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에서 삼매까지/칭명염불

석가모니부처님의 존호(성호)를 봉창하는 현지사 칭명염불

불제자 2011. 8. 12. 17:10

 

 

 

 

 

석가모니부처님의 존호(성호)를 봉창하는  현지사 칭명염불

 

 

 

 

 

우리 현지사 칭명염불은 삼계의 왕이시고, 남섬부주 교주이시고, 최초 불이시고, 모든 붓다를 내어 길러주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존호(성호)를 봉창하는 거요. 정토종의 염불하고 틀리죠. 정토종에서는 오직 나무아미타불만 하지만, 우리 현지사는 그저 석가모니불을 해요.

 

정토종의 교주이신 아미타부처님은 오여래 부처님이시지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은 오여래 부처님이시지만 대표 어른이어요. 두 번재 어른이 다보불이어. 세 번째 어른이 준제 어머니어.

 

네 번째 어른이 약사여래불이어. 다섯 번째 어른이 아미타불이라고요. 극락에 나는 문제도 여기 남섬부주 교주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먼저 인가를 해 줍니다. 그러면 아미타부처님은 그대로 섭수합니다. 100% 섭수해요.

 

  그래서 석가모니불을 많이 봉창해야 되는데,

 

  ◆ 반드시 <<금강경>> 을 읽고

 

  ◆ 석가모니부처님의 다라니를 하고서 해라.

 

  하되, 공부 할 때는 누워서 하지 말고 앉아서 반가부좌로 해서 합장을 해서 하라. 두 눈은 한 점을 응시하면서 해라.

 

  그런데 여러분들은 현지사 바운다리(영역)을 벗어나 있기 때문에 '욕심을 부려가지고 공부하는 것은 반대 한다' 라고 스님이 그랬죠. 그렇게 하지마라.

 

수행하는 목적은 업장소멸에 있으니까 업장소멸은 공부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건 정화는 되어. 30년 50년이고 장좌불와하고 선(禪)을 하고 나면 정화는 돼. 소멸은 절대 할 수 없어. 그걸 이해를 해주십시오.

 

  엊그제 부산의 어느 보살님이 틀림없이(필연적으로) 그 분은 전생의 지중한 죄업 때문에 머리가 돌기 직전에 있었어. 영체를 보니까 손발이 다 묶여져 있고, 혀도 묶여져 있고, 가슴에는 밤송이 같은 그런 업덩어리가 꽉 차있고, 몸뚱이는 (영체는) 밀랍 같은 것으로 완전히 감겨 있고...이런 사람이었는데 어제인가 우리 만덕 큰스님이 그걸 치웠습니다.

 

이 사람은 현대 의학으로는 도저히 그걸 해결 할 수 없고, 죽으면 불지옥에 가서 무간지옥을 가서 그 많은 지옥을 많이 돌다가 거의 나오기 어려울 정도의 전생의 지중한 죄업을 지은 분이어. 그런데 그 사람이 처신하는 것이 너무도 가련하고 안타까워서 우리가 살려주자 해서 그렇게 해준 것입니다.

 

이제 상당히 정신이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이런 지중한 죄업은 치유를 할 수 없으나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그 자비로 일단 그렇게 치유를 했습니다. 1차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사부처님께서 오늘쯤인가 피를 교체 할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이제 온전한 정신으로 사는데 그 사람이 살려면 현지사로 출가해서 남은 생을 참회하면서 현지사 대작불사에 헌신해야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의 그 전생에 지었던 지중한 죄업장이 지금(현재)보관중입니다. 소멸은 안 시켰습니다. 명부에서 보관하고 있으니까 그걸 소멸하려면 여기 들어와서 죽도록 현지사를 위해서 몸을 바쳐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없어 질 것입니다. 사는 길은 그것 하나인데, 그와 같이 그 어떠한 도인이, 그 어떤 누가, 그 사람의 그 업장, 그 쇠줄로 묶여진 그걸 누가 단절해 줍니까? 또 단절해서 보관만 해도 안 됩니다.

 

이걸 삼매화에 넣어서 재로 만들어 주어야 되거든요. 완전히 없애 주어야 됩니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분은 오로지(절대적으로) 부처님뿐입니다. 그걸 우리는 확실히 압니다. 업장소멸은 오직 부처님의 힘에 의해서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는 이건 불가능(불능)이다. 이걸 우리가 압니다.

 

지금 아무도 모릅니다. 이 세상 어느 절, 어느 큰스님이 이걸 압니까? 업장소멸이라고 하면, 영체가 묶였다고 하면, 그 사람들은 웃어버린다고(웃어버려). 웃어버리면 큰 일 나지. 모르니까 그 업만 가지고도 악도로 가지.

 

영체도 모르는데. 그래서 붓다의 삼신 정도로 뚫을 깊이 있는 불교의 그 힘과 지혜라야 만이 모든 사람을 살 수 있는 곳으로 교화하고 인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칭명염불을 해야 되겠는데 여러분이 현지사로 귀의 한지가 얼마 안 되고, 글머에도 좋아서, 욕심으로, 칭명염불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데,

 

   ①먼저 삼보에 귀의해야 되거든요. 진심으로 불 · 법 · 승 삼보에 귀의해야 되거든요.

 

   ②십선(十善)을 해야(닦아야) 됩니다.

 

   ③팔정도를 수행해야 되고요.

 

   오래도록 이렇게 예비수행을 거치고 나서 칭명염불로 들어가는 것이 순서이지만 여러분들은 막 바로 들어왔거든요. 막 바로 들어와 가지고 어떤 욕심 있는 단월들은 하루에도 몇시간씩 그냥 죽을 동 살 동 모르고 하는 가 본데, 우리가 볼 때에는 '아이구! 저러면 위험하다' 는 거지요.

 

그 업덩어리가 욕심을 가지고 뛰어들게 되면 필시 천마(天魔)가 들어오게 되고, 또 못 된 영가(귀신)가 붙게 되는데 걱정이죠. 우리의 바운다리 안에서 하게 되면 문제가 없으나, 바운다리 밖에 있는 분들로서는 조금 곤란합니다.

 

더구나 네 번에서 몇 번 자기 이름으로 천도재를 하고, 그래서 50~100명에 가까운 조상님을 모두 천도해 준 공덕을 짓고, 각종 기도(祈禱)도 부쳤고, 기도 부칠 때마다 열심히 자기도 집에서 기도했고, 우리 현지사의 가장 중요한 것이 대작불사인데 이 정법을 키우는(정법을 위한)데 있어서 정신적 불질적으로 보태주는 시주,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것 등을 골고루 다하면서 마음을 닦고 닦고 하면서 공부하면 참 좋은데, 더구나 천도재도 않고 한다면 참 어렵죠.

 

 

 

출처/ 현지사 2008.5.15. 목(음4.11) 자재 만현 큰스님 춘천 법문 중 발췌