 

▸그 다음, 착하고 불쌍한 이웃을 형제처럼 돌봐줘라.

열시왕이 여러분이 오면 첫 번째 묻는 것이 ‘너는 인간 세상에서 무슨 좋은 일을 했느냐’하고 물어요. 여러분, 스님 말씀이 진실입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꾸며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불쌍한 이웃, 그 착한 이웃을 여러분의 뭄뚱이처럼 형제처럼 보살펴줄 줄 알아야 돼. 이게 좋은 일이어요. 이런 공덕이 없이는 안 돼. 그런 공덕을 짓지 않는 사람, 그건 저기 돼지와 같은 인생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돼. 그리고 말만할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어야 돼.

 

 

▸그 다음, 부처님을 믿어야 돼.

부처님이 계시는 것을 믿어야 돼. 그래서 팔정도칭명염불을 해야 돼.

부처님의 빛을 보지 않고, 대적정삼매에 들지 않고, 절대계에 자기의 불신을 두지 않고, 부처님의 청정한 빛으로 몸이 이루어지는 저 불신을 두지 못하고, 내가 붓다다 내가 미륵이다 내가 예수다 하면, 그것은 외도여. 천마외도(天魔外道)인 줄 아십시오. 천마(天魔)의 장난에 천마(天魔)가 빙의 되어서 그래. 천마(天魔)는 하늘 외도 신이어요. 그들은 상당히 영리해서 변화신을 잘 나투는데, 부처의 상으로 얼마든지 나투어요. 그래서 자기가 붙든 그 제자를 놓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처는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된다 하는 것을 알고, 법보화(法報化) 삼신(三身)을 트릭(trick, 속임수)으로 변화해서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이것에 속아가면 안 돼.

 

어떤 제자의 업장을 씻기는데 네(4)사람의 천마외도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지장보살님께서 “잘 봐둬라. 저것이 천마니라”고 하시는데, 그 네(4)놈의 천마가 어찌나 변화술을 잘하던지 제자하고 똑같은 몸으로 나투어서 도망가더라고. 그건 빛을 쏘아서 금방 붙잡았는데, 본색이 드러나 가지고 지장궁으로 압송을 했습니다. 지장궁이라는 것은 명부를 이야기해요. 천마(天魔), 천마에 대해서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아. 그런데도 우리를 비방하기를, 천마가 빙의되어 가지고 그런다는 둥 많은 비방을 들었습니다.


영체, 여러분의 몸속에 들어 있는 진짜 여러분입니다. 이것을 한국의 민족종교인 어느 종교에서도 알더라고요. 힌두교에서도 잘 알고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아는 것만큼 턱없이 모르더라고. 네(4)개로 겹쳐져 있는 그 사실을 어느 민족종교에서는 모르는데, 힌두교에서는 그것까지 알더라고. 그러나 그들도 더욱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사람의 업장을 씻어줄 때, 필요하다면 그 영체를 밖으로 끄집어냅니다. 이것은 부처님 밖에 못합니다. 끄집어낸 그 영체를 네(4)몸뚱이로 분리하십니다. 이것도 그분들은 더더욱 못합니다. 그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리해서 그 네(4)영체를 빛(부처님 광명)으로 업장을 씻어 주는 것이 우리 정법회상의 자랑이고 특색이고 그럽니다.

 

 


출처/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  2011.2.6.일요일 정기법문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